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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딸이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받았어요ㅠㅠ

친한친구 조회수 : 9,537
작성일 : 2020-08-13 22:22:42
생리 시작은 1년반정도 됐구여.살도 안찌고 오히려 마른 편인데 생리통도 좀 있고 생리불순이 좀 있길래 아직 어려 그런가 보다했는데

3주정도 계속 생리도 아닌것이 계속 하길래 산부인과를 가서 항문을 통한 초음파를 했어요

그랬더니 에스트로겐수치에 비해 프로게스테론이 너무 낮아 그렇다더군요

바로 주사를 맞고 생리를 유도해서 이제 막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뒤늦게 검색하고 유튭도 찾아보니 초경후 2년까지는 무배란도 흔하고 어쩌고 저쩌고...

당장 생리 시작후 하루 ,이틀후에 병원에 오라는 말을 들었는데 걱정이 덜컥 되네요..

저희 아이같은경우 겪어보신 분들 계실까요??
IP : 220.74.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삭오이
    '20.8.13 10:31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전까지 불규칙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안해도될 병명만들고 스트레스 만드는것같아요.

  • 2. ㅇㅇㅇ
    '20.8.13 10:33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성인 될때까지 그냥 두시지

  • 3. ㅡㅡㅡ
    '20.8.13 10:33 PM (70.106.xxx.240)

    엄청 흔해요
    진짜 옛날같음 모르고 살 일도 알아서 병인 시대같아요

  • 4. ....
    '20.8.13 10:34 PM (125.177.xxx.158)

    저도 아삭오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이제 중학생이면 생리 자리도 안잡힌 시기잖아요
    무배란도 아니고 다낭성인데 뭘 그렇게 벌써부터 치료라고 할게 있는지.
    무조건 치료 시작하지 마시고 대학병원 먼저 가셔서 치료를 할만한 증상인지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ㄹㄹ
    '20.8.13 10:48 PM (223.39.xxx.3)

    저도 내내 그러다가 결혼하고 애 낳고 ... 생리주기 정상 지금은 다낭성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6. ㅇㅇ
    '20.8.13 10:5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3주면 빈혈 반드시 생기고
    애도힘들어지는데
    자연의 이치에 맡기라니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릴적 제친구가 한달정도 생리 하다가
    길에 쓰러져 앞니 나가고
    얼굴 갈리고
    그때는 다낭성 이런거 알때였나요?
    그냥몸이 허약하다이런거지
    병원에입원 해서 한달간 생리하고
    그런거 알았지
    어쨌든 치료는 해야함

  • 7.
    '20.8.13 11:09 PM (119.70.xxx.90)

    중학생이 항문초음파를 어떻게 ㅠㅠ
    저희딸 중3때 생리불순이라 산부인과갔더니 초음파얘기에 울딸 기겁하더라구요 저도 싫었고
    저 내보내고 남친있냐고도 묻고요 몇달 셍리를 안하니ㅠㅠ
    그땐 그냥저냥지내다
    20세 되어 재수하는데 스트레스때문인지
    과민성대장증상과 다낭성 치료중예요
    피검사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수치 알수있구요
    없던 여드름 과 생리주기가 빨라져
    해독치료와 호르몬치료중예요
    밀가루 당 고탄수가 다낭성 악화시켜요
    음식조절도 본인이 헤야해요
    어쨌든 전 아이가 정상이 아닌듯하면 치료시켜요
    아이친구들 생리불순인데 방치하는애들 엄청많더라구요

  • 8. ...
    '20.8.13 11:33 PM (14.56.xxx.193) - 삭제된댓글

    병원 갔다 오신건 잘하신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검진받는건 좋죠.
    근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주변에 많구요. 저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했고 혹이 너무 많아서 불임이라고 했었는데 불임은 커녕 애셋 자연임신 자연분만 했어요.

  • 9. ㅠㅠ
    '20.8.13 11:39 PM (118.235.xxx.242)

    어린애들은 성인되면 초음파하라던데 어찌 그걸 했대요 ㅠ

  • 10. 에혀
    '20.8.14 12:27 AM (124.56.xxx.202)

    저도 항문 초음파에 뜨악이네요. 애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충격적이었겠어요.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중학생이면 이제 초경 시작할텐데 불순이든 뭐든 좀 두고 보시지. 조급함이 늘 문제에요.

  • 11. 별거아닌데..
    '20.8.14 12:34 AM (222.112.xxx.81)

    좀 더 두고 병원 가 보셔두 되는데 ..

  • 12. ....
    '20.8.14 12:54 AM (125.187.xxx.25)

    생리 안하는 거면 몰라도 다낭성은 피 많이 쏟아서 약 먹는 게 맞아요.... 저 고딩때 생리때 출혈 너무 심해서 생리 기간 내내 시체같은 애도 있었어요. 한달에 1주일을 그렇게 보내면 얼마나 낭비에요. 오버한다 생각하지마시고 미리 치료하면 금방 나아질 거에요.

  • 13. 닥터
    '20.8.14 1:17 AM (223.39.xxx.5)

    걱정 마세요.
    제 주변에도 다낭성 많았는데 다 애기 잘 낳고 문제 없었어요.
    심지어 어떤 분은 다낭성이랬는데 한방에 임신 성공!
    또 한 분은 산부인과 의사이신데 애가 셋! 본인이 웃으면서 나 다낭성인데 애 셋이야 이러시더라는...
    다낭성이 있다가 없다가 이래요.
    호르몬제 맞으면 생리하는데 그건 진짜 생리가 아니고요,
    살 찌고 빠지고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지금은 어려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14. ㄴㅁ
    '20.8.14 4:36 AM (49.196.xxx.223)

    배에다 초음파 해도 됬을 법 한데...
    그냥 다음에는 질로 하세요, 항문이 더 이상함...

  • 15. ㅡㅡㅡㅡ
    '20.8.14 8:13 AM (27.177.xxx.66) - 삭제된댓글

    그 의사 이상해요.
    제딸 고삼때 너무 불규칙해서 산부인과 갔을때
    복부로 초음파하고,
    배란상태 보더니
    한달정도 기다려보고도 안 하면 주사처방하자 해서
    기다리는 동안에 생리했어요.
    6개월동안 안하다가 하고 그랬는데
    대학생되니 조금 규칙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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