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이 의사표현 향상을 위해 연기학원 다니는 거 어떨까요.

...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20-07-13 00:05:19
연가에 전혀 관심없는 40대 중반인데요.
사회생활하면서 발표력이나 의사표현, 자기주장,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요.
그러면서 남에게 휘둘리는것도 심하구요.

친한 언니가 아들이 관심있다해서 보내봤는데 아이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는거 같다고 보내길 잘했다 해서요. 그 언니도 아들을 연기쪽으로 시킬 생각은 전혀 없고 공부에 관심없는 아이가 왠일로 관심가지는게 생겨서 그냥 취미로 보내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먹고 직장생활은 계속 해야하는데, 많이 소심하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컴플렉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기학원 커리큘럼을 찾아보니 좀 혹하긴 해서..
제 외모는 전혀 아니고, 연기쪽은 관심 전혀 없는데, 순전히 의사표현과 자기주장을 기르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니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심리적 부분은 그냥 혼자 책 많이 읽으면서 도움받고 있으니 표현 부분은 연기학원을 다녀볼까.. 어떨까요?
IP : 61.85.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3 12:11 AM (61.85.xxx.248)

    이러는 것도 남의 말에 또 휘둘리는걸까요? ㅜㅜ

  • 2. ㅋㅋㅋ
    '20.7.13 12:16 AM (42.82.xxx.142)

    스피치 학원이 낫지않나요?

  • 3. ...
    '20.7.13 1:20 AM (61.85.xxx.248)

    아.. 스피치학원은 생각도 못해봤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스피치학원이 좀더 부담없이 다녀볼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드랴요!

  • 4. ..
    '20.7.13 3:26 AM (115.136.xxx.77)

    제가 스피치학원 다녀봤는데 비싸기만 엄청 비싸고 효과 1도 없어요 연기학원 다녀보시고 후기 좀 들려주세요

  • 5. 연기학원
    '20.7.13 8:28 AM (59.18.xxx.56)

    도움 됩니다.제가 예전에 연기학원 선생이었어요.주로 아이들 가르쳤는데 소심해서 첫수업에 덜덜 떨며 울던 아이가 몇달 지나면 발표력이 늘어 전학년 앞에서 노래 불렀다는 얘기하며 학부모가 고마워 하며 선물들 주고 그랬어요..일단 기본이 무대나 카몌라 앞에서 자기 표현력을 배우는 거니까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가지는 훈련이 됩니다.거기다 발음 교정이나 화술을 배우니까 스피치에도 도움이 됩니다

  • 6. ....
    '20.7.13 9:34 AM (110.70.xxx.151)

    감사해요! 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7. ㅇㅇㅇ
    '20.7.13 11:20 AM (49.196.xxx.161)

    저렴하게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나가보세요
    연습하면 확실히 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89 마라도나재판' 진행하며 배우처럼 다큐찍은 판사, 탄핵 前 사직 .... 06:24:10 16
1730388 기소적부 심사가 있으면 좋겠어요 남발방지 05:58:30 122
1730387 역류성식도염 4 .. .. 05:48:53 295
1730386 입이 너무너무 말라서 잠을 못잡니다 8 ㅠㅠ 05:44:42 552
1730385 체포영장에 끌려나가는 걸 봐야지 1 법불아귀 체.. 05:12:57 583
1730384 최근 화제의 청담 아파트 5 ..... 03:50:29 2,750
1730383 82 자게 사연이 올라왔네요. 4 ... 02:45:16 2,175
1730382 장관 지명자 전부 기소하고 튀면 그만 3 충격 02:23:39 1,692
1730381 라면과 토스트 뭐가 더 나을까요? 3 다이어트중 02:13:27 874
1730380 아이가 시험기간이에요 2 고딩엄마 02:01:07 713
1730379 용돈 7억 받는 집구석 주진우 11 또 주진우 01:58:50 2,314
1730378 아이가 진짜 밉네요 5 s 01:50:51 1,682
1730377 사방이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카메라 3 짜증 01:36:59 1,463
1730376 세입자가계량기 고쳐서 15만원이라고 9 ? 01:25:36 1,316
1730375 윤 체포영장 발부되면 5 ㅇㅇㅇ 01:06:15 1,423
1730374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랍니다. 5 실체가없다?.. 00:51:31 613
1730373 주진우 재산 형성 과정 공개 청원 20 70억 00:48:26 1,227
1730372 견우와 선녀 재밌네요 3 .. 00:46:20 1,695
1730371 달려왔는데 없네요 뭐가 3 .. 00:37:32 1,184
1730370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2 정신못차리는.. 00:36:33 1,078
1730369 욕실 타일 600짜리 큰 거로 덧방 2 문의 00:31:37 1,183
1730368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키로 21 o o 00:31:09 2,419
1730367 자식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80대 노인, 부친 3 답이없어서 00:28:46 2,053
1730366 김민석 공격양상은 다음 대권주자 미리 죽이기 16 놀며놀며 00:25:12 1,824
1730365 가난한 노후에 후회하는 4가지 5 .... 00:24:55 4,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