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한달 30만원으로 살고 있어요
1. 기다
'20.1.29 1:53 AM (110.70.xxx.58)결과 기다릴게요.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은데
그럼 경험담을 언제 알려줄거에요?2. 당근요
'20.1.29 1:55 AM (173.66.xxx.196)일단 1월은 성공 이에요. 아껴쓰는게 즐겁기도 하네요.
3. ㅇㅇ
'20.1.29 1:57 AM (220.120.xxx.158)싱글때가 돈모으기 좋아요
저도 저축목표액 세우고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닌적 있었는데 가지고 다니는게 귀찮아 그렇지 맛도 있고 시간도 절약되고 돈 모이는게 얼마나 재미나던지요
콩나물까지 길러먹는다니 대단합니다
마트는 최소한으로 가고 유통기한 다되가는거 할인텍 붙이는 시간 알아봐서 그때 가서 사세요 화이팅!!4. 응원
'20.1.29 2:01 AM (223.38.xxx.2)응원해요!! 화이팅입니다!!
5. 마트
'20.1.29 2:01 AM (173.66.xxx.196)2주에 한번가고 파 같은것도 길러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ㅋ
6. ㅋ
'20.1.29 2:03 AM (222.106.xxx.42)콩나물 기르기 생각보다 힘들고 싸지도 않아요
알뜰상품사고 미혼이면 널널하죠7. 콩나물
'20.1.29 2:06 AM (173.66.xxx.196)콩나물 자라는거 매일 보는거 신기해요.
8. ...
'20.1.29 2:06 AM (175.113.xxx.252)그냥 윗님처럼 알뜰상품 그리고 떨이 상품으로 파는 시간에 가면 동네 마트도 저렴하게 팔고 하던데요... 그리고 싱글인데 콩나물을 얼마나 드시겠다고 ㅋㅋ 그걸 길러 드세요..????
9. ....
'20.1.29 2:10 AM (223.62.xxx.184)응원드려요
수도세 전기세 통신요금 포함인가요?10. 우리생협에
'20.1.29 2:11 AM (59.12.xxx.58)콩나물 숙주 이런거 500원이던데 ㅜㅜ
사서 드세요~
대파는 심어놓으면 잘라먹을 수 있어요.
단백질도 꼭 드시구요11. 넵
'20.1.29 2:11 AM (173.66.xxx.196)포함입니다. 좀 타이트 해요 흐
12. 난방은
'20.1.29 2:18 AM (58.231.xxx.47)난방과 여름에 냉방은 안...하고 살고도 가능할까요?
13. 아이스
'20.1.29 2:23 AM (122.35.xxx.51)전 30만원은 넘 과하단 생각도 드네요 ㅠㅠ
이쁜 나이에 적당히 센스있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14. ㅇㅇ
'20.1.29 2:25 AM (223.38.xxx.108)먹는건 너무 아끼지마세요 단백질충분히 드시고 피부진짜상함 한창이쁠때
15. 이쁜나이 아님
'20.1.29 2:25 AM (173.66.xxx.196)40대 싱글이에요. ㅋ 건강챙겨서 운동 비타민 먹으면서 절약하고 있어요 ㅋㅋ
16. ..
'20.1.29 2:32 AM (46.114.xxx.130)저도 싱글일 때 콩나물 키워먹었어요.
오히려 혼자이니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깨끗하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돈이라는게 어느정도 쓰겠다 계획을 세워놓아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규모있게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느 정도 금액을 생활비 통장에 넣어두고
체크해가면서 소비 조절해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지금까지 세일에 넘어가 계속 오버됐는데
원글님 글 읽고 다시 잘 절약해봐야겠어요^^
같이 화이팅해요17. ..
'20.1.29 2:41 AM (112.140.xxx.115)원글님 응원할게요. ~~~
18. ㅇ
'20.1.29 3:05 AM (61.80.xxx.181)대단하시네요
19. 식비만 30이겠죠
'20.1.29 3:05 AM (1.228.xxx.120)설마요....?
20. ᆢ
'20.1.29 3:09 AM (175.117.xxx.158)그리 아끼다 갑자기 요요오듯 폭팔해요 ㅋ
차라리 마트 늦은시간할인하는거 ᆢ생선ㆍ고기 이런거 좀 챙기시던가요 ᆢ먹을것이 너무 타이트하면ᆢ시간지나면 뭔가 비루한 느낌들어 스트레스 많이 쌓인다는21. 하루만원으로살기
'20.1.29 4:06 AM (110.10.xxx.74)그렇게 어려운건 아니더라구요.
전 가계부쓰는데..4명가족에 1일1인 8000원도 안써요.
외식도 많이하고 간식배달도 자주먹어요.
요건은 대출이 없다보니 그냥 넉넉해요.할거 다해요.
관리비와 가스비 등등은 1/n이고
좀 다들 집콕스탈이예요.
외출잦고 모임많으면 당연 불가능하죠.22. 가능
'20.1.29 5:57 AM (1.177.xxx.176)할 수 있어요.
갑자기 파산한 내친구 빚 다 갚을 때까지 휴지도 아끼고 신을 편한 것으로 바꾸고 걸어서 30분 정도 되는 곳은
버스비도 아끼고요.
식비는 재래시장쪽으로 발길 돌리면 마트에서 장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잘 먹을 수 있어요.
그렇게 아낄 수 있는 곳은 아끼고 모임 안 나가고 결혼식, 돌잔치, 생일잔치, 참여 안하고 장례식은.가고 아픈 사람 위문 가고 그렇게 확실하게 구분 짓고 열심히 살더니 빚 다갚았대요.
외식 안하기
커피점 안가기
마트 안가기만 생활화해도 돈이 많이 절약이 돼요.23. 왠지
'20.1.29 6:26 AM (1.246.xxx.209)연꽃빌라라는 일본소설이 생각나네요ㅎㅎ
24. ‥
'20.1.29 7:28 AM (175.223.xxx.228)한달30만원 살기 좋네요
25. 음
'20.1.29 8:17 AM (221.140.xxx.139)공과금이 문제지만..
한동안 거의 사회 생활 모두를 차단하고 산 적이 있었는데
특별히 의식 안했어도 지나고보니
그 때 한달 3,40만원 수준으로 살았어요.
관리비 빼고, 통신비 주유포함.
콩나물 길러먹기는 그냥 재미 수준이지 가계에 큰 이득은 없어요.26. 음
'20.1.29 8:22 AM (221.140.xxx.139)그리고 진짜 절약만이 목표면
마트 반조리 식품 세일이 젤 낫겠지만,
일정 수준 생활 유지하려면 돈이 더 들어도 조리가 낫겠죠.
한편으론 취준생이나 어린 친구들
그 돈으로 외부활동까지 하고 있으니 사는 게 팍팍할 수 밖에27. ..
'20.1.29 8:31 AM (221.146.xxx.236)콩나물길러먹는거 궁색하고 어리석은행동
그시간에 돈더벌궁리하는게 지나치게아끼는거보다 나을듯
아끼는건한계가있고 더벌어야되요28. 대단
'20.1.29 8:44 AM (14.45.xxx.140)저 베트남에서 40일 생활하면서,,70만원 더 쓴 거 같아요.
관광 다니지 않고, 동네만 다니고 현지에서 사 먹고
현지 커피숍만 돌아 다니고
근데 현지에세 사귄 베트남 친구랑 한국식당 두 번 갔더니 돈이 훅~~
혼자서는 30으로 살수는 있는데, 사람들 만나니깐 교제비에서 훅 나가는 것 같아요.29. .,.
'20.1.29 8:51 AM (223.62.xxx.184)돈아끼기 시작하면 발전이 없던데요.
차라리써야 남들 쓰는것, 돈 흘러가는 감이 늘어요.
개인적으로는 쓰고싶은데 쓰고
그만큼 벌궁리늘 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원글님하고는 다른 케이스지만
자린고비들이 세상사는 감이 떨어져서
말년에 힘들어해요.30. ㅋㅋ
'20.1.29 9:06 AM (125.132.xxx.115)응원해요 돈천원 무서운줄 알아야 돈을 모으더라고요
그리고 은근 절약놀이 재미있어요
하다가 지치면 또 좀 쓰기도 하면서 그렇게 조절하세요 ㅋㅋ
저도 자취하면서 공과금 다 포함 70 컷으로 살아본적 있는데 지금은 10억 넘게 모았어요!! 주변에 돈좀 모았다는 사람들 다들 기본은 절약이에요 화이팅이에요31. 재택근무이니
'20.1.29 9:06 AM (223.33.xxx.168)가능하실 듯 해요. 그래도 원글님 대단하세요~
아끼더라도 난방이며 기본적인건 잘
지출 하셔서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32. 저도
'20.1.29 9:18 AM (119.70.xxx.4)싱글때는 콩나물, 파, 토마토 다 길러 먹고 아이 생기기 전까진 두부도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요.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동동거리느라 뭘 키우고 만들수가 없네요. 할 수 있을 때 많이 즐기세요. 시간이 더 중요한 시기, 돈이 더 중요한 시기, 바뀌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33. 저는
'20.1.29 9:20 AM (119.70.xxx.4)심지어 옷까지 만들어 입었어요. 돈 때문이라기 보다 시간도 있는데 노는 입에 염불한다는 개념으로요. 제가 만든 옷 선물받은 지인들 아직도 입고 다니더라고요. 뜨개질도 엄청 많이 했고요. 아 옛날이여.
34. 좋아요.
'20.1.29 11:03 AM (221.154.xxx.186)콩나물 길러먹고 휴지 아껴쓰고
어쩌다 한번 멋진옷 입고나가 비싼데서 커피마시고
강약강약 있음되죠.35. ㅁㅁㅁㅁ
'20.1.29 11:43 AM (119.70.xxx.213)와우 재미있겠네요
한번쯤 해볼만한거 같아요
자린고비놀이36. 전
'20.1.29 12:04 PM (218.233.xxx.193)노후를 최대한 안 쓰고 살 생각을 했어요
지구를 위한 일도 될 것 같아서요
원글님은 벌써 시작하셨군요
대단하시고 응원합니다
그래도 우유와 달걀 그리고 두부는 자주 드세요37. ㅇㅇ
'20.1.29 12:46 PM (59.29.xxx.186)공과금 포함이라니 ㅠㅠ 대단하십니다.
38. xylitol
'20.1.29 1:24 PM (1.249.xxx.46)관리비랑 가스비만 30만원 나가는데 대단하세요~
전 식비만이라도 30만원에 도전해봐야겠네요.39. 흥해라!!!
'20.1.29 1:27 PM (125.184.xxx.67)싱글일때 돈 잘 모여요. 많이 모으세요~
저는 오늘 쇼핑으로 그만큼 썼;;;; 정말 필요해서 썼다고 믿고 싶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가계부 써봤는데. 이렇게 여기저기 나가는 지출이 많은 줄 몰랐어요.
응원합니다.40. .....
'20.1.29 1:27 PM (106.102.xxx.241)달걀 두부 콩나물 돼지고기뒷다리살
과일은 귤사먹고
이렇게
조리해먹으면 돈도아끼고 건강도챙길듯요.
이거저거 고칼로리 돈주고
많이먹고 살뺀다 난리인데
응원합니다
알커피 보온병에 타서 동네 도서관가면
영화도 무료 책도무료니
알차게보내세요41. 충분히 살아요
'20.1.29 2:04 PM (58.237.xxx.103)아들 군대 보내고 혼자인데... 전 그 보다 더 적게 들어요.
딱히 음식 욕심도 없고 옷은 예전에 뭣 모를 때 구입한 것들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입어요.
13년 넘었어도 유행 안 타는 종류들이라...
가장 중요한 것!! 구입한 물건 중 당장 안 쓴다고 버리는 분들 많던데..절대 그러지 마세요.
돈도 돈이지만 손품 발품 시간까지 투자해서 구입했는데 1년 동안 안 쓰면 버려라?
그건 정말 어리석은 행태죠. 남은 인생이 얼만데...평생에 한 번은 쓰입니다. 그럴 때 비용, 시간 들여
재구입할 건지... ㅎ 그러니 당장 안 쓰는 건 잘 모아 두세요. 물론 집안 어지럽지 않게 깔끔하게 유지하구요.
그나저나 미혼인데 벌써 그런 마인드라니..부럽네요. 저도 진즉에 이렇게 살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ㅎ
돈만 있음 원하는 거 언제든 살 수 있으니 돈을 모으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여유 된다고 생각 없이 남 빌려주지도 말고...언제 아플지 모르니 무조건 돈이 있어야 해요.42. 자발적
'20.1.29 2:12 PM (220.78.xxx.170)절약 소비자시군요.
저도 올해부터는 직장 그만두고
대신 절약하며 살까합니다.
저축은 못하겠지만 가계는 꾸려질 것 같은데
자식에게 민폐일까 생각도 들지만
지들은 다 독립해서 자신의 삶을 꾸려가니
저와 남편만 계획하고 살면 될 것 같아서요.
남과 비교만 안하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을듯요.43. 저 위에
'20.1.29 2:27 PM (58.237.xxx.103)콩나물길러먹는거 궁색하고 어리석은행동//
ㅎㅎ 무슨 콩나물이 아이 보듯이 24시간 돌봐줘야 하나? ㅉㅉ
그런 생각 없는 사람이 돈은 어찌 버는지 궁금하네44. ᆢ
'20.1.29 4:17 PM (220.117.xxx.241)화이팅요ㅎ!!!!
45. 그러게요
'20.1.29 4:25 PM (115.161.xxx.6)콩나물은 담아두고 전기 꽂아두면 24시간 돌아가면서 물뿌려주는 재배기 있어요.
통 아랫부분에 물 담아두면 그걸 펌프로 위로 올려 훝뿌려 주는거죠.
전기세는 무시해도 될만큼 거의 안나와요.
요즘같이 추운계절에는 방안에서 길러야 한다는 문제가 좀 있지만.
콩200그램 담아서 키우면 재래시장 나름이겠지만 3000원어치 분량 나옵니다.46. 아이고
'20.1.29 5:12 PM (112.148.xxx.5)40대싱글..적당히 쓰고즐기며 사세요
이게 무슨절약인가요..콩나물을 길러먹는다니..47. 일단
'20.1.29 5:17 PM (61.254.xxx.67)통신비,관리비는 얼마 들어요?
한 10만원은 정도는 되지요?
식비는 어느 정도예요?
살림 못하는 제가 배워 할거같네요,
요즘 겨울날씨가 그래도 안추워서 난방비는 덜 들수도 있고요.
고기는 더러 닭고기,돼지지고기 앞다리살 이런거 드세요.
앞다리살 저렴하고 기름기 적어서 좋아요.48. ...
'20.1.29 5:17 PM (182.215.xxx.143)우유곽 모으면 주민센터에서 휴지로 줘요..
핸드폰어플로 푼돈모으기 열심히 하셔서 치킨도 사드세요..49. ...
'20.1.29 5:31 PM (119.64.xxx.92)전 아파트 관리비, 의료보험..이런게 벌써 30만원에 육박하는데요.
한달에 40만원정도 써요 ㅋㅋ
먹는데 크게 안아끼고, 휴지도 팍팍 쓰는데요.
근데 원래 식사량이 작아서 많이 먹지를 않음.50. 우와
'20.1.29 5:58 PM (222.101.xxx.249)원글님! 저도 배울래요.
저는 그정도까진 못하지만 그래도 절약하고 저축하는거 해보겠습니다.
원글님 멋져요!51. 근데
'20.1.29 6:30 PM (220.127.xxx.214)콩나물 기르기 유튜브도 보고 저도 아주 많이 시도해 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아무리 해도 사먹는 것보다 싸지 않구요. 사는 건 약 치는 건지 통통한데 몸에는 더 좋겠지만 그렇게 통통해지지도 않구요. 그리고 콩이 햇콩으로 해도 싹 안나고 아래에서 물러 버려지는 거 조금씩은 나오니 아깝구요. 잘 기르는 분들 비결이 궁금하네요. 쓰고 보니 좀 딴소리네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52. 존경합니다.
'20.1.29 7:03 PM (211.243.xxx.145)존경존경 합니다.
53. 집세가
'20.1.29 7:24 PM (125.177.xxx.11)월세, 관리비 합한 건가요? 아님 관리비를 말하는 건가요?
아파트는 아무것도 안 써도 기본적으로 나가는 관리비 액수가 상당해서요.
그것만 아니면 집에서 일하며 아껴쓰면 가능할 것 같아요.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직접 구입하는 사람이면
신경써서 구입하는 것과 생각없이 구입하는 것의 금액 차이가 꽤 크다는 거 아실 거예요.
대형마트 별 동일 품목 금액 차이도 소소하게 모이면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54. ....
'20.1.29 8:40 PM (182.228.xxx.161)한달 관리비만도 50만원 넘네요.
30으로 가능하신게 정말 대단해보여요.
보험료도 나가고... 아무리 생각해도 300으로도 안되는데...
30이라니... 싱글이라서 가능하신가봐요.55. ...
'20.1.29 8:40 PM (58.121.xxx.201)아파트 관리비 15만원, 통신비 5만원
생활비 30만원
50이면 혼자 살기 부족하지 않아요
프리랜서라 가끔 일하고
여태 일해 모은 돈으로 작은 점포에서 매월 100만원 월세 받으면 50은 저축해요56. 혼자라면
'20.1.29 8:48 PM (175.193.xxx.206)저도 최대한 아끼고 살수 있는데 남편은 불가능하고 아이들도 그리 살게 하질 못하니 대충 못먹이구 대충 못입하고 소비할건 하게 되네요
57. 생활지가
'20.1.29 9:20 PM (175.206.xxx.59)농촌이라면 가능할수있겠다.십습니다.??
58. 하하하
'20.1.29 9:38 PM (173.66.xxx.196)윗님. 그러게요. 아마 어촌 지역이었으면 날마다 낚시 나갔을 겁니다.
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절약하고 사는 이유는 처음엔 물론 돈을 모으려고 시작한거였지만, 오히려 지금은 작은걸 감사하며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다방 커피 한잔 마시는게 스벅보다 더 달콤하고, 밥에 3찬 소박한 상이지만 너무 맛있고 (사실 다이어트 중이라 먹는거에 돈 아끼며 살도 빼는건 비밀) , 공짜로 운동할수 있는 두다리와 튼튼한 팔다리 근육이 너무 감사하고, 밤에 돈안들고 꿀잠자니 이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물론 어떤 달은 돈이 더 나갈수 있을거예요.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그거 책값만도 십만원이 넘으니까요.. 근데 돈안쓰는 여백이 많으면 그 여백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여백때문에 삶을 더 감사해요. 하여튼 저는 행복합니다. ㅎㅎ 또 소식 전하러 올께요~59. 글고 콩나물
'20.1.29 9:43 PM (173.66.xxx.196)위에 콩나물 기르기 힘드셨다는 분은 아마 묵은 콩이라서 그럴거예요. 저도 묵은콩으로 한번 실패. 이번엔 햇콩으로 했는데 잘 자라고 있어요. 하루 물에 담궈 놓고, 패트병 밑에 구멍 뚫어서 물 3-5회 정도 주면 되요. 어두운데가 좋다고 해서 전 싱크대 밑에 두었는데 잘자라네요. 이걸로 콩나물 비빔밥, 콩나물 국, 콩나물 전 해먹을려고요. ㅋ 콩나물 너무 먹고 싶었는데 나갈수가 없어서 못먹었거든요. 너무 기대되요. 쩝쩝. ㅎㅎ
60. ..
'20.1.29 10:19 PM (39.119.xxx.57)다른 건 몰라도 단백질은 꼭 챙겨드세요.
양배추 양파 파 활용하시고 (보관기간 엄청 김)
마늘은 찧어놓은거 말고 꼭 깐마늘 사세요.
가격차이 엄청나요.
냉동실 활용 잘~ 하심 식재료관리 잘 됩니다.
그러나..무조건 냉동실행은 아닙니다.
기본양념 잘 갖추시고 하면 집에서 뭐든 해먹을 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61. 패트병에
'20.1.31 10:03 PM (222.120.xxx.44)콩나물 재배하는 법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