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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살이 안빠질까요?

그냥 심란해요 조회수 : 5,438
작성일 : 2020-07-11 00:53:10
나이는 45세구요

아침은 안먹고

오전에 운동해요

점심은 토마토 샐러드 크림치즈랑 발사믹식초 뿌려

먹거나 아님

집에 있던거 밥없이 국먹거나 두부 구워서 먹고

검은콩 볶은거 간식으로 커피랑 마셔요.

대부분 저녁은 안먹고 애들 밥줄때 저는 수박먹거나
애들 먹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구운거 3점 정도 먹고

우유마시거나 배고플땐 바나나 먹어요

밥은 진짜 일주일에 한두번 주말에 외식할때 먹늗게

다거든요

키 158에 52키로인데요


이렇게 먹는데 거의 아예 살이 안빠지고

일주일에 4일정도는 운동 40분정도 하거든요.

그런데도 아랫배가 불룩해요

다 배에 지방이 많아요.

오늘 저녁 식구들이 치킨집갔는데 저는 그냥 집에 있었어요.
밤에 먹음 살찌니까요

저는 기초대사량이 상당히 낮은거죠?

고3때 60키로 였다가 항상 다이어트 염두에 두고 생활하고

요근래에 53넘을락 말락해서 진짜 조심하는데도

아예 살이 꿈적도 안해요

배도 그닥 안고프구요.

2년전까지는 항상50키로였는데 그래서 55입음 딱 좋았거든요

근데 52된후로 적게 먹는데도 그대로 몸무게 변화가 없고

아랫배가 너무 불룩해서 심란합니다.
IP : 220.94.xxx.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1 1:01 AM (222.96.xxx.2)

    움 말씀대로라면 오히려 좀 모자라게 드시는거 같은데.

    근데 BMI 기준으로 계산하자면요.
    158에 52키로가 딱 정상이에요.
    정상군에서도 딱 가운데가 정확히 님의 키와 체중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탄수화물 막는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2. ..
    '20.7.11 1:01 AM (223.62.xxx.86)

    너무 안먹고 웨이트 안해서요.
    고기 드시며 웨이트 빡시게 해보세요.

  • 3. ㅇㅇ
    '20.7.11 1:01 AM (218.238.xxx.34)

    158에 52킬로가 쉽게 빠지지 않는 마의고개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다 49킬로까지 빠지면 또 마의 고개가 나타나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식이 하시고 운동하시면 어느 순간 훅 빠지기 시작합니다.
    계단식으로 빠집니다.
    그리고 정체기가 오죠. 이것은 다른말로 유지시기구요.
    그러다 계속 식이하고 운동하면 야금야금씩 저울이 46~47선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오래걸려요.
    인내심이 필요하죠.

  • 4.
    '20.7.11 1:03 AM (58.148.xxx.5)

    어떤 운동 하세요?

  • 5. 좀이라도
    '20.7.11 1:06 AM (211.193.xxx.134)

    먹는 거 더 줄여야 되는것

    세계 사람들 다 아는 거죠

  • 6. ...
    '20.7.11 1:10 AM (14.55.xxx.56)

    걷기를 안하고 계시면 주5회정도로 30분-1시간 정도 추가해보시고 집안일도 바지런하게 자꾸 움직여보세요..
    운동40분이라고만 쓰여있어서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걷기는 꼭 추가하셔야해요..
    먹는건 더 드셔야 할것 같아요..

  • 7. ...
    '20.7.11 1:12 AM (118.91.xxx.6)

    정말 적게 드시는 거 같은데요. 내적인 스트레스 같은 이유 아닐까요? 생존을 위해 인간은 배에 지방을 저장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요가나 명상같은 걸 시도하시면 어떨까요?

  • 8. 원글 완전 동감
    '20.7.11 1:16 AM (173.66.xxx.196)

    여기 일인 추가요. 안먹는데 안빠져요. 위에 158에 52가 마의 고개라는데 저는 원글님 체중만 되도 좋겠어요

  • 9.
    '20.7.11 1:23 AM (58.148.xxx.5)

    전 걷는거 반대
    걷는건 별 효과 없어요 시간대비
    뛰어야해요 아님 그런 비슷한 운동이요
    쉼없이 계속 심박수를 높이고 헐떡거리고 땀이 비오듯 오고 숨이 계속 차고 그러면서 산소가 지방을 태우고 땀이 수분을 빼내고 그런 운동을 해야 빠져요
    40분 걷고 땀안나면 하나마나 운동 안한거랑 진배없어요

    전 날씬한데도 저녁 소고기 먹고 5~10키로 뛰고오면 다음날 1키로쯤 빠져있어요

  • 10. ㅇㅇㅇ
    '20.7.11 1:34 AM (112.161.xxx.65)

    윗님 의견처럼 원글님 체중엔 걷는거 효과 없다고 봐요
    진짜 땀이 뻘뻘 나는 정도로 하셔야해요.

  • 11. dlfjs
    '20.7.11 1:41 AM (125.177.xxx.43)

    정상 체중이라 어려워요
    아주 긂던지 , 탄수화물 당 안먹던지 해야죠

  • 12. ㅡㅡ
    '20.7.11 2:15 AM (121.143.xxx.215)

    2~3일 금식 수준으로 굶고 나서 다이어트 식사해 보세요.
    안그럼 안빠지더라구요.

  • 13. ..
    '20.7.11 2:21 AM (114.205.xxx.41) - 삭제된댓글

    옴마나.... 몸이 다이어트에 너무 익숙해졌나요..
    저 이상 식이를 어떻게 더 줄이나요 ㅠㅠ
    오히려 고기 먹으며 웨이트로 1-2키로 근육을 키우셔야 하나봐요.
    이제부터는 몸무게보다 눈바디로...

  • 14. ...
    '20.7.11 3:13 AM (67.161.xxx.47)

    일단, 지금 배가 나오는 기간은 아니신거죠? 여자들 호르몬 변화 때문에 한달에 2주 정도는 배가 부풀어 오르는 시기잖아요. 그 때는 아니신거죠? 이 상태에서 식이는 터치할 게 없을 것 같거든요. 복근운동 어떻게 하시는지, 운동량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지금도 충분히 좋은, 건강한 몸이라는 거 유념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 15. hy
    '20.7.11 3:19 AM (216.66.xxx.79)

    저랑 키는 비슷한데 저는 BMI가 18.2고 45kg인데요. 몸이 가벼워서 좋긴해요.
    사실은 저의 마당에 잡초가 많아 열심히 뜯어 먹었더니 화장실도 잘 가고 늙은 나이에 비하면 살이 정말 안 찌긴 합니다. 제가 사는 곳 마당 잡초는 비름나물,아욱(여기서는 너무 잘 자라는 잡초), 민들레, 왕고들빼기,
    명아주등등 딴집에서 보면 제가 잡초 정리하는 걸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무도
    이런거 먹는 줄 모를겁니다. 그런데 결론은 아직까지는 건강하다입니다.ㅎㅎㅎ

  • 16. 그나저나
    '20.7.11 3:48 AM (182.225.xxx.132)

    넘 적게 드시는거 아녜요?
    넘 영양이 부족한듯 한데요.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더 먹고 더 빡세게 운동하면 어때요,
    제가 딱 그 키에 그 몸무겐데 변화가 없네요.
    전 대신 세끼 배불리 먹고 오전 한시간 걷기해요.
    일주일 두번 필라테스하고요.
    출근해서 늘 바쁘구요.
    근데 55가 맞는데요. 배나온건 저도 그래요.
    뭔가 운동 내용에 변화를 줘보세요.

  • 17. ㅇㅇ
    '20.7.11 4:12 AM (1.243.xxx.254)

    운동이 좀 부족해 보여요 먹는건 적게 먹는건데요
    요가 주 3회 하고 그사이 걷기를 빠른걸음으로 1시간
    해보세요 아님 1시간 등산을 주 2-3회로 해보세요
    땀이 좀 나야 운동효과가 나타나요 몸에 탄력도 생기고요
    피부는 덤으로 좋아지고요

  • 18. ㅇㅇㅇ
    '20.7.11 4:22 AM (49.196.xxx.161)

    자궁근종 체크해보시고

    바나나 같은 건 물로 대체 하시고..
    영양제 같은 거 챙기시고요. 뼈무게 골밀도가 있어 근육량 늘리셔야지 몸무게 숫자 연연하시면 안되요

  • 19. wisdomH
    '20.7.11 4:28 AM (106.101.xxx.171)

    몸무게 딱 좋네요. 더 빼야 하나요?

  • 20. 샤라라
    '20.7.11 6:28 AM (188.149.xxx.254)

    글게요..왜 안빠질까요..ㅠㅠ....

  • 21. ...............
    '20.7.11 6:54 AM (59.13.xxx.177)

    혹시 밥없이 국물까지 쭉 아니시겠죠?
    검은콩 볶은거 그거 가스 엄청 찹니다. 가스차면서 배변은 안되는
    건강식품이라 해도 저도 먹어봤는데 다이어트할땐 도움 하나도 안되는 음식이예요
    내가 5살먹은거 같은데 실은 10알정도 먹은거구요 의외로 칼로리도 높지요
    그리고 극한?다이어트땐 바나나도 안됩니다.
    그냥 당분덩어리 탄수화물이예요

  • 22. ...
    '20.7.11 7:06 AM (218.156.xxx.164)

    고기 좀 드세요.
    뱃살은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드심 빠져요.
    그리고 세끼를 다 드세요.
    몸무게 숫자 말고 체지방 빼고 근육 늘리셔야합니다.
    같은 무게여도 근육 많은 사람이 훨씬 날씬해요.
    지금처럼 하시는 건 숫자는 줄일 지 몰라도 건강도 그렇고 도움안됩니다.

  • 23. ㅇㅇ
    '20.7.11 7:46 AM (61.84.xxx.134)

    단백질을 먹어야 한대요.
    굶으면 안되구요.

  • 24. ...
    '20.7.11 11:10 A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적게 먹으니 몸이 흡수가 더 잘 되는 체질이 된거죠
    적게 먹으면 살이 많이 빠지는건 평소에 식사량이 많아 살이 찐 사람들 이야기고
    원글님은 식사량 안 늘이시면 갱년기에 많이 찝니다.
    저도 갱년기 오기전 까지는 님처럼 적게 먹고 걷기 운동 하는걸로 몸매 유지 했었지만 나이드니 속수무책이네요. 그냥 먹는게 너무 적다보니 살이 너무 잘 찌는 체질만 된듯해서 후회돼요.

  • 25. ...
    '20.7.11 11:12 AM (114.200.xxx.116)

    그렇게 적게 먹으니 몸이 흡수가 더 잘 되는 체질이 된거죠
    적게 먹으면 살이 많이 빠지는건 평소에 식사량이 많아 살이 찐 사람들 이야기고
    원글님은 그런 식습관 유지하면 갱년기에 많이 찝니다.
    저도 갱년기 오기전 까지는 님처럼 적게 먹고 걷기 운동 하는걸로 몸매 유지 했었지만 나이드니 속수무책이네요. 그냥 먹는게 너무 적다보니 살이 잘 찌는 체질만 된듯해서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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