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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티쉬 숏헤어 아시는 분 께 질문드려요

냐앙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20-07-05 18:36:27
털뿜 정도는 어떨까요
그 외에도 브숏에 대한 어떤 것 이라도 말씀 감사합니다

개묘차에 따른 거라 질문이 좀 우문이긴 하네요^^;;
IP : 183.96.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털공 제작
    '20.7.5 9:37 PM (112.149.xxx.124)

    빗질 일주일 모으면 오백원짜리 털공 제작 가능합니다.
    삼중모를 자랑하는 브숏의 털뿜은 가히..ㄷㄷㄷ
    뻣뻣한 겉털, 중간털, 그리고 봄에 흩날리는 민들레꽃씨보다도 더 곱고 보드라운 속털..ㄷㄷㄷ
    그리고 튼실한 다리
    가끔 입 다물고 있을때 나오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나오는 고양이같이 양쪽으로 올라간 웃는 입모양
    우리 아이는 폴드랑 섞여서인지 조금 체구가 작은데
    보통은 브숏 아이들이 덩치가 큽니다.
    굵어요.ㅎㅎ
    넘 귀엽습니다.

  • 2. 털공 제작
    '20.7.5 9:38 PM (112.149.xxx.124)

    오백원자리 크기의 털공입니다. 털공이 오백원이 아니라.ㅎㅎ
    그거 빚어주면 신나게 잘 놀아요.
    작은 걸 더 좋아하는데 씹다보면.. 꼭 삼켜서.. 화장품통에 고이모아두었다 뭉쳐줍니다.

  • 3. 브숏집사
    '20.7.5 9:41 PM (211.209.xxx.178)

    넘 똑똑하고 깔끔 거기다 예쁜 미모
    털은 각오하세요.
    근데 막내처럼 늦둥이 본 기분여요.

  • 4. 저희는
    '20.7.5 10:18 PM (175.223.xxx.193)

    스코티쉬 폴드인데.
    폴드는 좀 덜 똑똑하던데...
    브숏은 똑똑하군요..
    저희 폴드는 고양이처럼 안 걷구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녀요 ㅋㅋㅋ
    개인지 고양인지 가끔 헷갈려요. ㅋㅋㅋㅋ
    사냥도 잘 못해요 ㅋㅋㅋ
    그치만 사랑스러워요. 다시 막내 들여두 폴드로 할래요

  • 5. 마음씨
    '20.7.6 2:45 AM (182.227.xxx.57)

    저희집 고영이 혈통서 있는(의미없으나. 길아이라도 내아이가 예쁜법) 브리티시 숏헤어인데요, 특징이 얼굴이 둥근편, 성격은 무난순둥한 편이예요. 털은 뭐 많이 뿜어요. 털적게 빠지는 애들은 데본렉스 정도니까요.
    다리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편.

  • 6. 고양이는
    '20.7.6 4:15 AM (61.101.xxx.195)

    종류 안가리고 털뿜뿜이에요...
    브숏이랑 교배해서 나온 스코티쉬 폴드 키우는데

    하.... 털 빗을때 다용도실 들어가서 빗어요
    다른데서 빗으면 하도 날려서요

    생식 주면 털 덜 뿜는다고 해서
    애기때부터 6개월인가부터 생식 먹였거든요
    (급여도 까다롭고 비쌈.. 냉동된걸 뜨신물에 데워서 주고 하 놔)

    8년차인 지금 남편이 생식 주면 다 털로 나가는 거 같다고
    그냥 사료 주면 안되냐고 물어봐요 ㅠㅠ
    어차피 털로 다 나갈거....

    그래도 고양이는 이쁩니다
    (얼굴에 붙은 고양이 털을 떼어내며(

  • 7. 고양이는
    '20.7.6 4:18 AM (61.101.xxx.195)

    참고로 가족분들 알러지 검사 먼저 하고 입양하세요

    저는 모르고 애기 없을 때 입양했는데
    제가 알고보니 고양이 알러지 똿

    저는 성인때 있는 줄 모르고 살던 알러젠을 접한 처지여서
    어찌 저찌 소리소문없이 증상이 가라앉고
    털이 좀 많이 붙으면 빨갛게 붓고 간지럽다 정도인데

    중간에 낳은 사람 아기가 ㅠㅠ
    아침마다 맑은 콧물 흘려서 왜지 비염인가 하다가
    알러지 검사받아보니 고양이 털 알러지였어요

    덕분에 열심히 쓸고 닦는 중입니다...
    밤 12시부터 고양이랑 저는 같은 방에서 있고
    (제가 밤에 일하는 사람이라)
    거실은 문 꼭 닫고 공청기 돌려놔요.. 그래야 아침에 애기가 콧물 안흘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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