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오랜만에 휴가 나와요~

앗싸라비아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0-06-02 11:03:12
집근처(경기북부)에도 부대가 널렸(?)는데도 하필 최전방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갔어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오늘 오는거고요ㅠㅠ

시국이 시국인지라 몇몇씩 부대복귀후 2주격리가 힘드는 상황이라서
전 장병들 일주일간 휴가를 내보내고 복귀후 전원 2주격리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애궁~~시계만 보고 있네요~ㅎ
11시 40분에 도착예정인데 왜이리 시간이 안가나요
일주일이라해도 오는날,가는날은 그냥 그야말로 순삭타임이니...
5일간만이라도 맛난거 엄청 해먹이려고요^^

자칭 천재견인 말 다 알아듣는 멍이까지도 오빠가 온다니까
좋아서 몸까지 부르르 떨면서 저보다 더 안절부절이네요 ㅋㅋ♡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20.6.2 11:11 AM (175.223.xxx.178)

    아궁, 아드님 너무 행복할듯.
    맛난거 엄청엄청 해주려고 벼르고(?)있는 엄마랑
    귀여운 강아지 여동생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주니.

    모처럼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 2. ...
    '20.6.2 11:17 AM (114.203.xxx.84)

    candy님~ 감사합니다^^
    있는솜씨 없는솜씨 쥐어짜서 차려놓고 있네요ㅎ

    근데 어제까진 날씨가 넘 좋았었는데
    속상하게 한주간 비소식이 많네요 이긍...

  • 3. 따뜻한시선
    '20.6.2 11:30 AM (223.62.xxx.97)

    멍이 고녀석이 어떻게 알고선 부르르 떨 정도로
    좋아하나요 ㅎㅎㅎ 가족들의 움직임과 기쁨 바이러스가
    전해진건가요^^
    아드님도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 4. ㅡㅡ
    '20.6.2 11:47 AM (116.37.xxx.94)

    그느낌아니까 제가다 설레네요ㅎㅎ

  • 5. ...
    '20.6.2 11:55 AM (115.66.xxx.245)

    아들 기다리시는 모습에 제가 다 기쁘네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잘 보내길..

  • 6. ...
    '20.6.2 12:39 PM (125.177.xxx.182)

    철원에 있는 울 아들 8일에 나와요. 벌써부터 뭐 해줄까 매일 고민해요. 집밥이 제일 먹고 싶대서 조금씩 장봐놔요.

  • 7. 저도 군에간
    '20.6.2 1:54 PM (121.155.xxx.30)

    우리 아들 9일에 나온다네요....
    이 시국에 나와 얼굴볼수 있다니 넘 좋아요 ㅎ
    우리 아들은 피엑스도 없는 지오피 들어가서 지금
    먹고 싶은 리스트 만들어 놓고 있는거 같던데 ㅎ
    재난지원금 남겨 놨겠다 먹고싶은거 맘껏먹으라
    하려구요~^^

  • 8. **
    '20.6.2 1:55 PM (125.252.xxx.42)

    신병교육대 끝나자마자
    gop배치받아 군복무하던 아들
    휴가나올때 수첩에 먹고싶은거
    적어왔던 생각나요
    휴가끝나고 복귀할때 마다 뒷모습보며
    가슴아파 혼났는데 ...
    아들과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 9. ^^
    '20.6.2 2:17 PM (114.203.xxx.84)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125.177님과 121.155님도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멍이는 오빠 보자마자 껌딱지모드로 변신했어용~ㅎ
    **님~~
    우잉...글만 읽어도 콧등이 시큰해요 훌쩍..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20 유재석은 잡음 한번이 없네요 ㄴㄴ 18:39:10 27
1779419 명세빈은 나이 들어 더 예쁜 거 같아요 2 ........ 18:36:41 109
1779418 조진웅 과거를 정말 대통령실도 몰랐을까요?? 2 000 18:35:23 189
1779417 가구를 버리려는데요 무상 유상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 18:32:54 49
1779416 하남 미사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2 아파트추천 18:29:00 95
1779415 책 좋아하시는 분~ 많이 처분해보신 적 있으세요? 9 흐미윤 18:26:47 209
1779414 미국의회에 한국이 핍박한다고 고자질한 쿠팡 2 ㅇㅇ 18:26:25 225
1779413 연예인이 밥 먹여주는것도 아닌데 왜들 관심이 넘치는지 8 그냥 18:20:50 339
1779412 류씨 며느리 얼마나 신났었을까요 6 .. 18:19:39 1,091
1779411 쿠팡 6조원 준비해라.JPG 내그알 18:17:54 450
1779410 닭갈비 제가 대충대충 만들었어요 2 18:16:07 232
1779409 박나래 주사이모 .. 18:15:59 780
1779408 다모에서의 하지원 1 채옥이 18:15:42 308
1779407 혼자 술 마시다 1시간 넘게 졸았어요 4 ㅇㅇ 18:07:18 599
1779406 자랑질 지겹네요 10 어후 18:06:47 1,026
1779405 다리가 천근만근 무거워요 3 ㄱㄴ 18:05:22 256
1779404 당근에 대놓고 용돈달라는 아이들 3 당근 18:04:30 866
1779403 늙는거지 뭘 익어가는거야.. 7 ..... 18:01:56 735
1779402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큰 책 작은 책 고민 ... 17:59:23 139
1779401 요즘 연예인 이슈들 많네요 5 ㅓㅏ 17:54:23 538
1779400 부모님 보청기 해보신분 계신가요 5 17:52:58 306
1779399 의치한약수 입결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 올해 17:46:55 141
1779398 카톡 상대프로필 무작위로 올라오는거 4 17:44:14 646
1779397 혼자보기 아까워서 ㅇㅇ 17:41:05 567
1779396 밥벌이 못하면서 건강까지 안 좋으면 16 싱글 17:39:08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