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몰에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여기에서 명란 너무 좋다해서 샀는데요
짜도 너무 짜요..
물에 담궜다가 무우넣고 국을 끓여도 너무 소태같아서
못먹고 버리고
계란말이에 넣어도 너무 짜다고 가족들이 손을 안대요
지금 한통반이 남아서 버리기 아까와서 물에 담가놓았는데
좀 간이 빠질까요?
껍질 안벗기고 그대로 담궈놓았어요
계란말이 할때는 한시간정도 담궈놓았다가 했는데도 짰어요
다른 방법 없을까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산 명란은 아보카도 비빔밥 하는데 간이 딱 좋더라구요
이건 왜 이렇게 짠가요?ㅜㅜ
저는 두부 한팩 애호박 한개 양파 넣고 찌개 끓여요.
통째 끓이다 익으면 잘라주는데 명란만으로 간이 돼요.
계란찜하면 밥도둑 그냥 먹는 사람은 물마른 밥이나 조금 곁들이지 별루없어요. 순두부 찌개에 넣어도 그만이죠. 먹고싶다앙.
껍질 안벗기고 물에 담가놓으면 간이 빠질까요? 그렇다고 껍질을 벗길수도 없고...
그냥 소금이라 생각하고 국, 찌개, 조림 등에 넣으세요.
조금 넣으면 먹을만은 하죠.
드실 명란은 저염 사시는게 낫더라구요
짠건 명란잘라넣고 청경채 두부 새송이 물 넣고 끓이면 술안주 하거나
그냥 국이나 찌개 없을때도 좋아요
두부넣고 호박양파 명란찌개해드세요. 명란짠건 소금대신 넣으면 맛나요.
물에 담궈놓고 염분을 빼지않고 그냥 사용하신다는거죠?
혹시 몇개정도 넣으세요
두개 한세트 붙어있는걸로요~
어쩌다 그런 일이....
소태같이 짜디 짠 명란을 추천해주신 회원님들 어딨나요.
아무리 입맛차이가 크다지만, 진짜 너무하셨네요..
저는 후기에 짜단 얘기 보고도 샀어요.
소태까진 아닌데요
적당히 잘라놓았다가 요리할 때마다 조금씩 쓰세요.
저도 여기서 명란샀다는 글 보고 샀는데 안짰거든요. 양념이 안된? 살짝만 된? 백명란이라 감칠맛은 덜하지만 ..
제가 산건 속초못난이 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