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쉬고 있어요. 자신감 떨어졌을까 걱정되는 가운데
매일 사랑 넘치고 사랑 한다고 말 잘 하고
잘 챙겨주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요
부담스러울까요?
시댁 식구들과도 잘 지내고 직장생활도 잘 하고
아침마다 밥 잘 챙겨먹어 하고 나오고
카톡으로 끼니 잘 챙겨먹었나 물어보고 가끔 용돈도 주는
알아서 자기 일 잘하는 여자요.
어떨까요?
남편은 제가 알아서 다 잘하는 여자래요
가끔은 제가 부담스러운 여자일까도 싶어서요 ㅠㅠ
남편이 쉬고 있어요. 자신감 떨어졌을까 걱정되는 가운데
매일 사랑 넘치고 사랑 한다고 말 잘 하고
잘 챙겨주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요
부담스러울까요?
시댁 식구들과도 잘 지내고 직장생활도 잘 하고
아침마다 밥 잘 챙겨먹어 하고 나오고
카톡으로 끼니 잘 챙겨먹었나 물어보고 가끔 용돈도 주는
알아서 자기 일 잘하는 여자요.
어떨까요?
남편은 제가 알아서 다 잘하는 여자래요
가끔은 제가 부담스러운 여자일까도 싶어서요 ㅠㅠ
부담스러운게 문제가 아니고 전적으로 남편이 님을 사랑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린거예요
든든한 아내이시겠네요.
지치지 않을만큼 진심으로 하세요. 신랑한테 처음에는 너무 힘들면 쉬어라 내가 벌면 되지 했더니 이제는 지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 와중에 애는 다 제 차지라... 회사생활과 육아병행이 어려워서 좀 돈 적고 편한데로 왔더니.... 돈아끼라고 난리.... 시집행사는 ㅂㅅ처럼 다 끌려다니고...
애초에 너무 친절하게 대해줬다 싶어요. 호구가 진상 만드는 거 맞아요. 적당히...
내가 볼 땐 사랑받고 싶어서 너무 애쓰는 여자
그걸 받아들이는 남편의 그룻크기가 문제인거죠...
남편성향에 따라 다를듯하네요~
부인이 아니고 엄마네요.
고마워하느냐
당연하게 생각하느냐에따라
다르겠죠.
그 남편 와이프 잘만났네요.
근데
님 너무 헌신하지 마세요.
그냥 보통의 와이프. 립써비스..말은 이쁘게 하는 와이프 정도?
밥을 챙겨주는 거도 아니고 잘 챙겨먹어~
카톡으로 끼니 챙기라 말하는 거
너무 쉬운데요?
저도 연애때는 밥 챙겨먹어라.
아프면 약먹어..점심 잘 먹어.
말로 잘 챙겼어요
근데 같이 살면 말이 아니라
반찬만들어주고..실제적인걸 해야하니 힘들어서
진짜 잘하는 거 말이 아닌 행동이구나 싶어요.
시댁이랑 잘 지내는 것 역시
내 노력인지..시댁이 무난하고 좋아서인지..
원글님 말씀으론 알 수 없고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건
본인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지
남편을 위한 건 아닌 것 같고
남편을 아주 위해서
남편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스스로 난..남편을 아주 많이 생각하고 배려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나
남편 입장에선 부인의 배려에 고맙기보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힝들겠죠
자기 문제에 골똘할 땐
누구가 날 챙기는지 생각하는지
그것까지 감정을 배려할 여유가 없어요
솔직히. 어쩔 때
착한 척 ? 배려해주고 생각해준다는 티를
너무 내주는 게 오히려 짜증나고 부담스러울 수는
있죠.
남편이 아내에 대해 신경쓸 일 없게 해주는 건 고맙겠지만..
원글님이 너무 남편 눈치 보고
립써비스 하면서
나는 남편을 너무 사랑해 하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남편이 그 맘 모르는 것 같아
서운할 때도 있어요
너무 잘 해주려고 애쓰지 마요..
남자 입장에서 스스로 뭐든 잘 하는 여자.는 그리 큰 메리트가 없어요
종종 적당히 쉽고. 단순한 부탁 하나를 던져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해결했을 때 이렇게 말을 하세요
역시. 난 자기가 있어야 되.
난 자기가 없으면 못 살겠다.
어째서 연예 할 때 여자들이 별 필요도 없는 유치하고 허접한 길거리 머리 핀을 남자 친구더러 그렇게 사달라고 하는 걸까요?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받은 것 보다 해준 것을 더 오래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에겐 여자라는 존재가 자신의 남성성을 확인하는 여러가지 수단 중에 하나일수있어요
울 친언니네같은경우
백수형부한테 님처럼하다가 50도도록 형부는 아직도 백수 언니는 아직도 그 집 가장입니다,,,,,,,
너무잘해주면 밖으로 나갈생생을 안해요
적당한 눈치도 줘야한다고 봅니다
이상하게 남자들이 너무 잘해주면
자기가 잘나서 잘해주는줄 알아요
그래서 감사하기보다는 당연한게 되더군요
나부터 챙기고 예전보다 훨씬 안챙겨주니
남편이 오히려 잘해주고 말도 잘 들어요 참 이상하죠?
좋은 아내이긴 한데 그런 아내를 사랑하느냐 여부는 또 다른 문제죠
님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세요.
잘 하고 계시지만....
혹~~시나 반대급부를 은연 중에라도 바라진 않으셔야...
헌신도 영원히 퍼줄 수 만은 없으니
남편에게 잘 하느라 에너지와 마음을 다 쓰지마시고
원글님을 위해서 남겨두세요.
아무리 남편이라도 남이지요.
남의 마음은 내맘대로 안되잖아요.
제가 그런여자 인데요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어요
지금도 가끔
저를 만나 결혼한게
자신이 이세상에서 받은 가장 큰 선물이래요
이제 자식도 결혼시키고
둘이 남았는데 저도
이정도면 평생 참 잘살았다 싶어요
그냥
원글님은 그런칼라이고
그런칼라가 이뻐보여서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과 결혼했을거에요
자신감 가지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저는 남편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제가 할 일은 다 하지만
그건 제 할 일이라서고요
내가 이러저러 잘 했으니 남편이 뭘 좀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버렸어요. 예전엔 있었죠....그러니까 지옥이더라고요.
남편이 프리라 종종 놉니다.
저는 암말 안해요.
월급도 안물어봐요.
부담스러울까봐요.
원글님과인데 저 행복해요
아 딱하나 다르다.. 울 남편은 직장생활 힘들어 해요
암튼 알아서 잘하는데 뭐가 부담스럽죠?
하나도 안부담스러움
참 전 말만 이쁘게 하는 사람은 싫어해서 항상 실천을 요구하긴 합니다
요리도 청소도 설거지도 잘해요
원글님과인데 저 행복해요
아 딱하나 다르다.. 울 남편은 직장생활 힘들어 해요
암튼 알아서 잘하는데 뭐가 부담스럽죠?
하나도 안부담스러움
참 전 말만 이쁘게 하는 사람은 싫어해서 항상 실천을 요구하긴 합니다
요리도 청소도 설거지도 잘해요
참 울 남편도 1.5년 정도 쉬는 타임 있었는데 그 때 집안일 다 했어요
그때가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근데 왜 쉬는데요 .???ㅠㅠ 부인이 아니고 엄마네요.22222
원글님은 행복하세요? 행복하면 다 된거쥬.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아니고
돌봄받고싶은 여자...
님이 알아서 너무 잘하면 남편 앞으로도 쭉 쉴 수 있어요. 지금처럼 잘해 주시되 할 일을 찾고 자립할 시간을 정해주세요. 남편과 합의라고 해야겠죠. 주변에 보면 그런식으로 새로운 분야 개척한 사례가 있어요.
따라 다르겠지만
남편은 복 받았네
사랑받는 아내이고 싶다면
제일 우선순위에 둘것이
여성성과 잠자리만족 이게 빠지면 아내 아니고
누나 엄마 고마운 사람 = 가족이죠
스스로 아끼라고 하고싶어요
헌신적인 여자 같아요.
너무너무 알아서 잘하시니까..
그런데.. 남편분은 이렇게 척척 사랑해주고 자기 일잘하고..
상대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낮아지지 않았을지..
제 주위에.
이런 무적 여성분들과 사는 남편분들이.. 잘다니다가
회사 그만두고 자기 개발한답시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시는거
넘넘 많이 봤어요..
부모보다 더 잘 챙겨주고 능력있으니 그럼 나는 내 삶을 살아볼까..
이럼서.. 크면서 못해봤던 유학 mba 창업 이런거 하먄서요..
저도 약간 무적과인데..
게다가 남편 연하인데..
제가 능력있을 때보다.. 이거저거 해달라하고 사달라하고
많이 부족해보이고 남편이 제게 가정에 할수 있는 일들이
먾아질때 더 기세등등하고 자존감이 살아나더라구요..
님이 사랑 많으신 분이라 쉽지 않겠지만..
남편이 다시 일 시작하시기 전까지
조용히 지켜버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자가 받고 싶은데로 남자에게 베푸는거
노노
남자는 여자에게 인정 감사 받을때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다고 해요
제 남편도 재가 희생한거 몰라주지만
바퀴 벌레 때문에 놀래서 율었더니
귀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