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말 쓰레기통 역할 짜증나요

..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20-07-08 06:59:15
엄마께서 나이드시니 일상이 못마땅 한 것 투성이세요
예전에는 좋게 말하시려고 노력 하시던데 지금은
말 한마디를 하셔도 무시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자식들도 잘해주려고 애써도 맘에 안 들고
통화도 대답만 해야지 내 의견은 필요 없고
그냥 말 쓰레기통 역할이라 점점 짜증 나고
언니도 자기 말만 맞다고 늘 전달처럼 세뇌처럼
1분이고 1시간이고 줄줄줄 자기 이야기하고
다른 의미로 알아 들으면 핀잔주고 다른 의견 말하면 내 생각
의견은 역시 필요 없구나 하는 생각만 들게 하는 통화라 지긋지긋
어때 잘 골랐지 잘 선택했지 잘 처신했지 내 말은 다 맞아 옳아
나는 왜 다 알고 다 보이는지 언니가 말 한대로하면 된다 이런 이야기들
너무너무 지겨워요 예전에는 무슨 교주처럼 맞아 언니 말이 맞아
이러고 살았는데 아직도 이러니 고구마에요 말도 못하고...
아무리 무덤덤으로 포장해도 포장도 안 되고 마음이 자꾸 돌아서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좋은 관계였는데 이제는
말은 안 해도 불편함이 많은 관계가 되었어요
말 쓰레기통 역할 안 할 수 도 없고 전화 안 했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어떤 행동 말한 것마다 전화해서 줄줄줄 전달하니
말하기도 지겹겠다 나 안 궁금하니까 그냥 결과만 말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엄마랑 언니만 할 수 있으니 나는 그저 묵묵히
듣기만 해야 할 뿐
오늘도 내일도 계속 끝없이 들어주는 일이 반복 되겠죠
속으로는 무시하면서 왜 자꾸 전화는 하는지 제발 그만 전화해라
듣기싫다

IP : 39.115.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8 8:43 AM (223.38.xxx.130)

    친정엄마는 그나마 짜증이라도 내죠
    전 시어머니가 그래요....
    그래서 절대 전화 먼저 안드려요... 오는 전화는 받지만...
    머잖아 오는 전화도 안받을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056 책 많은 분들 안 힘드신가요? 1 ... 06:50:24 125
1337055 시어머님70세신데 현금영수증 3 ... 06:50:07 125
1337054 이 친구랑 손절각인가요? (경조사 관련) 10 ... 06:01:15 1,254
1337053 이번에 11 05:13:45 211
1337052 전업 무시는 안하지만.. 18 ㅁㅁ 05:07:24 1,960
1337051 82 이상하네요 5 ... 04:39:23 1,211
1337050 웃다가 눈물나게 하는 분이네요. 윤석열 꼭 들어라!! 6 // 02:20:04 1,425
1337049 저빼고 애랑 남편 시댁가서 20만원 쓰고와요 15 82쿡스 01:13:14 2,996
1337048 민주당 당규 제10호 5항 음주운전은 공직선거 부적절 4 원칙대로 01:07:08 397
1337047 카톡에서요 2 ..... 01:06:50 458
1337046 마흔살까지 모쏠이었던 남자면 … 3 ㅇㅇ 00:56:55 1,203
1337045 소심냥이 키우는 분들. 4 ..... 00:55:48 500
1337044 직장맘들은 전업맘들 보면 좀 무시하는 맘 드나요? 16 .. 00:55:37 1,707
1337043 여학생들 많이 입는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6 -- 00:50:09 848
1337042 갱년기 회춘ㅜㅜ 6 기뻐할지 말.. 00:43:00 1,806
1337041 제품 빼앗긴 대통령.jpg 10 제발 00:36:45 2,084
1337040 집값이 6억-6억5000일 경우 합리적인 인테리어 비용은 14 집이안팔리는.. 00:33:48 1,374
1337039 제습기 10리터? 16리터? 6 헬미 00:25:08 421
1337038 며칠전에 신기한경험 했어요 11 루비 00:18:43 2,844
1337037 주식 추천 4 목마름 00:15:31 1,674
1337036 유퀴즈김진호어머니 보며, 엄마와 나, 나와 자식, 건강한 인생... 8 이번주 00:11:34 2,426
1337035 강남 신축 밥나오는.아파트에 살아요 2 19 신축 00:06:48 5,063
1337034 옆구리살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7 ... 00:01:29 1,616
1337033 친구의 지인이 계속 열나게 하네요 19 할말? 2021/06/20 3,404
1337032 내일 비오려나요? 밖에 습기가 가득 찼는데 4 2021/06/20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