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아홉수인데 ㅋㅋㅋㅋㅋ
진짜 앞에 4 달기전에 연애도 새로 시작하고 마지막 30대를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보고 싶었는데 ㅎㅎ
2월부터 코로나 시작하더니 3,4,5월 코로나 때문에 원래 하던 운동모임 영어회화모임 수영모임 공연보는 모임 다 취소되고 7~8월엔 장마로 집콕.....
이제 좀 분위기 완화 되었나 중지되었던 취미 운동회 대회도 시작되고 수영장도 다시 문을 열고 그러나 싶었는데
이번주 있던 1박2일 여행모임을 시작으로 모든 모임 다 취소되고 다시 연초분위기로 돌아가네요 ㅠㅜ
올해는 진짜...
제가 38만 되었어도 이렇게 안슬픔요 ㅠㅠㅜ
1. ...
'20.8.18 8:20 PM (175.209.xxx.125) - 삭제된댓글49살 되면 삼재시작이고 더 힘들어요..모든게..
2. ㅇㅇ
'20.8.18 8:22 PM (223.39.xxx.207)첫댓글은 내용 이해를 못 하신듯 ㅋㅋ
저 38인데 올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집 가려고 했는데
ㅠㅠㅠ 개망3. 삼제
'20.8.18 8:33 PM (218.237.xxx.254)저도 삼제 들었대서 흘려들었는데
2020은 암흑기같네요4. ..
'20.8.18 8:39 PM (175.209.xxx.125) - 삭제된댓글첫댓글인대요. 저도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올해보니 49살이 9수에다 삼재의시작해라 39살보다 더 힘들다는 말을 한거에요.
그리니 아직 30대면 힘을 내서 사시라고 쓴 댓글이였네요.5. 네
'20.8.18 8:48 PM (58.148.xxx.5)답글 감사합니다~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디만
모임을 자주 나가고싶었는데 모임이 다 취소되어서 사람만나고 연애하기 쉽지 않아서 쓴 하소연이였어요~ㅎㅎ
백팩킹을 시작해야하나 코로나시대에 맞춰 취미를 바꿔야하나 싶네요6. Bts
'20.8.18 9:02 PM (218.237.xxx.254)ㄴ 그쵸. 30대에서 40대넘어가는 고비
싱숭생숭한데. 아쉽죠. 부디 내년엔 좋은일만있기를7. 음
'20.8.18 9:10 PM (122.62.xxx.198)저 삼재같은거 믿지도 않은 사람이었는데 저의 39살은 정말 죽고싶을 만큼의 일들이 많았었어요.
그때 어떻게 지냈는지 정말~ 이젠 잊고 앞만보고 살고있는데 그때 일어난 일들이 없었다면 저의
인생도 달라졌을정도에요, 살얼음판 걷듯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말뜻도 알게되었고 하루하루 무탈함의
소중함도 그때 알았어요.
그리고 안좋은 일들은 연달아 온다는말도 실감했었어요, 도미노 현상처럼요 그나마 건강은 잘 지켰고
남편과의 의는 좋아서 극단적인 상황은 모면했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지요.
님도 그냥 무탈하게 하루하루 잘보내시다보면 삼재 지나가시고 내년엔 좋은날 올거에요.8. 아홉수는
'20.8.18 10:49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외적으로 확산해서 뭔가를 벌이고 성과보는 시기가 아니라
오랫만에 주어지는, 자기에게 몰입하며 투자하고 준비하는 시기라고합니다
그 1년 알차게 보내고 새 10년 힘차게 시작하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