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는분들은 말하는게 싫은건가요?말수줄이는법

[말수]

제발 말수좀 줄이고 싶어요

어색한게 싫어서 왜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애기하는지

다끝나고나서 아차! 하고 후회합니다.

다들 회사에서는 말을 최대한 줄이라는데

저는 어색한게 싫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말씀없으신분은 말하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조심하는건지요

가만히 1시간째 듣고만 있는분도 있는데

참 대단해보이더라구요

말수 줄이는 강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생각을 바꾸셔야 해요. "나는 말을 하지 않아도 모자라 보이지 않는다... 나는 말을 하면 저렴해 보인다... " 이렇게 주문 맘 속으로 외우면서 계셔요.

[....]

저도 말이 많은 편이기는 한데, 어색한거 싫어해서 말하는 것도 어느 순간 지치더라구요. 그냥 그 어색함은 나만 어색하냐, 너도 어색하지 하고 가만히 있어보세요. 근데 너무 말안하는 사람 저는 진짜 별로라.

[스스로]

말주변이 없다고 생각해서 말 안하는 사람도
진짜 많더라구요

[ㅇㅇ]

말 많은 사람 듣고 있음 토할거 같애요

[그 어색함을]

내가 채울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 어색할 정도면 친하지도 않은건데
굳이 내가 나서서 분위기 바꾸려고 말하지 마세요.
다 내가 책임져야 되는 말들 말, 말, 말

[크리스티나7]

점점 말하기가 싫어요
나이드니 표현력도 줄어드는거 같아요.

[..]

도대체 얼마나 말씀을 많이 하면 회사에서 그런이야기를 들으시는지..ㅠ 그럼 정말 고칠 필요가 있으시네요
그냥 말 많이 하면 남들이 날 싫어할수도 있다는걸 계속 머리속에입력 시키고 있어야 될것 같아요

[그럼]

질문을 하세요
회식자리면 식당이나 메뉴 얘기를 꺼내서 어떠냐고 묻구요
회사에서 쉬는 시간이면 주말에 뭐했냐고하거나
지금하는 일 관련된 화제만 꺼내세요
사람들이 적당히 얘기하면 호응하며 잘들어주세요

[말수]

회사에서 줄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82쿡에서 회사에서는 말 많이 하지말라고 충고글 많다는 뜻입니다.
얼마전에도 82에서 읽은거라서 그이후론 제가 말할때마다 신경이 쓰이네요
문제는 말다 끝나고나서 82쿡 글이 생각난다는 함정~

지금회사는 넘 맘에 들어서 오래오래 다니고싶어서인지 하나하나 저를 자꾸 채찍질하게 되네요

[ㅡ.ㅡ]

자기 이야기 위주로 하면 내 허와 실이 드러나고.
주변 소재로 하다보면 험담으로 들릴수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조심스러워져서
대꾸는 열심히 해줘요.

[sukey]

말없는거 그냥 성격도 있는 거 같아요

[ㅇㅇ]

제가 말 수가 없어요.. 어디 모인자리 가면 할말이 없어요. 진짜로... 알고 있는것도 없고 말하고 싶은것도 없고

[ㅇㅇ]

저도 말할게없고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다보니 아는게 별로없고
말주변이 없다보니 말하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말을 조금하면 엄청 피곤해요
지치는느낌.. 이에요

[공자,맹자의]

책을 읽으면 저절로 말을 하기가 싫어 질겁니다.

유튜브에 많이 나오니 보세요.

[...]

말 많으신 것도 재주인데
말수를 줄이지 말고
재밌게 말하는 법이나 매력적으로 말하는 법 이런식으로 바꾸는건 어떠세요?
전 할말이 진짜 없어요.
남들하고 전화통화할때 미리 메모해놓고 대화해야되요.
할말 없어서 그냥 침묵모드라

[제발]

말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기가 자기한테 취해서..상대를 낚으려고 미끼를 계속 던져가며 별것도 아닌 것을 늘리고 늘리고..나중에는 그런 상대 만나면 말부터 자르게 되더라구요 ㅜㅜ
말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 위해 부풀리고 뻥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악의가 아니고 착한사람이지만요
같은이야기 반복하고 자기입장에서 전지적 본인관점으로 이야기하고요..
듣는 사람 지쳐요..피하게되구요..

[할말이없어요]

아무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요 ㅠㅠ 이말을 해도 저말을 해도 재미없을것 같아 자신이 없어요. 얘기 잘 하는 사람 부러워요.

[회사에서]

일하는데 말을 그렇게 하시는거에요??
회식할때나 쉴때야 말 많이 하면 어때요.
대신 내가 한마디하면 다른사람 두마디 들어주세요. 내가 한번 말하면 상대한테 질문하고 그사람말 듣고 호응하고 반복하세요.
말많이 하는사람 특징이 자기얘기만 주구장창 한다는게 문제에요. 어색한게 싫어서 말 많이 한다지만 듣는사람 입장에선 하도 쉬지않고 말을하니 나까지 보태기 싫어서 입 안여는거일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남얘기 하지마세요. 말많은사람보면 99프로가 남얘기. 남얘기 걷어내면 할말이 뚝 사라질겁니다.

[오]

말없는 분들 궁굼해하시는 글에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대부분]

말 많은 사람들은 내용이 쓸데 없고 말 없는 사람들은 아는 게 별로 없고 그렇더군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어색한 게 싫어서 대화를 해야할 것 같다면 날씨나 음식 같은 안전한 주제로 질문도 하면서 서로 나눠서 말하는 건 어때요?

[선택적으로]

말합니다. 쓸데없이 말많은 사람 앞에선 그냥 거리둡니다.
피곤해서요.

[유ᆞㅗㄷ]

한 마디씩 위트 있게 던져 주는 사람이 호감 가요
말이 너무 많으면 정신 사납고 질리는 느낌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