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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세상에도 맞벌이 반대하는 남자들 있나요?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20-04-20 08:08:32
거의 없을거 같은데
이런 남자들은 맞벌이 반대하는 이유가 뭐래요??
IP : 223.39.xxx.16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0 8:11 AM (122.35.xxx.170)

    맞벌이가 최고의 내조라던데ㅎㅎ
    남자 본인이 경제력 있으면 부인이 집에서 집안일 잘하고 애 잘 키워주기를 바랄 수도 있죠.

  • 2. 있던데요
    '20.4.20 8:12 AM (118.221.xxx.84) - 삭제된댓글

    월천정도버는데 맞벌이싫어하고 완전내조만하라는데 여자가싫어함

  • 3. .
    '20.4.20 8:19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 소득이 맞벌이 소득정도 되고
    여자가 전문직이 아니어 그만둬도 아깝지 않고

  • 4. ...
    '20.4.20 8:2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은 보너스 감안하면 세 후 월천되는데요. 반면에 저는 지금 나가봐야 월200도 간신히 벌거에요. 아기는 어린데... 남편은 집안일에 전혀 신경쓸 상황이 아니고요. 아기 봐 줄 부모님 없고요. 이런 상황이면 남편이 짜증내며 반대하죠.

  • 5. ...
    '20.4.20 8:21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참, 제가 월200 벌려면 보통 직장인처럼 일하는 겁니다. 쉽게 버는 거 아니고요.

  • 6. ㅎㅎㅎ
    '20.4.20 8:22 AM (111.65.xxx.29)

    요즘 맞벌이 안해도 이혼감이라던데 농담이지만 그만큼 혼자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 남자들 맞벌이 안할 거면 결혼 자체를 안해요

  • 7. ㅎㅎㅎ
    '20.4.20 8:23 AM (111.65.xxx.29)

    물론 천만원 이상 잘 버는 남자들은 간혹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돈 욕심 많은 남자는 더블로 벌기를 원함

  • 8. ㄷㅇ
    '20.4.20 8:26 AM (39.118.xxx.107)

    집안일육아 하기싫어서

  • 9. ..
    '20.4.20 8:27 AM (211.205.xxx.62)

    남편이 대기업 다니고 아기 어리면 맞벌이 안해요.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굳이 왜 해요?

  • 10. 111
    '20.4.20 8:30 AM (121.165.xxx.85)

    제 경우
    1. 남편이 전문직. 고소득.
    2. 일하는 엄마가 너무 싫었다는 남편. 자식때문에 맞벌이 반대.

  • 11. rainforest
    '20.4.20 8:31 AM (183.98.xxx.81)

    간혹 있을지 몰라도 거의 없죠. 와이프가 맞벌이도 하고 가사와 육아도 대부분 책임져 주길 바라는 남자들이 훨씬 많죠.
    대도시에 살면 일단 집값 때문이라도 맞벌이 해야 금방 갚을거니까 같이 벌 수 있으면 벌어야죠. 가사와 육아도 같이 하고.

  • 12. ㄷㅇ
    '20.4.20 8:33 AM (39.118.xxx.107)

    굳이 왜하긴 여자가 경력단절되기싫어서 일하고 싶을수있죠 자아가 없는여자들은 남편이버는돈으로 살면서 남편이 돈잘버는데 여자가 굳이 왜일을해 궁금해할지 몰라도

  • 13. ?
    '20.4.20 8:34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요즘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맞벌이 많이 해요.

  • 14.
    '20.4.20 8:35 AM (223.33.xxx.235)

    경제력 되면 와이프가 집에서 애들 케어하고 살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 본인 어렸을 때 엄마가 일하러 나가서 서운했던 것도 생각나니 엄마는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 15. 맞벌이
    '20.4.20 8:36 AM (175.203.xxx.85)

    이거는 여러 변수가 있어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주변의 경우를 보면 남자가 많이 벌어도 여자가 전문직이거나 벌이가 좋은 경우는 하는 경우가 더 많고요

    남자가 적게 벌면 이거는 선택의 폭이 좁아서 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러나 남자가 많이 벌지 않아도 여자가 나가서 벌 수 있는게 시급 정도에다 아기가 있다면

    여자는 육아를 하는 경우가 많고요

  • 16. ..
    '20.4.20 8:38 AM (180.66.xxx.164)

    남자가 억대연봉이고 애가 어리면 전문직,교사말고는 일안하죠. 애 남의손에 맡기고 집안일까지 하면 일할사람 별로없어요. 남편이 원하든아니던간에요. 근데 2천을 벌어도 애다키우면 심심해서 혹은 뭐 여러이유로 돈벌기도하고 벌고싶어해요. 사실 저도 남편 천이상 가져오지만 애들 어느정도 키우니 너무 무료하고 활력이없어 나가 100이라도 버는데 좋네요. 대신 일은 험한일은 아니고요.

  • 17. ..
    '20.4.20 8:38 AM (211.205.xxx.62)

    다들 체력이 엄청 좋은가보네요
    사람 쓰는것도 쉽지않고 너무 피곤하던데..
    경력단절 아까울수도 있지만
    힘들어서 못할것같아요

  • 18. ..
    '20.4.20 8:40 AM (137.220.xxx.117)

    1. 준재벌가에 시집간 지인. 직업 유치원 선생. 결혼할때 조건이 전업주부 하며 내조하는 것.
    2. 준재벌까지는 아니고 재산 100억정도의 부잣집에 시집간 지인. 직업 의사. 결혼 할때 일 계속 하고 싶으면 해도 하기 싫으면 관둬도 된다고 함. 지인 결혼 직 후 일 관둠.
    3. 중산층 출신 고소득 전문직 지인 (남자). 8살 연하 같은 직종 여자친구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헤어짐. 반대한 이유는 일하는 콧대높은 며느리보다 아들 내조 해줄 부잣집 며느리를 원했음. 결국 직업이 부잣집 딸이랑 결혼함.

  • 19. 남편의
    '20.4.20 8:44 AM (121.180.xxx.142) - 삭제된댓글

    성향이죠
    결혼하자마자 일그만두라해서 그만두고
    중간에 답답해서 다시 시작했지만
    너무 싫어해서 이러다 뭔일 날것같아
    결국 그만뒀어요
    남편보다 더 잘벌수있는 전문직이였지만요
    따뜻한밥 늘 본인만 바라보고 케어하고
    그런걸 원하더라구요
    그것만 해주면 너무너무 행복해 합니다
    그냥 맞춰주고 살기로 결론내리고
    그렇게 삽니다
    한번씩 제맘은 허할때도 있는데
    이런 남자를 선택한이상 이렇게 삽니다

  • 20. ...
    '20.4.20 8:45 AM (27.100.xxx.23)

    남자가 고소득이거나 남자집이 엄청 부자라서 전업주부 여자를 원하는 경우 봤어요

  • 21. .....
    '20.4.20 8:45 AM (124.216.xxx.153)

    신혼때까지도 맞벌이 원하다가도 아기 생기면
    경제적으로 맞벌이 안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아지죠.
    여자가 육아비용보다 약간 더 버는정도로는 사실 남이 와서 애보는것보다 엄마가 애보는게 훨씬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22. ..
    '20.4.20 8:53 AM (114.203.xxx.163)

    대기업이고 맞벌이보다는 애 잘 키우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집안일 안도와주는건 아닌데 애가 중요한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요.

    양가부모님한테 애 맡기는 것도 싫어해서요.

    소소하게 집에서 용돈 벌이 정도 하고 있는데 애들 대학가면 본격적으로 그 일을 할 예정이에요.

  • 23. ...
    '20.4.20 9:02 AM (116.127.xxx.74)

    저 아는 대기업 남편, 부인이 과외하는데, 본인 애는 남 손에 맡기느라 돈 들고 살림할 시간도 없으니 돈 더들어 안버느니만 못하다고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 24. ...
    '20.4.20 9:06 AM (211.62.xxx.126)

    본인이 어렸을 때 일하는 엄마가 싫었다는 경우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 케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 25. ㄷㅇ
    '20.4.20 9:08 AM (39.118.xxx.107)

    본인능력도 없으면서 집안일 육아분담하는거싫어서 여자 일못하게 하는 남자도 있어요 그 가족은 돈이없어서 원하는것도 못하고 살고 여자는 돈벌고싶어도 못벌고 너무 불쌍

  • 26. ㅇㅇ
    '20.4.20 9:31 AM (106.102.xxx.229)

    애들 교육이 클거같고 돈많으면 집에서 밥차려주고 육아신경 써서 좋은 대학보내고 히는걸 선호할거같네요

  • 27. ㅁㅁㅁ
    '20.4.20 9:33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고 자리잡으니 퇴사하라네요
    전 그보다 한단계 아래 전문직인데 저더러 그만두라 소리하면
    내가 노력해서 얻은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거 같아 짜증납니다

  • 28. ㅇㅇ
    '20.4.20 9:37 AM (39.118.xxx.107)

    윗님 정말 짜증나겠어요..좋은 남편이라는게 꼭 돈만잘벌면 되는게 아니라 여자 의견도 존중해주는 남편이 좋은 남편이죠 자기 중심적으로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남편들 정말 싫어요..ㅠ

  • 29. 여자능력
    '20.4.20 9:55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여자가 월 200쯤 벌고 남자가 그 몇배로 번다면 하지마라 할수도 있겠지만..물론 이거 역시 여자 무시하는거라 재수없는 놈..
    하지만 자기랑 비슷하게 번다면 맞벌이 싫어할리가 있나요.
    주변에도 마초처럼 여자가 일하는걸 싫어하는 사람 있는데 속사정보니 어차피 와이프가 일해봤자 얼마안되고 맞벌이한다는 이유로 살림이나 육아 제대로 못해 자기가 귀찮아 질까봐..이게 이유였음.

  • 30.
    '20.4.20 9:57 AM (116.121.xxx.178)

    70년대생이상 회사 다니는 여자는 일은 일대로 가사일에 육아에 홍자 하려니 힘들었죠...

    그런데 요즘 맞벌이 원하는 신남성들은 육아 가사에도 적극적이고~
    여자가 돈버는걸 원하는듯 해요...
    맞벌이 원하면 같이 움직이는게 맞죠~

    맞벌이 반대하는 남자는 가사 육아 하기 싫은 꼰대 스타일?!ㅎㅎㅎㅎ

  • 31. ..
    '20.4.20 10:06 AM (211.244.xxx.42)

    40대 이상 성별 노동분업을 만고의 진리라고 믿는 사람 말고, 요즘 젊은 세대, 우리 아이들 세대는 어떨까요? 왜 남자가 꼭 부양의 의무를 지어야 할까요? 이렇게 차별없이 잘 키우자가 목표인데?

    여자가 대기업 다니고 아이 어리면 당연히 외벌이. 남자가 들어앉아 아이 키워야죠 - 이러면 아직도 어색하죠. 여자가 원래 해오던 일이라서? 전통이라? 생물학적으로 육아에 더 맞아서? 옛날부터 해오던 대로 하자면 여자는 학교 다닐 필요도 없고 직업 가질 필요도 없고 시집에 종속되어서 살아야죠. 다 가질 순 없지 않아요? 교육 받고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려면 돈 버는 노동도 육아도 같이 해야죠.

  • 32. ......
    '20.4.20 10:11 AM (1.233.xxx.68)

    1. 어짜피 아이 낳으면 여자들 회사 그만 두니까 ( 회사 사람들 케이스 보니)
    2. 세후 1000만원 이상 버는데 부인이 전문직, 대기업 아니고 200만원 정도 소득이면 의미 없음.

  • 33. ..
    '20.4.20 11:17 AM (180.189.xxx.249) - 삭제된댓글

    고소득 아니에요..그냥 집안일은 아내가, 바깥일은 자기가...집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대요...그래서 맞벌이 싫대요

  • 34. 저요
    '20.4.20 11:19 AM (14.4.xxx.101)

    남편이랑 같은 직장이에요.
    둘 다 오래다녀 세전으로는 월천씩 벌어요. (세금 제하면 ㅠㅠ)
    그런데 양가가 노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생활비 드리고 양가 병원비 오롯이 저희 둘이 감당해요.
    한 명 월급은 혹은 그 이상 다른데로 흘러가는 셈이죠.
    올해 아기 나오는데 내년에는 어쩔까 걱정이에요.
    (남편은 별 생각 없나봐요)
    십 몇년간 일한게 아깝고 돈이 아까워 다시 다닐 생각인데 양가에서 육아 도와주실 상황도 아니고 (양가에 환자가 한 분씩)
    자가도 없고 전세로 살아요.
    둘 다 참 열심히 살고 돈 잘 번다 생각했는데 참 갈 길이 머네요..

  • 35.
    '20.4.20 11:4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여자가 바깥일 할수록 솔직히 애는 내몰라라하고 돈벌동안 애가 뺑뺑이 열심히 학원 돌아야죠 ᆢ그거 싫어하는 사람있어요 돈 본인이 좀벌면ᆢ그리고 집에와서 지치는데 여자라고 좋은소리 나오나요 살기 팍팍하니 ᆢ
    전문직에 종사는 돈많이 버는 직업군이 여자인구 몇프로나 된다고
    현실은 뉴스에 월 200 안되는 여자들이 인구 반이래요 뉴스에 ᆢ돈은 남아야

  • 36. ㅇㅇ
    '20.4.20 4:15 PM (121.134.xxx.249)

    1. 지독한 마초
    2. 세상물정 모르는 남자

  • 37. 있어요..
    '20.4.20 5:18 PM (106.243.xxx.60)

    제 주변에 여자도 일할의지 없고 남자도 내조할 여자만 찾아 그 부분에서 서로 합의..하지만 정말 남자 집안

    일 1도 모르구요..모든 집안일은 여자가..그렇다고 돈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딱 살림할 만큼만주고 지는 다 써요..어쩜 가정부 같기도 합니다.

  • 38. . .
    '20.4.20 8:35 PM (118.217.xxx.190)

    맞벌이를 반대하든 찬성하든 이기적이라 그래요. 이기적이라서 지 필요할 땐 돈 벌어와야 하니 맞벌이, 이기적이라서 집에 있어서 맞벌이 한답시고 맞살림하자 하거나 하지 않고 애들이나 키우며 자기 떠받들길 바라니 일 그만두라 하고. 남을 존중하는 사람은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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