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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엉덩이는 큰데 골반이 좁은 분

궁금 |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0-06-02 00:49:38
제가 엉덩이가 무지 커요.
허리는 26이지만(키는 169)
팬티 95사이즈 딱 맞고
바지는 엉덩이ㆍ허벅지에 걸려서
28 사이즈를 입어요
원피스는 55사이즈 이구요.

제가 골반ㆍ허리 등...관절이 안좋아서
몇주전에 영상의학과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고관절은 정상인데
골반 소켓이 태어날때부터 미성숙하고
속골반이 남자처럼 좁아
아이를 분만하기 힘든 상태인데
자녀를 출산한적있냐고ㅡ.ㅡ
하시는 거에요.

저 나이 오십에 아이 둘.
다른 이유로 제왕절개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40살넘어 산부인과에서 내진하면서
어떤 이유로 제왕절개했냐고 물으시면서
이런 경부면 옛날 같으면 배부른 상태로 죽었을거라고
너무 좁고 절대 안벌어진다고 했었거든요.

신기한게
사실 겉보기엔 저 완전 왕골반에
엉덩이 운동 안해도 올라붙은 힙업 엉덩이에요.
근데 지금 골반이 좁다고 얘기들으니
이게 뭥미? 하는 상태...
의사 3명이 전부 그 소리를하는데

진짜 저처럼 엉덩이 큰데 속골반 좁으신 분 있나요?
자연분만을 안해봐서
전 제 골반이 정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연분만 하신 분들은
분만전에 의사쌤이 미리 알려주시나요?

저는 지금 골반뼈에 고관절이
제대로 끼워지지않은 상태로 계속 걷게되어서
보행장애가 생겨 사진찍은 경우에요.
(한 십년 계속 아팠는데 진짜 겉은 멀쩡해서 여태 몰랐어요ㅜㅜ)




IP : 125.182.xxx.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4 AM (119.64.xxx.182)

    저요.
    심지어 전 100이 딱 맞아요.ㅠㅠ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산도가 전혀 열리지 않아서 제왕절개 했어요.
    옛날 같으면 원글님과 전 애기 빛도 못 보이고 저 세상으로...

  • 2. 근데
    '20.6.2 1:22 AM (73.3.xxx.5)

    허리 26 이면 엄청 날씬 하시네요
    근데 줄자로 가장 얇은 곳이 26 인치 인가요??
    키도 크신데 몸매 좋으실듯

  • 3. 궁금
    '20.6.2 1:29 AM (125.182.xxx.47)

    허리 줄자로 재면 64~5cm쯤 나와요.
    밥먹으면 66cm정도

    우리 구 건강검진공단에서는
    꼭 가슴둘레랑 허리둘레를 줄자로 재서
    그게 기록에 남아 있네요^^;;

    전 가늘고 여리한 스탈은 아니고
    가슴 크고(D컵) 허리 가늘고 엉덩이커서
    서구적인 여성홀몬 넘치는 몸매라 생각했는데

    의사쌤들이 남자골반 수준이라고 해서
    지금 멘붕이에요 ㅡ.ㅡ

  • 4.
    '20.6.2 1:35 AM (73.3.xxx.5)

    외형상 보면 완벽하시네요~ 이미 자녀들도 다 있는데
    골반 좁은들 무슨 걱정이이오!
    진짜 허리는 어떻게 그렇게 타고 나신건가요?
    뱃살하나도 없을듯 부럽네요^^

  • 5. 궁금
    '20.6.2 1:37 AM (125.182.xxx.47)

    진짜 저도 레이스 팬티는 100사서 입어요ㅜㅜ
    첫댓글님과 저는 제왕절개 아니면
    이 세상 사람 아니었을 듯..
    정말 시대를 잘 타고 났다고 해야하나요.ㅡ.ㅡ

    근데 자연분만 해도
    낳기 전까진 골반 문제는 모르나 보네요.
    저는 미리 언질을 받는 줄 알았어요

  • 6. Re: 음.
    '20.6.2 1:39 AM (27.117.xxx.44)

    본문에 보면 골반뼈에 고관절이 제대로 안 껴져서 보행장애가 있다쟎아요.

    계속 아파왔다고....

    나이들면 고관절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데 .....

  • 7. 궁금
    '20.6.2 1:40 AM (125.182.xxx.47)

    저는 지금 걷지를 못해요.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요.

    근데 그게 골반 문제라는 걸
    일주일 전에 알았어요ㅜㅜ

    지금 대학병원 교수님 소개서 받아놓은 상태에요
    보행장애가 심합니다ㅜㅜ

  • 8. 마지막 단락을
    '20.6.2 1:40 AM (73.3.xxx.5)

    지나쳤네요 ㅜㅜ

  • 9. 혹시
    '20.6.2 1:56 AM (14.47.xxx.244)

    고관절쪽에서 소리는 안 나나요?
    우리애가 다리를 잘못 움직이면 뚝 하고 어마어마한 소리가 나요
    본인은 안 아프다고 하는데 옆에서 들으면 놀랠정도로요
    병원을 데리고 가봐야 할까요?
    골반이나 고관절로 인한 보행장애가 나이가 들면 나타나나봐요 ㅠㅠ

  • 10. 궁금
    '20.6.2 2:14 AM (125.182.xxx.47)

    소리는 평생 났고 지금도 걸을때마다 뚝뚝 나요.
    사진 찍어보니 이상한 뼈가 자라있더라구요ㅜㅜ

    그것 땜에 더 불편한 거라고
    3차기관 소개서 써주셨어요.
    전 만 34세 때부터
    보행장애가 시작 됐어요.
    근데 그냥 참고 지내다
    이번에 맘먹고 검사해서 원인을 안거에요.

  • 11. 우아
    '20.6.2 2:51 AM (118.32.xxx.60)

    허리둘레 진심 부럽습니다ㅠㅠ

  • 12. 희한한자랑질
    '20.6.2 3:35 AM (125.177.xxx.19)

    어머 너무 부러워요~ 소리가 듣고 싶은데
    방븝이 없다 아이가

  • 13. 저도
    '20.6.2 3:36 AM (50.68.xxx.66)

    아기 낳을 때 자연분만시도 이박삼일 동안 내진을 수없이 했는데도 안 열리고 겨우겨우 분만실에서 용쓰다가 결국 수술..ㅠ
    의사가 속골반이 좁다고.. 개고생한 뒤 알려 줌
    엉덩이는 큰데 속골반 좁아서 원글처럼 옛날같으면 애 못 나왔다고...

  • 14.
    '20.6.2 5:07 AM (98.223.xxx.113)

    저요!!ㅋㅋ 유전이에요~~ 저는 만삭 지나도 애가 안내려오고 골반도 하나도 안벌어졌었어요. 골반 작다고 했고 아기 머리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그냥 선택제왕했어요. 41주에 수술했어요. 저도 외형은 대문자 S예요.

  • 15. dd
    '20.6.2 5:53 AM (1.235.xxx.16)

    저는 키 164, 49세, 49kg, 지금은 허리 26이지만 20~30 대때 44사이즈, 42~43kg, 상체 엄청 마르고, 허벅지와 엉덩이에만 살이 좀 있는 체형인데, 애 둘 자연분만 했습니다. 의사쌤이 배와 자궁에 살이 없어서 애기가 잘 자라기 좋고, 골반이 잘 벌어져서 애기 낳기 엄청 좋은 체형이라고 했어요.
    상체 엄청 말라서 가슴도 작았는데, 임신하니 가슴도 엄청 부풀어서, 둘다 모유 수유했습니다.ㅜ
    모유 수유 끝나니, 가슴이 다시 작아지더라구요.ㅜ

  • 16. ...
    '20.6.2 5:54 AM (121.191.xxx.79)

    의사가 만삭 때 내진하고 골반 아야기 해주던데요.
    속골반 넓은 편이라 자연분만 되겠다고 말해주더라고요.
    골반은 봐서는 넓은지 어쩐지 모른다잖아요.
    가슴도 마찬가지죠. 풍만한 가슴인데 젖이 안 돌기도 하고, 가슴이 작은데도 젖이 잘 나와 모유수유하기도 하니까요.

  • 17. ....
    '20.6.2 6:00 AM (112.144.xxx.107)

    혹시 뼈대 굵은 편이세요?
    저 옛날에 82에 어떤 글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쓰신 댓글 봤는데 뼈대가 굵은 통뼈 여자분들이 겉으로 보면 키도 큰 편이고 덩치도 작지 않아서 애 잘 낳을 것 같지만
    속골반이 좁아서 난산이거나 제왕절개를 많이 한다고 본 적 있어요.

  • 18. 저는
    '20.6.2 8:46 AM (211.48.xxx.170)

    반대로 비쩍 마르고 엉덩이도 납작하고 앞에서 봐도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선이 밋밋한데 애는 엄청 쉽게 낳았어요.
    간호사가 이렇게 마르고 여리여리하면서 골반이 이렇게 큰 사람은 처음 보았다고 하더군요.
    제가 160에 38kg이어서 결혼할 때 애 제대로 못 낳을까 수근거린 걸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다산형이었다는..
    윗분 친구처럼 진통도 짧고 고통도 심하지 않은 편이요.

  • 19. ㅇㅇ
    '20.6.2 8:48 AM (223.33.xxx.226)

    골반전방경사예요 그거
    유튜브에 쳐 보세요

  • 20. 나무
    '20.6.2 9:15 AM (114.200.xxx.137)

    저두요~ 저 어려을 때부터 별명이 엉뚱(엉덩이가 뚱뚱하다고)이었는데 임신하고 병원다닐때 의사샘이 골반이 너무 작아 자연분만 힘들겠다고 해서 패닉왔었어요. 당시에 다른 이유로 임산부 요가 계속 다니고 있던 중이었는데 정말 하루 몇시간씩 집에서도 요가했어요. 그 덕인지 다행히 자연분만 순풍했어요. 걷는 문제도 똑같이 있는데 한참 고생하다가 이제 다시 요가 시작한지 만 3년되는데 요즘 좀 괜찮아지고 있어요. 저는 이래저래 요가가 잘 맞아 도움을 받은거 같아요.

  • 21. ..
    '20.6.2 10:53 AM (175.197.xxx.247)

    그게 골반뼈가 오므라져 있는거에요. 아나운서 신아영 같은 스타일의 골반인거죠.. 골반이 너무 휘어져서 혈행이 안되어 부종이 오고 근육이 틀어져서 겉보기에는 다리도 두꺼워보이고 엉덩이도 커보이지요. 교정하면 통증도 줄어들고 무릎도 많이 건강해지실거에요. 허리 통증도 줄구요.
    인터넷에 있는 산후에 쓰는 골반교정기랑 snpe 두가지 꾸준히 일년이상하면 어느정도 회복될건데..
    수술이나 다른 운동 요법은 큰 효과가 없을거에요. 근본 원인 제거가 아니니깐요.

  • 22. 호이
    '20.6.2 11:52 PM (222.232.xxx.194)

    저는 골반이 좁거든요. 조산원 조산사분이 골반이 넓어서 순산할거라고 해서 읭??했는데
    진짜 겁나 LTE속도로 순산함
    겉으로 보이는것과 골격은 다른건가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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