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딸 두명 결혼 순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어휴
'20.8.18 10:24 AM (111.118.xxx.150)아무나 먼저죠.
어머니 나이가 도대체..2. ㅇㅇ
'20.8.18 10:24 AM (175.114.xxx.36)순서가 무슨 상관이에요.
아휴 참 답답하시네요.3. T
'20.8.18 10:2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결혼을 먼저 태어난 순서대로 해야하나요?
둘째는 있고 첫째는없는데..
둘째가 결혼하는데 그걸 미루거나 말릴 이유가?4. 고민거리가안되요
'20.8.18 10:25 AM (121.190.xxx.146)결혼얘기나오는 애 먼저 시키면 되죠. 이게 뭔 고민거리라고....
큰딸 눈치보면서 미적미적 하다간 둘째 혼사도 날아가요.
옛말에 혼사랑 쇠뿔은 단김에 해치워야한다고....5. 요즘 시대에
'20.8.18 10:26 AM (119.201.xxx.231)아직도 순서 따지세요?
저희 집은 20여년 전에도 짝 있는 동생이 먼저 결혼했어요
이게 왜 고민거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6. ..
'20.8.18 10:26 A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30대면 이미 각자의 삶을 사는거에요.
어머니로서 순서대로 뭔가를 지정해주는 나이가 아니라구요.7. ^^
'20.8.18 10:27 AM (223.38.xxx.74)저도 20대 자녀가 둘이지만
결혼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따님들은 아마 아예 원글님께서 그런
고민하는줄도 모르실꺼예요^^8. 뭔 소리
'20.8.18 10:27 AM (220.78.xxx.75) - 삭제된댓글짝 있는 사람이 먼저죠.
언제 첫째 짝 나타날 줄 알고 둘째더러 기다리라고 해요9. 점점
'20.8.18 10:28 AM (222.97.xxx.28)님 그러다 둘째도 결혼 못해요.
솔찍히 친척언니들 보면
첫째딸처럼 가다 그냥 계속 미혼이에요.
능력있고 직업좋고 한데 나이 늦으니 더 힘들더라구요.10. ...
'20.8.18 10:28 AM (125.139.xxx.194)저도 여러분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11. 어휴
'20.8.18 10:29 AM (211.218.xxx.241)딸둘다 결혼시키기 싫으신거네요
임자있는 사람이 먼저가는거지
은근 딸자랑하고싶어서 글올린거같네요12. ㅁㅁㅁ
'20.8.18 10:29 AM (39.121.xxx.239) - 삭제된댓글근데 남자들은 또 이런거에 크게 속상해 하는거 없던거 같던데 자매는 순서 바뀌는거 꽤 많이 민감해 하던데요
아는분 따님이 둘인데 둘째가 속도위반으로 어쩔수 없이 먼저 하게 되었는데 첫째가 굉장히 힘들어 했다 했어요
결혼생각이 없는 비혼이 아닌데 동생이 먼저 결혼하니 엄청 속상해 하다가 급하게 선보고 동생 결혼후 일년도 안되서 결혼했는데 급하게 먹던 밥이 체한다고 신랑감이 좀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 고생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이게 몇십년전 이야기 아니라 최근 일이예요13. ..
'20.8.18 10:30 AM (182.217.xxx.115)저희 집 딸3명, 저 둘째.
결혼 순서 언니, 동생, 저.
아무 문제 없었음.
20년전에요. 근데 지금 이런게 무슨 문제예요.14. ..
'20.8.18 10:3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이런 게 막막하다니 참 평화로운 인생을 살고 있나 보네요. ㅎㅎ
15. ....
'20.8.18 10:30 AM (223.38.xxx.22)첫째가 지금 만나도 언제 결혼할지 모르는데 언제까지 기다리시려구요.. 지금까지 결혼 안한건 본인 책임인데 섭섭해도 할 수 없죠 ㅋ 저고 연년생 동생이 저보다 3년먼저 결혼했는데 어쩔 수 없다 생각했어요
16. 무슨
'20.8.18 10:31 AM (122.32.xxx.66)순서를 기다리시나요?
그러다 둘 다 못 보내실거 같은데요.
저도 딸 둘인데 남친 있어서 결혼 생각있으면 모를까 아니면 둘째 먼저 보낼 거 같아요.
주변에 둘째 먼저 보내는 집 아주 많던데요.17. ㅏㅏ
'20.8.18 10:31 AM (70.187.xxx.9)어머님, 딸들 곧 마흔이에요. 고민 꺼리가 아님요. 꽃다운 스무살도 아니고. 얼렁 보내세요. 순서를 왜 따져요???
18. ㄴㅁ
'20.8.18 10:31 AM (1.236.xxx.108)50넘은 울시누 둘도 순서 바꿔 결혼했고 30대 조카도 동생 먼저 했어요
첫째 결혼 시킬려다 둘째도 물건너 갑니다19. 머리만 염색
'20.8.18 10:3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이런 글 읽을때 마다 드는 생각이
머리는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염색을 해서 다양한데, 머리속은 신석기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고 느껴요
요즘도 형제가 순서대로 가는것에 집착을 하는 분이 있군요20. ..
'20.8.18 10:32 AM (203.226.xxx.186)짝 있어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 먼저 보내세요
애인도 없는 형이 그래도 먼저 장가가야한다고 하는통에 애인 있던 동생은 결국 헤어져 늦은 나이인데 홀로 살아요..먼저 가라했어도 틀어질수 있었겠지만 누가 동생이 먼저 가냐고..결혼 반대해서 자기인생 꼬였다고 부모 원망 커요21. ...
'20.8.18 10:33 AM (112.220.xxx.102)첫째 딸 눈치를 왜봐요??
둘째 먼저 결혼 시키세요22. 사과
'20.8.18 10:35 AM (124.56.xxx.202)도대체 원글 나이가...??
23. ㅎ
'20.8.18 10:35 AM (112.165.xxx.120)자매 순서 바껴도 안민감해요;;
저도 동생이 먼저 결혼했고~ 제 주위에도 동생이 먼저 결혼한 경우 많아요;;;;
그 이후에 언니도 결혼해서 다들 잘 사는구만요~~~~~~~~~~~~~~~~~~~
동생이 결혼얘기 꺼내면 먼저 시키세요~~ 그리고 언니가 비혼일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자식연애사 잘 몰라요 ㅋㅋ24. ᆞᆞ
'20.8.18 10:36 AM (223.39.xxx.248)이걸 고민이라고? 첫째 오십까지 결혼 안하면 둘째도 못하는거에요?
25. ᆞᆞ
'20.8.18 10:37 AM (223.39.xxx.248)요즘 사십대에 폐경도 많은데 언제까지 기다리실래요?
26. ㅇㅇ
'20.8.18 10:3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첫째가 남자가 있는데 뭔 상황이 있어 고민 중인 것도 아니고
뭐가 고민이신지 모르겠네요
저러다 첫째 평생 혼자 살면 둘째 나이 한 오십쯤 됐을때 허락하실려고요?
아이고.....
미국인하고 결혼하는 것도 오케이 하시는 분이 이런 고민을 하시다니...27. ...
'20.8.18 10:39 A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첫째 결혼할때까지 둘째 기다리라고 하려구요?
그게 언제 될지 알고
순서가 뭐가 중요하다고
다 각자 인생의 타이밍이 있는건데28. 음
'20.8.18 10:39 AM (1.248.xxx.113)이게 고민이라니 ㅠ 세상 돌아가는거 업데이트 좀 시키세요 어머님
29. ㅁㅁ
'20.8.18 10:39 AM (58.230.xxx.204)저도 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괜찮아요 둘 다 잘 살아요ㅎㅎ
30. ..
'20.8.18 10:40 AM (112.172.xxx.184) - 삭제된댓글짐되기 전에 ..순서필요없음
31. 순
'20.8.18 10:41 AM (223.38.xxx.74)결혼 순서대로 시켰는데
임신 순서대로 안되면
큰일났다 싶으셔서 그때 또 글쓰실분이시네요...32. 이이
'20.8.18 10:45 AM (125.132.xxx.207)저는 나이 60 이 넘었어요.
그런데도 원글 이해가 안돼요.
요즘 세상 꼭 결혼 안 해도 되는 세상인데.
그리고 못 할 수도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나요.
그냥 흘러가는 순서대로 시키셔요.
괜히 순서 지키느라
첫째도 마음 급해져
엄한 사람하고 할 수도 있어요.33. ..
'20.8.18 10:46 AM (58.235.xxx.15) - 삭제된댓글연세가 구순 되신 분들도 요즘 이런거 안따지시는데
34. ..
'20.8.18 10:46 AM (39.118.xxx.220)저희 딸만 넷인데 첫째랑 막내만 결혼했어요. 가운데 둘은 미혼이구요.
35. 아이고
'20.8.18 10:47 AM (121.182.xxx.73)죽음도 순서대로 안되요.
동년배 같은데 어찌 이런 생각을?36. 지
'20.8.18 10:47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잠깐만...조선시대인가....? 2020년에 저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37. 고민을가장한
'20.8.18 10:51 AM (114.203.xxx.133)딸자랑글이 맞는듯
38. ...
'20.8.18 10:55 AM (122.39.xxx.248)진짜 고민을 가장한 딸들 자랑인가요?
39. 20여년전
'20.8.18 10:57 AM (39.7.xxx.28) - 삭제된댓글형보다 저희가 먼저 결혼했어요.
90년대도 문제 안됐는데 읭? 스럽네요40. ...
'20.8.18 11:02 A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고민을 가장한 유치한 딸자랑이든가
아님 70년대 이후 사회적으로 무슨일 있어서 격리 생활 하셨나요?41. 이게
'20.8.18 11:03 AM (61.253.xxx.184)무슨 질문꺼리도 안되는걸........
임자있는딸부터 먼저 보내야죠42. ........
'20.8.18 11:05 AM (121.130.xxx.141)요새도 순서 따지나요?
그런게 어딨어요. 짝 생긴 사람 순서로 가는거지.43. ..
'20.8.18 11:08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큰딸도 좀 그러네요. 왜 떨떠름해해요? 본인이 결혼 할 사람 없어 못하는데 동생이 결혼한다하면 기쁘게 축하해주고 언니 신경쓰지마라해야죠.
44. ..
'20.8.18 11:10 AM (116.88.xxx.163)자식은 자식자체로 각자인생 사는 거에요...
45. ..
'20.8.18 11:10 AM (182.228.xxx.37)20년전에도 짝있는 사람이 먼저 결혼하는것에 부모님들이 전혀 고민 안했는데 이게 왜 고민인가요?
정말정말 고민이 되는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니구요?46. ..
'20.8.18 11:15 AM (112.140.xxx.29) - 삭제된댓글아휴 저희는 남동생이 누나보다 먼저 했네요
각자의 인생이 다른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순서랍니까?47. 오마이갓
'20.8.18 11:21 AM (59.23.xxx.166)이런고민을 2020년도에 보내되다니ㅠㅠ
자식둘다 외국보내서 공부시킬정도면
트인 어르신아닌가요
어르신~~~48. //
'20.8.18 11:24 AM (222.238.xxx.144)20대때면 몰라도 30대도 넘었는데 순서가 중요해요?
누구라도 먼저 있는 사람이 가야지
설...마 언니가 나보다 먼저 동생이 결혼해야돼냐고 심통내고 있는건 아니죠?
괜히 님 혼자 그러는거죠?
만약에 언니가 나서서 퉁퉁거리고 있으면
뒤통수 스매싱 나가도 되는 상황입니다.
37살까지 뭐하고 자빠졌다가 동생 결혼할때 퉁퉁거리냐고
망설이고 그러면 괜히 가만있던 큰애까지욕먹이는거예요
얼른 보내세요.
큰애도 괜히 떠밀려서 동생 결혼하는데 먼저 길비켜줘야한다고
아무하고나 팔리듯 결혼할 수는 없쟎아요?
서로 좋게좋게 언니도 부담덜고 언제든 맘편히 결혼할수있게 얼른 둘째 혼사 진행하세요.49. 지금
'20.8.18 11:25 AM (222.232.xxx.107)조선시대인가요?
50. 며
'20.8.18 11:52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며칠전 82에서 교민들 사고방식이
더 옛스럽다고 읽었었는데
참인가봅니다...
놀랐어요.51. 거
'20.8.18 11:55 AM (223.38.xxx.74)그냥 두세요.
둘째도 해야하는 것이고
첫째도 자기 상대가 나타나면 하겠죠...
그게 부모가 걱정하고
먼저해라
나중에 해라 마라해서 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52. 헐
'20.8.18 12:31 PM (221.142.xxx.32)이런고민을 2020년도에 보내되다니ㅠㅠ
자식둘다 외국보내서 공부시킬정도면
트인 어르신아닌가요
어르신~~~ xxxx2222253. 어이구
'20.8.18 12:33 PM (58.121.xxx.69)그러다 둘째도 못 해요
갈 수 있는 사람 먼저 가야죠
혹시 알아요
둘째 보내면 첫째 샘나서 금방 갈지도54. ..
'20.8.18 2:48 PM (180.189.xxx.249)아고..설마 첫딸한테 더 맘이 가서 그런건 아니시죠?
둘째가 서운하겠어요...그냥 아직 연애한번 제대로 못한 딸이 짠해보여.ㅡ잠시 그런생각한거라면 죄송해요..어떤인생이든 응원해주세요~~55. ㅡㅡ
'20.8.18 2:59 PM (14.0.xxx.157) - 삭제된댓글첫째딸 뉴욕에서 디자이너인가보네요
그럼 결혼 못해요
섹스앤더시티보세요
저도 거기 살아봤는데 뉴욕 여자들 결혼할 이유가 없고 결혼할만한 남자도 거기 별로 없어요 ㅎㅎㅎ
진즉에 30초반에 학생이나 사회초년생 한국남자 잡았어야했는데 그 당시에 어리버리해보이고 못생겨보여서 아무도 성에 안찼을거예요. 그 남자들도 이제 다 결혼했을테고요
연애 안해도 재미있고 정신없고 그렇게 거기서 서서히 늙는거죠..이미 좀 늦었습니다56. ㅡㅡ
'20.8.18 3:06 PM (14.0.xxx.157)첫째딸 뉴욕에서 디자이너인가보네요
그럼 결혼 못해요
섹스앤더시티보세요
저도 거기 살아봤는데 뉴욕 여자들 결혼할 이유가 없고 결혼할만한 남자도 거기 별로 없어요 ㅎㅎㅎ
진즉에 30초반에 학생이나 사회초년생 한국남자 잡았어야했는데 그 당시에 어리버리해보이고 못생겨보여서 아무도 성에 안찼을거예요. 그 남자들도 이제 다 결혼했을테고요
연애 안해도 재미있고 정신없고 그렇게 거기서 서서히 늙는거죠..이미 좀 늦었습니다
한국와도 뾰족한 수 없고 그 나이 디자이너면 미국에서만큼 좋은 회사 못들어가고요. 진정 일보다는 결혼에 대한 본인 의지가 있으면 당장 올해 한국 들어와서 선이건 소개팅이건 계속 봐야 인연 만날까말까인데 직업 없으면 그것도 힘들겠죠. 본인 스펙보다 한참 떨어지는 사람들 나올테고요.
그럼 지금처럼 미국에서 일한다 뭐 그런 자랑스러운 딸이 아니라 취직도 결혼도 못한 짐덩어리 돼서 서로 싸우고 부모랑 사이까지 안좋아질겁니다..
둘째부터 빨리 결혼 시키시고 첫딸은 본인 의지와 미모가 있으면 얼른 데리고 들어오시는게 나을듯도 해요.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게 엄청 비젼있지도 않아서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57. 헐
'20.8.18 3:09 PM (211.219.xxx.242)10년 미국 큰도시에서 디자인쪽 일하는 큰딸이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고 떨떠름해하겠어요?
엄마도 웃기네요. 이 얘기 큰딸한테 물어보세요 큰딸이 뭐라하겠나
부모가 자식들 사이 이간질하느 ㄴ듯
설령 그렇다 한들 다독이고 순리대로 풀어내는 게 어른 역할이지
끌글58. ...
'20.8.18 5:32 PM (121.165.xxx.231)사실 별 생각 없을 수 있는데 엄마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축될까봐 신경쓰이는 거겠죠.
저도 둘째 먼저 결혼시켰는데 동생 결혼식에서 감동적인 장면에서 첫째가 눈물 글썽이는 것도 괜히 짠하더라구요. 그냥 엄마 마음이에요.
근데 남자 없던 첫째가 그 이후에 짝이 생겨서 결혼한 게 우연은 아니었다 싶은 게 자극도 받고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59. ..
'20.8.20 6:11 PM (61.254.xxx.115)2020년에 엄마의바다도 아니고 아무나 먼저가야죠
큰딸이 언제 남자가 생긴다는 보장이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