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얼굴형이 중요하더라구요

늦둥이엄마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0-06-02 09:54:16
전..얼굴진짜 어린땐동글

지금은 이보다 더 둥글수없다.수준이에요.

얼굴형이 납작쟁반형? 부침개형?

턱도짧고..다행으로 무턱만 아님


남편과 중딩딸은..둥글둥글한데..턱이 뾰족해요..다행으로 입매가 예뻐서

활짝웃으면 얼굴형 턱 입매까지 외쿡스탈

허나..여기도 턱빼면 납작형.




4살늦둥이.

임신했을때..아들이라길래 내심걱정했어요.

남자가 얼굴동그랗고 뒤통수절벽이면 남성미없는데..(남편이 듣고, 지금 자기흉보냐고ㅋㅋㅋ)
아무리 둘러봐도..우리부부한텐 쟁반형. 당첨이데... 딸은화장이라도하고, 머리카락으로커버한다지만 아들은 어쩐대..걱정했어요




늦둥이출산후..

헉.. 우리집에 이런얼굴형 두상이 있을수있나..싶은

진짜 깐계란같은 아기가 나왔어요.

두상도진짜 외국배우같이..옆짱구 전혀없고..뒤통수 끝내주는
얼굴도 볼록한...

진짜 제이상형이ㅋㅋㅋㅋㅋㅋㅋ


중딩첫째가 ...동생한테 아몬드초코볼같다해요.



이목구비는 머..콩심은데 콩났으니 쏘쏘한데ㅎㅎㅎㅎ

정말 두상과 얼굴윤곽은 연예인스탈이라..

평범. 이목구비가 커버되는거같아요




갸름한사람은 제맘 모를거에요.

얼마나 뿌듯한지..

혼자있을때도 예쁘지만, 또래아이들과 있으면

진짜 머리통만 보여요.



아들낳기전엔..모자는 먹는건가싶었는데(모자어울리는 사람이 없어요.ㅜ야구모자쓰면 셋다 동네이장님)
요즘은 꼬맹이 모자도사주고합니다ㅋ


가끔은 딸이 이렇게 예쁜얼굴형이었으면, 진짜 더 예뻤을텐데 하는 마음도들지만, 딸은 벌써부터 화장을 잘하니까..괜찮다 생각해봅니다.

더깊이가보자면..울엄마도 날 갸름이로낳아주지 왜 넙죽이로 낳아주셨는지...ㅋ
IP : 182.218.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02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얼굴 갸름한게 이쁘긴하죠 ㅋㅋ 특히 동양인은 더..

  • 2. 넙죽이
    '20.6.2 10:07 AM (182.218.xxx.45)

    넙죽이로 40년넘게살면서...얼굴형이 이렇게 중요한지 첨 알았어요.
    그냥 갸름하기만한게 아니고..진짜 깐계란같아요.ㅎㅎ 옆모습대박..

  • 3. wi
    '20.6.2 10:08 AM (211.114.xxx.78)

    이쁘다 소리 못 듣고 살았는데 나이 들어 살을 뺐는데...
    계란형 얼굴형이 두드려지면서 얼굴이 작아서 얼굴형이 이뻐서 선글라스가 어울리네 말도 듣고 ..
    나이 들어 얼굴형 덕을 조금 보네요.

  • 4. 억..
    '20.6.2 10:35 AM (182.218.xxx.45)

    맞아요 그래서제가 선글안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89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욜로 05:49:14 101
1781288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1 ♧♧♧ 05:38:55 157
1781287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2 등신 04:31:57 300
1781286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 .. 04:14:06 827
178128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특.. ../.. 03:52:32 216
1781284 로에큐어크림과 포메라니안 털 조합 가렵다 03:22:57 280
1781283 팔자주름이 아예 자리잡은경우 이거 좀 엹어지게 2 하는 03:19:47 401
1781282 귀가 갑자기 후끈후끈한건 왜 그럴까요? ........ 02:59:21 175
1781281 같이 웃어보아요~ 5 .... 02:45:26 555
1781280 은둔고수 방송 보고... 3 오늘 01:47:06 1,207
1781279 최순실 석방 정말 말도 안되네요 6 d 01:43:35 3,076
1781278 펌. 영철버거...장학금 받고 쌩깐 검은머리 짐승들 8 ㅜㅜ 01:22:25 2,377
1781277 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15 옷병환자 01:14:15 2,144
1781276 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14 ... 01:00:46 1,930
1781275 우리 집에는 7 00:55:39 910
1781274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빈대’ 봤다고 해요 6 출몰 00:37:20 1,769
1781273 나르랑 대화안하는법 2 Hgjhhg.. 00:36:33 1,341
1781272 신애라 한복 15 ... 00:22:42 3,932
1781271 시아버지를 꼭 닮은 남편의 단점 17 고민고민 00:11:01 2,202
1781270 옛날차 운전하다가 요즘차 운전 못하겠는데 10 .. 00:10:46 1,745
1781269 우울증 치료기기도 나왔네요 1 ㅇㅇ 00:07:34 1,117
1781268 이번주 그알은 진짜 역대급에 역대급이네요 23 와 끔찍 00:03:25 6,600
1781267 신경성 불면증 겪으시는분 1 잘자기 2025/12/13 668
1781266 맛있는 카레 만드는 팁~~ 25 Qwe 2025/12/13 3,453
1781265 한때 핫했던 전원일기 귀신 장면 ㅋㅋ 12 다시 2025/12/13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