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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인데요

비오는날 조회수 : 6,091
작성일 : 2020-05-16 18:05:5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인데요

시어머니가 자꾸 연락이 와서
본인 아들 챙기라구 하는데 넘 짜증이나요 ㅠㅠ ㅋ

저랑 남편은 같은대학 나와서 연봉도 비슷해요
나이는 4살 차이구요 ㅠㅋㅋ

남편은 똑똑하지만 게으른 스타일인데
저는 걍 오빠가 편하게 쉬는거 보면 뭔가
제가 가정을 잘 가꾸고 있다는 뿌듯함?이 들어서

오빠 와이셔츠도 착착 다려놓고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안해봤던 요리도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건강한 밥상도 차려보고

야무지게 살아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ㅋㅋ

근데 시어머니가 맨날 전화와서

ㅇㅇ이 밥은 잘 차려주니?
너가 이제 ㅇㅇ이 다 잘 챙겨줘야 한다.
나는 이제 졸업이야

이러니까 진짜 욱 해요 ㅋㅋ
그 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엄마가 공부안하니? 하면 애들이 부글부글하잖아요.

전 학교에서건 직장에서건 싫은소리가 너무 싫고
사람과 감정적으로 부딪히는게 싫어서
서로 피하는 일 도맡아하고 눈치 빠르게 행동하는 편인데...

시어머니는 제가 살림하는걸 와서 보시질 못하니깤ㅋㅋㅋ

신랑한테 하소연 하는 것도 하루이틀이구 ㅎㅎ
요즘은 그래서 어머니 전화오면 바빠서 못받는척 하는데
그거보고 또 신랑한테 머라구 하셨길래

어디 나가소 말할데두 없고...
랜선친정 82와서 하소연함당...


IP : 39.7.xxx.11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해요
    '20.5.16 6:08 PM (221.143.xxx.25)

    한쪽 귀로 듣고 흘리세요~~
    난 저런 시엄마 되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 2. 아우~
    '20.5.16 6:13 PM (223.33.xxx.249)

    새댁~
    이제 시작이고..그런 말 정도는 애교로 넘기세요..
    속상할것도 읎고..남편한테 하소연할 정도도 아니구랴..
    새댁때나 할수있는 고민이니..ㅋ 부럽구랴..
    신혼을 즐겨요!
    시엄마따위에 그 소중한시간을 낭비마시구랴

  • 3. .....
    '20.5.16 6:14 PM (221.157.xxx.127)

    제남편이 이나이에 그렇게 신경써줘야할정도로 모자란다고 어머니는 생각하시나봐요. 애낳으면 같이 키우기나 하겠냐고 지금부터 교육시켜야겠다고

  • 4. ..
    '20.5.16 6:25 PM (114.203.xxx.163)

    어머니 저 엄청 잘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를 안챙겨요.

    이제 아들한테 전화해서 저 좀 챙기라 해주세요

    콧구멍 한쪽 막고 해보세요

  • 5. ㅡㅡ
    '20.5.16 6:31 PM (116.37.xxx.94)

    진짜 짜증나는 시어머니네요

  • 6. 새댁시절엔
    '20.5.16 6:33 PM (122.42.xxx.24)

    한귀로흘려지지가 않아요..
    당연히 시모가 저럼 열받죠..
    전화통화를 거의 하시지마세여..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시모전화는.

  • 7. 헐~
    '20.5.16 6:33 PM (175.122.xxx.249)

    아들한테 전화해서
    며느리가 직장다니느라 힘드니
    잘 챙겨줘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며느리볼 나이의 아들이 있는 아짐입니다.

  • 8. 말만 들어도 짜증
    '20.5.16 6:36 PM (175.117.xxx.71)

    남편 챙기려고 결혼하고 아들 챙겨 달라고 결혼시킨건지
    남자들은 왜 자기꺼 하나 제대로 못 챙기고 엄마가 아내가 챙겨줘야 하고 나중에는딸이 챙겨줘야하는지

  • 9. 통과의례
    '20.5.16 6:38 PM (121.190.xxx.138)

    한 번은 갈등이 있어요 시모 그런 시선, 태도 때문에.
    그걸 피하느냐
    한 번 들이받느냐... 이 차이인 것 같아요
    대놓고 말씀 드리면 좋은데
    그게 안되는 분들도 있거든요
    피하는 게 능사는 아니지만
    한 번은 마음을 내비칠 필요가 있어요
    "어머니 그런 말씀 자꾸 하시면
    피곤하고 힘들어요..부부 각자 자기 역할 열심히 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말씀 드리시고
    같은 대학 같은 연봉 어필하시고
    그 뒤로 잦은 연락 피하세요
    시모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해요
    집안 분란 이런 거 신경쓰지 마시고
    반복되는 잘못을 끊어낼 생각만 하세요..

    그리고 정말 간 큰 시모네요... 어디 타임머신 타고 왔는지

  • 10. 저도 새댁시절
    '20.5.16 6:40 PM (121.190.xxx.138)

    시모의 고리타분한 기치관 때문에
    갈등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 때 참고 넘어간 일들 때문에 가슴에 멍이 들어
    나중에는 폭발하게 되더라고요
    순간은 불편해지더라도 어필하세요 자꾸.
    참고 넘어가면 시모는 10년이 지나도 모릅니다

  • 11. ..
    '20.5.16 6:41 PM (14.63.xxx.199)

    맞벌이시면
    가사를 딱 반은 안되더라도
    남편이 하실 수 있는건 시키세요.
    게으르시고, 시어머니가 저런 스타일인데
    원글님까지 다 챙겨주시면
    집안일 안해버릇해요.
    청소나 빨래널기, 분리수거 등등 같이 해버릇하세요.
    지금은 둘이니 감당이 되시겠지만
    아이라도 생기면 힘들어요.
    그때가서 시킨다고 쉽게 하지않아요.

    시어머니께 차분히라도 말씀하세요.
    서로 챙겨야한다는 사실을.
    직장 다니면서 혼자 다 못해요. 라고.

  • 12. ...
    '20.5.16 6:42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안받고 집어던질날이 머잖았네요

  • 13. 남편이
    '20.5.16 6:44 PM (211.208.xxx.47)

    남편 역할이 중요하더라구요
    시엄마한테 부인 자랑 밥 잘 챙겨준다고 수시로 이야기해서 믿음 생기면 잘 이야기 안 하시더라구요.

  • 14. ㅇㅇ
    '20.5.16 6:44 PM (175.207.xxx.116)

    그 시어머니 나이가 몇살인데
    이런 무식한 사고를 하죠?

  • 15. ㅡㅡ
    '20.5.16 6:46 PM (223.62.xxx.199)

    한번 뒤집지 않으면 홧병 날거 같이 속 답답한 날이 와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지진 않아요. 전 이혼 할 생각으로 뒤집었었어요.

  • 16. 시아버님
    '20.5.16 6:48 PM (211.193.xxx.134)

    계시면
    시아버님 잘 챙기라고 계속 말씀드리세요

  • 17. 짜증나겄네요~
    '20.5.16 6:48 PM (180.231.xxx.18)

    결혼 20년 넘었는데도 아직도 그러하심요

  • 18. ..
    '20.5.16 6:50 PM (1.230.xxx.125)

    그 시어머니 도데체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데 그런 말을하시나요?22222

    그리고 새댁이시라니 덧붙이자면,,,
    가사 혼자 열심히 하려고 하지말고,
    같이 하세요.
    새댁이나 남편이나 둘다 살림 안해보고 컸잖아요.
    둘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들인데 일방적으로 누구한명만
    노력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맞벌이면 가사는 공통과제 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9. 자꾸
    '20.5.16 6:50 PM (61.253.xxx.184)

    그럴거면
    가져가라고 하세요. 반품 한다고.

  • 20. ...
    '20.5.16 6:51 PM (218.55.xxx.248)

    원글님 스스로가 잘 하고 계신다니, 제가 잘 하니까 더이상 말씀 안 하셔도 돼요. 라고 말씀 드리세요. ㅜㅜ

    그런데 시어머니랑 원글님의 사고는 비슷하게 느껴져요. 여자은 자고로... 맞벌이 하면서 남편 수발하는 거에 뿌듯함을 느끼시는 것 보면요.

  • 21. 아휴
    '20.5.16 6:5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하네요.
    그넘에 시애미 노릇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어요.ㅜㅜ
    염치도 좋아 전화질해서
    챙겨줘라 뭐해라 ....레파토리도 똑같군요

  • 22. 삼천원
    '20.5.16 6:5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머님. 주말에 아드님 보낼께요.
    하고 매주 보내세요.

  • 23. 크하
    '20.5.16 6:56 PM (223.62.xxx.60)

    시어머니가 넘 구리다요.

  • 24. 크하
    '20.5.16 6:56 PM (223.62.xxx.60)

    한 70세 되시나봐요.

  • 25. ..
    '20.5.16 7:00 PM (137.220.xxx.117)

    아 네~

    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전화 안 받아도 되요 일하느라 바쁘다 하세요
    남편한테 뭐라 하면 뭐 어떤 가요
    응 일하느라 바빴어 하고 말면 되죠

  • 26. ..
    '20.5.16 7:0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참지마세요.
    처음부터 할 말은 하세요.
    20년 넘게 참았더니 속병 생겨요.
    웃으며 할말 다 하세요~

  • 27.
    '20.5.16 7:03 PM (124.56.xxx.144)

    그런데 시어머니랑 원글님의 사고는 비슷하게 느껴져요. 여자은 자고로... 맞벌이 하면서 남편 수발하는 거에 뿌듯함을 느끼시는 것 보면요. 22222222

  • 28. ....
    '20.5.16 7:05 PM (211.186.xxx.27)

    "어머니 그런 말씀 자꾸 하시면
    피곤하고 힘들어요..부부 각자 자기 역할 열심히 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말씀 드리시고
    같은 대학 같은 연봉 어필하시고
    그 뒤로 잦은 연락 피하세요 22222

  • 29. 알아서할께요
    '20.5.16 7:06 PM (175.208.xxx.235)

    제가 알아서 핢게요~ 하고 XX씨 바꿔 드릴께요 하고 남편분에게 넘기세요.
    남편분이 알아서 바통터치하고 전화 끊게 하세요.
    아님 전화를 아예 남편분이 받게 하세요.
    남편분과 같이 있는 시간이 아니면 아예 전화 받지 마시고, 남편분 귀가후에 전화드리고 짧게 통화하고 남편분에게 넘기세요.
    시어머니와 친해져봐야 며느리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부려먹을 생각뿐입니다.

  • 30. ..
    '20.5.16 7:07 PM (58.231.xxx.160)

    전업한다고 하세요. 일도 잘하고 신랑 챙기기도 잘하긴 힘들다고
    결혼 했더니 나 챙겨주는 엄마 없어서 슬프다고

    네네 하면 레파토리 안끝나요.
    시어머니 뜨아 하시게 현실적으로 얘기해야
    조심하더라구요.

    큰일 안생기게 참으면 십년 지나면 내가 큰일 생겨서 신랑도 미워져요.

  • 31. ㅇㅇ
    '20.5.16 7:08 PM (175.196.xxx.140)

    지금 신혼이고 배우자 한창 이쁘고 귀여워서 잘해주고 싶을 때긴 한데... 혼자 집안일 도맡지 말고 현명하게 가사노동 공동부담하시리라 믿어요.

  • 32. ㅇㅇ
    '20.5.16 7:08 PM (221.153.xxx.251)

    절대 저런시어머니 되지말자 다짐해요. 아니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귀한자식인데 왜 자꾸 며느리보고만 아들 챙기래요? 우리시어머니도 이십년 넘게 저러는데 돌겠어요
    전 아들 결혼하면 너 집안일 똑같이 해라 바깥일도 똑같이 하는데 여자가 더힘들면 힘들지. 이럴거에요 지금부터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 33. ....
    '20.5.16 7:13 PM (222.236.xxx.135)

    처음이 중요해요.
    당돌해도 됩니다.
    시어머니가 개념이 없으시네요.
    눈 한번 딱 감고 남편이 너무 게으르다는걸 짚고 넘어가세요.
    원글님은 열심히 배워가며 집안일 하는데 남편은 너무 게으르다 아이라도 생기면 계속 맞벌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번은 표정은 밝게 정확히 얘기하세요.
    계속 참아주면 더 한 얘기도 듣고 살 수 있어요.
    아들에게 같이 도우며 살라고 당부해야지 요즘 세상에 좀 후져보여요.

  • 34. ㄴㄴ
    '20.5.16 7:16 PM (122.35.xxx.109)

    어머니~~오빠한테 물어보세요
    내가 잘해주나 못해주나...

  • 35. ...
    '20.5.16 7:28 PM (1.246.xxx.233)

    그런데 시어머니랑 원글님의 사고는 비슷하게 느껴져요. 여자은 자고로... 맞벌이 하면서 남편 수발하는 거에 뿌듯함을 느끼시는 것 보면요. 333333

    저같음....회사 그만두고 더 잘챙겨야겠어요~ 맞벌이 하면서 챙기려니 힘드네요 시간도 부족하구요... 라고 얘기할래요

  • 36. ..
    '20.5.16 7:31 PM (114.240.xxx.34)

    어머니 저 엄청 잘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를 안챙겨요.

    이제 아들한테 전화해서 저 좀 챙기라 해주세요 

    콧구멍 한쪽 막고 해보세요2222222

    한번 해보세요. 어떻게 반응하시나

  • 37. ....
    '20.5.16 7:51 PM (182.209.xxx.180)

    애 장가보내신거예요?
    성인이고 각자 바쁜데 각자도생 해야죠
    그러세요.
    나이도 안많을것같은데
    웃기지도 않아

  • 38. @ @
    '20.5.16 7:52 PM (180.230.xxx.90)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세요.
    체인세탁소 와이서츠 1200 이에요.
    체인 세탁소에서 일하는데요, 전업주부들도 와이셔츠 많이 맡깁니다. 6천원이면 일주일치 되는데 뭣하러 다림질 하세요.
    그 시모님 엄청 구식이네요.

  • 39.
    '20.5.16 8:04 PM (58.120.xxx.107)

    새댁이면 시어머니 나이도 젊으신데 왜 저러신데요?

    네. 네. 영혼없는 대답이 정답으로 보이네요.

  • 40. 50대 직장맘
    '20.5.16 8:23 PM (211.54.xxx.167)

    제말 꼭 새겨듣고 바로 실천하세요.

    시어머니 말은 한귀로 흘려듣고 네~ 잠시만요.하고 최대한 남편 그냥 바꿔주세요. 시어머니와 사회적 거리

    두기 해둬야 홧병 안생깁니다. 평생 같이 가야 될 사람 적당한 거리에서 봐야 합니다.

    절대 야무질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중간에 육아까지 들어가면 금방 뻗는게 야무질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슈퍼맘 되려고 하지 마세요. 벌써 남편에게 길든거 같네요.

    남편 게으른 사람 아닙니다. 회사일 잘 해낼 정도면 집안일 역시 잘 해낼 수 있는데 남자들이 자기일 아니면

    떠 넘기려는 못된 버릇 있습니다. 꼭 가사분담 반반 하세요.

    1 직장 평생 다닐 생각하시고 절대 아무리 힘들더라도 직장 놓지 마세요.

    2. 와이셔츠 남편한테 다리게 하세요. (그냥 웃으면서 피곤해서 못했다고 하세요. 한두번.. 그럼 급하면

    자기가 다립니다 아님 세탁소 가져다 주든지 군대 갔다와서 다림질 저보다 더 잘하는거 알고 배반감

    느꼈더랬습니다. ㅠㅠ)

    3. 반찬 날 잡아 망쳐보시고 남편에게 만들어 달라고 해보세요. 요리 같이 하세요. 혼자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4. 딩크족 아니라면 육아할때 어느정도 일을 해줄지 남편과 의논 꼭 해두세요. 님 남편 게으라다는 말

    들으니 육아또한 님 몫이면 님의 헬게이트 열리는 겁니다.

    새댁이라니 빨리 남편이랑 역할 적절하게 분담 해둬야 육아때 결혼지옥이란 소리 안나옵니다.

    무조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님도 남편한테 받을 권리 있습니다.

    그리고 시댁 마크는 남편이 해주는 겁니다. 친정에 잘 하는 스타일이면 나름 시댁에도 그만큼 하시되

    친정에 좀 무신경한 스타일이면 님 또한 무신경 스타일로 시댁에 대하세요.

    육아전쟁 대비하시려면 님 남편 교육 제대로 시켜야 할듯~~~~~

  • 41. 시모한테
    '20.5.16 8:28 PM (114.129.xxx.178) - 삭제된댓글

    난 아들을 입양한게 아니라
    결혼을 한거라고 말씀드리세요~

  • 42. 50대 직장맘
    '20.5.16 8:29 PM (211.54.xxx.167)

    같은 대학 같은 연봉이면 님이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4살차이. 고로 님 스스로 님 가치를 깨달아서

    회사일에 가사일까지 도맡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가사분담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아둥 바둥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애교있게 남편 요리 먹고싶다고 노래 불러서 해보게 하세요.

    요리도 익숙해져야 잘 합니다. 번갈아 가며 식사준비하도록 하세요.

    남편이 님 챙기게끔 유도하세요. 속상하면 담지 말고 말하시고 님이 직접 시어머니랑 담판 지으려 하지마시

    고 친정어머니께 부탁해서 날마다 시어머니처럼 남편한테 딱 일주일만 전화하게 하시게 하든지...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전화하지 말라는 소리 하게 만드세요.

    절대 시어머니와 님이 맞장뜨지 마세요. 평생 서로 앙금 남아요. 남편이 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 43. ㅇㅇ
    '20.5.16 8:31 PM (220.74.xxx.164)

    새댁 중요한 이야기는 위에서 다 해준거 같은데요
    흘려듣지마세요
    맞벌이면서 남편 쉬고 본인 혼자 집안일 동동거리며 하는거 같은데 시간 지날수록 후회합니다
    꼬옥 바로잡길 바라요
    읽다가 내가 다 열이 확 나네요

  • 44.
    '20.5.16 8:57 PM (118.222.xxx.176)

    주옥같은 댓글이 많네요-
    "어머니 그런 말씀 자꾸 하시면
    피곤하고 힘들어요..부부 각자 자기 역할 열심히 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말씀 드리시고
    같은 대학 같은 연봉 어필하시고
    그 뒤로 잦은 연락 피하세요
    시모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해요3333333

  • 45.
    '20.5.16 10:21 PM (221.157.xxx.129)

    50대직장맘님 말씀이 맞아요,,,

    지금 같이 하지않으면
    육아하면서 미칠거예요
    내 발등을 내가 찍었구나 하구요

  • 46. 비오는날
    '20.5.17 12:16 AM (39.7.xxx.115)

    랜선친정이 맞네요 ㅠㅠㅋㅋㅋ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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