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한번 시어머님때문에 놀람
예전에는 남의 쓰봉열고 쑤셔넣기 함 요즘도 종종 하는듯.
거의 대부분을 분리수거로 버림
여튼. 음식물은 아파트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렸는데
그아파트가 얼마전에 무슨 카드?로 버리기 시작함
엄청 난감하고 당황하신듯.
음쓰를 들고가서 밭에다 묻음.
그러다가 오늘 우리집에 오셨는데
들고와서 울아파트 음쓰통에 버림.
와 진짜 졌다
1. ..
'20.8.21 12:09 PM (14.32.xxx.34)그런 거 아껴서
잘 사시나요?
그러시기라도 하시길...
아님 너무 허무하네요.2. ㅋㅎㅎㅎㅎ
'20.8.21 12:09 PM (121.165.xxx.112)이제 자주 오시겠네요...
3. 대단
'20.8.21 12:13 PM (220.75.xxx.76)오마이갓~~~
짱 먹으셨어요~~4. ...0
'20.8.21 12:13 PM (121.168.xxx.239)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번 저리 어떻게 살죠?
진짜 별사람이 다 있네요
원글님 말대로 졌다5. belief
'20.8.21 12:14 PM (125.178.xxx.82)신고해서 벌금물면 안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6. ㅇㅇ
'20.8.21 12:19 PM (211.36.xxx.140)그런 어미 밑에서 자란 자식은 살아보니 정상인가요 ???
7. ㅡㅡ
'20.8.21 12:20 PM (116.37.xxx.94)ㅎㅎ 지방이지만 부자라 생각합니다
자식은 완전 반대에요ㅋ8. 날날마눌
'20.8.21 12:24 PM (118.235.xxx.224)친척분
모든 쓰레기를 말리십니다
고구마도 숟갈로 긁어드시고
계란껍질도 가루만드시고 ㅎㅎ
진짜 1년 1킬로도 안나올듯
신기한건 냄새도 안나요
삼계탕뼈도 말리니 바스러짐;;;9. ㅠ.ㅠ
'20.8.21 12:26 PM (182.215.xxx.131)울 시엄니와 똑같...
그럼 뭐해요..귀 얇아서 한방에 날리던데..ㅜ10. ㅇㅇ
'20.8.21 12:29 PM (211.36.xxx.140)말리는 동안 벌레 엄청 꼬이던데요? 마당이라도 있나보네요
11. ...
'20.8.21 12:30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엇 저희 시어머니네요.
가난하신 분 아니고요.
자식은 완전 질려서 흥청망청 써요.
매번 남의 쓰레기봉지 뜯어서 같이 묶고요.
쓰레기봉지 평생 안사는걸 훈장처럼 여기세요.
그 아들은 몇 억 해먹었어요.
제 남편은 아니구요.12. 절친될듯
'20.8.21 12:37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정수기 물뜨러 오는 시엄마 소개시켜드리고 싶네요
정수기 없애버림13. ...
'20.8.21 12:3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음식물쓰레기 발효시키지않고 묻으면 벌레생깁니다
그돈 아껴서 어디에 쓸지 모르지만
진짜 극혐인 유형14. ... ..
'20.8.21 12:40 PM (125.132.xxx.105)이게 무슨!! 그런 여자 아들은 멀쩡한가요?
15. ㅡㅡ
'20.8.21 12:41 PM (116.37.xxx.94)우와 정수기
위로가 되네요ㅎㅎㅎ16. 진짜
'20.8.21 12:42 PM (202.166.xxx.154)진짜 극혐.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아껴쓰는거에 행복해 하고 저희집에도 한분 계십니다. 70-80세 정도 인데 그 나잇대 분들이 이런 소소한 돈 아끼는 데 극한의 행복을 느끼고 그 돈 모아 아들(딸은 신경도 안씀) 집 사주고 뭐 해줄까 고민하는 것 같아요
17. ㅡㅡ
'20.8.21 12:48 PM (116.37.xxx.94)정수기때문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신혼초에는 시부모님이 주택사셨는데
우리집(아파트)으로 때밀러 오심
글구 아파트로 이사가고도 우리집만 오면 때밀려고 해서
정색하며 찜방모셔다 드리겠다하니까 그뒤로 안함18. .....
'20.8.21 12:50 PM (1.237.xxx.189)원글 설마 윗댓글에 소중한 아들 며느리?
아직 도움은 못 받았나보다19. 그나마 양반
'20.8.21 12:52 PM (221.148.xxx.56)어떤사람은 남의 내놓은 쓰레기봉지 털어서 가져가기도하더라구요...정말 그리하면 잘살까요?
20. dlfjs
'20.8.21 2:23 PM (125.177.xxx.43)누구밭인가요
21. 페가수스
'20.8.21 3:57 PM (218.144.xxx.219)예전 강남의 은마아파트 복도식 아파트에 옆집 할머니 음식물 쓰레기 봉투값 아끼느라 복도에서 과일 껍질
등등 말리느라 날파리가꼬여 죽는줄 알았어요 말해도 듣지도 않아요 정말 쓰레기 봉투 한묶음 사서 던져주고 싶었어요 할머니 왜그러고 사세요?22. 어미니댁
'20.8.21 4:35 PM (1.230.xxx.106)가면 주방바닥에 신문지깔고 음쓰 말리고 계심요 근데 냄새도 안나고 깨끗해요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