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언니랑 연끊고 싶은데 엄마가 걸리네요

0000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20-01-25 00:09:43
엄마가 언니애둘 맡아키우느라 몸상하고 고생많이 하셨는데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팽당해 시골로 쫒겨나셨어요 그걸로 엄마홧병걸리시고 그일로 저도 언니가 밉더라구요
그러던중 언니가 사업하는데 도와달라고 그랬는데 1년 같이일하고 못볼꼴 다보고 나왔어요
엄마한테도 언니랑은 앞으로 연끊을거라면서 분명히 말했거든요
작은언니가 무슨일인지 엄마에게 울면서 그동안잘못했다고 명절에 아이들하고 찾아뵌다고 하더래요
엄마는 앞으로 저보고 잘지내라고 하시는데
엄마가 아프셔서 엄마를 위해 살아계시는동안
언니를 보고살아야하는게 맞나요? 가족들이 그렇게 했으면 하더라구요 니가 참으라고
전 언니생각만 하면 악마가 따로 없이 무섭게느껴지고 생각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도 못잘정도에요

IP : 116.33.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20.1.25 12:11 AM (70.106.xxx.240)

    돈 해달라고 오는거 같은데요

  • 2. .....
    '20.1.25 12:12 AM (112.144.xxx.107)

    뭐 원하는게 있어서 온다에 한표요

  • 3.
    '20.1.25 12:13 AM (175.198.xxx.26)

    뭐 원하는게 있어서 온다에 한표추가요

    돈이 분명합니다.

  • 4. 굳이
    '20.1.25 12:22 AM (211.36.xxx.214)

    그럴 필요가 있나요~
    지 필요하니까 엄마 찾는것 같은데

  • 5. 그정도면
    '20.1.25 12:26 AM (220.126.xxx.56)

    님생각해서라도 안봐야죠 스트레스인것같은데
    심장이 두근대서 못보겠다면 그말 전해질텐데 그렇게말하기는 그렇고 뭘로든 여튼 핑계대고 자리 피하세요

  • 6. 엄마께는
    '20.1.25 12:34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알았다고 하시고
    언니와 얼굴 보는 일 자체를 만들지 마세요
    두 자매가 우애있게 지내는 것을 바라는 것은 엄마로써 당연한 기대겠지요. 사실 그럴 수만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원글님께서는 어렵게 느끼는 일이니까 엄마께는 엄마맞춤형 답을 드리되, 핑계를 만들어 피하면서 관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성격이 안 맞으면 자매지간에도 힘들어요.

  • 7. 아이
    '20.1.25 12:35 AM (223.33.xxx.69)

    초딩이면 어머니 스스로 내려오셔야죠. 그걸 팽당했다 생각하나요?

  • 8. 아이
    '20.1.25 12:36 AM (223.39.xxx.126)

    초등--->중등

  • 9. ..
    '20.1.25 12:44 AM (125.177.xxx.43)

    엄마는 자식이니 그렇다 쳐도
    님은 끊어야죠
    왜 님이 참아야 해요

  • 10. ..
    '20.1.25 1:29 AM (49.170.xxx.24)

    억지로 참지 마세요.

  • 11. ..
    '20.1.25 1:30 AM (49.170.xxx.24)

    언니가 뉘우치고 앞으로 잘하면 차차 풀리겠지 라고 얘기하세요.

  • 12. ㅎㅎ
    '20.1.25 1:45 AM (59.18.xxx.92)

    어머니 앞에서는 알겠다고 하시고.
    만날기회를 만들지 마세요.
    사람 쉽게 변하지 않아요.

  • 13. 굳이
    '20.1.25 1:51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선언하고, 자신의 의지를 타인에게 확인 시킬만한 사안이 아니예요.
    좋은 일도 그 반대의 일도 조용히 해내는 게 나아요.

  • 14.
    '20.1.25 7:46 AM (121.167.xxx.120)

    혹시 엄마 모시겠다고 시골집 등 재산 정리해달라는거 아닐까요?
    제 친척도 아들이 모시겠다고 해서 재산 정리해서 아들네 집 갔는데 일년도 못 살고 방하나 구해서 혼자 사세요

  • 15. 중학교
    '20.1.25 3:17 PM (223.39.xxx.122)

    갔으면 육아 도움이 필요없잖아요 혹시 같이 살기로 약속했었는데 언니가 어겼나요? 그리고 언니가 어떤일을 했길래 악마같다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78 프로야구 오늘 기아 잠실에서 엘지랑.. 프로야구 10:17:36 51
1588877 사춘기아이가 뽑네요 1 고민 10:16:29 154
1588876 일상을 나눌 사람이 있다면 하고싶은 이야기들 10:16:12 62
1588875 그냥 써 보는 우리 엄마 이야기 4 245 10:14:22 163
1588874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왔는데 .. 10:13:26 160
1588873 식사량을 줄였더니 두통이 ㅜ 4 ㅇㅇ 10:11:51 210
1588872 양파 싹? 양파 머리 위로 나는 대파처럼 생긴거 먹을수 있나요.. 6 ... 10:08:08 239
1588871 엔터 회사 분쟁이라 그런지 알바 엄청 나네요. 17 10:08:00 319
1588870 민희진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7 ..... 10:06:25 684
1588869 텔레파시 정말 있는걸까요? .. 10:06:21 74
1588868 나이 밝힐때 어떤나이 쓰세요?? 10 나이 10:04:49 268
1588867 2년 보관한 콩 먹어도 될까요? 6 달달 10:02:02 185
1588866 머리가 개운해지려면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4 길위에서의생.. 09:59:22 254
1588865 당근에서 돈맘대로 깍는사람 3 화남 09:58:29 256
1588864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범죄도시4 그리고 상상도 못한.. 1 같이봅시다 .. 09:55:29 143
1588863 4천억이면 적은 돈이 아니에요 7 .. 09:54:36 794
1588862 일본이 네이버 자회사를 뺏으려 하고 있어요 9 병신같은 정.. 09:54:08 590
1588861 약사분 계실까요? 파킨슨 아질렉트정 1 Asdl 09:54:07 146
1588860 검찰 또 이재명 조준 압수수색 9 .. 09:53:53 325
1588859 올림픽 축구 좌절 1 나라 전체가.. 09:50:16 322
1588858 과일도시락에 바나나를 뺄까요? 3 그냥 09:50:06 441
1588857 다음 국회의장 자질은 책임감입니다. 2 오키 09:49:59 124
1588856 자자 잠깐 블라우스좀 봐주세요 47 ... 09:47:56 1,006
1588855 결혼반지 세팅 2 ,,, 09:47:36 209
1588854 미드 보면서 궁금했던 점-미국사는 분들 알려주세요. 4 시청자 09:47:25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