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애

[음]

개인적으로 노래를 참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최근 모습을 보니 다른 연예인과 비교해서 정말 늙고 얼굴이 엉망이네요.

최근 연예인들 관리를 잘해서 더 젊어졌다는 글을 보다 이 분 보니까 오늘 좀 놀랐어요.

근데 이분은 결혼도 안했던것 같은데 아시는 분 계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k8o7xMSmur8

[음]

https://www.youtube.com/watch?v=k8o7xMSmur8

[음..]

결혼한 걸로 알아요.
맘 고생이 심하셨나 ㅠ
전영록에게 오빠라 하던데... 그거 보고 깜놀
김지애씨가 더 어림.

[쓸개코]

결혼했었고 크게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이혼했고요.

[음...]

이혼하셨군요.
양쪽 보조개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꽃길만 걸으세요...

[이분]

진짜 허스키보이스로 노래도 잘하고 인기도
짱이었는데ᆢ
남편이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아나운서 아니었나요?
결혼생활문제 많았던기억이 나네요
하와이 아파트에서 김지애씨가 투신하고 암튼
잡지에서 본기억이 납니다ᆞ

[남편]

아나운서는 아니고 mc였는데 뭔 일인지 크게 싸우고 김지애는 호텔에서 투신하고 남자는 곧 잠적해 버렸어요. 어디있는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윗님들 유치한 글이라는거 알지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이분 노래는 참 잘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미자씨도 제자로 소개했던 기억도 나고
근데 아래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다른 연예인보다 얼굴이 그동안 너무많이 변해서 놀랐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mJhcOjbqYeo

[ㅇ]

나이보다 들어보이네요

[..]

가수 데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활동을 했던 김지애는 1994년에 방송인 권오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열심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던 김지애는 1997년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이혼하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김지애 씨는 다리와 골반, 턱에 큰 부상을 당했지만 사고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었고 당시 연예기자들의 추측보도를 하기도 했다.

사고 이후 연예기자에게 김지애 씨의 둘째오빠 동일권 씨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말이 많았잖아요. 마음적으로 힘들어했던 거죠. 사고 당시 다리에 상처가 생겨서 전처럼 힘을 못 쓸 뿐이지 건강은 좋아요.”고 김지애의 근황을 이야기 했다.

2000년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추락사고에 대해 김지애는 "자살이다, 또는 남편이 저를 밀었다라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단순한 실족사고였다"고 말했다.

김지애는 "그날 2층의 창쪽 복도에서 남편과 심하게 다투다 그를 피해 뒤로 물러나면서 허리 높이의 난간 밖으로 거꾸로 떨어진 것이다. 당시 밑은 콘크리트 바닥이었는데 거기에 머리와 오른쪽 다리가 위로 꺾인 채 떨어졌다. 다리가 부러지고 앞니가 두개 빠졌고, 턱과 골반이 많이 상했었다"라고 밝혔다.

2000년 다시 복귀했으나 반응은 예전같지 않았고 다시 활동 중단에 들어선 김지애는 7년 뒤인 2008년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89년]

그남자 티비에서 dj 인가 비디오자키 인가 했었죠,.
곱상하게 생긴.............

[흠]

근데 예전에도 나이 들어보였어요 결혼전에도

[근데]

그전에 물레야로 대박 나기전
이혼한 상태....
다들 잘모르시죠

[모모]

이분 언젠가 라이브카페 나오는거
보러갔어요
그때 입고나온 드레스가 어두운 조명에서도
한눈에 남루해보여서 좀놀랐어요
형편이 어렵구나 생각들었어요

[...]

권오규 라고 예전에 지구촌영상음악 진행했었어요
둘이 결혼한다 했을 때 참 의외라고 생각했어요
외모상으로는 안어울려서...

[..]

결혼은 잘못해서.. 참 안타까운 분이에요.

[아]

이분 자살시도 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때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기사봤는데
물론 결혼생활중에요

[김지애를]

그냥 그 시대의 연예인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 이처럼 데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994년에 방송인 권오규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열심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던 김지애는 1997년에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이혼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 사건 이후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김지애는 잠정 은퇴하였다가 .."

호텔에서 떨어진이후 얼굴과 몸 크게다쳐서
한동안 연예계활동도 못할정도였는데
사고난 사람하고 일반 사람하고 비교하는게 잘못된거죠

[..]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파보이는데요.

[때인뜨]

마음 아프네요. 우리 다 늙어가네요.

[ㅏㅏ]

결혼할때도 주위에서 의아했다네요,,남자는 유학파? 인가 암튼 영어 능통한 팝칼럼리스트고
김지애는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어릴때부터 밤무대 전전했다던데,,

[남자가]

외도했나요?

[안타깝던데]

저 나이대 분들은 개인사 자기가 피해자고 남편이 개차반이라도
대개는 구구절절 얘기 잘 안하고 자기가 안고 가는 식으로 사는 분들이 많아요.
왜람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 분 결혼할 당시에는 남자 유학파에 허우대 멀쩡하니까
결혼 잘했다 했을지 모르는데 결혼하고 보니 남자가 일하는 아내, 노래 부르는 여자인
아내를 도와주는 건 고사하고 힘들게 해도 그냥 이혼은 큰 흠으로 알고 남자에 맞춰 사는 경우가 많았죠.
저 분도 그런 식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러다 큰 싸움이 났고 큰 사고도 당했고 이혼했지만
자식 생각하고 하나 있는 자식 위해서 아비에 대한 나쁜 얘기는 일절
입에 안 올리고 사신 거 아닌가 싶은데
세상에 나이도 혜은이가 54년생이니까 저분은 62년생이 맞다면 혜은이보다 더 젊으신데
더 노래 부를 때 호흡 딸리는 거 보니까 안타깝더라구요.
입을 크게 못 벌리시던데 그게 사고 때 다친 것 때문 아닐까 싶지만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안해주는게 더 저 분을 위한게 아닐가 싶기도 해요.
젊을 때 노래 하시는 거 보면 무척 잘 부르시던데 91년도인가 한참 잘 나가고
아가씨일 때 방송보면 얼굴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어도 굉장히 생기가 있게 생글생글 웃고
있는데 결혼후 나온 거에는 그 생글 거리며 웃던 웃음도 생기도 다 사라진 모습이 보여서
마음 아프더라구요.
정말 지금도 그렇지만 결혼해도
남자 아니다 싶으면 내 인생이 중요하지 그런 결혼에 남 눈 때문에 매달려 살 필요
절대 없다 싶어요. 취집한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저 분은 능력도 있었는데...

[..]

헤어스타일만 좀 바꿔주면 더 젊고 예쁠텐데요.

[ᆢ]

이분 전 실제로 봤어요 모르는 사람인데도 저를 보고 웃어주는 모습이 너무 환하고 밝아서 27년이 지난 지금도 제 기억속에 또렷이 있어요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때 결혼할 사람인 그 남자하고 같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남자가 한 성깔 할거 같고 양아치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김지애씨에 간긴히 들려오는 불행한 소식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ㅠ

[옛날에는]

노래를 쭉쭉 고음도 쉽게 내지르는 창법이셨던것 같은데 . .

너무 못부르시네요 ㅜ

[예전엔]

노래 잘하고 예뻤어요.

사고난후에 저렇게 된거예요.

이런글 불편하네요.
원글님 삭제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ㅇㅇ]

예전부터 트로트는 경박한 느낌이 들어 별로였지만
김지애씨의 몰래한 사랑만은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박자감 있는 음악이라 매력있었어요.
옛모습이 그립구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ㅠ

[ㅇㅇㅇ]

지난번 올라온 글에 그 남자는 이혼후에 엔터테인먼트사업
으로 성공하고 재혼도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데뷔 당시에 어린맘에 봤을때는 도중에 여유롭게 
웃음짓는 모습이 매력있고, 이 노래도 참 멋드러지게 부르셨는데...

지금은 단순히 노화탓이라기엔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외모마저 자연스럽지 않게 망가진듯한 모습이 보여서..ㅜㅜ

[치아가]

건강하지.않은 소리가 나요.
말하기도 힘든 발음구조에 노래를 하려니 ㅜㅜ

[그남자]

결혼할때 벌써 3혼이고 여자 돈노리고 한다고 들었어요...

[ㅜㅠ]

초등학교때 진짜 좋아해서 맨날 따라했는데 진짜 못알아보겠네요..

[...]

김지애씨 노래부를때 싱긋웃으면 보조개들어가고
그랬던것같아요
요즘 임영웅씨 노래부를때마다 김지애씨가 떠올랐어요
노래부를때모습이 비슷해보여서요

[지금보니]

가사가 참 아름답네요.
사고후 이마가 함몰되어 이마수술을 한 보형물이 더 인상을 강하게 하는게 아니가싶어요

[예전기사]

방송인 권오규 1992.5
출처 : Retro | 블로그
http://naver.me/FdFNQY79

[예전기사]

http://naver.me/FdFNQY79

[얼굴은]

똑같고, 60인거 감안하면 별로 나쁘지 않아요.
눈썹에 힘 주는 습관만 버리심 될 거 같아요.
통증 있는 사람처럼 불편해 보이네요.

[ㅇㅇ]

전남편이란 사람의 표정과 인상을 보면 다소 유약한 선비
타입 내지는 샌님과 처럼 부드러워보이는데..
양아치에 한성깔하누 사람이 맞나요??
겉으로봐선 전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