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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워서 휴대폰을 하고 있으면 무겁고 팔이 아파요

ㅇㅇ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20-08-04 20:05:44



저만 그런 건가요?? 침대 정자세로 누워서
휴대폰 하고 있으면 단 5분. 10분도 안 돼서 팔이 저리고 아파요.


그래서 측면으로 바꿔 누워서, 또 팔이 아플까봐 휴대폰을 왼손,
오른손 바꿔가면서 들고 보긴 하는데.... 역시나 휴대폰 든 손이 무겁고 아파요


그럼에도 82가 재밌으니까 손에서 놓질않고 한두시장 이상씩은 참아가며 글을 읽고 보거든요

근데 하다하다 안될 때는 휴대폰을 손에서 던지듯이 놔버려요.
느낌상 무겁고 힘들어서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요.


아직 사십대도 안되었는데..스스로 고통에 유난히 민감한 것 같기도 해요.
우울증이 있어서 온몸이 무겁기도 하고, 때로는 걷는 걸음걸음이 한없이 힘들고 무겁구요.


벌써부터 이런 감각이 느껴지는 건 늙고 지쳤다는 노화의 증거일까요..
IP : 175.223.xxx.20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들
    '20.8.4 8:08 PM (211.193.xxx.134)

    그럴겁니다

    폰 살때 좀 가벼운 것
    폰 케이스 아주아주 가벼운 것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 2. ㅇㅇ
    '20.8.4 8:24 PM (223.62.xxx.106)

    근럭을 키위야죠
    힘들다 아프다하면 나아지는건 없으니

  • 3. ㅇㅇ
    '20.8.4 8:27 PM (175.223.xxx.200)

    폰도 가볍고,케이스도 가벼워야 하는군요.
    목걸이가 무겁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점점 실감이 됩니다. 감사해요.

  • 4. ㅇㅇ
    '20.8.4 8:28 PM (175.223.xxx.200)

    헬스도 2년했고 운동도 틈틈이 하지만
    원래 근육이 적고 근력이 부족해요.
    일부러 하루종일 걷기도 했는데 진이 빠져요.

  • 5. 잘될거야
    '20.8.4 8:32 PM (39.118.xxx.188)

    그렇게 극한까지 누워서 하다 팔아프면
    앉아서 합니다 책스탠드에 세워서 ㅜㅜ

  • 6. ㅇㅇ
    '20.8.4 8:34 PM (223.39.xxx.2)

    젊은 사람들 폰 뒤에 동그랗게 붙인 거 봤죠?

    https://coupa.ng/bHshCb
    이런거요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립톡 붙이면 폰 한손으로도 할 수 있어요~~

  • 7. ㅇㅇ
    '20.8.4 8:37 PM (59.29.xxx.186)

    울 딸은 거치대를 샀어요.
    구부러지는 거치대.
    7천원이었던가 했어요 ㅎㅎ

  • 8. 한 마디
    '20.8.4 8:37 PM (211.193.xxx.134)

    덧붙이면
    팔이 아프면 저는 자동으로 두 손으로 할 때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케이스 아주 가벼운거 구입해서
    폰 보호하는 기능의 최소부분만 남기고
    가위로 나머지는 잘라 버렸습니다
    무게 줄이려고

  • 9. ---
    '20.8.4 8:39 PM (121.133.xxx.99)

    누워서 폰보는 자세가 가장 나쁘다고 해요..시력에 가장 나쁘다고 하니
    가능한 누워서 폰보시는건 하지 않으시는게

  • 10. 그거
    '20.8.4 8:45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손가락도 병나요..

  • 11. ㅇㅇ
    '20.8.4 8:56 PM (39.7.xxx.14)

    누운자세가 가장 편해서요.
    종합하자면 손가락에도 무리가 가고
    시력에도 나쁘다는 자세군요.

    그립톡 대신에 휴대폰링을 달았는데도 이래요.
    폰 바꾸고 초기에 그립톡 달려다가 손가락에 너무 힘이 없어서요..
    누워서 보다가 얼굴에 떨어뜨리고, 입 벌리고 보다가
    치아가 상할거 같은 상상이 들어서 링을 샀어요.
    (링달고도 얼굴에 떨어뜨려서 통증을 겪은 경험이 있음)

    하필 나쁜 습관이 들어서 더 악순환이네요.
    되도록 이면 책상 앞 의자에서 폰 보도록 습관을 들일게요.

  • 12. 저도
    '20.8.4 9:14 P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

    누워서 하는 거치대 사다놓고 그걸로 해요 아니면 무거워서 어깨 아파서교

  • 13. 저도
    '20.8.4 9:15 PM (124.49.xxx.182)

    누워서 하는 어깨걸이 거치대 사다놓고 해요

  • 14.
    '20.8.4 9:16 PM (180.70.xxx.42)

    근력운동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휴대폰 누워 보기위해 근력을 키워야겠군요ㅜㅜ

  • 15. ㅇㅇㅇㅇ
    '20.8.4 9:40 PM (2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무거움을 느끼게 하다니
    여자의 근력을 배려않은 남성중심주의 결과라는 페미니스트의 주장을 봤어요.

    신박한 의견이라, 아주 큰 깨달음을 얻었지요.

    반드로 접히는 걸리버 들고 다닐 때 이 기계문명을 멈췄어야 했으...

  • 16. ㅇㅇㅇㅇ
    '20.8.4 9:41 PM (218.235.xxx.219)

    여자가 무거움을 느끼게 하다니
    여자의 근력을 배려않은 남성중심주의 결과라는 페미니스트의 주장을 봤어요.

    신박한 의견이라, 아주 큰 깨달음을 얻었지요.

    반으로 접히는 걸리버 들고 다닐 때 이 기계문명을 멈췄어야 했으...

  • 17. ㅇㅇㅇ
    '20.8.4 9:44 PM (175.223.xxx.158)

    남성중심적의 결과요?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다 싶기도 한데
    잘못 해석했다간, 뭐든지 남자탓한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겠어요. 위험하네요.

  • 18. 핸드폰
    '20.8.4 10:56 PM (211.193.xxx.134)

    만드는 회사는 1그램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합니다

  • 19. ㅇㅇㅇㅇㅇ
    '20.8.5 1:18 AM (2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무게가 몇g이라는 게 전자기기 마케팅의 가장 큰 키포인트인데
    페미집단에는 마케팅 전문가가 없나보다 하는 거죠.

    여자들이 아직 생리통에 시달리는 것도
    남자가 생리통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페미니스트들이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으니

    그럼 남자들이 치를 떠는 대머리 치료제는 왜 아직도 없는 걸까? 묻고도 싶지만

    그냥 여성 성별의 생화학, 약학, 의학 전공자들은 생리통의 존재를 모르나보다
    사리돈, 펜잘, 게보린, 타이레놀은 다 쓰레기다 하는 거죠.

  • 20. ㅇㅇㅇㅇ
    '20.8.5 1:19 AM (218.235.xxx.219)

    무게가 몇g이라는 게 전자기기 마케팅의 가장 큰 키포인트인데
    페미집단에는 마케팅 전문가가 없나보다 하는 거죠.

    여자들이 아직 생리통에 시달리는 것도
    남자가 생리통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페미니스트들이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으니

    그럼 남자들이 치를 떠는 대머리 치료제는 왜 아직도 없는 걸까? 묻고도 싶지만

    그냥 여성 성별의 생화학, 약학, 의학 전공자들은 생리통의 존재를 모르나보다
    사리돈, 펜잘, 게보린, 타이레놀은 다 쓰레기구나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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