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이혼한 생모가 있어요.
아기 낳고 나니까 혈연이라 끌리는지
연락이 자주 오는데..
애들 육아 방식에 참견하시면서
저보라면서
남에게 흠잡을 것 없이 바르게 잘 키우지 않았냐고 하시길래
정색했어요.
날 바르게 키운 건
결손가정 출신이라고 손가락질 받지 않으려는
나 혼자만의 발버둥이었지
내 노력에 숟가락 얻지 마시라고
내 새끼는 나처럼 안 키울 꺼라고 했더니
답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에...
.. 조회수 : 975
작성일 : 2020-04-08 11:53:32
IP : 218.146.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니사랑52
'20.4.8 3:06 PM (211.182.xxx.125)님 정말 멋지네여 ^^ 답이 멋져요
오지게 한방 먹인듯요 ~~
저런 엄마 싫습니다 ,,,늙어가니 참견하다 친하고 싶은 속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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