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을 보건소에 신고하고 싶은데요
돌아가면서 설득해도 절대 안간다 코로나걸렸으면 죽으면 된다 이러고ㅠ
젊었을 때 똑똑했던 멋있는 사람인데 아니 왜이렇게 늙었나요 진짜...
그 자식들이랑 친해서 단톡방에서 신고하자 상의중인데
이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ㅜ
1. ㅡㅡㅡㅡ
'20.8.22 1:29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1339에 문의하면 되지 않을까요?
빨리 해야 다른 가족들도 피해를 막을 수 있을텐데요.2. 안전신문고
'20.8.22 1:30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어플로 익명으로 신고가능해요
3. 절차는 무슨
'20.8.22 1:30 AM (1.238.xxx.39)그냥 님이 한시라도 빨리 확 해버리세요.
한치 건너 두치라고 조카들 언제 변심할지 모르니
나중에 내가 한것 아니라 하시고요.4. lㅓ
'20.8.22 1:32 AM (211.215.xxx.46)그게 고민할 일인가요? 그분도 살리는길이에요
5. 방금
'20.8.22 1:40 AM (110.70.xxx.182)아들이랑 신고하기로 했어요 딸은 망설이네요..
6. 신고하세요
'20.8.22 1:44 AM (14.40.xxx.143)코로나 검사받게 하자는 거니까 자기 목숨도 살리고 가족 목숨도 살리고
주저할 필요없습니다. 신고했다고 하지 말고 보건소쪽에서 전번알아서 찾아온 것으로..7. 보니까
'20.8.22 1:46 AM (124.5.xxx.148)전도지사 누구 보세요.
젊었을 때 똑똑한 거랑 늙은 현재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20대 기점으로 아이큐가 10년에 10씩빠지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8. 그사람
'20.8.22 1:52 AM (90.253.xxx.190)죽는것은 상관없지만 주위의 엄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니 문제죠.
그나마 아들은 제 정신이네요.
꼭 신고하세요.
모두를 살리는 일 입니다.9. ..
'20.8.22 2:11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이분들은 타인 감염보다 돈을 더 무서워해요. 행정명령 상태라 검사안받았다 걸리면 벌금 낸다하세요. 정말 끔찍하네요
10. ....
'20.8.22 7:21 AM (39.7.xxx.185)신고하세요.
그런 무개념이 자가격리 잘하겠어요?11. hap
'20.8.22 7:57 AM (115.161.xxx.24)거기 있던 경찰들도 걸렸대요.
익명이니 어플 신고하세요.12. ....
'20.8.22 8:15 AM (175.223.xxx.246)안심신문고 라고 있어요. 거기에 신고하세요.
13. 자식들보고
'20.8.22 8:36 AM (211.245.xxx.178)직접 신고하라고하세요.
나중에 뭔일날줄알고요.
그리고 그딸도 웃기네요.
일단 검사부터 받고 코로나면 치료도 해주는데 망설이고 뭐고가 어딨다고요.14. 딸은
'20.8.22 8:37 A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왜 망설인대요?
15. ....
'20.8.22 8:47 AM (219.255.xxx.153)감옥 가는 것도 아닌데 왜 망설여요?
16. 어휴
'20.8.23 12:01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원글님 얼른 신고하세요
그리고 미리 감사합니다!
원글님 같은분이 계셔서 우리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네요17. 신고해야죠
'20.8.23 12:07 AM (112.166.xxx.65)감옥에 가라는 것도 아니고
검사를 하라는 건데
그 분 자신을 위해서도 꼭 해얒ㅅ18. ...
'20.8.23 12:37 AM (221.155.xxx.229)망설이는 딸이 부모 자가격리 책임지라고 하세요.
지금 혼자 병걸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민폐잖아요.
그 딸은 뭐죠?19. ...
'20.8.23 12:39 AM (221.155.xxx.229)세상에 자살 방조죄라는 것도 있는데..
남에게 옮을 수도있는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을 본인들이 상대방 조치할것도 아니면서 방조하는 게 말이 돼요?
위험할 거 알면서 그냥 놔둬서 남한테 옮기게 되면 가족도 공범이죠.
제정신 아니네.
공동체생각은 안하나..20. ...
'20.8.23 12:39 AM (221.155.xxx.229)그 딸한테 그럼 제발 대신 책임 좀 지라고 하세요!!!!
21. 지금
'20.8.23 12:48 AM (220.85.xxx.141)신고가 살리는 길
병상 부족해지면
대기하다 사망할 수도22. 그 자식들에게
'20.8.23 12:56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신고라는 단어대신 너희 엄마 구조하자 도와드리자 이렇게 표현하세요
신고라는 어감이 주는 부담에 딸이 주저하나보네요 그렇다해도 생각이 짧긴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