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후는 말을 못하나요?
어릴때야 그렇다쳐도 지금도 말을 못하나봐요. 박주호네 브이로그 보면
정확하게 말 하는 걸 못 본 듯..
동갑인 벤틀리는 문장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언어를 구사하던데..
말이 느린건지 아님 워낙 다국어 환경이라 언어 습득에 혼돈이 온 건지..
나은이는 또 여러개 국어에 유창하던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
'20.8.18 2:05 AM (222.104.xxx.175)건후 옹알이는 독일어 인거로 유투브에서 봤어요
박주호 유트브 구독해서 보고있는데 엄마하고 숫자도 세고
박주호가 단어 얘기해주면 따라하던데요2. ....
'20.8.18 2:54 AM (72.38.xxx.104)언어를 두세개 한번에 배우는 애들의
첫말문이 좀 늦게 트이던데요
특히나 남자 애들이 더 느리고요
건후도 엄마 쪽은 독일어 하고
아빠 쪽은 한국어를 쓰니
많이 혼란스러워서 늦게 트이는 건데
한번 트이면 나은이 처럼 두개 세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쓰겠지요
부럽다~3. 마더텅
'20.8.18 5:01 AM (42.190.xxx.10)엄마의 언어인 독일어는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남자아이들이 언어가 좀 느린편인데다 다국어환경이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4. ᆢ
'20.8.18 5:53 A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슈돌이에서도 나중에알았죠
외국어하는거 그러다 말문터지면 시끄러울정도 ㅎ5. 우리아들도
'20.8.18 6:16 AM (218.101.xxx.154)4살때까지 엄마인 저만 알아듣는 외계어 비스무리하게 말하다가 유치원 다니면서 제대로 말하기 시작했어요..ㅋ
6. 건후경우는
'20.8.18 6:39 AM (73.52.xxx.228)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독어를 주로 쓰는 스위스인 엄마잖아요.벤틀리의 경우는 한국인엄마구요. 언어환경자체가 다른데다 엄마가 건후동생 출산때문에 스위스에 작년말에 갔다가 코로나때문에 오지 못하고 한국에 몇 달전에야 겨우 왔으니 한국말 배울 환경이 더더욱 못 됐죠. 하지만 뭐 누나를 보면 한국말도 어느 순간 술술 잘할거예요.
7. 나은이는
'20.8.18 9:22 AM (223.38.xxx.12)같은 환경인데도 다국어 구사하는 언어천재인 거 보면
건후가 언어감각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 유전자가 있으니 곧 말문 트이겠죠.
지금 건후가 하는 말들은 다 독일어 같아요.
건후 한국어 하면 넘넘 귀여워서 기절할지도~기대돼요.
그리고 윌벤저스는
윌리엄 벤틀리가 똑똑한 것도 맞지만
샘이 무척 한국어로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더군요.
가끔 노인들 말투도 튀어나오는 걸 보면
할머니를 자주 만나는듯..8. 흠
'20.8.18 9:55 AM (112.165.xxx.120)근데 윌리엄미랑 벤틀리는 말 정말 잘하는 편 아닌가요?
제 조카가 윌리엄이랑 비슷한데 제 조카 단어 얘기할때 윌리엄은 문장을 말해서 와 진짜 잘한다했었거든요
ㅎㅎㅎㅎ 건후 빨리 보고싶어요 넘 귀여움 ㄱㄱ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