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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자영업 시작하는것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20-06-30 10:47:49
안녕하세요
작은 가게하나를 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많이 안좋은 지금이지만
넘 하고싶은 마음을 누를수가 없네요
1인피부샵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이일을 좋아하고 나름 책임감이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오로지 돈만 보고 하는일은 아니란 말이고요
내 손길로 인해 작은 치유라도 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장사라는것이 쉬운것도 아니고
인테리어에 다달이 나가는 월세와 유지관리비.,
혹시나 장사가 안되면..?
걱정에 잠이 오지 않네요
더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
저 잘할수 있을까요
IP : 110.8.xxx.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30 10:52 AM (220.74.xxx.164)

    코로나때문에 더욱 테이크아웃 정도 매장이 살아남을거 같은데요
    특히나 피부관리실은 쉽게 가지지 않을거 같아요
    다니시는 분들은 또 다니실라나요
    전 실내운동도 그만뒀거든요 하물며....

  • 2. 지금도
    '20.6.30 10:55 AM (218.101.xxx.154)

    수없이 많은 매장들이 매일같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런거보면서 가장 유망한 직종은 인테리어업자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ㅋ

  • 3. ..
    '20.6.30 10:5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 욕구는 강한거 아는데 월세나 낼 수 있을까요. 저도 안 가는데..

  • 4. hip
    '20.6.30 10:55 AM (223.62.xxx.152)

    믿을만한곳인데도
    가던곳도 안가고 있어요..ㅜㅡ
    친구들도.
    좀더 지켜보세요

  • 5.
    '20.6.30 10:56 AM (211.224.xxx.157)

    머리는 안할수 없지만 피부관리는 꼭해야될 사람 빼곤 코로나 때문에 안할것 같아요. 네일같은것도 그렇고.

  • 6. ㅇㅇ
    '20.6.30 10:57 AM (121.155.xxx.30)

    말리고 싶네요
    이 시국에 괜히 시작해서 맘고생에
    여러가지로 하지마셈.

  • 7. 피부
    '20.6.30 10:57 AM (183.96.xxx.238)

    지인이 피부샵 5년 하고 얼마전에 폐업 했어요
    경기가 안좋다 보니 피부샵은 더욱 불황이예요
    신중히 생각하셔서 준비 하세요

  • 8. ...
    '20.6.30 10:57 AM (220.75.xxx.108)

    피부관리는 특히 마스크 쓰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코로나 시국에 기존 매장들도 간당간당 할 거 같은데요.

  • 9. 주변
    '20.6.30 11:00 AM (14.40.xxx.172)

    피부샵 10년 하신분 올해 폐업했습니다
    더이상 안된다네요 피부샵 특히 코로나시대에 안되는 업종중 하나죠

  • 10. 지나가다가
    '20.6.30 11:01 AM (58.123.xxx.136)

    가게는 절대 열지 마세요....1000000% 말립니다.
    정 하고 싶으면 집에 사업자 내고 장비들을 차에 싣고 다니면서
    방문 판매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방문 서비스가 가능 하다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이고요...광고는 지역 전단지와 블로그 그리고
    지인을 통한 영업을 시도해 보심 어떨지요...지금 먹거리 맛집도
    망하는데 소규모 개인 피부샾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만약 님이
    이미 인터넷으로 알려진 사람이라면 가게 오픈은 좋으나 그냥
    은둔 고수정도라면 말리고 싶습니다.인터넷 까페,블로그 유튜브
    부터 먼저 시작하고 광고해 보세요.

  • 11.
    '20.6.30 11:01 AM (223.62.xxx.199)

    단골있는 기존 매장들도 고객이 많이 줄었을 거예요.
    가게 오픈할 때가 아닙니다
    여름은 비수기이고 가을 겨울은 코로나가 어떤 상황으로전개될지 불안한데요.
    이 일을 좋아한다니 취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속 편할 겁니다.

  • 12.
    '20.6.30 11:03 AM (180.134.xxx.143)

    이 와중에 누가 우리집에 오는 걸 좋아할까요?

  • 13. 오래동안
    '20.6.30 11:06 AM (223.38.xxx.138)

    가던곳도 요즘 안가고 있어요. 지금은 좀더 추이를 지켜보시길...

  • 14. ..
    '20.6.30 11:08 A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시장조사 하고 시작하세요. 내가 열면 다 잘 될거 같고 나는 돈 외에 정성이 들어가면 잘 될꺼 같죠. 망하려고 불구덩이 뛰어드는 분 많이 봐서..
    임대업자와 인테리어업 만 돈 버는 거죠.
    쓴 소리 해서 미안해요.

    하고싶은 마음을 누를수가 없네요~라는 원글 말이 너무 걸려서요.

  • 15.
    '20.6.30 11:09 AM (115.143.xxx.165)

    피부관리로 무슨 치유를 하세요.
    좀 진정하시고 찬물좀 마시고 오세요

  • 16. ...
    '20.6.30 11:10 AM (175.113.xxx.252)

    넘 하고 싶어도 참으세요 ..ㅠㅠ 머리야 어쩔수 없이 하는경우이구요 . 저는 커트인데 ...어쩔수 없이 미용실 찾는거지만... 다른거는 참을만하잖아요 .. 피부관리도 마찬가지이구요 .. 윗님말씀이 맞죠 .. 임대업자랑 인테리어업 하는 사람들만 좋은일 시키는거죠 .. 지금 이시국에 하는건...

  • 17.
    '20.6.30 11:11 AM (118.131.xxx.164)

    작게 1인샵은 그래도 낫지않나요?
    저 미용실도 예약제 1인샵만 가요
    다른 사람들 없어서 좋아요
    비용만 괜찮고 잘 하면 될것같아요
    조심스런 시기긴 합니다만ᆢ

  • 18. ㅇㅇ
    '20.6.30 11:12 AM (220.76.xxx.78)

    자영업 많아 망해요

  • 19. ...
    '20.6.30 11:12 AM (125.178.xxx.184)

    다른 업종도 아니고 이 시국에 피부관리실이요?
    그럭저럭 하던 곳도 폐업하는판에

  • 20.
    '20.6.30 11:15 AM (211.224.xxx.157)

    피부관리실서 창문을 본 적이 없어요. 그만큼 밀폐된 장소고 관리사 얼굴이 위에 있어서 불안해 살거예요. 환기 잘돼고 실외활동 더 많은 여름에도 이런데 가을겨울 분명 확 또 번져요. 기다렸다 약나오걸랑 하세요. 그쯤돼면 망해서 나온 매물도 많을거 같네요. 그럼 인테리어며 권리금 없이도 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 21. 음...
    '20.6.30 11:16 AM (121.132.xxx.204)

    돈보고 하는 것 아니면 차라리 봉사를 다니세요.
    지금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미 상당수 자영업자들 계약기간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월세만 벌자는 심정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운영비도 안 나와서 월세 내면서 문 닫은 사람도 많아요.
    음식배달업이면 모를까 피부관리는 최악의 시기로 보여요.

  • 22. ...
    '20.6.30 11:16 AM (175.113.xxx.252)

    솔직히 오프라인에서 가족들도 지금시국에 하는건 뜯어 말릴것 같은데 ... 가족들이나 제일 친한 친구들은 하라고 하던가요

  • 23. llll
    '20.6.30 11:18 AM (211.215.xxx.46)

    월세 내기도 버거워요. 제발 망하지마시고. 하지마셨으면

  • 24. 11나를사랑하자
    '20.6.30 11:18 AM (110.8.xxx.19)

    조언 감사합니다.

  • 25. 하더라도
    '20.6.30 11:19 AM (14.45.xxx.221)

    몇년뒤에 하세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26. ㅁㅁㅁㅁ
    '20.6.30 11:20 AM (119.70.xxx.213)

    때로는 하고싶은마음을 눌러야한다고 생각해요..
    치과도 안가고 참았거든요 저는
    하물며 피부관리는..

  • 27. 들어서
    '20.6.30 11:2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이번 해들어 피부관리 홍보 문자가 매달 옵니다.

  • 28. ,,,
    '20.6.30 11:25 AM (121.167.xxx.120)

    피부 관리에 대한 유투브를 시작해 보세요.
    그게 더 전망이 있엉 보여요.
    피부 관련 제품 인터넷 쇼핑도 같이 하면서요.

  • 29. ㅡㅡㅡ
    '20.6.30 11:33 AM (202.14.xxx.162) - 삭제된댓글

    욕망을 누르세요.

  • 30.
    '20.6.30 12:00 PM (112.165.xxx.120)

    울동네에 본인 사는 아파트 방 하나에서 하는 분 있어요
    입소문으로 손님 많더라고요 근데 거기도 요즘은 예약 늘 비어있던데요..........

  • 31. ...
    '20.6.30 12:17 P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 피부관리실 안 가고 있어요.
    가던 곳에서 문자가 오는데 코로나 대비 뭘 하고 있다는 말 한 마디도 없어서 더 안 가야지 맘 먹고 있어요.
    제가 주인 같으면 예약제로 한 공간에 한 명만 받는 조처를 하든가
    최소한 직원들 마스크 쓰고 환기 관리 철저히 하고 있다는 문자라도 보내겠는데
    그런 말도 없으니 더 신뢰가 안 돼요.
    댓글 중 나온 얘기지만 피부관리실에 창문 없는 방 대부분이고
    하루종일 손님 드나드니 환기도 잘 안 하잖아요.
    나중에라도 개업하시기 전에 이런 조건들을 잘 고려하시기 바래요.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화 될 거라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감염 방지는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한 조건이 될 거예요.
    비즈니스의 성패도 여기 달려있을지도 몰라요.

  • 32. ...
    '20.6.30 12:19 PM (203.234.xxx.109)

    코로나 때문에 피부관리실 안 가고 있어요.
    가던 곳에서 문자가 오는데 코로나 대비 뭘 하고 있다는 말 한 마디도 없어서 더 꺼려져요.
    제가 주인 같으면 예약제로 한 공간에 한 명만 받는 조처를 하든가
    최소한 직원들 마스크 쓰고 환기 관리 철저히 하고 있다는 문자라도 보내겠는데
    그런 말도 없으니 더 신뢰가 안 되는 거죠.
    댓글 중 나온 얘기지만 피부관리실에 창문 없는 방 대부분이고
    하루종일 손님 드나드니 환기도 잘 안 하잖아요.
    나중에라도 개업하시기 전에 이런 조건들을 잘 고려하시기 바래요.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화될 거라는 예상이 맞을 거라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감염 방지는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한 조건이 될 거예요.
    비즈니스의 성패도 여기 달려있을지도 몰라요.

  • 33. ㅇㅇ
    '20.6.30 12:35 PM (223.38.xxx.39)

    이 시국에 게다가 정말 안될가능성 높은 업종이네요

    하물며 피부과도 매출감소인데 피부관리샾이 잘될리가요

  • 34. ㅇㅇ
    '20.6.30 12:5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솔직히 지금 시기에 누가 가서 받겠어요.

  • 35. 음...
    '20.6.30 5:20 PM (220.123.xxx.111)

    저도 계속 1인피부샵 다니는 사람인데
    주1회씩 가다가

    2월 이후로
    딱 1번 갔어요 ㅜㅜ

    한번 가보곤
    아.. 가지말아야겠다 싶었거든요.
    밀폐된 실내에서 2시간 있는게 너무 찝찝.

    내가 누운 곳에 다른 사람도 눕고 하는게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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