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여행많이다니시는 분 있으세요?

초등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4-05-02 07:12:13

제가 초등때 한창 IMF였고 그와 별개로.

저희집이 가난했어요. (그냥 딱 집하고 월급만 )

사회과 부도에서 나오는 곳은 당연 한번도

못가봤구요,.그런데 초4 담임이 그런거 설명하면서

"왜들 여유도 없어서 이런곳 한번 못 가봐"이랬는데

너무 상처였어요.

그리고 매번 주말에 한 일? 여름 방학에 한 일 그리라는데

태어나서 한번도 바다를 본 적없고

해수욕장에 가본적없고...상상해서 그릴 수도 없고

위축되고 두근거렸어요. 

해운대고 부산이고 포항이고 가본 적도 없어요.

운이 좋게 그쪽으로 매주 갈 일이 생기는데

애를 꼭 데리고 다녀요. 박물관 관광지

그리고 나쁜 건...꼭 애한테

말하는거 같아요ㅠㅠ 저희애가 너무 가는거 귀찮아하니..

내일 선생님이 그리라고하면 어쩔꺼냐고..

그래서 전 주말에 뭐했냐 묻거나 그리라고 하는

선생님이 제일 비교육적이라고 생각해요(개인의견)

생활수준도 보이고, 아예 주말없이 근무하시는 분도 많고

진짜 아이와 여행 힘든데

가는 이유가..오직..어렸을 때 상처때문이네요ㅠ

IP : 220.116.xxx.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소
    '24.5.2 7:15 AM (220.116.xxx.36)

    정말 교통비랑 해서 생각하면 최소로 다녀와도 25~30만원인데
    여유도 없어 못다녀왔다고 한 말에 엄청난 상처
    뭐든게 다 갖춰져야 어릴때 여행가는데...미친듯이 갑니다..

  • 2. 옛날
    '24.5.2 7:16 AM (175.223.xxx.15)

    샘들 참 무자비 했죠.
    저는 준비물 안챙겨왔다고
    가난한 집구석에 애새끼 많이 깐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ㅠ

  • 3. 원글님의
    '24.5.2 7:18 AM (116.34.xxx.24)

    상처에서 자유하시고 오롯 아이와 즐겁게 시간 보내시는데 집중하시길 응원합니다~~~~

  • 4. 요즘
    '24.5.2 7:19 AM (220.116.xxx.36)

    요즘에도 왜 주말에 한 일을 그리래요?
    주말에 마트만 가고, 집에만 있거나
    근무하시는 부들도 있을거같은데..저희애는 그림이 화려했는데
    다른 애들은 거의. 티비보고있는거라했어요.

  • 5. ....
    '24.5.2 7:3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상처는 상처고 아이하고의 즐거운 시간에 집중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여행을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여행 많이 다녔어요
    텐트치고도 캠핑도 많이 하고 ... 거기에서 아버지가 캠핑가서 만들어주는 라면이나 그런것도 다 기억이 나구요 .. 그냥 재미놀았던 그런 추억이지. 원글님 처럼 그런식은 아니었어요..ㅠㅠ

  • 6. ...
    '24.5.2 7:34 AM (114.200.xxx.129)

    그냥 상처는 상처고 아이하고의 즐거운 시간에 집중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여행을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여행 많이 다녔어요
    텐트치고도 캠핑도 많이 하고 ... 거기에서 아버지가 캠핑가서 만들어주는 라면이나 그런것도 다 기억이 나구요 .. 그냥 재미놀았던 그런 추억이지. 원글님 처럼 그런식은 아니었어요..ㅠㅠ
    솔직히 원글님은 의무감에 가시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즐겁게 거기에서 즐기는데 집중하셨으면 해요. 아니면 집에서 텔레비젼 보는게 낫죠 아이 입장에서는요.. 전 텔레비젼 본것도 다 기억이 나거든요. 초딩때 봤던 만화나 드라마는 아직도 한번씩 인터넷으로 찾아볼정도이니까요 . 질투나. 여명의 눈동자 같은거 저 초등학교때 다 봤는데 유튜브나 mbc홈페이지 있어서종종 봐요 . 지금도요

  • 7. 캠핑
    '24.5.2 7:39 AM (220.116.xxx.36)

    텐트랑 캠핑 많이 하셨네요...저는 몬해봤어요ㅠㅠ
    저는 여행 좋아요 하지만 이 좋은걸 못해봤다는 슬픔도 들어요.
    여릉방학끝나고 그림그리라는 날이 제일싫고 학교가기싫었어요.

  • 8. ㅇㅇ
    '24.5.2 7:41 AM (59.6.xxx.200)

    옛날 본인기억에 머물러 그 잣대로 아이를 키우시는거같아요
    아이는 주말에 티비봤다 게임하고 집에있었다 라고 그려도 아무 상처가 없을 환경이니 좀 내려놓으세요
    이러다간 아이에게 지겨웠던 기억ㅇㄷ로 남겠어요

  • 9. 그런가요
    '24.5.2 7:41 AM (61.76.xxx.186)

    주말에 했던 일에 대해 너무 의미 부여마세요.
    아이들은 진짜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티비 보거나 게임한 것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물어보는 사람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해요.

  • 10. ㅇㅇㅇㅇㅇ
    '24.5.2 7:4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한일 그려보자
    ㅡ그럼 우리애는 식탁에서 밥먹고있는 가족
    ㅡ마트 장보는
    ㅡ놀이터 놀고
    ㅡ동생이랑 싸워서 속상
    ㅡ할머니 전화?
    ㅡ집에들어온 파리.나비등등
    이런거 그리던데요
    물론 여행도 갔구요
    그냥일상생활을 그렸어요

  • 11. 애들이
    '24.5.2 7:44 AM (220.116.xxx.36)

    거짓말도 한대요.
    따라서 동대구갔다왔다하고
    동대구는 동대문이지?하고..부산갔다왔다하고.
    조그만 애들도 상처받고.
    저. 옛날에 교육봉사할때 애들이 부산도 못가봐서 속상하다
    엄마는 돈없다고 수영장도 안간다 하고 얘기해서
    공감했던적이 있어요

  • 12. ㅇㅇㅇㅇㅇ
    '24.5.2 7:4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와.요즘애들은 우리애들때와 다르군요
    중학생때 생각하던걸 초등생들이..

  • 13. ....
    '24.5.2 7:48 AM (114.200.xxx.129)

    59님 이야기가맞아요. 저도 부모님 따라 갔던 여행이 어린 마음에도 재미있고 신났으니까 그게 좋은 기억으로 남지... 솔직히 여행 안갈때는 윗님처럼 뭐 저런 사건들도 그냥 아무생각없거든요... 텔레비젼 보고 연년생 동생이랑 싸우고 시장 구경가고 뭐 이런것들도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지 . 그 시절이 지겹웠다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키우면 되지 의무감으로 가면아이 입장에서는 여행을 싫어하는 아이가 될수도 있잖아요..ㅠㅠ

  • 14. ㅇㅇ
    '24.5.2 7:49 AM (59.6.xxx.200)

    그 아이들은 그 아이들이구요
    원글 아이는 그런환경 아니잖아요
    어떤 주말은 여행가고 다른 주말은 몇주연속 집에만 있었대도 상처받을 환경이 아닙니다
    여행은 계절에 한두번만 가셔도 돼요
    그래야 아이에게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지요
    21세기 유복한 아이를
    20세기 어려웠던 원글에 대입하지 마세요

  • 15. 부잣집
    '24.5.2 7:50 AM (220.116.xxx.36)

    부잣집 남친 사귄적있는데
    걔는 여행이랑 외식싫어했어요.
    해외여행도 안따라갈정도로..
    가난했던 분들은 아실거에요. 소외감 열등감.

  • 16. ㅎㅎ
    '24.5.2 7:51 AM (220.116.xxx.36)

    21세기와 20세기ㅋㅋ맞네요.

  • 17. 적당히
    '24.5.2 8:01 AM (175.120.xxx.173)

    원글님 상처를 아이에게 투영시키지 않기로 해요.

    침대에서 뒹구는 그림 그렸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님의 그런 심리가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도 망칠 수 있답니다.

    적당히 하세요.

  • 18. ???
    '24.5.2 8:09 AM (221.158.xxx.119)

    꼭 어디를 가야하는만 되는게 아니고
    그냥 가족끼리 집에서 보드게임을 한다거나 동네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거나 마트에 장보러가거나 그런것도 다 괜찮아요
    꼭 어디를 거창하게 가야하는건 아니에요

  • 19. ....
    '24.5.2 8:12 AM (114.200.xxx.129)

    221님 처럼 그런것들도 다 나중에 되면 추억이 되고 기억나고 어릴때 부모님이랑 저런것도 했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게 거창한건 아니죠 진짜 추억 생각해보면요 ..
    진짜 사소한것들.. 등산가고 하는것도 기억이 나구요.. 등산가서 부모님이 내려오면서 식당에 들려서 사먹었던 국수 같은것도 기억나고 그런거 일상적인것들이잖아요.. 일상에서도 부모님들이랑 같이 뭔가를 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거죠..

  • 20. 등산
    '24.5.2 8:46 AM (118.235.xxx.155)

    자전거가 매주였어요. 일기에 쓸것도 없고.
    집어 장난감도 없고

  • 21. 이젠 그만
    '24.5.2 9:33 AM (203.244.xxx.33)

    그 열등감 좀 내려 놓으시지요
    초등 아이 키우고 있다면 벌써 40대일텐데 아직도 어렸을때 그때 기분으로 우울해하고 열등감을 갖고 계시다니... 제 입장에선 어리석어 보이는군요.
    또한 아이에게 또다른 열등감을 심어주고 계신 행동이라 보입니다.
    과거 어려웠던 집안이 어디 한둘입니까?
    선생님들 함부로 말했던게 한두번 입니까?
    그만 툴툴 털어버리고 현재에 집중에서 사시면 좋겠군요~

  • 22.
    '24.5.2 9:34 AM (222.116.xxx.174) - 삭제된댓글

    그 선생님도 어릴적 가난해서 여행한번 못가보고 그게 열등감인 상태에서 그런 말 한걸거예요.
    가난했던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더 무시하는 그런 행동이요.
    그 샘을 이제 버리세요

  • 23. ㄹㅎ
    '24.5.2 9:57 AM (172.226.xxx.43)

    글쓴님은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다들 그렇진 않아요
    저도 형편이 어려웠고 여행 많이 못했지만 집순이에 책 좋아해서 책 많이 읽은 좋은 기억만 있거든요

    지금은 남편이 토요일 근무라 여유가 있어도 주말에 여행가기는 어려워요
    애들은 놀이터에 취미학원, 집애서 보드게임 많이 하고 동네 산책 돌아다니고, 여행을 가니 안 가니 신경 안 써요

    님 마음 속의 아이를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일을 하세요

  • 24. ㅇㅂㅇ
    '24.5.2 9:58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교사 자격 없는 사람..

    저는 아이 초등때 딱1장만 쓴 노트가 있기에
    그 1장 잘라내고 새학년에 쓰라고 보냈는데
    교사왈
    "노트가 얼마나 한다고 이렇게 가지고왔냐?"
    했다데요

  • 25. ㅇㅂㅇ
    '24.5.2 10:00 AM (182.215.xxx.32)

    근데 제 아이도 주말에 어디 데리고 다녀도
    주말에 한거 그-ㅕ보라면 맨날 티비본거
    라면먹은거 그렸어요
    애는 그게 젤 기억에 남았나보데요

  • 26. ...
    '24.5.2 10:12 AM (114.200.xxx.129)

    원글님이 교사한테 들었던 이야기가 상처로 남아서 그렇지. 상처 없는사람 기준에서는 원글님이 매주 했다는 등산. 자전거 타기도 그것도 다 기억에 남는거예요 ..
    진짜 원글님 마음속에서 상처부터 치료를 하세요 ... 그리고 아이하고는 일상적인것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 27. 영통
    '24.5.2 10:41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여행 엄청 다녔어요
    해외는 몇 번만
    그냥 국내 여행 엄청 다녔어요
    그래도 안 가본 곳이 많네요
    우리나라 ..작아도 참 가 볼 곳이 많아요
    매주 여행에 20만원..
    한 달 100만원은 여행에 돈을 썼네요
    대학생 된 아이들이 여행 많이 다닌 것에 대해 흐뭇해 해요
    부작용은 국내 여행에 별 관심이 없고..친구랑 놀러가는 것도 흥미 없고
    해외여행은 좀 관심 있구요..
    돈 많이 안 들더라도 다닐 수 있고
    절약하다가 1년에 한 번 크게 갈 수도 있고
    계획하면 가능해요

  • 28. 영통
    '24.5.2 12:05 PM (211.114.xxx.32)

    나도 어릴 적 근교도 나가본 적이 없이 자라서
    결혼 후 여행 많이 다녔어요
    해외는 몇 번이고..그냥 국내 여행으로 엄청 다녔어요

    그래도 20년 지나고 보니 아직 안 가본 곳이 많네요
    우리나라 ..작아도 참 가 볼 곳이 많아요
    매주 여행에 20만원..한 달 100만원은 여행에 돈을 쓴 듯 하네요
    그 돈 주식을 꾸준히 샀어야 했어라고 말은 하지만
    그 시간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러나 부작용도 있는데
    지금 대학생 된 아이들이 여행 많이 다닌 것에 대해 고마워하지만
    여행에 별 관심이 없고..심드렁
    그나마 많이 못 가본 해외여행은 아직 관심 있구요..

    즉 어릴 때 다 많이 해 봐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자라서 설레어 할 것을 남겨둬야 하는 것

  • 29. 저요
    '24.5.2 1:16 PM (112.164.xxx.179)

    지금 25살 아들 하고
    전국을 방학마다 돌았어요
    기차란 기차는 다 타봤고요
    시티투어도 많이 타봤고요
    밤기차타고 동해안 여행도 했어요
    우리 제주도 살면서 방학마다 올라가서 여름내내 한달 돌아다녔어요
    이거 할려고 학원 도 안갔어요
    해외는 작년에 일본 갔다가 왔네요, 내가 비행기를 잘 못타서,
    울 아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지금 그나이먹어서도 부모하고 알콩하고

  • 30. ....
    '24.5.2 1:36 PM (223.62.xxx.126)

    원글님은 못 갔기때문에 거기에 집착하시는거에요.
    이젠 여행을 가고싶음 가고 가기싫음 안가되되는거 아닐까요.

    전 집이 부유했지만 부모님이 돌아다니는거 안 좋아해서 어릴때 어디 놀러 간적없어요. 근데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주말에 한일? 집에서 맛있는거 먹은일. 동네에서 논일. 티비 본거. 그런거 적으면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57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5 . . .... 03:01:18 617
1594056 공무원 남편이 저랑 사귈때 섹파랑 연애했는데 어떡하죠 14 미미 02:34:16 1,242
1594055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38 .... 02:32:58 711
1594054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5 .. 02:01:04 728
1594053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17 .... 01:57:32 1,901
1594052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6 한잔했음 01:56:53 699
1594051 너무 간섭하는사람 3 어떤 01:41:01 522
1594050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477
1594049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831
1594048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600
1594047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683
1594046 KBS 미쳤어요 4 Kbs 01:08:41 2,290
1594045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9 문득 00:58:43 1,130
1594044 그 남자 이야기 1 14 그 여자 00:54:12 1,504
1594043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6 취미 00:53:46 1,384
1594042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204
1594041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12 해방 00:44:04 973
1594040 히어로는아닙니다만 10 ㄹㅇ 00:38:11 1,420
1594039 나는솔로 7 ㅂㅂ 00:36:36 1,653
1594038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1,084
1594037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1,173
1594036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715
1594035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8 ... 00:09:12 1,717
1594034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6 하하 00:03:57 1,309
1594033 어떤 인스타 동안주장 할머님께 달린 댓글들 22 ㅎㅎ 00:01:22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