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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숭아 1000원어치 딴 등산객 입건.기사

ㅡㅡ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20-08-14 18:21:19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021816



등산객이 복숭아를 주인허락없이 땄다가..

주인에게 들켰는데 주인이 합의거부해서

입건되었네요

그러게 왜 남의 복숭아를 따가는걸까요

편의점에서 천원짜리 물건 집어 자기등산가방에

몰래넣는거랑 똑같은건데....

제 지인도 농장하는데

지나가다 몰래 따가는사람, 작정을 하고 밤에와서

쓸어가는사람 등등 많아서 골머리래요
IP : 125.179.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4 6:22 PM (112.221.xxx.26)

    절도죠. 도둑질인데 그걸 모르는걸까...

  • 2. 천원어치면
    '20.8.14 6:23 PM (220.126.xxx.38)

    한개 땄다는 것 같은데...
    인정머리 없는 사람같네요.

  • 3. ...
    '20.8.14 6:23 PM (220.75.xxx.108)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땄겠어요...
    이번에 딱 걸렸으니 보란 듯이 벌 줘야죠.

  • 4. ...
    '20.8.14 6: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뭐가 각박한 세태예요

    저 노인네 이번에 안 걸렸으면 앞으로도 계속 그랬을 겁니다

  • 5. ㅁㅁㅁㅁ
    '20.8.14 6:24 PM (119.70.xxx.213)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땄겠어요...22222

  • 6. 법대로
    '20.8.14 6:24 PM (39.7.xxx.214)

    탐스렁 면 다 따냐?

  • 7. 절도임
    '20.8.14 6:25 PM (211.193.xxx.134)

    죄질이 나쁨
    액수가 문제가 아님

  • 8. ㅜㅜ
    '20.8.14 6:26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절대 합의해주지 말아야해요.
    조그만 텃밭가꾸는 것도 내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훔쳐가는 손이 더 큰데
    생업으로 농사짓는 걸 왜 손 대나요?

  • 9. 저건
    '20.8.14 6:28 PM (121.154.xxx.40)

    도둑질 입니다
    그걸 기르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허락도 없이

  • 10. ..
    '20.8.14 6:30 PM (115.140.xxx.145)

    그냥 절도도 아니고 특수절도예요
    경찰관도 참 쓸데없는 소리하네요. 각박?

  • 11.
    '20.8.14 6:31 PM (211.58.xxx.176)

    정치인들 다 입건해야겠네요.

  • 12. 도둑이죠
    '20.8.14 6:33 PM (124.5.xxx.61)

    남의 소중한 농산물을 훔쳐가다니. 합의해주지 않았으면 해요.

  • 13. ..
    '20.8.14 6:33 PM (223.39.xxx.94)

    이세상에 니꺼 내꺼가 어딨어?
    다 하나님이 주신거 랍니다~ ㅎㅎ

  • 14. ...
    '20.8.14 6:3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농사꾼은 다 인정머리 있어야하나요?
    시골친정동네에 가을이면 약초꾼 등산객을 가장한 서리꾼들
    산이고 밭이고 사람 안보이면 닥치는대로 따갑니다
    그러다가 들키면
    이처럼 많은데 좀 따가면 어떠냐
    시골사람이 인심이 더 사납다
    촌사람들이 더 돈 밝힌다며 욕합니다
    한개가 문제가 아니라 오죽했으면
    절대 합의해주지말길...

  • 15.
    '20.8.14 6:35 PM (222.232.xxx.107)

    잘했다봐요. 어짜피 기소되도 별 처분 없을거예요

  • 16. 인정머리ㅋㅋ
    '20.8.14 6:38 PM (125.132.xxx.178)

    지금 인정머리 얘기 하셨슈? 너도나도 하나씩 다 따가면 그 과수원주인 굶어죽어요. 따가기만 하면 다행이지 나무는 또 얼마나 망쳐놓는다구요.

    인정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아무데나 인정머리 타령 하지 맙시다

  • 17. 주인입장
    '20.8.14 6:39 PM (114.203.xxx.61)

    에선 복숭아 하나만이 아니겠죠
    게다가
    하나딴거 좀봐주쇼 했다면 나같음 용서안할듯
    진심으로 내잘못인정하고 사과하면 봐줄지몰라도

  • 18. ㅁㅁ
    '20.8.14 6:4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가을이면 봉고차에 할매들 한차싣고
    이천에 지인말
    고구마등 수확마친 빈밭가에 확 풀어놓고 간대요
    이삭줍네하며 뭐든 쌕쓸어간다고
    현지인들은 아주 지긋지긋하다고

  • 19. ..
    '20.8.14 6:52 PM (116.39.xxx.162)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개 씩 딴다고 생각해 보면 답 나옹.
    도둑질임.

  • 20. ..
    '20.8.14 6:59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각박, 인정머리 얘기하는 사람들 믿고 거름
    꼭 계산 지저분한 사람들이 각박 어쩌고

  • 21. ..
    '20.8.14 7:00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나이 좀 있는 사람 아닐까요
    놀이로 생각하는 뭔가가 있을듯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러지 않을것같은데..

  • 22. 그러게요
    '20.8.14 7:04 PM (110.12.xxx.4)

    남의 농작물
    그돈 아껴서 빌딩짓는것도 아닌데요.

  • 23. 농작물 도둑은
    '20.8.14 7:08 PM (175.117.xxx.71)

    그냥 도둑이 아닙니다
    농부의 시간과 노고를 훔친
    악하고 독한 도둑으로 가중처벌해야 합니다
    일년 피땀흘려 지은 농작물을 훔치는건 공장에서 기계가 만든 상품을 훔치는것과 다른 처벌 규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건도 핸드메이드가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24. ......
    '20.8.14 7:10 PM (121.130.xxx.242)

    몰래 따다가 농작물 망쳐놓는일도 흔합니다.
    곱게 농작물만 따갈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대로 따는 법을 몰라서 나무 분질러놓고 줄기 찢어놓고... 밭 밟아놓고....
    별별일 다 있어요.

  • 25. 가중처벌
    '20.8.14 7:13 PM (211.193.xxx.134)

    해야겠네요

  • 26. 인정머리요?
    '20.8.14 7:20 PM (59.6.xxx.151)

    그 절도범 밥 굶은 사람이에요?
    정치인이고 지나가는 과객이고
    남의 거 손대면 절도지
    그 잘난 천원은 왜 내고 못사처먹고 도둑질인지.
    서울서 나고 자라 농사 본 적도 없고
    본가 외가 시가 다 도시인 사람이지만
    시골 인심 운운 정말 웃깁니다
    인심은 서울오면 사라지고 시골엔 잡초처럼 자라나 ㅉㅉ

  • 27. ...
    '20.8.14 7:36 PM (175.192.xxx.99)

    인정머리는 도둑한테 베푸는거 아닙니다.

  • 28. 실제
    '20.8.14 7:48 PM (121.162.xxx.169) - 삭제된댓글

    1000원 절도는 그냥 벌금이에요. 몇만원정도?

  • 29. 상식
    '20.8.14 7:51 PM (110.47.xxx.104)

    에휴.. 남의 물건에 왜 손을대냐??
    그 딴짓 할라고 등산다니나?

  • 30. 여기서봤었나
    '20.8.14 8:06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시골사는분들 전원주택사는분들 진짜 소름끼칠정도라고
    매일지켜도 깜박 잠깐 놓치면 차타고 와서 싹 쓸어간대요
    나물이나 각종열매는 물론 돌이나 장식품도 다 집어가고
    밖에있는건 다 자연물인거처럼 훔쳐간다고

  • 31. 나같아도
    '20.8.14 8:16 PM (1.225.xxx.20)

    합의 안해줄 거예요
    인정 운운하는 사람은 본인도 남의 농작물 훔쳐본 사람이겠죠?

  • 32. 등산로
    '20.8.14 8:57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와 저수지 근처에 밭이 있었는데 농사 지으면 반이상 도둑을 맞았어요. 자기들은 채소 몇개였는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뭘 심어놔도 손을대서 우린 먹을게 없을 정도였어요.

    결국 농작물은 포기하고 밭 전체에 울타리를 두르고 감나무,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이것 역시도 훔쳐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엔 별장 지으려는 사람에게 땅을 팔아야했어요.

    도둑질하다 잡힌 사람은 겨우 호박 한개, 고추 몇개인데 시골 인심이 너무 야박하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밭 옆을 매일 수백명이 지나가고 주말엔 셀수도 없을 만큼 사람들이 지나가다보니 매일 농작물이 눈에 띄게 없어집니다.

    한번은 50미터정도 되는 고구마 한두럭 캐간 사람도 있었을 정도예요. 목격자들 말로는 머리에 큰 모자를 쓰고 농기구에 포대까지 가져와서 캐니까 밭주인인 우리엄만줄 알았다고...

  • 33. .....
    '20.8.14 9:12 PM (101.93.xxx.82)

    이런게 기사로 나야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죠.
    본보기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훔친 사람은 복숭아가 이뻐서 관상용이라고 했다는데 그럼 주인한테 물어보고 사면 되죠. 웃긴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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