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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똥오줌치우는데 주말이 지쳐요ㅠ

어떡해요 조회수 : 6,332
작성일 : 2020-06-07 14:59:22
어제 3살유기견을 데려 왔는데요
배변패드를 여러장 깔아 두었는데 거기만 피해서 오줌을 싸요
안방에 요를 깔아 놓았는데 거기 올라가 오줌을 싸기를 두번..그래서 그위다가도 패드를 놓았는데 그후론 요에 올라가 안싸구요
거실패드깔아둔 곳을 피해 싸길래 오줌닦은 휴지를 패드위에 놓았는데 거실 빈공간찾아 싸네요 아휴....
똥은 또 언제 싸려나...패드위애다 안싸니 아예 엉덩이 밑으로 대주려구요...강아지만 예의주시하니 몸도 정신도 혼미해지고 너무 너무 지쳐요
아들이 화장실에 있를때 따라 들어갔는데 마침 바닥에다 똥쌌어요 이건 얻어 걸린듯...
어제 밤에 오줌이불 2장빨고 좀전에 청소기한번 돌리고 물걸레질하고 너무 지쳐서 지금 소파에 널부러져서 이글 쓰고 있어요 털은 왜이렇게 날리는 건지 ㅠ
이 강아지 왜 패드만 피해서 오줌싸는거예요? 그위에 지오줌냄새도 묻혀 놨구요 아까 우연히 화장실바닥에 똥쌓을때도 칭찬많이 해주고 간식도 줬어요
참 바닥에 오줌싸도 야단 안쳤어요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계속 청소하고...울고 싶은데 저는 강아지 키우는 적성리 없는건가요? 입양전제임시보호인데 앞으로 나아질수 있을까요?
IP : 118.220.xxx.15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3:02 PM (189.121.xxx.50)

    산책시키세요..

  • 2. 산책시킬 기운도
    '20.6.7 3:02 PM (223.62.xxx.220)

    없을 땐. 매너 밴드. 도노사용하고 있습니다.

  • 3. ㅇㅇ
    '20.6.7 3:03 PM (223.62.xxx.155)

    안맞으시는 거 같아요

  • 4. ㅡㅡㅡㅡ
    '20.6.7 3:03 PM (70.106.xxx.240)

    야외배변 시키세요

  • 5. 강아지
    '20.6.7 3:03 PM (114.199.xxx.73)

    유기견 배변훈련 시간이 필요해요
    몇 일만에 되기도 하고 몇 달이 걸리기도 해요
    저도 오래 걸렸는데 강아지가 기분이 안 좋으면 일부러 아무데나 싸기도 하더라구요
    정 힘드시면 애견용 기저귀 해주세요
    산책 자주 하고 안정되면 배변훈련 될 거 에요

  • 6.
    '20.6.7 3:05 PM (66.27.xxx.96)

    화장실에 패드 여러장 깔고 가둬두세요.
    패드 위에 볼일보면 칭찬하고 꺼내주고
    여러번 반복하면 됩니다.

  • 7. 원글
    '20.6.7 3:09 PM (118.220.xxx.153)

    심장사상충치료중이라 산책은 당분간 하지 말라네요 그리고 저도 실외에서만 배변하는건 환경에도 안좋지만 강아지에게도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실내배변을 시키고 싶어요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8. 00
    '20.6.7 3:1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하루만에 10년 키우던 아이처럼 손발이 척척 맞을수는 없어요
    그건 가정에서 입양한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은 인내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유기동물들은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극한의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합니다

    맨바닥에서 대소변 보던아이는 푹신한 패드를 잠자리로 인식하고 딱딱하고 찬곳을 화장실로 생각 할 수도있죠

    데려올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마시고 먼저 지치지말고 먼저 포기하지 마세요

  • 9.
    '20.6.7 3:13 PM (66.27.xxx.96)

    원글님 저와 생각이 같으세요.
    반가워요.
    집에서 기르는 애들은 집에서 배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건 다 사람대접이면서 왜 산책할때 배변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지

  • 10. 시골논길
    '20.6.7 3:17 PM (116.34.xxx.53)

    저도 유기견 온방에 다니면서 싸길래
    울타리에 가둬두고 밥주고 한시간쯤 뒤에 똥누겠다 싶을때 화장실 같이 들어가서 똥누면 데리고 나오고 3일 정도 했더니 배변습관 잡혀서 입양가서는 공주처럼 살고 있어요

  • 11. ..
    '20.6.7 3:22 PM (125.177.xxx.43)

    아기강아지도 짧아도 이삼주는 걸려요
    나이든 유기견이면 더 그렇고요
    저는 사람은 2년 넘게 걸리는데 ,,,그에 비하면 참 똑똑하구나 하고 키워요 ㅎㅎ
    윗 님 처럼 해보세요

  • 12. ///
    '20.6.7 3:22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울타리쳐서 공간을 제한하세요
    잘하면 점차넓혀주고 잘못하면 공간줄이고
    반복하면 차츰 가려요

  • 13. ㅇㅇ
    '20.6.7 3:2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나서
    배변할 찰라에 훈련 잘 시켜야해요
    저 배변훈련 고순대도
    이번 강아지는 7개월 걸렸어요
    그냥 묵묵히 간식주며 훈련시키고
    싸면 치우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면
    화장실 데려가고 그걸 7개월동안
    잠도 푹 못자고 했어요
    강아지들 마다 다 달라요
    애들도 기저귀 때는데 오래 걸리잖아요

  • 14. 원글
    '20.6.7 3:24 PM (118.220.xxx.153)

    ..님 저도 배변에 관해선 실내배변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산책하면서 그많은 강아지들이 똥싸고 오줌싸면 우리 환경은 어찌되겠어요? 풀도 나무도 땅도 오줌독소로 고통받고 썩을거예요 얼마전에 어떤 댓글에는 똥을 흙에 파묻는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경악스럽던지요 산책은 그냥 강아지건강을 위한 것이였으면해요
    또 주인이 산책못시키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데 실외배변만 하는 강라지는 그럴땐 어떡할까요
    뭐 하여간에 저는 실내배변을 꼭 해야한다는 입장인데 이게 제 능력밖의 일이면 강아지를 못키울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 15. 원글
    '20.6.7 3:29 PM (118.220.xxx.153)

    화장실에 넣어두고 싸게 하는 방법 좋네요
    사료먹이고 바로 들어가면 너무 이르지요?

  • 16. 산책
    '20.6.7 3:30 PM (223.62.xxx.55)

    외부에서만 배변 하는 아이들은요. 태풍이 불어도 하루 네다섯번 나가야해요.
    주인이 폭풍우 속에서 개들 데리고 나가 찍은 동영상도 있던데요.
    우리도 밖에서 가끔 볼일 볼 수 있듯이 (우리야 화장실이지만)개들도 어디에서든 볼일이 가능하게 유연하게 가르쳐놔야 편해집니다.
    우리집 개조카가 그렇게나 유연하게 어디서든 잘 적응해요. 차멀미만 없으면 딱 좋은데.

  • 17. 나참
    '20.6.7 3:31 PM (58.142.xxx.123)

    강아지들은 실외배변을 통해서 행복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아울러 항문낭에서의 분비물도 같이 나오구요.
    밖에서 배변활동을 통해 냄새를 맡고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도 영역표시를 하면서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거에요. 단순히 배설만을 하는 것이 아니구요. 사람이 힘들어 그렇지 실외배변이 자연스러운겁니다.

  • 18. 산책
    '20.6.7 3:31 PM (223.62.xxx.55)

    그리고 실외 배변할때 응가주머니 가지고 다니면서 휴지로 싸서 넣구요.
    똥 파묻는거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 19. 나참
    '20.6.7 3:33 PM (58.142.xxx.123)

    강아지들은 자기가 먹고 자고 노는 공간에서 배변하고 싶지 않아해요. 사람이랑 같이 살려니까 실내에서 배변을 할 필요도 있는 것이겠지만요. 그리고 산책하면서 그많은 강아지들이 똥싸고 오줌싸고 합니다. 실내배변을 하는 강아지들도 나와선 다 그래요.

  • 20. ㅇㅇ
    '20.6.7 3:35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강아지를 잘 관찰하다보면
    보여요 딱 배변할려는게
    그럼 얼릉 화장실로 데려가
    그때다 싸면 칭찬간식
    관찰을 해보세요
    그리고 공부 많이 해보세요
    강아지들 스타일이 다 달라서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재미도 붙어서
    이것저것 훈련 시키게 된답니다

  • 21.
    '20.6.7 3:37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임보하는사람치고 자세가 참 남다르네 ㅜ 특이해요.
    화장실가두기??헐 가장안좋은방법을알려주고 또 그걸 따라한다네 ㅠ

  • 22. queen2
    '20.6.7 3:39 PM (222.120.xxx.1)

    배변패드를 바닥에 다 까세요
    그럼 그위에 싸죠 그거 버리시구요 더깔지마세요
    그렇게 한장씩 줄이면 그위에만 배변해요
    그러면서 위치를 화장실쪽으로 조금씩 옮기면 화장실배변패드
    위에다 해요

  • 23. ㅁㅁㅁㅁ
    '20.6.7 3:52 PM (119.70.xxx.213)

    당분간 울타리 설치하시고 그안에 두고 배변패드 깔아주세요
    처음엔 배변패드위에 올라가기만해도 간식줘서 배변패드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세요
    어쩌다 배변패드에 배변하면 마구마구 폭풍칭찬과 간식...

    배변훈련유튜브 많아요
    준비안된상태에서 데려오셨네요
    공부많이해야해요

  • 24. ..
    '20.6.7 4:03 PM (39.120.xxx.104)

    일단 반려견 기저귀 사서 채우세요.
    집에 오자마자 배변때문에 혼나게 되면 애정관계 설정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혼나지 않더라도 주인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걸 개도 다 느낍니다. 새로운 곳에 오면 낯설어서 여기저기 자기 냄새를 묻혀놓으려는 거예요.

    그런데 개 처음 키워보시는 건가요? 데려온 지 하루만에 털 날리는 것조차 밉다는 생각이 들면 님은 개를 키울 준비가 안된 사람이니 그냥 다시 도로 데려다 주세요. 하루라도 어릴 때 다른 좋은 주인 만나게 해주는 게 양쪽을 위해 좋은 선택인 듯합니다.

  • 25. 이런
    '20.6.7 4:06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사람이 임보자라니 ㅉㅉ소리가 저절로나와요

  • 26. 혹시
    '20.6.7 4:08 PM (39.120.xxx.104)

    원글님은 개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중딩 자식이 키우고 싶다고 졸라서 데려온 거면 안키우시는 게 맞아요.

  • 27. ,,,
    '20.6.7 4:12 PM (112.157.xxx.244)

    시간이 필요해요
    새로운 환경에 많이 불안할거에요
    부디 조금만 더 봐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 28. 난봉이
    '20.6.7 4:15 PM (14.35.xxx.110)

    원래 개를 키우던 분이 아니신가요.

    일단 제가 써본 방법은
    배변 패드를 여러장.. 바닥을 채울 정도로 많이 깔아놔요. 매일요.
    그러다가
    하루에 한장씩?
    하나씩 거둬내는 거죠
    그럼 징검다리처럼 남죠
    그런식으로
    교육.
    2주에서 한달 정도는 생각하셔야 하구요.
    벌써 이렇게 지치시다니... 앞으로 2/3년은 서로 적응기라고 생각해주세요.
    화장실에 가두는 건 저도 반대입니다.
    아이가 우선
    집을 편안하고 안전한 곳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29. 난봉이
    '20.6.7 4:19 PM (14.35.xxx.110)

    어떤 강아지도 처음엔 다 그래요.
    아기 강아지를 데려와도요.
    이불 몇개는 적실 각오 하셔야 하고
    소파 망가질 각오 해야 하고
    바닥에 오줌방울 매일 닦는 거 각오해야하고
    그래도 정들고 사랑하게 되면
    하나도 힘들단 생각 안들어요
    1억을 줘도 너랑 안바꿀거야! 늘 말하게 되죠.
    각오없이 데려온 거라면 원글님도
    강아지도 참 안됐어요.

  • 30.
    '20.6.7 4:32 PM (66.27.xxx.96)

    지금은 아니지만 평생 강아지 키웠어요
    하루종일 화장실 가두라는 얘기도 아니고
    배변한지 오래돼서 쌀때쯤 되면 화장실에 넣고
    쌀때까지 기다려요
    그리고 싸고나면 폭풍칭찬 해주고 꺼내주고.
    화장실이 아니면 펜스도 좋구요
    문닫는거 무서워 하는거 같으면 줄만 매도 되요
    뭐가 어떻다는 건지 참 잘난 사람들 많아요
    다들 개심리학 박사들인가
    사람이랑 살려면 개도 좀 힘들 수도 있고
    같이 노력해야지
    강아지들 숙환으로 별세 할때까지 온갖 정성으로 기른 사람이예요
    그렇다고 사람이 24시간 개의 시중만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태풍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도 개 실외배변 시켜야 한다고 생각 안합니다.

  • 31.
    '20.6.7 4:37 PM (66.27.xxx.96)

    하여간 유난스럽게 남의 개키우는 방법에 왈가왈부 하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유기견입양 하려던 사람들도 망설이게 되고
    더 많은 강아지들이 입양기회를 못갖고 안락사 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제발 유난스럽게 굴지들 마세요
    아니면 훌륭한 당신들이 다 임보하든가

  • 32. ...
    '20.6.7 4:40 PM (223.62.xxx.144)

    울타리교육하세요!!
    울강쥐 최후의방법으로 울타리 패드네장정도 깔만한 공간에 울타리치고 배변시간쯤 된다 싶음 집어넣고 쉬하면 꺼내서 폭풍ㅊ칭찬후 간식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패드에만 싸요.

  • 33. 시골논길
    '20.6.7 4:49 PM (116.34.xxx.53)

    화장실에 강아지 혼자 두는게 아니고 사람이랑 같이 들어가서 배변볼때까지 같이 있어주고 간식으로 보상해주고 하세요

  • 34.
    '20.6.7 5:05 PM (118.222.xxx.21)

    저희집애도 일주일이상은 그랬어요. 온 신경을 강아지 배변활동에 곤두세웠네요. 교육하면 금방 배변활동 하고 제경우 하루 두번 산책나갔더니 밖에서만해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데리고 나가요.

  • 35. 원글
    '20.6.7 5:31 PM (118.220.xxx.153)

    화장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저는 휴대폰보고 강아지는 멀뚱멀뚱 할일없으니 5분안에 바닥에 오줌싸네요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육포간식줬어요
    이따가 저녁사료주고 똥싸러 다시 한번 들어와야겠어요ㅎㅎ
    화장실팁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1억어쩌구얘기는 좀 그렇군요 무슨 소파가 망가질각오를 하로 천둥번개가 쳐도 개때문에 나가나요?
    사람이 먼저고 사람위해 개키우지 무슨 희생정신으로 개키우나요?
    사람형편이 무조건 먼저라 생각합니다
    개를 상전처럼 여기는 사람들이야말로 다시 생각해 봤음 하네요

  • 36. ...
    '20.6.7 5:59 PM (118.223.xxx.43)


    날 더운데 말만 들어도 피로감이...
    애키우기도 힘든데 개까진 도저히 못키우겠네요...

  • 37. ㅡㅡㅡ
    '20.6.7 6:1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힝드시겠다.
    강아지 키우는 분들 대단해요.

  • 38. 유후
    '20.6.7 6:40 PM (219.249.xxx.86)

    침대 주위에 못 들어가게 애견 펜스 쳐 놓으셔요

  • 39. 강아지
    '20.6.7 7:45 PM (125.184.xxx.52) - 삭제된댓글

    배변 잘 가리던 강아지들도 환경이 낯선곳에 가면 못가리기도하고 영역표시 비슷하게 집안 이곳저곳에 배변을 본다고해요
    지희 강아지도 성견으로 왔는데 이방저방 다니면서 침대에도 소변보고 거실 아무데나 패드만 피해서 보더군요
    그땐 강아지 키운 경험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방문은 다 닫아두시고 거실에서만 생활하게 하면서 배변을 패드나 정해진 장소에 하게 된 후에 천천히 다른 방들을 오픈하셔야 할듯요
    배변 잘볼때마다 칭찬과 간식이면 길게잡아도 두달안에는 해결될거예요

  • 40. 강아지
    '20.6.7 7:52 PM (125.184.xxx.52) - 삭제된댓글

    강아지 사료먹고난 후에 화장실가는 방법도 좋겠네요
    강아지들이 식사후에 배변활동을 바로하는경우가 많거든요

  • 41. ^^
    '20.6.7 7:58 PM (123.248.xxx.47)

    원글님 마지막 댓글 보니 잘 하실거 같아요~
    유기견 3년 생 데리고 오기 쉬운 일 아니죠.
    감사하고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시리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 42. 쵸오
    '20.6.7 9:54 PM (220.123.xxx.59)

    유기견 거두신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우리 첫째개도 유기견 이었다 입양 파양 후 우리집 왔는데, 화장실 실수 때문에 혼 많이 났는지, 흥분뇨(사람 들어오면 반가운데 흥분조절이 안돼 사람 팔이나 옷에 지림), 놀라서(설거지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도 놀라서 지림) 지리고 실수 정말 많았어요. 저도 처음엔 배변판/패드를 썼는데, 배변판은 위에 올라가는 걸 무서워하고, 패드는 개가 올라가면 움직이니까 무서워서 못 싸더라고요. 결국 천천히 화장실 적응했어요. 10년 지난 지난 지금은 화장실에 깔끔하게 싸고(발에 묻히기 싫다고 뒷발 들고 균형잡아 싸요 ㅎㅎ) 화장실 앞 발배드에 뒷발 탁!탁! 쳐서 물 닦고 나와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거나, 다 됐다고 할때즘 한번씩 실수할지도 모르지만, 천천히 기다려주시면 깔끔이 될거에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43. 와우
    '20.6.7 9:56 PM (175.211.xxx.116)

    원글님 잘 하시고 계셔요~
    조금만 고생하시고 행복하셔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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