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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기회놓치신 분들 어떤 맘으로 견디시나요?

ㅇㅇ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20-05-29 15:15:17
모든게 후회되네요.
혼자만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하네요.
조롱은 하지 마시고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IP : 121.134.xxx.24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0.5.29 3:16 PM (175.223.xxx.184)

    길고 기회는 다시 오더라구요.

  • 2. ...
    '20.5.29 3:17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울분. 집 팔 기회 운운하더니!

    -> 애가 없어서 다행이다

    -> 애도 포기하고 내집 마련도 포기하니 마음이 편하구나

  • 3.
    '20.5.29 3:17 PM (121.133.xxx.125)

    요 몇년전
    불안감과 우울 원인중의 하나에요.ㅠ
    너무 속상해요.

  • 4.
    '20.5.29 3:17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앞으로 더 올라요
    30억하던게 60억 가고
    10억하던게 30억 갈거에요
    실물자산으로 돈이 모이거든요
    돈을 무제한으로 풀었는데
    그러니 그렇다고해요

  • 5. 기회는
    '20.5.29 3:18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오는데
    바닥칠때들 주저해서 문제죠.
    아무도 집 안 사는 분위기고
    더 바닥칠 것 같고
    사는 전세도 안 빠지고 등등 이유요.

    힘들더라도 필요할 때 저지르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저 20년전 집 사겠다고 했을때 다들 욕했어요.
    겁도 없다고 ㅎㅎ

  • 6.
    '20.5.29 3:19 PM (175.223.xxx.169)

    한번은 더 기회가 있겠지 해요. 제가 우겨서 사서 득봤는데 엄한데서 남편이 사고치고 와서 팔았거든요 ㅋㅋㅋㅋ 그냥 웃어요 ㅋㅋㅋ

  • 7. ...
    '20.5.29 3:19 PM (118.37.xxx.246)

    내가 필요하면 사는거에요.
    저도 2년전 더 떨어진다 난리쳐도 내가 필요하니 샀어요.
    오르든 내리든 내집에서 편안히 지냅니다.

  • 8.
    '20.5.29 3:20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기업대출은 기업들이 사업확장을 안해서 없어요
    삼성이나 현대차 부채가 거의없이.
    대신 개인이 부채로 버블을 만들었는데
    지금 정권은 그걸 임대사업자로 더 올려줬어요

    이정권하에서는 안내려요
    이제 30억대 아파트가 될거에요

  • 9. 뉴님
    '20.5.29 3:21 PM (1.229.xxx.199)

    왜 불난집에와서 선풍기 틀고 가시나요?

  • 10. ......
    '20.5.29 3:22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기회꼭 다시 올거예요 그때는 주저하지말고 잡으세요
    2006년 폭등기에 놓치고 30프로정도 빠진 2013년 가을에 잡았어요 근데 그때 대출설계사조차도 요즘 집사는분 정말 드물다고 했고 주변에서 누가 그런 오래된 아파트를 8억이나 주고 사냐고 혀를 끌끌 찼어요..

  • 11. 그렇죠.
    '20.5.29 3:22 PM (59.12.xxx.22)

    저두 제가 바보 같아서 속성했고 앞으로 더 좋은 기회는 없을것 같고 후회만 됐는데 다 저처럼 생각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제 주변에 긍정마인드인 분은 처지 비슷한데 아직 젊고(50대 중반이예요). 살면서 기회는 또 온다며 지금까지는 모르고 살았다면 앞으로는 공부해서 미리 준비할꺼라며 의욕적이세요. 다시 기회가 오든 아니든 시간은 어차피 흐르고 후회하며 나를 바보로 여기며 불행하게 사는 것보다 그분처럼 그 기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복하게 사는게 승자란 생각이 들어서 저도 마음을 바꾸려해요.
    잠시 우울해하시고 얼른 나오세요 님만 그런것 아니고 또 다 님처럼 자책하며 사는것도 아니예요
    내 사고나 가치관으로는 남들도 다 열통이 터져 이렇게 의기소침 하려니 했는데 긍정적인 분들도 많더라구요.

  • 12.
    '20.5.29 3:23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더 암울한건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들이 전국을돌며 다 사고있어서
    전국집값의 평준화가 되가고있어요
    그 임대사업자들은 양도서 안내니 무제한으로 사요
    안산30평대도 9억대에요
    산본30년된 아파트도 9억대

    자산버블이 안꺼질거같애요
    지금 돈을 마구풀어서 부자는 더 부자가돼요
    실물자산만

  • 13. ㅇㅇ
    '20.5.29 3:24 PM (110.12.xxx.21)

    인생길고 기회는 또 오니 종잣돈 모으면서 기다렸어요
    관심지역 시세를 항상 주시하구요
    그리고 주변에 다 미분양나고 누가 요새 집사냐 떨어질꺼다 할때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질렀네요
    급하게 생각말고 기다리다보면 기회는 또와요

  • 14. .....
    '20.5.29 3:24 PM (211.36.xxx.83)

    저희는 해외에 오랫동안 살다 지방에 작은집에 정착했고
    애들 모두 미국이랑 중국에서 대학졸업후 한놈은 중동에
    한놈은 유럽에서 일해요.
    솔직히 애들이 한국에서 살것같지도 않고 한국인 배우자를 만나긴 어렵겠지? 남편이랑 그러구요.
    애초에 애들이 어차피 한국에 살것이란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부동산장만에 대해 전혀 뜻이 안생겨서 안샀어요.
    지금도 그가격에 사는사람이 있어? 한국 부자나라가 된것같아..이래요.
    저도 만약 애들이 한국에서 정착할것같았다면 골머리아팠을것같은데
    부부둘만 한국서 늙어가는상황이라 이젠 얼마가오르든 별관심이 없긴한데 가끔 상황이 걱정되긴해요.

  • 15. //
    '20.5.29 3:26 PM (211.215.xxx.168)

    110.12님 혹시 13년도에 도곡동 사셨어요? 제가 그때 8억주고 도곡동 팔았는데 에휴

  • 16. ..
    '20.5.29 3:26 PM (61.40.xxx.106)

    지나간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기회를 잡을수 있게 지금부터 공부하세요
    다음 기회는 놓치지 말아야죠

    집 한채는 있지만 더 벌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이번 주식시장도 현금들고 바라만 봤고... 우울해지는데
    다음번 기회에는 좀 벌수 있게 스스로 액션 플랜 같은것도 생각해보고 뭐 공부해야할지 고민하고 그러다보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 17.
    '20.5.29 3:27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

    지금 imf때처럼 거래가 3월달에 서울거래건이 1000건인데
    집값은 78프로가 올랐는데
    6프로 떨어진거니 떨어진것도 아니고
    다주택자들은 집만 사러다녀요

    그래서 부자는 앞으로 더큰부자가돼요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베네수엘라도 집값은 몇백억대로 자산버블이 심하면서
    나라가 망해갔어요
    죄송하지만 지금 집값 전혀 안내렸어요

  • 18.
    '20.5.29 3:29 PM (223.62.xxx.85)

    지금도 지방분양권시장은 핫합니다 기회예요 ~

  • 19. 답답
    '20.5.29 3:30 PM (39.7.xxx.197)

    분양 받으세요!
    무주택자한테는 최고의 기회잖아요

  • 20. ㅡㅡㅡㅡ
    '20.5.29 3:34 PM (59.13.xxx.177)

    우울해 할틈이
    없습니다 당장 올해 뭐 하라는게
    아니라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말에 휘둘리지말고
    기회는 다시 옵니다 (아닐것 같죠? 꼭 옵니다. 관심없고 잘 모르면 그게 기회인지
    모르고 지나가는거고)
    더 내려가면 사야지 아님 반대로 어어아 오르네?? 너무 오른거 아니야? 저 가격주고 못사.
    저 두 마인드는 버리시고

  • 21. ..
    '20.5.29 3:37 PM (49.169.xxx.133)

    그게 집이 한채인 사람도 두채 이상인 사람을 보고 박탈감을 느끼고 비강남권에 있는 사람은 강남권에 있는 사람에게 박탈감을 느끼고 왜 그런거에요?
    비단 무주택자만 그런데 아니더만요. 각자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한 거에 집중하며 살던데 쓸 거 다쓰고 럭셔리하다 지내다 이웃이 산 집이 오른다니까 이게 아닌가봐하더라구요.

  • 22. 기회옵니다
    '20.5.29 3:41 PM (198.90.xxx.150)

    바닥 가격 생각 마시고 지금부터 5-10프로 정도 빠지면 사세요.
    바닥 생각하면 절대 못사구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고 부동산도 한번 싹 빠지고 숨고르기 해야 다음 단계로 도약을 하니 지금 부터 보고 다니면서 사세요

  • 23. 당연
    '20.5.29 3:51 PM (110.70.xxx.47)

    속상하죠.
    그래도 3년 전 남의 사무실에 책상 하나 빌려서 시작한 사업 매출이 꾸준히 올라 이번달에는 1억 살짝 넘어갔어요. 아직 1인 기업이라 비용 지출이 없어서 이번주 내내 세금걱정만 했네요.
    정부랑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정권 바뀌면서 잘 돼서... 문정권 만세요.
    다들 그냥 앉아서 재산이 더블이 됐다 어쩌다 하니 부럽긴 한데... 깔고 사는 집이 더블이어도 당장 현금 들어오는 내가 낫지 그러면거 위안 삼아요

  • 24. dodl
    '20.5.29 3:53 PM (14.33.xxx.126)

    기회는 또 와요. 그때를 위해 종자돈 잘 모아두세요..
    어떻게 오르기만 하겠어요..
    2004년부터 2006년 피크찍고..집값이 얼마나 올랐는데요
    몇년 후에 금융위기 터졌잖아요..그 이후로도..살 기회는 많았구요

    많이 올랐다고..슬퍼하지마세요
    그리고 젊었을때보다 나이드니까..이제..투자용집..그냥살집 이런거 구분도 되더군요

    마냥 오르는건 없어요..저출산저출산하지만.아이 안태어나는 문제보다
    고령화가 지속되는게 문제에요. 이사람들이 갖고 있는 여러채의 여러명의 누군가는 사줘야 하는데
    사줄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어요..그러니..다음 기회가 올땐..
    입지 잘 살펴서 사길 바래요

  • 25. 첫 댓글
    '20.5.29 3:57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말씀이 딱 맞아요.
    인생 길고 기회는 다시 오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항상 공부하고
    기회가 다시 오면 놓치지 말아야 해요.

    저는 청약당첨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고 판교 당첨만 기다리다
    집값은 폭등하고 청약은 떨어지고...

    내 재산이면 언제라도 저거 두 개는 산다며 콧방귀 끼던 동네 아파트를
    꼭지에 전 재산을 들여서 샀던 사람이에요.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아시죠?
    집값은 내려 앉고 팔고 싶어도 팔리지도 않고.

    설상가상 남편 직장을 옮기면서 예쁘게 수리한 집 전세주면서 복비 내고
    우리는 남의 집 전세 살면서 살지도 못 하는 집 재산세 내고 때 되면 수리해주고...
    진짜 집이 근심덩어리 같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집값 폭등으로 괴로워하는 분들 보면 남 일 같지가 않아요.
    저도 자책감에 베란다에 서면 뛰어내리고 싶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의 선택은 그렇게 돈 가치가 하루아침에 종이처럼 되는 걸 보고 나니,
    또 예전처럼 고금리 시대는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돈 보다는 뭔가 실물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해서 남들이 집값은 이제 끝났다고 할 때 전세 살던 지역에 또 대출내서 집을 샀어요.

    대출해주는 은행놈이 비웃더라구요.
    집을 왜 사느냐는 투로 이제 이렇게 평~생 대출 갚으시면서 살면 된다고.

    그렇게 집에 데이고도 또 산다고 지인들도 비웃었어요.
    그때는 82쿡도 그렇고 집을 왜 사느냐는 분위기이고 전세도 가고 월세가 대세가 될 거라해서 그랬어요.
    그래서 노후에 월세라도 받고 살려고 얼른 대출 갚고 저축해서 또 집을 샀어요.
    취득세도 깎아주고 정부에서 집 사라고 독려하고 전세와 집값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적은 돈으로도 집을 살 수 있었어요.

    근데 세월이 변하니 그렇게 권장하던 다주택자는 천하의 나쁜 사람이 되더군요.
    주택시장이 오를 때가 되서 오른 건데 정부 탓도 많이 하고.
    어쨌든 다주택자인 게 불편한 세상이 되니 맞춰서 또 그에 맞춰 집 채수를 좀 정리하고
    살고 싶던 신축 아파트를 샀는데 또 신축 아파트가 인기가 오르더군요.

    큰돈을 벌려고 집을 산 건 아니고 그냥 약한 몸으로 회사 다니는 남편 노후는
    좀 편안하게 해주고 싶고 그렇게 힘들게 번 돈 공중으로 날려 버린 어리석은 아내가 된 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 한 일이었어요.

    원글님도 너무 낙담하시지 말고 부동산이 왜 오르내리는지 공부하시면서
    내 집 마련의 행복한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26. 돌아보면
    '20.5.29 4:00 PM (1.225.xxx.117)

    기회는 여러번 있었는데
    집 한채가 전재산이니 과감하게 결단을 못내린거죠
    대신 이자때문에 쪼들리거나 집값 떨어질까봐 힘들어하지 않았으니까요
    내선택이니 결과도 받아들이는거죠

  • 27. ..
    '20.5.29 4:0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실수요 한채라면 지금이라도 사세요.
    등기 한번 쳐봤어야 다음 상승장에도 등기칠 수 있어요.
    일단 내집이 생기니 견디기가 너무 쉬워졌어요.

  • 28. ...
    '20.5.29 4:09 PM (116.121.xxx.161)

    우울합니다.
    내 평생 이리 마음이 힘든 적 처음입니다.
    집값 잡겠다는 말 철썩같이 믿고 기다린 내가 너무 바보 같아요ㅜㅜ

  • 29.
    '20.5.29 4:13 PM (223.38.xxx.75)

    아프지 않으니 다행이다 생각해요. 아프면 집이고 뭐고 다 소용 없어요. 부동산투자 블로그도 부동산투자를 하려면 일단 개발호재가 있을 때까지 살아있어야 한다고..

  • 30. 엠팍에서
    '20.5.29 4:19 PM (175.223.xxx.184)

    보니
    2017년에 트리지움 34평 9.5억에 팔고 갈아타시려고 했는데 기회 놓치고 그냥 전세사시는 분 얘기봤는데 의외로 이런분들 많아요. 그분들 상실감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31. wii
    '20.5.29 4:24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현금도 많았는데 직장 상사가 집 없으면 아파트 사라고 지역까지 짝어 주면서 돈을 쥐고 있으면 니 돈 안 도니다고 하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후회되긴 해요.
    몇군데 생각한 곳이 있었는데, 샀어야 되는 거였고. 주식으로 까먹기까지. 그래도10년 단위로 보면 기회는 오고 수입은 괜찮은 편이라 내게 아니었어 생각하고 맙니다.

  • 32. 힘들죠?
    '20.5.29 4:24 PM (211.114.xxx.70)

    나만 바보같고
    우리 부부만 바보되면 상관없는데
    내 자식들까지 못난 부모때문에
    계층이 내려앉을 것같고

    위에 조언처럼 공부했어요.
    부동산카페에 가입해서 글도 읽고
    다큐도 찾아보고 유튜브도 보고 책도 읽어보고 블로그글도 보고 경제신문도 받아보고

    상황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냥 우리부부가 무지했다고 인정했어요.
    남들은 저렇게 열심히 재테크하면서 사는데
    세상 돌아가는데 아무 관심없다 된통당했구나 인정!

    정부는 개인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집값은 당위논리가 아니라 경제논리로 움직인다.
    건전한 대출은 악이 아니라 기회다.

    남들 다 아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

    투기꾼이라 욕했던 다주택자들도
    그들 나름대로는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던 것
    정부는 그들을 필요에 따라
    임대사업자라고도 하고 투기꾼이라고도 한다는거 등등
    많이 알았네요.

    50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늦었다고 생각안하기로 했어요.

    저금리에 1억 은행이자가 1년에 150이라고 오늘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그럼 월급은 현금 32억의 가치겠구나 생각하고
    직장을 소중히 여기면 열심히 벌고
    열심히 아껴모으다 기회가오면 이제는 실행해봐야죠.

    부동산 카페 글 중에 인상깊었던 말이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우리 부부나 원글님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일도 안 일어난 정도가 아니라
    내 재산이 절반으로 쪼그라든셈이 되어버린거죠.

    이제 공부하고 준비하다 무슨 일이라도 질러보려구요.

  • 33. ...
    '20.5.29 4:4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우울하고 의욕이 없어요
    그냥 희망도 없고 사는게 버겁기만합니다

  • 34. ...
    '20.5.29 4:51 PM (121.126.xxx.245)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
    부동산 갈아타기하면 진이 빠지고 힘들지만
    노력해서 갈아타야(물론 나은 방향으로) 돈 번다던 어느 분 말이 생각나네요.

  • 35. ...
    '20.5.29 5:10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모든 집이 똑같이 오르고 똑같이 떨어지는게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열심히 알아보시고 적당한 집으로 구하세요. 그리고 갈아타기... 기준금리 또 내렸잖아요. 현금 가치가 넘 떨어져서 그냥 모아서는 못사요.

  • 36. ..
    '20.5.29 5:16 PM (27.175.xxx.120) - 삭제된댓글

    일단 지금이라도 계약금 들고 집보러 다니세요.
    현실의 아파트 매매시장과 인터넷 세계는 완전히 달라요.
    보러 다니면 진짜 현실이 보입니다.
    네이버 매물, 유튜브가 아닌 리얼월드의 집들을 보러 다니세요.
    현실인식의 첫걸음이어요.

  • 37. ㄴㄴ
    '20.5.29 5:35 PM (122.35.xxx.109)

    저같은분 많으시네요
    허탈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말도 못했어요
    또 기회가 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기다리는분들이 많으니...

  • 38. 내화병의 근원
    '20.5.29 5:39 PM (39.112.xxx.167) - 삭제된댓글

    살고있는집은 2015년집값이 지금도 그대로에요
    투자로산집은 새아파트 역세권인데도 불구하고
    분양가보다 한참 떨어진상태고
    대출이자에 각종세금에..
    남편의반대를 무릅쓰고 저지른일인데..
    2018년에산 지식산업센터는 입주도안되고
    매매도안되서 오늘 그동안 연체이자내고
    계약금포기하고 계약해지한다고 신청해놓았네요
    그동안 속끓이고 마음고생한거 어마어마하겠죠
    곧 남편퇴직도 다가오고 맴이 아려오네요

  • 39. ...
    '20.5.29 6:07 PM (59.14.xxx.27)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이런 깨끗한 정부서 업자들 호도와 뒷북행정으로

    서민들을 이리 만들줄 몰랐어요

    매일 화가나서 힘들어요

  • 40. 답답 2
    '20.5.29 6:22 PM (14.35.xxx.59)

    분양받으세요. 무주택자에게는 기회입니다.
    제눈에는 신도시중 하나는 괜잖아 보이던데요.

    제 후배도 현금 쌓아놓고 ,,, 집이 오래되서 못산다느니.,,,어쩌니.,...하면서 세월보내다가,,,작년에 분양 받았어요. 나이가 50넘으니,,,점수가 높았던거 같아요.

  • 41. 까페
    '20.5.29 7:03 PM (182.215.xxx.169)

    결혼17년차 신혼때 사택살아서 기회가 3~4번정도 있었는데
    관심도 없고 보는 눈도 없어 다 차버리고
    제작년 운좋게 청약에 성공
    그후로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기회는 4~5년 주기로 오는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또 오니까 그때 꼭 잡으세요

  • 42. ..
    '20.5.29 9:0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것 같아요.
    기회도 감당 가능한 금액대가 있는데 그 기준치를 훌쩍 넘어갔거든요.
    3년 전만 해도 강남? 그냥 3~4억 대출 받으면 살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20억 대출 받아야 살 수 있는 곳이 돼버렸는데 무슨 기회가 오겠어요.
    그냥 끽해야 1~2억 오를 수 있는 변두리 정도나 가능하게 돼버렸는데 그게 기회라고 하기엔..
    그동안 죽도록 열심히 살았으나 부동산 똥손인 죄로 비슷한 수준이던 지인들과 10억 이상 자산이 차이나버려 인생 실패한 느낌만 가득 듭니다.
    살고 싶지 않고 비참해요.

  • 43.
    '20.5.29 10:51 PM (97.70.xxx.21)

    기분이 기복이있을땐 진짜 우울하죠.바보멍청이같고
    근데 그런생각에 사로잡혀 계속 그러고있는건 더 멍청한짓 같아서 되도록 생각안하려고 해요.
    인생에 집과 돈이 전부는 아니고 건강하게 인생을 잘살고 있으면 또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생각하려고 노력해요ㅎ
    돈보단 건강이 중요하죠.
    우울한 생각으로 건강한 정신과 몸을 좀먹지는 말자구요!

  • 44. ......
    '20.5.30 11:42 AM (183.104.xxx.148)

    지금 서울에 집없이 전세사는분들 대부분 원글님 심정일꺼예요. 그때 그냥 대출받아 살껄 . 이제는 너무 올라 엄두도 안나네요. 그냥 그말에 맞는거 같아요 오를땐 올라서 못사고 내릴땐 내려서 못사고 그냥 과감하지못한 내죄죠 다들 리스트 안고 사는건데 벌벌 떨다 다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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