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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들은 학폭때매 인생 망쳤어요

ㅇㅇ 조회수 : 23,059
작성일 : 2020-05-16 01:27:18
사춘기 시절 어떤 놈한테 괴롭힘당했어요
그걸로 완전히 자존감 잃고 무너졌어요
삶의 의욕도 잃고 모든 꿈 다 포기해버렸어요
그러고 20년이 흘렀는데 제 아들은 아직도 사춘기때 그대로 머물러있어요
치료를 계속받고있지만 회복되지 않아요
농담아니고 숨만 붙어있지 폐인으로 살고있어요
자살 시도도 여러번했고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힘들게 삽니다
제 아들 괴롭힌 그놈은 기억도 못하겠죠
할수만 있다면 그놈 갈기갈기 찣어죽여버리고싶거든요
전 매일 아침마다 아들 방문을 두드리고 응답없음 열고 살아있는지 확인해요 매일 아침마다 생사 여부를 확인해야하는 그 비참한 심정 아실까요
현실이 이러니 전 양비론 나오는거 정말 역겨워요
당한 사람은 아직도 과거에 묶여서 괴롭게 사는데
때린 새낀 잘먹고 잘사는게 현실.. 참 역겨운 세상이에요


IP : 39.7.xxx.11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0.5.16 1:29 AM (1.233.xxx.163)

    학폭까지 열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은거죠?
    너무 속상하시겟어요

  • 2. ㅡㅡㅡ
    '20.5.16 1:31 AM (70.106.xxx.240)

    이십여년 전이면 학폭 판결 이런거도 없을 때네요
    에휴

  • 3. 마음
    '20.5.16 1:31 AM (61.253.xxx.184)

    너무 아프네요.
    자존감 무너지면 평생 회복하기 힘들것 같아요. 인생 긴데 가까운 시기에 아드님이 새로운 인생을 사시길 꼭 기도할게요

  • 4. ㅇㅇ
    '20.5.16 1:33 AM (124.51.xxx.153)

    저도 맘이 아파요.
    어디 외국으로 여행이라도 가서
    생각이 확 바뀌게는 안될까요??
    부디 아드님이 상처을 극복하고 잘 견뎌내서 굳세게 살아가길 기도할게요.

  • 5. 에고
    '20.5.16 1:33 AM (38.75.xxx.69)

    참 안타까워요. 저는 가까이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봤어요. 캐나다에서 온 한국 남학생이였는데 부모가 재력이 좀 있고 그래서 욕심을 부려 백인 아이들만 있는 사립학교를 보냈다가 유일한 다른인종으로 아이가 학교를 다녔고 .. 무척 어려움을 겪어서 변했다고 들었어요. 의욕이 없고 부모에 대한 원망도 있고 자존감이 낮아져 온갖 치료를 받고도 안되서 요양 온 상태였어요.

    너무나 안타까운게 겉으로 보면 키도 크고 잘생겼고 훤칠하거든요. 어려서 당한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이렇게 사람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어요.

    부디 원글님 아이도 그 아이도 과거를 극복하고 힘찬 미래를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6. 같은 글
    '20.5.16 1:34 A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본적 같은데..
    이해는 합니다.
    저희 아이도 학폭 비슷하게 겪었고
    가해아이 편드는 선생때문에
    많이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제 아이는 자신감을 상실했거든요.
    그 아이는 잘 먹고 잘 산다네요. 나쁜새끼

  • 7. 행복
    '20.5.16 1:38 AM (116.45.xxx.45)

    그 세월 모두 보상이라도 받듯이
    잘 극복해서 행복하게 살길 기도합니다.

    학폭 폭로 게시판 같은 거 생기면 어떨까요?
    가해자는 아무렇지도않게 살아가는 거 너무 화가 납니다.
    우리가 힘을 합해서 사회에서 몰아내면 안 되나요?
    앞으로의 삶이라도 죗값 받아야죠.

  • 8. 헐~
    '20.5.16 1:39 AM (175.208.xxx.235)

    원글님 아직 젊은 아들일텐데.
    어서 털고 자존감 회복하고 앞으로의 인생 자신있게 도전하며 사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 9. ㅇoo
    '20.5.16 1:40 AM (223.62.xxx.184)

    학교폭력은 인격을 죽이는 행위에요
    에휴 안타깝네요

  • 10. 비슷한 글
    '20.5.16 1:42 AM (223.38.xxx.86)

    본것 같은데..
    이해는 합니다.
    저희 아이도 학폭 비슷하게 겪었고
    가해아이 편드는 선생때문에
    많이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제 아이는 자신감을 상실했거든요.
    가해 아이는 잘 먹고 잘 산다네요. 나쁜새끼

  • 11. 김유진 ㅁㅊㄴ
    '20.5.16 1:53 AM (62.46.xxx.10)

    그 뇬이 한 짓을 읽어보니
    정말 멘탈 나가겠더라구요.
    학폭 가해자들은 그냥 사형시켜야 해요.

  • 12. 안타까워요
    '20.5.16 1:56 AM (221.161.xxx.36)

    아들이
    그만 아파하고
    행복하고 좋은일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같은 것들을 인생에서 떨쳐버리고
    귀한
    아들인생 살아기기를..

  • 13. .............
    '20.5.16 2:00 AM (180.174.xxx.3)

    너무 맘이 아프네요.
    어머니 심정이 어떠실지....
    부디 아드님이 극복해서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너무너무 힘드실텐데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힘내시구요.

  • 14. ...
    '20.5.16 2:02 AM (58.122.xxx.168)

    그놈 지금 뭐하고 있나요?
    차라리 어떻게 사는지 찾아보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저 미친듯이 괴롭혔던 놈
    나중에 소식 들어보니 사고나서 몸을 못쓰더라고요.
    그 새끼 아주 거지같이 살고있기를 바랍니다.

  • 15. ㅁㅁㅁ
    '20.5.16 2:10 AM (112.187.xxx.82)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복수가 치유의 수단 중의 하나래요

  • 16. ...
    '20.5.16 2:17 AM (112.140.xxx.198)

    학폭 가해자들 진짜천벌받기를 바래요..

  • 17.
    '20.5.16 2:35 AM (115.23.xxx.156)

    요즘은 초딩도 악마같은 넘들이 많아요 남인생 망친 못된악마들 천벌 반드시 받을겁니다

  • 18. 직장내
    '20.5.16 2:39 AM (62.46.xxx.10)

    왕따로 성인들도 자살하는데
    어린 애들은 정마 힘들거에요 ㅠㅠ.
    학폭가해자들은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야 해요.

  • 19. ...
    '20.5.16 2:47 AM (61.72.xxx.45)

    가해자들은 대개 강한 성격 때문인지
    가해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고
    뻔뻔하게 잘 사나봐요
    오히려 피해자만 인생 망치고
    상처는 낫자 않고
    너무나 말도 안되요

  • 20. 김유진 ㅁㅊㄴ
    '20.5.16 2:50 AM (62.46.xxx.10)

    피해자 고소했잖아요.
    정말 저것들은 양심도 없어요.
    누가 누굴 고소해요? 정말 미친 것들.

  • 21. 학폭가해자들은
    '20.5.16 2:52 A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죄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조금이나마 사회를 위하는길.

  • 22. 난진짜
    '20.5.16 5:14 AM (97.70.xxx.21)

    그런일생기면 어디 남모르는 심부름센타에 돈주고 병신 만들어달라고 할거에요

  • 23. 신부님
    '20.5.16 6:15 AM (211.218.xxx.241)

    성당에가셔서 신부님께 상담해보세요
    종교로 이끌어보세요
    아드님께 평화를빕니다

  • 24. ...
    '20.5.16 7:09 AM (116.34.xxx.114)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으면
    거기 매몰되어버린걸까요...

    맘이 아프네요.
    청년이 하루라도 빨리 밖으로 나오길요.

    가해자들은 천벌예약하고요.

  • 25. ....
    '20.5.16 7:31 AM (1.241.xxx.70)

    20년이나 고통을 당했다니. 정말 얼마나 힘드실까요...
    부디 맘 추스리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ㅜㅜ

  • 26. ....
    '20.5.16 8:39 AM (175.223.xxx.24)

    아들을 짓누르는 그들의 무게에서
    그만 벗어나 인생 당당하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학폭 가해자들에겐 응당의 책임이 뒤따르기를...

    그게 신의 섭리라고 생각해요..

  • 27. wisdomH
    '20.5.16 9:31 AM (116.40.xxx.43) - 삭제된댓글

    그 새끼 망하고 엄으로 죽었다고 알려 주세요.

  • 28. 난착하지않다
    '20.5.16 9:4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내새끼가 저렇다면
    내가복수 해줄껍니다
    어디사는지철저히 조사해서
    어느날 뒤에서 차로 밀어버릴거예요
    한몇년살다나오면 되죠
    민식이가해자도 4년인가요

  • 29. wisdomH
    '20.5.16 9:45 AM (116.40.xxx.43)

    그 새끼 망하고 암으로 죽었다고 알려 주세요.

  • 30. wisdomH
    '20.5.16 9:46 AM (116.40.xxx.43)

    그런데 나라도 그 새끼 죽입니다.

  • 31. 상담
    '20.5.16 10:35 AM (45.248.xxx.196) - 삭제된댓글

    받아보셨나요.
    20년이나 지나도 그 때 받은 상처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학폭피해자 웹사이트라도 만들어서 피해자 가해자 익명으로라도 폭로를 하는건 어떨지.
    비슷하게 당한 사람들끼리 위로가 될 수도 있을지도.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당한게 억울해서 홧병이 났을 거 같은데요.
    누구라는게 밝혀졌을 경우 허위사실이 들어간 경우는 거꾸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을테니 사실만 말하는걸로요.
    글쓰기 하면서 치유되는 사람도 많다하니 그런 식으로 좀 풀게 해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면 어떨까 싶군요.
    학폭피해자 돕기 - 가해자에게 알려 진정성 있는 사과 받아내기
    무슨 시민단체 없을까요.
    학폭피해자 이용할지도 모르는 사이비 종교, 극우세력 이런데는 안되고.

    검언유착으로 피해보는 많은 사람들, 한국 정치사에서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 등등... 많죠.

    "당한 사람은 아직도 과거에 묶여서 괴롭게 사는데
    때린 새낀 잘먹고 잘사는게 현실.. 참 역겨운 세상이에요"

  • 32. ㅇㅇ
    '20.5.16 11:15 A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만약 제자식이 저렇게 당했다면 저는 복수할거예요. 시간지나도 어떻게든 천벌받게 할거예요. 인과응보니까요.

  • 33. ㅡ.ㅡ
    '20.5.16 11:48 AM (125.191.xxx.231)

    학교가 또래집단이니.
    성인의 관여가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또래끼리로는 해결이 안되니.
    강한 법집행력이 있거나.
    학교 관계자들이 강력히 선별.선도 해야할일인데.
    묵과하거나 강한자의 편에 서거나.
    ㅡㅡ

  • 34. ....
    '20.5.16 12:24 PM (59.14.xxx.232)

    너무 억울하실 거 같아요.
    저라도 미치고 팔짝 뛸 거 같고요.
    심리상담 적극적으로 받고 상처 털어내시길.
    보란 듯 그 가해자보다 잘 살아야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 35. ddd
    '20.5.16 12:52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그런 것들은 평생 주홍글씨 새겨 자식들까지 대대손손 물려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그 부모들도 같은 부류더라구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일부러 sns에 시계 사줬다 뭐 사줬다 올리며 지 자식 기 살리려 애쓰는 거 보고 부모가 문제라는 걸 느꼈죠..결국 그걸 보는 그 가해자 친구들도 (사리분별이 되니) 그 부모 욕하고 그 가해자 친구 욕하고...결국 그 가해자도 비난이 쇄도하니 전번도 바꾸더군요..부모가 문제에요 부모가...김민* 권혁* 부모들아 그리 살지마라.

  • 36. ......
    '20.5.16 12:54 PM (211.187.xxx.196)

    제주변에도 있어요
    천재소리 듣던 애인데...
    초등때 언어폭력에.시달리니
    (신체폭력이아니라서 당시 그냥넘어감)
    정신이이상해지더군요ㅜㅜ
    그 똘똘한애가
    제대로 진학도못했어요ㅜㅜ
    가해자애들은 지네가 뭔짓한지도 모르고
    피해자라는너 이딴 소리하고있겠됴

  • 37. asa
    '20.5.16 12:58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그런 것들은 평생 주홍글씨 새겨 자식들까지 대대손손 물려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그 부모들도 같은 부류더라구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일부러 sns에 시계 사줬다 뭐 사줬다 올리며 지 자식 기 살리려 애쓰는 거 보고 부모가 문제라는 걸 느꼈죠..결국 그걸 보는 그 가해자 친구들도 (사리분별이 되니) 그 부모 욕하고 그 가해자 친구 욕하고...결국 그 가해자도 비난이 쇄도하니 전번도 바꾸더군요..
    한 가해자 부모는 조용히 전화해서 지껄인다는 게 지 아들은 외동이라 좀 봐 달라더군요..지 아들 귀하다고만 생각하지 당하는 사람의 고통과 트라우마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쓰레기더라구요

  • 38. 잉?
    '20.5.16 1:24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사춘기 시절 어떤 놈한테 괴롭힘당했어요 
    그걸로 완전히 자존감 잃고 무너졌어요 
    ???????
    자기자식 고롭힘 당할때 부모는 뭐하고
    있었는지 안써있네요?

  • 39. 에구...
    '20.5.16 1:42 PM (43.252.xxx.50)

    학폭 진짜 없어져야 해요. 재택수업 많아지면 좀 덜할려나요? 아는 지인분의 가족은 고1때 학폭때문에 학교도 끝까지 못다니고.. 정신질환이 생겨서.. 온가족과 형제들이 많이 슬퍼하고 힘들어했어요. 학폭 가해자.. 엄중처벌하면 좋겠어요.

  • 40. ....
    '20.5.16 1:48 PM (1.237.xxx.189)

    맞아요
    엄마랑 애랑 똑같더라구요
    이론적으로 들었지만 실제론 3년이 넘고 알았어요
    애엄마가 맨날 이집 저집 아이 맘에 안드는거 험담해서 이엄마는 왜 맨날 남에 아이 욕을 저리하나 했는데
    애가 그래요
    울 애와 놀려는 아이 지 맘에 안들면 험담해서 우리애 거기에 휘둘려 약속도 깨고 그애는 따돌림 당하게 만들고
    유치원부터 애다운 느낌은 아니어서 이쁘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래서 그랬구나 싶은게
    그엄마에 그자식이구나 싶더라는

  • 41. 절대공감
    '20.5.16 1:52 PM (58.150.xxx.20)

    학폭 가해자는 다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222222222222222

    내 딸도 6학년때 당하고 아직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살입니다.

  • 42. ..
    '20.5.16 1:56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39.7.xxx.58 지금 뭐라는 거예요?
    당신이 알아듣게 부모가 한일을 구구절절 여기에 써야 하나요?
    진짜 한심해서 원~

  • 43. 마른여자
    '20.5.16 2:01 PM (124.58.xxx.171)

    지금도어디선가 고통받을아이들을생각하니
    저도괴롭네요
    아드님어째요ㅜ

  • 44. ..
    '20.5.16 2:04 PM (106.102.xxx.97)

    39.7.xxx.58 

    김유진 편들던 인간인가???
    부모까지 들먹이고 쓰레기네...

  • 45. ..
    '20.5.16 2:13 PM (180.70.xxx.218)

    작성자님 아드님이 거기서 벗어나게 되시길 간절히 바라요..

  • 46. ...
    '20.5.16 2:29 PM (211.202.xxx.242)

    얼른 아드님께 마음의 평화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요

  • 47. 건강
    '20.5.16 3:03 PM (121.139.xxx.74)

    당하는 아이는 오~~래 힘들어하고
    가했던 아이들은 금방 잊어요(내가 언제??이런식)
    그래서..더 힘듭니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 48. 유전자
    '20.5.16 3:09 PM (58.123.xxx.140)

    대부분 학폭 가해자 부모도.똑같이. 인성 별로죠
    학교생활 성실하고 착하게 하는집 아이들치고 부모별로인집 없어요
    아는 지인아들이 가해자인데. 그엄마도 학교다닐때 껌좀씹고다녔죠 ㅋ. 그인성이. 어딜가나요?

  • 49. 마음이 아픕니다
    '20.5.16 3:52 PM (112.149.xxx.67)

    정말 어쩌나요 원글님 가족
    도와 드릴수 없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죄스럽다고 느껴지네요
    상상만으로도 타인인 저도 맘이 이런데ㅜ
    어떻게 이렇게 한가정이 산산조각 날수있는지
    학폭 가해자들 문제 너무나 심각합니다!
    아드님 잘보살펴주세요
    원글님도 너무 힘드실텐데 부디 기운내셔서
    살아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 50. ᆢᆢ
    '20.5.16 4:17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울애도 고1때 교묘히 당했어요
    학교상담쌤찾아가서 애가 얘기하고
    담임에게 찾아가고 했지만 뒤에서 교묘히
    비웃는거라 점점 몸이 아파만 해졌죠
    학교도 자꾸 결석하고
    그래서 고ㅣ 마칠때 제가 미국으로 유학가라고 했어요 가서 잘적응하고 이제 대학가네요 어머님도 힘드시겠지만 어머님과 아드님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 51. 22222
    '20.5.16 7:12 PM (223.38.xxx.239)

    이십여년 전이면 학폭 판결 이런거도 없을 때네요 22222

  • 52. 혹시
    '20.5.16 7:13 PM (223.38.xxx.239)

    몰래 조폭이라도 써서 처벌할 수는 없을까요?
    공권력이 못도와준다면요

  • 53. ..
    '20.5.16 7:54 PM (121.158.xxx.233)

    김유진 저거 또나와서 드립치면 청와대에 서명올려 학폭범 김유진법 만들어달라고 떼를 쓰던지해야지 원.. 개소리 못하고 평생 이나라서 손가락질받고 자식새끼한테 쪽팔리게 살라고요. 원글님 글만봐도 열받네요 ㅜ

  • 54. ....
    '20.5.16 8:22 PM (58.182.xxx.63)

    제 주변에도 있어요.
    원글님 처럼 20몇년전이라 그땐 공론화도 안될때였어요..
    그냥 늙은 부모는 배로 힘들어요.
    나이 40줄인 정신나간 아들 사회생활 못함.
    국가에서 장애인 수당 받고 미안해서 봉사 활동 많이 하시는 분이세요. 중학교때 그랬다고.. 부모한테 말도 않고..자식셋에 막내 아들...
    Tv나오는 애들 왜케 학폭 가해자가 많나요??

  • 55. 학폭가해자들
    '20.5.16 8:40 PM (106.101.xxx.206)

    평생 주홍글씨 새겨야 합니다.
    미성년이라고 봐주면서
    여리고 착한애들 인생을 망쳐놓고 있어요.
    그당시 그 학생이 제대로된 처벌과 댓가를 받았다면
    피해자도 회복이 쉬었을겁니다.
    가해자는 인권보호하고
    피해자는 알아서 극복하라는건지.
    공권력이 더 쎄져야 합니다.
    학폭 가해자는 유명진 후
    사건 밝혀지면
    한방에 보내버려야 해요.
    사회적으로 매장 시켜야함

  • 56. 그러겟
    '20.5.16 9:54 PM (223.62.xxx.115)

    학폭 가해자들은 평생 주홍글씨 새겨야 합니다.
    미성년이라고 봐주면서
    여리고 착한애들 인생을 망쳐놓고 있어요
    2222222222222222222

  • 57. ...
    '20.5.16 11:06 PM (39.118.xxx.93)

    이제라도 찿아내서 그동안의 상황 설명하고 아들에게 사과받게 해서 아들이 좀 나아졌으면하고 생각해봤어요.

  • 58. ....
    '20.5.17 12:15 A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

    아드님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원글님네 가정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도합니다

  • 59. ....
    '20.5.17 12:31 AM (61.79.xxx.115)

    아이들 학폭은 학교성적과도 연관되서 정말없어져야 합니다

  • 60. 세상에나~
    '20.5.17 1:44 AM (76.112.xxx.11)

    학폭은 한 가정을 무너뜨려요.

    82에서 읽었었어요.
    가해자 부모도 반성없이 똑같아서
    “네 자식이 대학 갔을 때,
    네 자식이 결혼할 때,
    네 자식이 아이 낳았을 때,
    네 손주가 학교 갔을 때
    인생이 빛나야 할 때마다 찾아가서 모두에게 말해줄거야”
    하고 말했더니
    그때서야 부모가 빌었다고 했어요.
    얼마 전 모 드라마에서 이런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깟 법정 처벌이 뭐가 무섭나요?
    너무 오래되서 자신의 죄를 부정하고 나를 무고죄로 고소하더라도, 그 나쁜놈의 자녀 학교로 찾아가서 친구들 보는 앞에서 다 얘기해 주세요. 회사에 가서도, 그 배우자와 배우자 집에도...
    내가 선하게 살아서 천국 가는게 뭐가 중요해요?

    아랫글에서 누가 썼듯이
    내가 겉으로 쿨하면
    속으로는 홧병걸린다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하루도 행복하지 못하셨겠네요. 이제 30대 후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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