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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인들의 생활노하우 함께 나눠요

소음인 조회수 : 11,286
작성일 : 2020-04-23 15:59:42

리얼 소음인입니다

추위 많이 타고 소화 안되고 배탈 잘나고

저질체력에 저혈압기운에 빈혈기운까지

다 갖춘 소음인입니다


골골 소음인들이 삶을 살아가는

노하우 함께 나눠서 삶의 질 좀 높이고자

제가 판 까니 각자 가진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일단, 저는

1.소화가 잘되는 된장(발효음식)류 추천하고요

2.긴급수혈 보양식으로는 추어탕이 짱인 듯 합니다

3.평소 대추물 상복하고요

4.배꼽아래 핫팩 강추합니다

5.철분제 상시복용중이고 생리직전 좀 더 섭취하고요

6.빡센 일정 앞두고는 고용량비타민비 식후 바로 먹으면 좀 견딜만하더군요

7,돼지고기, 곱창 같은 건 바로 화장실행 ㅠㅠㅠㅠ

8.맥주대신 소주, 차라리 소맥이 낫더군요

9. 생과일, 생야채 피합니다

   얼마전 콜라비 생것으로 깎아 먹었더니 소화에 좋은것 같아

   몇개 더 집어먹으니 배탈 났어요.  적당히는 좋은 것 같습니다

10. 운동은 노동과 같이 고통스러워 걷기산책만 합니다

    소화에는 도움을 주나 다이어트와는 전혀 무관한듯해요

11. 몸을 깨우기 위해 아침 챙겨 먹고 서둘러 커피한잔 마시고요

12. 오후에는 페파민트, 카모마일, 루이보스티, 매실차로 대체합니다


배꼽아래쪽이 항상 차고 뭉치는 것 같고 콕콕 아프기도 해서 좀 걱정되는데

대장내시경해도 별 이상은 없더군요


생활 속 지혜 좀 나눠주세요

좀 활력있게 살고 싶습니다

IP : 14.52.xxx.19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4:02 PM (222.234.xxx.222)

    홍삼, 생강차 자주 먹구요
    운동은 스트레칭, 요가 정도..
    배가 차가워지면 바로 배탈나서 넘 찬 음료는 조심해요

  • 2. ...
    '20.4.23 4:05 PM (118.43.xxx.244)

    저도 완전 소음인...
    맥주에 삼겹살 먹으면 바로 화장실 직행합니다.
    그래도 맥주를 못 끊어요. 소주를 못 마셔서...
    술이 약해서 섞어 먹으면 너무 빨리 취하니까 그것도 싫고...
    차 종류를 싫어하니 커피만 주구장창 마시고...
    소화기계통이 항상 안좋아서
    잘 체하고, 변비 항상 달고 살고...
    손발이 계속 차고, 생리통도 심하고 그래도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 3. 저도
    '20.4.23 4:05 PM (49.196.xxx.107)

    소음인인데 다이어트 한다고 음식종류를 확 줄이고 적게 먹고
    영양제 먹는 데 요즘 좋아요. 유산균, 프룬 매일 먹고요. 운동은 근력 운동 조금하고 시간되면 따땃한 이불덮고 2시간 정도 낮잠자요

  • 4. ...
    '20.4.23 4:05 PM (220.75.xxx.108)

    고3딸이 전형적인 소음인인데요 본인이 알아서 조심하는 건
    일단 잘 때 절대로 배가 나오지 않게 주의하고
    한여름에도 찬물은 안 마시더군요.
    늘 냉수 아니라 정수로 마셔요.
    운동은 딱 스트레칭만 해요. 그 이상 하면 애가 쓰러져요 ㅜㅜ

  • 5. 물에비친달
    '20.4.23 4:08 PM (211.36.xxx.198)

    저도 소음인~
    저는 상체보다 하체가 좀 발달한 스타일 입니다. 상체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데 하체는 살이 찌는 편이예요. 특히 엉덩이.
    그리고 돼지고기, 찬음식 같은건 저랑 안맞아요. 따스한 차를 주로 많이 마시구요. 밤에 따뜻한 온열 찜질팩 배에다 올려놓고 잡니다. 나이 48인데 크게 잔병치례 안한거 같아요. 주로 위와 장문제 인거 같았어요.
    음식 조절만 잘하면 큰탈 없던거 같아요. 요즘은 갱년기가 조금씩 오는거 같아 우울해서 "세인트 존슨 워트"복용하고 있어요. 소음이은 건강관리만 잘하면 건강한 체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6. @@@
    '20.4.23 4:08 PM (223.62.xxx.211)

    저도 원글님과 거의 증세 비슷한 소음인.
    저는 떡종류 먹으면 기절해서 안먹고요
    비타민도 속이 아파서 약이라고는 안먹습니다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서 외출한 날 다음날을 쉬어주고요
    늦게 일어나는 편이고 아침거르고 아점합니다
    커피 사랑하나 자기전에는 따뜻한티에 레몬즙넣어 먹는걸로 비타민 대체해요

  • 7. 리얼
    '20.4.23 4:11 PM (211.46.xxx.173)

    이건 리얼로 소음인을 위한 지침입니다. 제가 정말 난치인 아토피 건선을 한의원에서 침과 약으로 고쳤고 또 수면무호흡이 오래되서 온 부정맥을 양약없이 고치고 있어요.
    소음인은 심장이 약하고, 소화가 안되고, 손발이 차고.. 기운이 없고 생김새가 약간 닭처럼 생긴 유형들..ㅎㅎ
    권장음식. 닭, 오리, 염소, 양, 추어탕, 장어 등의 보양식. 찹쌀, 양파, 파, 대파, 양배추, 껫잎. 파프리카 등 매운 맛 야채들.. 오렌지 귤 자몽과의 과일들. 생강차 계피차등 굿.
    금지식품. 커피는 독약이라고 합니다. 이거 못끊어서 부정맥 오게 해서 후회 막심입니다. 밀가루 좋지 않고. 돼지고기 오이 더덕 참외 등의 차가운 성질의 음식 금지.
    운동.. 살살 유산소나 가벼운 요가 등을 하는 것이지 근력운동이나 땀나는 운동은 몸만 축나게 함. 어찌보면 운동안해도 되는 편한 체질임. 태음인은 겁나게 운동해야 건강유지한다고 함.
    결국 기운을 아껴쓰고, 잘 쉬고, 보양식 잘 먹고, 신경 예민하지 않도록 하고.. 이런 태도 권장. 술도 안좋지요.
    저를 고쳐주는 한의원이기에 저는 여기에 믿음이 커요. 여기서는 영양제도 먹지말고 음식으로 섭취하라고 하지만 솔직히 몰래 오메가 3와 마그네슘 먹고 있어요. 부정맥에 좋다고 부정맥 까페에서 극복한 사람들이 말하기에...
    요즘 제가 특히 몸에 신경쓰면서 먹는 음식. - 염소탕 끓여서 파김치에 먹습니다. 아침에 시간없을때 후루룩 ...

  • 8. ㅇㅇ
    '20.4.23 4:12 PM (218.238.xxx.34)

    순대국집에서 소주한잔 하고 싶은데 늘 포장해와요.
    어떤 상황 될줄 몰라서요.ㅠ
    저도 저혈압까지 있어서 수영하면 머리아파서 못하고, 걷기는 지겹고 체력은 떨어지고 해서
    pt 등록해서 여자 선생에게 배웠더니 지나고 보니 암것도 배운게 없고 돈지랄만 지대로 했지요.
    그래서 어쩌다 운좋게 다른 센터 등록해서 ot받았는데 남자 선생님인데 쪽집게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30회 다되가는데 체력이 무진장 좋아졌어요.
    전 말라서 체력 키우려면 좀 먹어야한다는데 통 입이 짧아서 힘들었는데 쇳덩이 들고 나서
    천하장사처럼 먹네요.ㅎ
    근력이 늘어서인지 살도 그렇게 안찌구요,
    내 인생중 지금이 가장 체력이 좋아요.
    근력운동 강추요. 물론 제대로된 선생님 만나셔야 하구요.

  • 9. 나는나
    '20.4.23 4:17 PM (39.118.xxx.220)

    한여름 빼고 런닝셔츠 꼭 입고, 고기 먹거나 중식 먹고 나서 냉면이나 차가운 디저트 절대 안먹습니다. 먹으면 바로 화장실행이죠.

  • 10. 리얼
    '20.4.23 4:17 PM (211.46.xxx.173)

    추가음식. 권장. ---홍삼, 인삼, 고구마, 하수오, 목숭아,자두, 천혜향, 흑미, 쑥, 고등어도 괜찮음. 멸치 좋음. 미역 좋음. 옥수수, 당근, 꽁치, 클로렐라, 강황 등 굿. 마늘 생각 베리 굿.

    권장하지 않음. -- 더덕, 우엉, 상추, 연근, 딸기, 블루베리, 굴, 조개, 단호박, 시금치, 고사리, 버섯, 마요네즈, 튀김. 귀리, 팥, 오미자차, 아로니아, 녹용, 콩도 많이 먹는 것 별로임. 녹두 나쁨. 오징어 전복, 낙지..

  • 11. ...
    '20.4.23 4:19 PM (175.117.xxx.166)

    찬것 따뜻한거 절대 동시에 먹지않는다. 급설스 복통 난리남

  • 12. 보물같은 글들
    '20.4.23 4:25 PM (14.40.xxx.74)

    과일이나 식수 모두 냉장고에 놓지않고 상온에 두고 먹습니다 살얼음 동동 뜬 냉면 먹고나면 두통에 감기몸살 시작이고요

  • 13. ..
    '20.4.23 4:25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비권장 콩으로 된 요리요. 두부. 콩.. 소화안돼요.
    메밀도 소화안되고..

    해당사항있으신진 모르겠으나
    소개팅날 크림파스타나 고기먹고..
    크림류의 컵휘 큰일남 ㅋㅋㅋ

  • 14. topp
    '20.4.23 4:25 PM (211.248.xxx.19)

    추어탕 잘맞더라구요
    그리고 흑염소도 효과 봤어요 다만 콜레스테롤이 높아
    효과 있었는데도 오래 못먹음
    기본적으로 소화가 안되어서 과식 야식 안되고
    핫팩 족욕 좋고
    저도 왕 저질 체력인데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하루 30분씩 숨이 차오르도록
    러닝머신에서 뛰는 건 해봤더니 효과 있었어요
    대신 오래하면 안되고 30분만. 그 마저도 힘들면 스탑

  • 15. ..
    '20.4.23 4:27 PM (218.209.xxx.206)

    비권장 콩으로 된 요리요. 두부. 콩.. 소화안돼요.
    메밀도 소화안되고..

    해당사항있으신진 모르겠으나
    소개팅날 크림파스타나 고기먹고..
    크림류의 컵휘 큰일남 ㅋㅋㅋ

    뜨거운 사우나, 가슴넘는 뜨거운물 목욕 자제..
    땀 너무흘리는 운동.. 소음인은 땀이 진액이란 댓글봤는데 일리있는것같아요.

  • 16. ..
    '20.4.23 4:27 PM (121.151.xxx.152)

    홍삼 생강차 좋구요
    컨디션 안좋우면 옻닭 먹으면 눈이 번쩍뜨여요
    운동은 요가가 맞구요^^

  • 17.
    '20.4.23 4:36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하루 한시간씩 실내 자전거 타요
    소화도 잘되고 잠도 잘오고요

    소금물로 늘~가글합니다. (감기 안걸려요)

  • 18. ᆢᆢ
    '20.4.23 4:42 PM (211.206.xxx.137)

    소음인인지 어떻게 알아요?

  • 19. 저도소음인
    '20.4.23 4:45 PM (116.33.xxx.146)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대체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장작을 넣으면 잘 타서 에너지원이 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효율이 떨어지는 듯

  • 20. ..
    '20.4.23 4:47 PM (223.38.xxx.31)

    한약 보약 녹용 홍삼 추어탕 삼겹살 히비스커스 마테차 고구마 사과 콩류 굵은씨앗류 흑염소 흑미 옥수수 찬음식 오리 닭 술 양고기 곱창 커피 우유 이상 먹으면 컨디션 훅 떨어지는 음식들입니다
    같은 소음인이라도 다 똑같진 않아요
    체질은 한 갈래여도 음식반응이 다를 수 있단 거져
    저 위에 소음인이 건강한 체질이라고 하는데
    자기합리화 너무 쎄시네요
    에너지가 가장 부족한 체질이 어찌 건강체질일까요

    다들 건강하시길요

  • 21. ....
    '20.4.23 4:49 PM (171.97.xxx.150)

    일어나자마자 양치후 뜨거운 물 찬물 섞은것 마시구요
    애들 밥 먹이고 무조건 강아지 데리고 나가요.
    넘 몸이 힘들어도요.
    아침 20-30 저녇 20분 정도 걷는데 좀 나은듯요
    이것도 안할땐 체력이 더 안 좋았는데
    걷기 꾸준히 하니 조금 체력이 좋아져요.

  • 22. .....
    '20.4.23 4:53 PM (50.92.xxx.240)

    소음인 체질 노하우 저장할게요^^

  • 23. ^^
    '20.4.23 4:58 PM (121.88.xxx.112)

    소음인증상인지, 장이 안좋은건지~~ㅎ
    돼지고기 등 찬음식들 주의하구요. 빈속에 수박도 생야채도 안좋구요. 육고기중에는 닭고기가 제일 맞다네요. 찬물도 안좋아해서 정수기물도 냉수 아닌 정수 먹습니다. 커피도 장을 자극해서 빈속에는 못먹어요.
    따뜻한 음식, 식재료 좋아요. 딸기, 복숭아, 생강, 계피 홀릭.
    사우나 처럼 땀 빼면 힘들어요. 그런데도 발이 항상 차서 발 따뜻하게 발치에 핫팩 놓고 의지하며 잡니다. 배 따뜻하게 하려고 여름에도 배 가려주는 이너 입어요. 에어컨에서는 급격히 체온 잃어요.

  • 24. 나옹
    '20.4.23 4:59 PM (39.117.xxx.119)

    추위 많이 타고 소화 안되고 배탈 잘나고
    저질체력에 저혈압기운에 빈혈기운
    골골 소음인 저네요. ㅜ.ㅜ

    장거리 이동시엔 출발할 때 뭘 안 먹는게 나아요. 언제 배가 아플지 몰라서..

    저랑 비슷한 분들 여기 많이 모이셨네요.
    저도 런닝셔츠 없이는 못 살고요.
    핫팩을 비상용으로 사무실과 집에 항상 비치해 둡니다. 배 아플때 핫팩 작은 수건에 감싸서 대고 있으면 살 것 같아요. 운동도 심한 운동은 못하고 정적인 걷기하고 요가정도가 좋았구요.

  • 25. ..
    '20.4.23 4:59 PM (59.27.xxx.235)

    소화력 떨어지니 밀가루 튀긴음식 절대 상극이구요. 몸이 차니 생강 계피 상복하고.
    집에서는 뜸질기 복대에 차고 다니고 온갖 온열도구로 수시로 찜질.. 저질체력 관리 어려워요 ㅠㅠ

  • 26.
    '20.4.23 5:12 PM (203.238.xxx.100)

    리얼소음인입니다.
    근데 위에 커피 상극이라하셨네요.ㅜㅜㅜㅜ
    커피없음 못사는데 너무슬프네요..
    하루3잔을 2잔으로 줄이긴했는데ㅜㅜ
    너무어려워요..
    전 밥이든뭐든 먹기만하면 화장실행인데
    이건왜인가요.. 역시장이 안좋아서인가요..

  • 27. ..
    '20.4.23 5:22 PM (125.142.xxx.105)

    핫팩을 체할 때, 생리 때, 추울 때, 몸살기운 있을 때 등
    아주 유용히 사용하고 있어요. 핫팩 추천하고 싶어요.
    진정한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마셔야 할 땐
    한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죠^^
    카페에서도 커피보다 생강차, 대추차가 끌려요.
    겨울은 곰처럼, 여름은 겨울에 비해 활기차게!ㅎㅎ

  • 28. 리얼....대신
    '20.4.23 5:23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진짜 소음인 이런거군요.

  • 29. 다해당되네요
    '20.4.23 5:23 PM (1.225.xxx.117)

    소화안되고 온몸이 차고 혈액순환안되고 두통 달고살았는데
    아이낳고 살이찌면서
    증상이 70%정도 완화되었어요
    적정몸무게가 되도록 신경써서 먹고 자고 쉬는게
    제일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먹는건 약간진밥 소고깃국이나 미역국 갈비탕 종류에 말아서
    김치에 먹는게 제일좋아요
    힘없을때 장어 먹으면
    빌빌거리다 눈이 환해지는걸 경험했어요

  • 30. 동지들
    '20.4.23 5:33 PM (49.195.xxx.83)

    방갑습니다
    아침에 공복일때 음양탕한잔(뜨거운물 찬물)
    천천히 프로폴리스랑먹고요
    한여름에도 찬음료 찬음식피합니다
    과식 기름기많은 음식들도 피하고
    사골멸치된장국이 주식이네요
    그나마 속이 편해서
    핫팩은 필수품이고요
    그리고 걷기운동 요가

  • 31. ㅎㅎ
    '20.4.23 5:40 PM (1.234.xxx.107)

    저는 소주보다 청하 혹은 와인, 양주
    맥주는 쥐약 ㅠ
    딸기도 먹으면 몸이 차짐을 느낌 ㅠㅠ
    우유 베이스의 꿀인삼주스 완소
    초여름까지 핫팩 사랑 ㅠ

  • 32. ㅎㅎ
    '20.4.23 5:40 PM (1.234.xxx.107)

    땀 흘리면 실신함 ㅠㅠ 사우나 안즐김 ㅠㅠ

  • 33.
    '20.4.23 5:52 PM (223.33.xxx.13) - 삭제된댓글

    마치 내가 쓴 글 같네요
    소음인의 애환 ㅎㅎ

  • 34. ......
    '20.4.23 6:09 PM (125.136.xxx.121)

    차가운거 사양합니다..밀가루, 돼지고기 튀김류 떡 이런거 먹으면 소화가 안되어서 제 자신이 싫어요.ㅠ.ㅠ 사우나도 절대 안해요. 덩치는 하체비만이라 소도 때려잡을곳같은데 땀흘리면 쓰러집니다
    허긴 땀도 안나는데^^ 하여간 음식도 차가운성질을 피하셔야합니다..맥주 보리 돼지 결명자 오징어둥등

  • 35. ...
    '20.4.23 6:13 PM (182.228.xxx.143)

    너무 감사해요!!

  • 36. ..
    '20.4.23 6:26 PM (211.108.xxx.185)

    마치 내가 쓴글 같네요222
    그런데 빈혈은 왜 맨날 달고 살까요?
    잘 챙겨 먹는다고 먹어도...
    소화흡수 문제겠죠?

  • 37. 근데
    '20.4.23 6:35 PM (116.32.xxx.53)

    이게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등이 좀 섞일 수도 있어요..

    전 소음인 에 가까운데 체형은 또 소양인과 태음인 중간이에요...

    위장 계통 되게 안좋구요. 맥주 자주 마시거나 많이 마시면 위장이 아파요.
    그래서 와인이 몸에 잘 맞고요 실제로 와인 마시기 시작하면서 몸도 좀 따뜻해진 느낌이 있어요

    한창 대학교때 맥주 많이 마시고 다녀서 한의원 가서 약 먹고 위장 고쳤어요 .
    한약이 잘 맞구요. 손발 차고요.

    커피는 많이 자주 마시면 머리가 아프고 속도 아파요..
    원래 카페인이 위장을 좀 깎는다 하더라고요.
    하루에 한잔 정도만 마셔요..
    안마시던 사람 아닌 이상 커피 안마시면 도 머리가 아프거든요..

    비타민의 경우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오히려 위장이 아파요.
    위가 깎여 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나눠 먹거나 하루에 한번 생각 날때 먹고요
    또 위 아프다고 안먹으니 자꾸 입안이 헐고 그래서 고생하고요...

    운동 조깅이나 산책 좋아해서 즐겼더니 관절 안좋아 져서
    살살 산책이나 하구요 .
    요가나 이런건 진짜 하고 나면 병생겨서 차라리 한번씩 헬쓰 하는거 몸에 더 낫고요

    운동도 위에 누가 언급한 것 처럼 너무 과하게 하는거 도움 안된다 생각해요
    꾸준히 하는걸 운동으로 잡아야지 갑자기 해서 살빼거나 몸 만든다고 몇개월 안가요...

    찬음식 먹지 마라 어쩐다 하는데

    전 그냥 먹고 싶은거 먹어요

    찬음식 속 차서 먹으면 안좋지만 그냥 물 마시면 몸이 걵하고 목이 자꾸 마르기 때문에
    물은 찬물 마시고 그대신 따뜻한 차를 그냥 마셔요

    음식은 원래 가리는건 없어서.. 근데 감자탕. 설렁탕. 갈비탕. 육계장, 추어탕 이런거 먹으면

    몸에 힘나요... 그건 사실....

    그리고 고기를 꼭먹어야 힘나요...

  • 38. 커피
    '20.4.23 6:38 PM (112.169.xxx.54)

    커피 하루 3잔씩 마셔댔던 레알 소음인입니다.
    1년 동안 눈밑에 계속 떨려서 마그네슘 복용해도 전혀 소용없었는데,
    눈밑 떨림에 카페인도 원인이라는 글을 읽고,
    하루 1잔 (네, 커피는 사랑입니다.)으로 줄였어요.
    첫 날 미친듯이 졸려서 완전 자고....
    며칠 지났는데, 눈밑 떨림 완전히 없어졌어요.

  • 39. 커피
    '20.4.23 6:39 PM (112.169.xxx.54)

    눈밑에 => 눈 밑이

  • 40. 정보감사
    '20.4.23 6:57 PM (39.7.xxx.88)

    소음인을 위한 지침 ... 정보 감사해요

  • 41. ㅎㅎㅎ
    '20.4.23 7:15 PM (125.142.xxx.105)

    소음인을 위한 지침ㅎㅎㅎ

  • 42. 리얼
    '20.4.23 7:58 PM (125.177.xxx.125)

    한의원에서 마그네슘은 아니랍니다. 그건 소양인에게 맞는다네요. 어째 몰래 3ㅡ4일 먹있더니 약간 현기증이... 오메가3보다도 들기름으로 하라네요. 사놓은 약 어쩔....

  • 43. 으싸쌰
    '20.4.23 8:05 PM (210.117.xxx.124)

    전 커피 한잔
    카페인의 힘으로 일합니다
    특히 오전.힘이 안나요
    전 와인이나 막걸리가 맞는듯
    맥주 소주는 못 먹겠어요

  • 44. 으싸쌰
    '20.4.23 8:06 PM (210.117.xxx.124)

    과일 채소는 빨간 게 맞나봐요
    어릴 때부터 당근 토마토 딸기 대추 좋아해요

  • 45. 마른여자
    '20.4.23 8:31 PM (106.102.xxx.153)

    소음인으로저장할께용

  • 46. 나나
    '20.4.23 9:51 PM (182.226.xxx.224)

    1, 3, 4, 6, 10격하게 공감합니다!!
    무조건 몸 따시게해야해요
    그리고 무조건 흰쌀밥을 위주로 먹습니다
    소화잘되라고
    잡곡 너무 좋아하는데 체질곰사하고 포기했어요
    의사가 진맥도 하기 전에
    그냥 소음인이라고 전신에 써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 47. 영양제
    '20.4.23 11:01 PM (223.38.xxx.230)

    성인용 영양제는 속이 부대껴서 못먹고
    젤리로 된 어린이용 영양제 한번씩 사먹어요.
    용량 작지만 눈도 빡 떠지고 활기도 생기더군요.
    소화 안될 땐 돌찜질기 안고 있으면 좀 풀리고
    하체 부종 생길 땐 책 세네권 쌓아두고 앞꿈치만 걸치고 서있어요. 하이힐의 반대 모양인데 이러면 다리 뒷 근육 펴지면서 엄청 시원해집니다.

  • 48. ..
    '20.4.23 11:41 PM (49.161.xxx.18)

    원글님이 쓰신 모든 특징 가지고 있고 저도 제가 소음인인줄 알고 살았는데 한의원가니 태음인이라네요. 키크고 말랐지만 어깨 넓고 하체 튼실해 그럴까요...
    전 여름에도 찬물 안 마시고 미지근한 물 마시구요 커피숍에서 우유 들어간거 못 먹어요 그런데 손발은 엄청 따뜻하고 자궁도 튼튼한지 임신도 잘 되는 체질인데... 저도 제 체질을 알고 싶네요

  • 49. 네네
    '20.4.24 12:58 AM (119.149.xxx.228)

    소음인 체질 노하우 저장할게요2

  • 50. 완전
    '20.4.24 4:20 AM (169.0.xxx.106)

    제 체질이네요
    음식 먹고 반응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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