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헐적 단식하다가 망했어요

...... 조회수 : 5,650
작성일 : 2020-06-02 10:51:00
확쪘죠.
여러가지 다이엇트 방법 중에 간헐적단식이 끌리더라구요.
했죠.
초반에 순순히 2키로 빠져주더라구요.
이 때 까지는 오  예~~~

근데 얼마 못가서 간헐적 폭식이 되버렸어요.
한끼만 잘먹자. 
한끼라도 잘먹자.
위가 무거워질 때까지 먹었어요.
하루에 먹을 걸 한 번에 몰아먹었더니
어떻게 되었게요?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어요.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먹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쌤이
갑자기 살이 쪘냐고 물어보았어요.
쪽팔려서 
아뇨~원래 살쪘어요,,라고 했네요.

살도 다시 찌고
병도 걸리고
간헐적단식도 고생하고, 저도 고생하고 그랬내요.

하루에 만보씩 걷기 시작한 지 하루 되었는데
지금 비가오네요.
휘유....

IP : 119.14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53 AM (180.70.xxx.218)

    폭식 시기에 몇시쯤 식사 하셨어요?

  • 2. ㅇㅇㅇㅇㅇ
    '20.6.2 10:5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 3. ㅇㅇ
    '20.6.2 10:5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원글님 성격 재밌으시죠?ㅋㅋ
    매트깔고 스트레칭 해보세요
    20분~30분정도 스트레칭 휴식 취해가면서 제대로해주면 진짜 땀 뻘뻘 나요

  • 4. Dd
    '20.6.2 10:57 AM (1.228.xxx.120)

    간헐적 단식이라도 칼로리를 줄여야하는 것 같아요.
    토마토나 오이 당근 같은 채소 부터 먹고
    그다음에 두부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로 배를 채우구요.
    그 다음에 일반식으로..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식전에 탄산수 삼분의 일정도 마셔요.

  • 5. .........
    '20.6.2 11:06 AM (119.149.xxx.21)

    점심만 먹었어요. 아무거나 다 먹었어요.
    칼로리 1도 생각 안했죠.
    하루에 한번만 먹는데 잘먹자. . 고 먹어댔어요.
    저녁은 여섯시전에 간단하게 야채나 과일 먹거나 안먹었어요.


    매트 있어요.
    해볼께요.

  • 6. ..
    '20.6.2 11:13 AM (203.247.xxx.164)

    식단에만 의지하면 어렵더라고요.
    운동을 하면 무분별한 식사에 제동을 걸어줘요.
    운동과 식단이 병행이 될때 다이어트가 되는것 같아요.

  • 7. 간헐적
    '20.6.2 11:25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단식은 죄가 없어요
    제목만 보고 간헐적 단식이 무슨 큰 죄를 지은줄 알았네요
    지못미

  • 8. 자끄라깡
    '20.6.2 12:03 PM (14.38.xxx.196)

    저는 산부인과선생님이 갱년기증상을 물어보시는데

    화가 자주나고 그러냐고
    그건 원래 그랬어요.

  • 9.
    '20.6.2 12:05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한끼먹음 엄청 빠지겠지 했는데 그한끼를 양많게 아주 배부르게 먹었더니 쪄요ㅜ
    하루한끼밖에 안먹는데도 찌니까 억울하고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9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 07:50:31 38
1772718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 ㅇㅇ 07:44:45 140
1772717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명품환장 07:39:16 319
1772716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살기좋은 한.. 07:32:29 433
1772715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404
1772714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1 --- 07:23:20 322
1772713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695
1772712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3 ... 07:09:30 622
1772711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10 .. 06:47:04 1,060
1772710 집단사표라도 쓰게?? 9 설마 06:22:34 1,179
1772709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4 .... 06:03:28 1,871
1772708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529
1772707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1,125
1772706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829
1772705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670
1772704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10 야근한 아줌.. 04:52:27 1,497
1772703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8 ㅇㅇ 03:46:38 2,130
1772702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3,051
1772701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756
1772700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439
1772699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455
1772698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1 바꿈 02:32:07 3,475
1772697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360
1772696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1,075
1772695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4 ㅇㅇ 02:05:09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