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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데 결혼한 여자들 보면 비결이 궁금해요

... 조회수 : 28,629
작성일 : 2020-05-21 17:55:38
오늘 낮에 친구랑 커피숍에 갔어요
어떤 애기 엄마가 5살 정도로 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커피숍에 왔더라구요
근데 키가 170은 되어 보였고 몸이 이국주보다 뚱뚱했어요
엄청 뚱뚱한건데...
얼굴은 또 몸에 비해 작고 너무너무 이뻤거든요. (이목구비 뚜렷한 쯔위 느낌)
바로 옆테이블에 앉아있는데 남편에게 영통이 걸려오더라구요
엄청 스윗한 목소리로 대화 나누는데
그 모습이 왜 그렇게 부럽던지...
저는 얼마전에 뚱뚱하다고 차였는데 제 처지가 떠올라 부러웠어요
전 이국주만큼도 아니고 그냥 퉁퉁 수준인데 자꾸 살찐다 차였는데
이런 여자분들은 어떤 매력일까요
뚱뚱해도 저렇게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평범한 삶 너무 부러웠어요
IP : 106.101.xxx.143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1 5:56 PM (221.157.xxx.127)

    얼굴이 넘 예뻤다면서요 뚱뚱여자에게 매력느끼는 여자도 있어요 작고마른남자중

  • 2. 결혼전엔
    '20.5.21 5:57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날씬했겠죠

  • 3. 매력있음
    '20.5.21 5:57 PM (118.38.xxx.80)

    가능합니다. 이국주도 탑스타 아이돌이랑 연애 했다던데요

  • 4. ...
    '20.5.21 5:58 PM (118.223.xxx.43)

    애낳고 찐거죠
    결혼전부터 살찐거랑 다름

  • 5. ....
    '20.5.21 5: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몇가지 가능성
    뚱뚱해도 상관없이 다른 매력이 좋았다
    뚱뚱한게 좋다
    원래 날씬하다 애 낳고 살쪘다
    제가 세번째 경우인데 남편 불만이 살이기는 해요
    하지만 안빠지는걸 어쩌나요?

  • 6. ...
    '20.5.21 5:59 PM (125.132.xxx.90)

    통통이었다가 아이낳고 관리 안해서 뚱뚱된여자들 많아요
    키크고 얼굴도 이쁘다니 결혼할 땐 봐줄만 했을껄요?

  • 7.
    '20.5.21 5:59 PM (211.206.xxx.180)

    결혼 전 쪘든 안 쪘든 정말 매력이 외모를 누르는 경우도 있어요.

  • 8. 매력적인
    '20.5.21 5:59 PM (59.9.xxx.78)

    패키지 여행갔다가 한방쓰게 되었는데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그남편 평생이 행복하겠다싶더군요.

    '푸근하고 재미있고,
    뚱뚱한 사람들중 매력적인 사람들 의외로 많더군요.

  • 9. ㅡㅡㅡ
    '20.5.21 6:02 PM (70.106.xxx.240)

    뚱뜡한거 취향인 남자들이 있어요

  • 10. 연예인이면 가능
    '20.5.21 6:02 PM (124.49.xxx.61)

    홍윤화 홍현희 강원도에 사는 배우

  • 11. ...
    '20.5.21 6:03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애 낳고 쪘어요...

  • 12. ...
    '20.5.21 6:05 PM (180.66.xxx.85)

    결혼전엔 안그랬죠~ 애낳고 찌고찌고 그런거죠

  • 13. 저는
    '20.5.21 6:08 PM (175.116.xxx.199)

    결혼 전에는 안찌다 결혼 후
    남편이 결혼전 뚱뚱녀 극혐과였고 모델급이거나 연예인만 사겼어요 정작 내가 찌니깐
    건강 걱정하지 찐거에 대해서는 아무말 안해요
    물어봐도
    살쪄도 이쁜거 어디 안가네 그러고 남편도 살이 같이 쪄서 그런가봐요.
    모르는 인간들은 우리집이 돈 많은거 티낸거냐 농담하는데
    남편이 그보다 더 잘벌어요

  • 14. 마른여자
    '20.5.21 6:10 PM (106.102.xxx.17)

    마른거싫어해서뚱체질좋아하는남자들있어요
    아니면결혼전엔날씬했던가

  • 15.
    '20.5.21 6:10 PM (210.99.xxx.244)

    뚱뚱하다 결혼 못하나요? 예식장가보세요 통통 이쁜 신부들 많ㅇ아요 연예인들 유명 뚱뚱배우들 다 기혼이더안

  • 16.
    '20.5.21 6:10 PM (61.74.xxx.175)

    뚱뚱한 여자들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살아요
    원글님 보신 애기 엄마는 얼굴도 이쁘고 남편하고 통화할때 목소리고 스윗하다면서요
    살 찐거 너무 싫어하는 남자도 있지만 별 상관 없어하는 남자도 있고 사귀다가 살쪄도 이쁘다는
    남자도 있어요
    인간대 인간의 만남이 얼마나 다양한데요

  • 17. 그엄마는
    '20.5.21 6:14 PM (180.231.xxx.18)

    애기 낳고 쪘을거에요~~

  • 18. 애낳고
    '20.5.21 6:15 PM (115.21.xxx.164)

    찐거겠죠 키도 170에 얼굴 이쁜데 살찐 거면 그게 맞을듯

  • 19. 생각하는게
    '20.5.21 6:16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완전초딩스러움

  • 20. . . .
    '20.5.21 6:17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애낳고 살찌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통통이었다 애낳고 뚱뚱 됐을 듯

  • 21. ........
    '20.5.21 6:17 PM (223.38.xxx.202)

    아마도 결혼하고 아기 낳고 그 후에 살 쪘을거예요.
    저 아는 언니도 살쪘는데, 한번은 그집에 놀러가서 결혼전 사진보니 미스코리아더라구요.
    엄청난 미인이었어요. 지금도 얼굴은 예쁜데 여하튼 젊어서는 날씬했을겁니다.

  • 22. 저도
    '20.5.21 6:19 PM (42.113.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당시 43칼로였어요..지금 70킬로 넘지만 ㅠㅠ

  • 23.
    '20.5.21 6:19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솔직히 남자들이 생각하는 뚱뚱한 여자란
    여자들이 키작은 남자 생각하듯이 동급으로 생각해요
    통통도 아닌 뚱뚱이라면서요
    뚱뚱한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는
    그 여자에게 뚱뚱함을 상쇄시킬 장점이 있기 때문인거지
    뚱뚱함 자체로 좋아서 사귀는 남자 세상에 없습니다
    제가 어찌 아냐고요? 제가 남자니까요ㅋㅋㅋㅋ

  • 24. ...
    '20.5.21 6:20 PM (175.223.xxx.102)

    김희선도 출산후 30키로 넘게 쪄서 한때 80키로 넘었다고 합니다

  • 25. ....
    '20.5.21 6:22 PM (94.134.xxx.153)

    결혼하고도 한참 허리 24였는데 첫 애 출산 후 육아.... 허리 29네요-.-

  • 26.
    '20.5.21 6:22 PM (210.99.xxx.244)

    여자의 외모가 결혼의 조건인가요? 결혼 살쪄뚱뚱하면 이혼사유되는건가요? 이분은 여자를 스스로 비하시키네

  • 27. ..
    '20.5.21 6:24 PM (125.186.xxx.181)

    홍윤화보면 눈빛이 멍울멍울 얼마나 반짝거리는 지 몰라요. 홍현희도 남편이 귀여워 죽겠다잖아요. 태생적으로 마르거나 뾰족한 스타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희 집 남자들은 이영애 턱이 뾰족해서 싫답니다. 나 참.

  • 28. ㅎㅎ
    '20.5.21 6:26 PM (211.217.xxx.242)

    남녀의 사랑 관계에 우열이 없으니까요.
    사랑해서 결혼한거죠.

  • 29. ㅇㅇㅇ
    '20.5.21 6:28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비결은요
    부모복이죠
    부모복이 있으면 남편복도 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 30. ㅁㅁㅁ
    '20.5.21 6:29 PM (221.142.xxx.180)

    친정 여자 사촌 형제들이 결혼하고 아이만 낳으면 비만인이 되요
    저도 포함이구요
    진짜 저주 받았나 싶게 여자 사촌들이 다 그래서 전부 스트레스^^;;

    신랑도 불만인데 살은 안빠지고 저도 죽겠어요

  • 31. ...
    '20.5.21 6:29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뭐 다 잘 생기고 몸매 좋나요. 웬만한 사람들은 세상에 나 좋아해주고 마음 편한 상대가 많이 없다는거 알고 그게 외모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되기도 해요.

  • 32. 그게
    '20.5.21 6: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눈을 낮추면 가능해요

  • 33. ㅡㅡㅡㅡㅡㅡㅡㅡ
    '20.5.21 6:31 PM (221.166.xxx.75)

    키 작아도 돈 없어도 뚱뚱해도 인물 없어도 다 결혼해요.
    결혼이 사법고시라도 됩니까.
    옛 어른들은 대부분 결혼했는데 그 분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결혼 안 하면 안 했지 못 한다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 돼요.

  • 34. ...
    '20.5.21 6:32 PM (124.58.xxx.190)

    뚱뚱해도 매력적인 사람 많아요.
    겉모습만 보고 조건만 보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세상엔 아직 많고요.

  • 35. ㅇㅇㅇ
    '20.5.21 6:33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댓글들 웃낀다
    아무리 출산시 살이 쪄도 날씬했던 사람은
    어지간히 빠집니다
    애낳고 계속 뚱뚱한건 소아비만부터
    있었을 확률이 높은거예요

    애들 노래중에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라는 가사도 있듯이
    대부분 엄마들은 날씬합니다

    원글에 나온 애엄마는 원래 비만인일 확률이 높고
    남편이 정말 좋아해주는건지
    딴짓을 하면 더 잘하는 남편이 많듯이
    그집 속사정을 다 알수는 없어요

  • 36. ㅡㅡㅡ
    '20.5.21 6:38 PM (70.106.xxx.240)

    성적 취향이라니까요.
    마른 여자보다 살집있고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 많아요

  • 37. 비법은
    '20.5.21 6:38 PM (122.42.xxx.24)

    직업이예요.
    제 주변 좀 뚱뚱한분중 일찍결혼했다 싶은사람들은 다 직업이 괜찮았어요.
    영어학원원장,유치원 원감,간호사등등 오래도록 할수있는 직업...결혼전부터 뚱뚱했구요.

  • 38. ㅇㅇ
    '20.5.21 6:41 PM (223.62.xxx.107)

    누가보면 미스코리아만 결혼하는 줄 알겠네
    양심들 좀 있어봐요

  • 39. 안으면
    '20.5.21 6:41 PM (113.199.xxx.15)

    뼈끼리 부딪혀 싫다고 살이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 남자도 있어요

    남자들이 하는 착각은
    여자들이 바디빌딩 몸매를 좋아할거라는.....

    여자들이 하는 착각은
    남자들이 이쁘고 날씬한 여자만 좋아할거라는.....거래요

    그 커플의 스토리는 그커플만 알겠죠~~~~^^

  • 40. 뭔,,,
    '20.5.21 6:43 PM (59.6.xxx.151)

    제 친구도 고도비만
    아버지 친구 아들이 우연히 보고 반해 정말 목을 매고 좇아다녀 결혼했어요
    집안 좋은 거 맞는데 아버지 친구도 그만큼 되시고
    직업도 좋은 거 맞는데 남편도 그 이상
    제 친구요?
    한 나절 같이 있어보면 압니다
    솔직 담백하고 꼬인데 없고 장난기와 유머 넘치고 어른들이나 약자에게 한결같이 상냥합니다
    저도 그런 며느리라면 업고 다닐 수 있어요
    아 지금도 남편이 아내를 보면 눈이 자동으로 반달이 됩니다 ㅎㅎ

  • 41. ...
    '20.5.21 6:45 PM (122.38.xxx.110)

    이국주가 무슨 탑 아이돌이랑 사겨요.
    안티놈들이 말도 안되는 루머 만들어 뿌린거지

  • 42. 미미
    '20.5.21 6:4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47kg 이었는데 출산 후 72kg
    살 다 빼는데 10년 걸림ㅜㅜ

  • 43. 미미
    '20.5.21 6:4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47kg 이었는데 출산 후 72kg
    살 다 빼는데 10년 걸림ㅜㅜ
    소아비만요? 어릴 때 별명이 빼빼로 였어요.

  • 44. 결혼전에는
    '20.5.21 6:51 PM (218.153.xxx.41)

    날씬했는데 출산 후 돼지가 되었겠죠
    ㅋㅋㅋㅋㅋ (저도 66사이즈 입는 돼지 ㅠㅠ)

  • 45. 두명 알아요
    '20.5.21 6:53 PM (110.9.xxx.145)

    66정도로 돼지라니요 윗분 ㅋㅋ
    적어도 80키로 나가는 친구 두명 결혼 둘다 잘했어요.
    한명은 얼굴이 연옌급으로 이쁨
    한명은 예쁘거나 하지 않지만..
    둘다 공통점은 집이 잘살고 예쁨받고 자란티가 풀풀 나요. 남자들도 어느정도 집안 잘살고 공부 잘한 남자들.. 비슷한집안끼리 만난 느낌이랄까요? 선으로 만나 결혼한건 아닌데 그러하네요

  • 46. 두명 알아요
    '20.5.21 6:54 PM (110.9.xxx.145) - 삭제된댓글

    둘다 결혼후 전업주부예요 그만큼 남편이 ㅂ

  • 47. ㅎㅎ
    '20.5.21 6:55 PM (223.39.xxx.233)

    신혼때 58kg 애둘 낳고 좀 심해요..이쁘다고 우쭈쭈 해주긴 하는데..날씬해지고 싶어요.

  • 48. 두명알아요
    '20.5.21 6:56 PM (110.9.xxx.145)

    둘다 전업주부 그만큼 남편이 벌어요
    시즌마다 명품 사고 그러는데 부족함 없는정도? 재벌급은 아니지만요

  • 49. ..
    '20.5.21 7:08 PM (175.223.xxx.153)

    매력부자인가 보죠
    보는 눈은 제각각 이예요
    성격이나 기타 다른 조건이 뚱뚱함을 넘어서나보죠
    아님 결혼전엔 그정도는 아니었든지
    뭐든 단편적으로 보는게 젤 답답

  • 50. 원글님
    '20.5.21 7:22 PM (175.223.xxx.146)

    뚱뚱해서 살찐다고 차인 것 아닌 듯..

  • 51. 한성댁
    '20.5.21 7:24 PM (61.102.xxx.250)

    그런 타입을 좋아하는 사람이 제 주위에도 두 명있어요.
    하나는 사촌 여동생 남편, 사촌 여동생이 초6때부터 살이 쪄서 결혼 전에도 키가160인데 90키로였어요.
    연애한다해서 친척들이 신기해하고 더 축하해줬죠.
    애가 안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아들만 3을 낳았어요.
    제부는 아무리 먹어도 찌는 체질이 아닌데 동생에게 쥐어 살면서 잘해요.
    한사람은 제 동생, 애도 말랐는데 자긴 살집이 있는게 좋다네요.
    건강해 보인다고.

  • 52. 제친구
    '20.5.21 7:57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제친구 통통해요
    장이안좋아 자주 설사하는데
    살빠진다고 예민해요
    남편이 살빠지면 만질데도없고
    매력없다고 싫어한대요
    푸근하고 푹신한 여자좋아하는 남자많아요

    근육질남자보면 전 무식해보이고 징그러워요 빼빼마른 남편이 샤프해보이고좋아요 제친구가 제남편보면 위가안좋냐고물어봐요


    다 개인취향입니다

  • 53. ..
    '20.5.21 8:0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두꺼비같이 생긴 남자가 돈 잘 벌고 성실하면 결혼하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밥 잘하고, 자기랑 안 부딪히고 살 거 같으면 결혼하죠.

  • 54. 아마
    '20.5.21 8:26 PM (123.214.xxx.130)

    결혼하고 출산 후 살이 쪘을 거 같아요...

  • 55. ha
    '20.5.21 8:31 PM (115.161.xxx.24)

    결혼전에 어땠든
    뚱뚱한 지금 사랑 받고 있다는 게
    부럽다는 거잖아요.
    잠시 봤을 때 영통 중에도 보셨을테니
    성격적 매력이 있었겠죠.
    적당히 그 외 조건도 좋았을지도...
    얼굴만 이쁘고 날씬해서 남편 잘 만나고
    결혼 생활 행복한 경우도 많진 않아요.
    연예인들 남편 바람 피는 거 전국민이
    다 알잖아요 ㅎ
    본인 내적 매력을 키워봐요.

  • 56.
    '20.5.21 8:33 PM (121.167.xxx.120)

    우리 며느리도 그런 형인데 안면만 있는 동네 여자가 그렇게 뚱뚱한 여자를 어떻게 며느리로 받아 들였냐고 물어 보길래
    결혼전에 날씬햏다고 아기 낳고 퉁뚱해졌다 대답해 줬어요
    아들이 좋다고 해서 결혼 했어요

  • 57.
    '20.5.21 8:39 PM (121.167.xxx.120)

    비결은 머리 좋고 지혜롭고 착하고 똑똑해요
    애기 둘 낳았는데 애기 둘다 머리 좋고 영리해요
    손 솜씨도 있고요
    며느리가으로 만족해요
    타인의 시선은 불편하지만 신경 안써요
    언젠가 며느리가 먼저 살때문에 고민이라고 하기에
    애기들 좀 크면 40대 되면 운동 하나 시작하라고 했어요
    살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늙으려면 운동 필수라고 얘기해 줬어요

  • 58. 플럼스카페
    '20.5.21 8:49 PM (220.79.xxx.41)

    결혼 전에는 안 뚱뚱했을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ㅠㅠ

  • 59. 사랑스러워요
    '20.5.21 9:04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새로 직원이 입사했는데 아들 초등생 한명 있고 30대 중반이예요
    몸체는 88사이즈일거 같아요
    목소리도 나긋나긋 뚱뚱한 편인데 걷는것도 사뿐사뿐 걸어요
    남자라면 좋아할거 같아요
    여자인 저도 자꾸 말 걸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그래요
    남편한테 그러지않아도 좀전에 새로 온 여직원 뚱뚱한편인데 너무 예뻐 보인다고 했어요

  • 60. alalalala
    '20.5.21 9:1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늘 초미녀 만나던 꽃미남인 친구의 부인은 엄청 뚱뚱해요
    선택이 좀 의아했는데 같이 일해보니 그 여자분 매력이 뿜뿜입니다
    남자였어도 인기 많았겠다 싶어요

  • 61. 이런 경우도
    '20.5.21 10:07 PM (211.237.xxx.11) - 삭제된댓글

    열등감 심하고 자존감 낮은 경우에 일반적으로 얼핏 이해 안 가는 대상과
    (저 정도라면 내가 차이지 않겠지, 나를 버리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어요...

  • 62. 저요...
    '20.5.21 10:47 PM (124.50.xxx.109)

    결혼전에도 뚱뚱했어요 ㅎㅎㅎ
    반면 우리남편은 말랐네요. 지금은 그냥저냥 살아요.
    제가 자기보다 돈 잘벌어서 그랬을까요? ㅎㅎ

  • 63. 머리나쁜여자들
    '20.5.21 11:28 PM (98.228.xxx.217)

    많네요. 와..이러고도 선진시민이라고 하지 말아요. 외모인종여성차별 막강인데 이런 게시판에 올리고. 여기분들은 또 서로 아무렇지 않게 주거니받거니. 부끄럽지 얺아요?

  • 64. 에휴
    '20.5.21 11:31 PM (38.75.xxx.69)

    님이 뚱뚱하다고 찬 남자들은 지금 님 옆에 없는게 다행이에요. 그깟 놈들 여자 몸매로 평가하는 날파리 같은 놈들 멀리하시고 님 매력을 알아보는 남자랑 같이 있으세요. 어쩌면 님이 너무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니까 그런 날파리들이 더 꼬이고 그걸 핑계 대는 것일수도 있어요. 사람의 매력은 다양하고 결혼하는 것은 외모와 딱히 관련이 없습니다. 결혼후 잘사는 것과는 진짜 별 영향이 없구요.

  • 65. 다들
    '20.5.22 12:25 AM (211.227.xxx.165)

    매력적인 사람 못보셨나봐요

    한마디 툭~던지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대답하는 여자들
    많아요ᆢ게다가 골똘이 생각할 꺼리까지 던져주고

    펭수 보셔요

  • 66. ...
    '20.5.22 12:28 AM (1.227.xxx.143)

    매력있는 사람 있어요
    근데 안 뚱뚱하고 매력있는 사람도 있어요
    전 비만이 가난만큼 싫은 사람이라 이해는 안되네요
    그냥 그러려니
    원글님 이번 기회에 살빼고.예뻐지고 자신감도 찾고 그게 최고의 복수인겁니다

  • 67. 영화시작할때
    '20.5.22 12:31 AM (211.227.xxx.165)

    주인공이 넘 안예뻐서 시큰둥 했는데
    영화끝난후 집에와서 그 배우만 검색해서 찾아본일
    많잖아요
    그렇게 실제도 아주 매력넘치는 캐릭터 있어요
    그건 외모랑 상관없어요

  • 68. ㅇㅇ
    '20.5.22 12:34 AM (110.70.xxx.210)

    결혼은 다들할 수 있어요
    어떤 남자랑 결혼하느냐가 중요하겠죠

  • 69. ..
    '20.5.22 1:00 AM (61.254.xxx.115)

    동창들보면 80키로넘다가 살빼서 60키로대로 결혼한애들있는데 일단 푸근하고 솔직하고 유머가넘치고 남자가 가만히있어도 재밌게해주고 손끝야무지고 요리를 잘하는게 공통점이에요
    둘다 그정도면 통통신부에 얼굴도 평범하거든요
    성격미인들이고 학벌이나 집안이나 재력도 남자가나아요
    남자도 외모는 여자보다 딸리지만 나머지는 괜찮구요
    그정도면 결혼잘한거다 생각해요 다갖춘사람이 얼마나되나요.

  • 70. ...
    '20.5.22 1:05 AM (58.234.xxx.21)

    설마 날씬한 순서로 결혼하겠어요? ㅎ
    성격이 좋다든가 매력이 있겠죠
    그분 얼굴이 이뻤다면서요
    결혼전에는 지금보다 더 날씬했을테고...

  • 71. 다 결혼 합니다
    '20.5.22 1:40 AM (188.149.xxx.182)

    못생겨서 결혼 못한 녀 없구요.
    왜 다들 끼워맞추기 식으로 나가는지.

    엄청 뚱녀 있는데 그 아가씨 목소리도 시원시원하고 성격도 어찌나 좋은지. 입사하고 일년도 안되어서 일관계로 한국에 온 동양계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 갔어요.

  • 72. 뚱뚱의
    '20.5.22 1:44 AM (125.134.xxx.134)

    정의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날씬한 사람은 아닌데 이국주나 홍진영인가 하는 트로트가수언니 정도의 뚱뚱은 제가 남자라면 아무리 돈많고 똑똑한여자라도 매력없을것같어요. 90키로 넘지 않나요?
    이영자정도의 체구라면 괜찮어요
    지나치게 무거워보이고 게을러보이고 그렇지는 않아요.
    90키로 육박하는 초고도비만 아가씨는 결혼힘들어요. 남자들이 매력을 느낄까요?

  • 73. 창피합니다.
    '20.5.22 1:48 AM (172.119.xxx.155)

    이 병맛 같은 글이 82에 올라와 베스트 조회가 되다니...

  • 74. ...
    '20.5.22 2:35 AM (39.7.xxx.218)

    고도비만 선배 언니 결혼했는데
    성격이 좋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외모 때문에 우울증 있고 괴팍하고 그랬는데
    같은과이자 같은 기독교 신자인 남자 선배랑
    결혼하더군요
    신앙에 기댄 면도 있는거 같고
    남자들은 자기를 필요로 해주는 여자를 좋아하더라구요
    불쌍해서 내가 보살펴야 하고 내가 필요한 사람이다
    그런 느낌 드는 여자들과 결혼 많이 하더라구요
    911 테러때도 소방관들이 남편 잃은 여자들 도와주다가
    결혼까지 가는 케이스가 꽤 있었다고 알아요

  • 75. 착각
    '20.5.22 3:36 AM (121.182.xxx.73)

    이세상 미모 순대로 결혼하는 줄...
    택도 엄써요.
    승질 드럽고 매력 절대 쥐뿔없는 남자들 여자들도
    결혼 느무느무 마이 합니다.
    제눈에 안경이거든요.

  • 76.
    '20.5.22 4:31 AM (115.23.xxx.156)

    애들낳고 뚱뚱해진경우도 있겠죠

  • 77. 사람마다
    '20.5.22 5:10 AM (211.206.xxx.180)

    취향은 다 다르고 제 눈에 안경인데 연애, 결혼 다 하죠.

  • 78. 친정이
    '20.5.22 7:36 AM (120.142.xxx.209)

    부자도 좋으면 거의 시집 잘가요
    그리고 출산 후 찐 여자일 수도 있고

  • 79. ....
    '20.5.22 7:47 AM (121.134.xxx.239)

    사람이 다 얼굴보고 몸매보고 그렇지 않아요. 하다못해 얼굴 몸매 다 훌륭한 연예인들도 호불호 있잖아요.

  • 80.
    '20.5.22 8:02 AM (106.102.xxx.246)

    뚱뚱한 친구 젤먼저 결혼했는데 재치가 개그우먼급이에요
    인간적으로 알수록 매력있어요.
    얼굴 몸매가 다가 아니죠.

  • 81. 속된말로
    '20.5.22 8:19 AM (116.41.xxx.18)

    팔자라고봄
    개그우먼중
    홍윤화나 김민경이나
    무슨 차이인가 싶어 남자들한테
    물어보니 비만이 싫은 사람들에겐
    둘다 싫다는 대답 ㅠㅠ

  • 82. ...
    '20.5.22 8:21 AM (108.41.xxx.160)

    결혼 전엔 날씬했겠죠. 날씬은 아니라도 그냥 통통
    남자들 마른 여자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 83. ㅇㅇ
    '20.5.22 8:41 AM (125.180.xxx.185)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겠고...연애할 당시엔 죽도록 다이어트한 상태인 여자를 만났는데 결혼, 출산 뒤 제 몸무게 찾아간 경우거나. 그래서 남자들끼리 그런 소리 하잖아요. 장모님을 보면 미래 와이프 모습이 보인다고

  • 84.
    '20.5.22 8:41 AM (118.45.xxx.153)

    주변에 결혼전 80키로 결혼후 80키로 새댁있어요.
    성격이 부드럽고 애교가 많아요.
    남편 정상체중이고 부부사이 좋더라구요.

    얼굴은 귀염성있어요.

    갑자기 스트레스 살쪄서 신경질적인여자말고
    그냥 살찐거를 받아들이고 즐겁게 사니깐 보기좋던데요.
    인스타도 해요. 이쁜원피스입고 아기랑 사진찍어서 자주 올려요.

  • 85. 80
    '20.5.22 8:50 AM (39.7.xxx.166)

    키로대인데 얼굴이 이뻐요
    살찌니 더 통통하니 이뻐요

  • 86.
    '20.5.22 9:29 AM (223.62.xxx.216)

    누가보면 미스코리아만 결혼하는 줄 알겠네
    양심들 좀 있어봐요222

  • 87.
    '20.5.22 9:31 AM (115.139.xxx.139)

    제대로된 경우 뚱뚱한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가 있나요?
    82님들 억지 부리는 글좀 올리지 마세요!!
    그 여자분 출산전에 날씬했다 100퍼구요.
    여러가지 건강상이유나 기타다른이유로 출산후 살쪘다에
    한표던집니다.

  • 88. ..
    '20.5.22 10:05 AM (121.176.xxx.196)

    무슨 통통한 여자를 좋아해요?
    무조건 몸매입니다 못 생겨도 몸매는 봐요
    무조건 살 빼시구요
    아가씨때는 살 빼기 쉬워요
    다들 결혼하고 찐 살이에요~
    통통했는데도 결혼한건 여자가 스펙이 좋다던가 부자라던가 암튼 남자가 지 주제 파악하고 눈 낮춰서 결혼한거죠

  • 89. ㅋㅋㅋ
    '20.5.22 10:16 AM (121.130.xxx.55)

    어머. 경험하지 못했다해서 아예 세상이 안그런 줄 알 지는 마세요.
    의외로 육감적인 혹은 통통, 푸근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꽤 됩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편협한 분들이 꼭 퉁박주고 성격안좋은 거 티내더라요.

  • 90. 비결은 무슨
    '20.5.22 10:33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어쩌다 인연이 가까이 있었을 뿐이에요.

    애낳고 살찐건 어쩔수 없다쳐도
    결혼상대가 처음부터 이 국주같은 체형이라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결혼에 성공할 확율이 극히 낮은게 현실.

  • 91. ...
    '20.5.22 10:40 AM (108.35.xxx.11) - 삭제된댓글

    미혼이나 젊은 주부들은 몰라요. 뚱뚱은 좀 그래도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답니다.
    보통 40대 넘으면 남자들 취향도 여자들 취향만큼 다양하고 세분화 되있으나 인기 많은 이성은
    정해져 있어요. 일단 징징 거리지 않고 애교 있으면서 사람 편하게 해주고 대화 통할 것.
    삶의 방향이 비슷할 것과 그런걸로도 얼마든지 외모는 커버합니다. 못생긴게 문제지 귀염상이나 미인형에
    성격 좋고 재주 많고 집안까지 좋은 통의 여성은 인기가 많다는 것. 말라야지만 결혼 잘해서 행복할거란건 여자들의 착각(?)입니다.

  • 92. ...
    '20.5.22 10:47 AM (108.35.xxx.11)

    미혼이나 젊은 주부들은 몰라요. 가는 체형이 옷발 받고 제일이다 그래서 남자에게 인기있을 것이다 생각하지만 뚱뚱은 좀 그래도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답니다.

    남자들 취향도 여자들 취향만큼 다양하고 세분화 되있으나 남녀불문 인기 많은 이성은
    정해져 있어요. 일단 징징 거리지 않고 사람 편하게 해주고 대화 통할 것.
    삶의 방향이 비슷할 것과 살아온 환경이나 배경 비슷할 것. 그런걸로도 얼마든지 외적인건 커버합니다.
    못생긴게 문제지 귀염상이나 미인형에 성격 좋고 재주 많고 집안까지 좋은 통통한 여성은 인기가 많다는 것. 말라야지만 결혼 잘해서 행복할거란건 여자들의 착각(?)입니다.
    그러나 뚱뚱한 현재의 그녀들은 혼전에 연애때는 통통형이었을 겁니다.
    애낳고 쪘거나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부부가 찐 경우요.

  • 93. 하나
    '20.5.22 11:41 AM (112.171.xxx.126)

    솔직히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가 있긴한가요? 살짝 통통한 스탈 좋아하는 남자는 봤지만요. 키크고 얼굴작고 예쁘다하니 처녀적에는 통통했을진 몰라도 엄청난 미인이였을거예요.

  • 94. ㅠㅠ
    '20.5.22 12:35 PM (112.165.xxx.120)

    제가 보통체중이었을때 남편만나 결혼하곸ㅋㅋㅋㅋ
    애도 안낳았는데 20키로 쪘어요.........
    키 168 56키로였는데 지금 75키로ㅠㅠ
    근데 ㅋㅋ 남편이 십키로 쪘을때까지만해도....
    본인은 마른여자보다 통통한 여자가 좋다고했는데 ㅋㅋㅋㅋ ㅠㅠ
    60후반되면서부터 귀신같이 알고는 건강생각해서 살빼자~ 해요 ㅋㅋㅋ
    그게 기분나쁜건 아니고... 통통까진 되는데 뚱뚱 좋아하는건 아니더라고요 흐흑
    근데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ㅋㅋㅋ 아직도 남편이 저 바라보는 눈빛 사랑넘친다고하고
    친구들은 대놓고 ㅋㅋㅋ 너가 뭐가 잘나서 저런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사는지 넘 궁금해 ㅋㅋㅋ 이래요
    주위에 날씬하고 예쁜친구들도 남편한테 맞춰주며 살더라고요~

  • 95. ㅠㅠ
    '20.5.22 12:44 PM (112.165.xxx.120)

    아 그리고 님... 살때문에 차인다고 생각하는게 님이 지금 자존감이 엄청 떨어진거예요
    정말로 건강 생각해서라도 운동 등록하고 몇달만 고생해보세요..
    저도 이십대때는 과체중으로 살았고,, 누가 좋다고해도 뚱뚱한 내가 왜 좋지
    헤어지게되면 뚱뚱해서 차였다ㅠ 생각하고 난 다른점 다 괜찮은데 뚱뚱한게 문제..
    그리고 다른 나보다 더 뚱뚱한데 연애하는 친구보면 쟤가 나보다 뭐가 나아.. 싶었거든요

    피티받으면서 5키로 정도 빼고나니까 대쉬받는 정도도 다르고요,
    일단 내 정신이 엄청 건강해져요!! 꼭 엄청 말라야하는것도 아니니 그런데 목표두지말고
    일단 운동하면서 조금이라도 빼보세요~~~ 본인을 위해서! 화이팅

  • 96. ..
    '20.5.22 1:31 PM (112.146.xxx.56)

    자위 쩌네요..휴..

    혹시 이 댓글들보고 뚱뚱해도 괜찮다고 생가하는 미혼녀들 없길 바랍니다.

    남자들 동물적이어서 자기취향 아닌 외모는 참아도 뚱뚱한 건 바로 아웃이에요.

    특히 괜찮은 남자들은 선택권이 많아서 일단 뚱뚱하면 자기 짝으로 생각조차 안 해요.

    첫 만남조차 성사 안돼요 뚱뚱하면..

    사회에서 시선이 비만은 자기관리 결여 내지는 무능력으로 보기 때문에 절대 그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안돼요.

    이런식으로 자기위로들 하시면 속이 시원한가봐요.

  • 97. ....
    '20.5.22 1:50 PM (49.168.xxx.249)

    저 뚱뚱한 애기엄만데
    결혼할 때 예뻤...는 데요...
    아이 키우다보니 라고 하면 핑계로 들릴 것이 뻔하겠지만,
    정말 아가씨 때는 상상치못한 힘듦이 닥쳐서 몸이 많이 안 좋아지고 살도 쪘어요 제가 이 몸무게까지 될 줄은... 정말 몰랐고
    요즘 다이어트 시작 했답니다.... 이제 다시 아이 올인 말고 나를 좀 신경써야죠

  • 98. .....
    '20.5.22 1:54 PM (222.108.xxx.132)

    보통은..
    처녀적에는 그냥 통통과였다가
    결혼해서 남편이랑 야식 타임, 애 임신했을 때 식욕 조절 안 하고, 애 낳고 살 안 빠짐.. 코스더라고요..
    애를 임신하는 게 큰 듯요..
    임신한 동안 식욕이 폭발하는데,
    원래도 식욕이 있던 사람은, 임신이, 식욕을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처럼 주어지니까,
    식욕 조절 없이 쪘다가
    출산 후 체중 조절이 사실 어렵거든요..
    그런데 그걸 출산후 대략 3-6개월 내로 안 빼면, 그냥 평생 내 살 되더라고요 ㅠ

    저도 애 하나 낳을 때마다 2-4키로 씩 찌다가 ㅠ
    너무 찌는 듯 해서 나이 40에 이제 내 의지로 다이어트는 안 되는 거라고 포기하고 다이어트약 먹고 뺐네요 ㅠ

  • 99. ...
    '20.5.22 2:12 PM (203.142.xxx.241)

    의외로 살집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 많아요. 원글님이 단지 그 이유로 차였다면, 그건 원글님이 사람을 잘못만난거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데(성격등) 그 얘기를 안해준거겠죠. 제주변에 결혼안한(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너무 마른 사람들이에요. 성격도 보통은 예민하기때문이겠죠

  • 100. 비결 찾을 시간
    '20.5.22 2:26 PM (112.167.xxx.92)

    에 살을 빼는게 더 빠르지 않나요 차피 임신 출산에 살 쪘다는 댓글들 많은거 보면 미혼때나 살을 빼보지 언제 빼요

    요즘 유튭만 봐도 포만감있는 다욧 식단이며 운동이며 정보가 넘쳐날정도구만 솔까 돈 버는 거 보다 살빼는게 훨 쉽구만 그걸 뭣때문에 못 빼고 뚱뚱으로 차이냐 그말이에요

    기혼도 아니고 미혼이구만 자기관리를 기혼 보단 더 해야 남자를 만나도 자신이 있지 않겠냐 그말이에요 솔까 소개팅,선자리에서 뚱뚱한 여자 딱 보는 순간 남자들 인상 안좋아지는거 있셈

    어디 굶고 사는 선사시대나 비만한 남녀 환영했을까 먹거리 넘쳐나는 지금 시대엔 너무 먹어-> 비만하다 이게 자기관리 너무 못하는 이미지 해석들을 하게 된다는 그러니 굳히 자기를 그런 이미지로 둘 필요가 뭐가 있어요 돈 들여 이미지 메이킹도 결재하는 판에

    글고 지금 의류들이 루즈핏 드립치며 사이즈 크게 나오는데 여기에 척척 입을 내 몸 사이즈가 되야 옷 입기도 자신있고 다채로운 의류를 내몸에 매칭도 하는 재미도 생기고 그러니 선 소개팅 자리 부담없이 나갈 수 있는

    여기 몇몇 댓글들에 뚱뚱해도 잘만 결혼했다 이건 그사람들 얘기고 흔한 사례가 아냐 이 댓글에 또 대입되서 안도하지 말아요//

    걍 빼, 돈없어 까이는 것도 아니고 뚱이라고 까이나 나같으면 염병 열받아가지고 바로 pt 결재하겠구만 살이 뭐라고 걸 못빼 짱나게

  • 101. 위의 님
    '20.5.22 2:38 PM (58.148.xxx.5)

    완전 속시원 ㅎㅎㅎ

    꺙 빼! 저에게도 하는 말 ㅋㅋ

  • 102. 윗글
    '20.5.22 2:44 PM (175.223.xxx.183)

    속시원 후련

  • 103. -----
    '20.5.22 4:54 PM (118.235.xxx.83)

    저 165에 48일때 결혼해서 임신중 건강 나빠져 중절하고 약 복용하면서 살 무한 쪄서 165에 90 고도비만인 사람도 있어요.

  • 104. ...
    '20.5.22 5:04 PM (14.32.xxx.121)

    솔직히 말하면 결혼하고 애 낳고 쪘다하는 사람들 중 원래부터 모태 말랐던 사람 없어요.
    유아기부터 원래 통통, 혹은 뚱뚱했다가 10대후반- 20대 때 잠시몇년간 다이어트로 빼고 겨우겨우 유지하다가
    보통 결혼과 출산 이후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거죠.

    이런 사람들이 보통 본인은 원래 말랐었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쪘다고 말하지만
    그 사람인생에서 말랐던 기간이 대부분 5-10년이 채 안될 겁니다.

    이 기간에 모르고 만나 결혼까지 한 남자입장에서는 거의 사기결혼 당한거나 마찮가지 일 듯..

  • 105. 윗분
    '20.5.22 5:06 PM (175.223.xxx.44)

    그건 아니예요 ㅎㅎ

  • 106. ....
    '20.5.22 5:14 PM (125.186.xxx.159)

    남편과 인연인거죠.

  • 107.
    '20.5.22 5:24 PM (210.96.xxx.164)

    보통 남자들은 뚱뚱 싫어하구요
    남자들이 진짜로 보는ㅈ데는 허리에서 골반 까지의 라인이더라구요
    좀 통통해도 이 라인이 이쁘면 오케. 그런데 서있을때 다리가 오다리거나 너무 짧둥하면 엑스구요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중엔 비쩍 마른 사람이 많더라구요
    진짜 뚱뚱 좋아하는 남자라면 아마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엄마대신으로서의 이성을 찾는 경우인듯 합니다
    푸근함. 요리솜씨 등

  • 108. .....
    '20.5.22 5:52 PM (223.62.xxx.119)

    맞아요..모태 날씬이들은 애 둘이상 낳아도 날씬하긴 해요. 고등학교때까지 통통이상이였다 처녀적 잠깐 날씬하고 결혼 임신 출산 뒤 바로 찌는 유형이 많죠. 그래도 항상 잠깐 젤 적게 나갔을 때 몸무게로 이야기함.

  • 109. ㅇㅇㅇ
    '20.5.23 10:36 AM (175.223.xxx.77)

    일반적으로 봐도 보통 남자들은 뚱뚱녀 싫어하잖아요.
    전에 제가 여기에 살찐여자가 취향인 남자도 있냐고
    글 올렸을때도 부정적인 댓글이 대다수였는데,
    이건 그때그때 달라요도 아니고, 또 뭐래~

    지난번에 은행에 볼일보러가서 대기하는데 목격한게 있는데..
    20대남이 자기앞에 또래의 고도비만녀 서 있는걸보더니
    인상이 확 찌그러지더라구요. 노골적으로.(물론 등뒤에서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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