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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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에 학교 다닌 남자들 집안일?
1. 절대 안함
'20.3.24 1:15 PM (124.5.xxx.148)귀남이들이 하긴 뭘해요.
2. ㅁㅁ
'20.3.24 1:17 PM (49.170.xxx.226)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남자 성향에 따라 다르죠3. ㅇㅇㅇㅇ
'20.3.24 1:43 PM (211.196.xxx.207)남아선호 어쩌구가 아니라
가난한 집과 가정부까지 있던 부잣집 차이잖아요.4. ..
'20.3.24 1:48 PM (222.237.xxx.88)집에 가정부(그 당시는 그리 불렀음) 없는 집은 남자들도 집안 일을 좀 했어요. 똑같이는 부모들이 시키지 않았지만요.
남편네 집은 가정부 없이 살았나봅니다.
그러니 집안일을 했죠.5. 아들
'20.3.24 1:51 PM (175.223.xxx.186)아들4형제집
어머니가 너무미인이셔서
밖에나가면 찬사가 쏟아지니
맨날밖으로만 다니시고
아들들에게 역할분담해주셔서
돌아디니다 오면 밥부터시작해
빠래까지 대개켜져있었다고함
지금도 남편형제들
마누라 해외여행가면 냉장고
청소까지해놓고 기다림6. 차니맘
'20.3.24 1:52 PM (124.58.xxx.66)제가 80년생이고. 친정오빠가. 저보다 두살 많은데.. 제 나이때만 해도 남아선호 심한 편이었어요. 집안일이며 그런거 아들절대 안시키고. 오죽하면 친정엄마가 .. 외출하면 오빠밥까지 차려주라고 할 정도.
친구들봐도 오빠 있는집은 여동생이 당연하듯 야식 라면도 끓여주더라구요.
지금도 친정오빠는. 앉아서 동생시켜먹는걸 당연하다 생각함.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해요. 어쩌다 하면 친정엄마가 칭찬함.. 본인이 그렇게 키우셨는데.. 아들이 뭘 하면 엄청 좋아함..7. ....
'20.3.24 1:58 PM (58.148.xxx.122)67년 서울생 남편
라면, 계란후라이 정도 해먹습니다.8. ..
'20.3.24 3:12 PM (218.52.xxx.206)74년생..집에서는 귀하게 자랐는데,
혼자 나와 살면서 요리실력이 늘었습니다.
요리 잘합니다~공대생 입니다.9. ..
'20.3.24 3:4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누가 자기 말 반박하면 못 견디고 끝까지 우기는 인간들 많죠.
님 남편도 그 중 하나일 뿐이고요.
여자 인권은 가축 수준이던 조선시대에도 딸을 귀하게 여기는 집은 당연히 있었어요.
근데 보편적인 경우를 말하는 거잖아요.
불알 달고 태어난 게 벼슬이던 시절에 남자가 집안일 하는 게 당연했다니 개가 웃겠네요.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수많은 김지영들의 고민은 가사분담이 안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