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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동네 엄마들 진짜 야박하네요..

마음이 조회수 : 27,336
작성일 : 2019-12-09 17:17:31

혹시 알아볼까, 싶어 내용은 지워요..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잡는데 도움이 크게 됬어요..

IP : 1.237.xxx.2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_ㅇ
    '19.12.9 5:19 PM (116.40.xxx.34)

    원래 그 자리가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잘 하면 중간.
    못하면 욕은 바가지.

  • 2. ..
    '19.12.9 5:22 PM (180.66.xxx.164)

    전 말전한 사람이 젤 밉네요. 학교일이 그렇더라구요. 그런일 한번 겪거나 옆에서 보면 임원이라도 아예 활동을 안하게되요. 해도 안해도 욕먹는자리더라구요. 그럴바엔 힘도안쓰고 욕먹는게 낫다싶어서^^;;;; 암튼 다 그런건아니고 한두명이 흘린걸 전달한겁니다. 본인 소신에 맞게 정당하게 하셨음 그런말 신경쓰시지마시고 말전한 엄마는 앞으로 멀리하세요~

  • 3. 원글
    '19.12.9 5:22 PM (175.203.xxx.51)

    고생많으셨어요.
    그런데 반대표 엄마가 뭐 그리 할일이 많으셨을지...
    저도 직장맘이고 반대표엄마 여러번 해봤지만 다른 엄마들과 연결된적이 거의 없어요.
    딱 학교 관련 학습일만 도와주셨으면 될것을..

    학부모간 싸움에는 절대 관여하지도 말고 알려고도 하시지 마셔요. 괜히 끼어들면 욕만 먹고..

  • 4. 반대표가
    '19.12.9 5:22 PM (223.39.xxx.122)

    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재하거나 학교측에 전달할 일이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진행이 됐는지 상상이 안되네요.
    반대표는 따로 할 일이 없어요.
    봉사 안채워지면 하나 더 맡는걸로 충분합니다.
    휘둘리신것 같네요.

  • 5. 성실보다
    '19.12.9 5:2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런 자리는 성실보다 정치력이 강한 사람이 맞다고 봅니다. 사립초 학년대표를 두 번 해보면서 느낀것이 많았어요. 그리고 중재는 하면 안됩니다. 직접해결하는게 더 수월한 경우가 많아요.

  • 6. ...
    '19.12.9 5:25 PM (70.187.xxx.9)

    어차피 입 터는 여자들은 님이 어찌해도 막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전해준 분들도 너무 믿지 마세요.
    님에게 그 소리 알려주면 속상할 거 알고 알려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흘러가게 냅두세요.
    고생하셨습니다.

  • 7. 마음이
    '19.12.9 5:26 PM (1.237.xxx.238) - 삭제된댓글

    초창기에 엄마들이 울면서 전화를 몇번 하셨는데 그걸 그냥 다 들어드렸더니,,
    이제 무슨일만 생기면 연락을 해오시더라구요..
    저도 중간에서 정말 힘들었는데,, 돌아오는게 이런거라니,,

    제가 휘둘린게 맞는 것 같아요.
    너무 몰랐네요 제가..

  • 8. 맞아요
    '19.12.9 5:28 PM (175.209.xxx.73)

    그래서 나서지않으려고 해요
    복지부동이 이해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로 하신 일은 남이 알아달라고 한 일이 아니기에
    스스로 위로해주고 칭찬해주세요
    말 전하는 사람 중에서 자기 말을 일부러 전하면서 소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려서 들으시구요
    남에게 인정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니니까 툭툭 털고 마음 다스리시릴~~~

  • 9. 마음이
    '19.12.9 5:28 PM (1.237.xxx.238) - 삭제된댓글

    흘러가게 놔두면,,,
    사그러들까요?

    제가 이동네에서 신혼을 시작해서,, 아는 어른들도 많고 그런데,,
    참 두렵기까지 하네요.

  • 10. 어딜가나
    '19.12.9 5:29 PM (175.209.xxx.73)

    악마는 존재해요
    선의도 기묘하게 악의로 해석하는 유전자는 어찌 할 도리가 없어요
    악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11. ..
    '19.12.9 5:30 PM (180.66.xxx.164)

    그럼요 시간이 약입니다. 3개월만 지나도 다 잊어요. 본인일바빠 남일은 신경 못씁니다.

  • 12. 학교마다
    '19.12.9 5:31 PM (116.126.xxx.128)

    반장엄마의 역할이 다른 것 같아요.
    전학전에는 반장이 되면 반장엄마가
    다른 엄마들과 학교와의 사이에서 중간역할 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전학온 학교는 반장엄마가 누군지 모를정도로
    학부모 참여도가 없는 학교더군요.

    원글님 애 쓰셨구요
    다음에 또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이번일을 교훈삼아 대강 하시면 됩니다.
    원래 대표 일 안 해 본 사람들이
    말이 많아요.

  • 13. 마음이
    '19.12.9 5:31 PM (1.237.xxx.238) - 삭제된댓글

    들리는 이야기론 올해 하반기 시작할때부터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아이들 챙겨야 하는데 나오는게 한숨이고 손이 떨려서 ..

  • 14.
    '19.12.9 5:32 PM (223.62.xxx.187)

    제일 무서운 사람들이 학부모관계입니다
    잘하면 잘한다고씹고 못하면 못한다고 씹고
    나대면 나댄다고 씹어요,,,,, 낮에 브런치카페 가보세요
    전부 그룹져서 모여앉아 남의집자식 부모욕하고있어요
    왜냐구요 남 욕이 제일 재미있거든요
    전 아이들 어릴땐 좀 어울리다가 한두팀 모임말곤
    아예 안나갑니다
    세상쓸데 없는게 동갑내기 학부모들 브런치모임이예요
    어디나 다 그러니 넘 상처받지 마세요

  • 15. ...
    '19.12.9 5:35 PM (59.9.xxx.240) - 삭제된댓글

    그말 전한 엄마가 원글님에게 제일 불만이 많을 듯.
    나서서 일하다보면 좋은 소리 싫은 소리 골고루 나와요.
    좋ㅎ은 소리 쏙 빼고 싫은 소리 옮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 입 빌리는 척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 전하는 겁니다.
    원글님이 쿨하게
    ‘뭐 이런 자리가 원래 싫은 소리 듣는 다리 아니겠어요?’
    라고 나왔다면 제일 부들부들 했을 거예요. 말 전한 사람이.
    천하의 유재석도 악플러가 있는데
    모습 좀더 드러내고 이 사람 저사람 앞에 서는 사람은
    어쩔 수 없어요.
    나서면 나선다고 모른 척 하면 자격 없다고 난리일걸요.
    존재감 없이 지내거나 아님 흘러들어야죠.

  • 16. .....
    '19.12.9 5:36 PM (210.0.xxx.15)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부모님들끼리 싸움 - 그들끼리 싸우게 두세요
    학교와 언쟁 - 학교와 그들이 해결하게 두세요
    타인들이 싸울 때는 그 사이에 끼어드는 게 아닙니다
    결국에는 말리는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형태로 자신들의 싸움을 끝내게 됩니다

  • 17. ㄹㄹ
    '19.12.9 5:38 PM (125.129.xxx.75) - 삭제된댓글

    아들 잘난 값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 18. ..
    '19.12.9 5:38 PM (211.196.xxx.102)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잘해야 본전인게 반대표예요. 다만 저도 안해본 반 대표 하면서 엄마들 사이의 '정치'를 좀 알게 된게 교훈이랄까? 그냥 학교에서 학부모 인력동원할때 나서고 학교 행사 있을 때 열심히 참석만 하고, 필요시 반모임 (이것도 찬반 나뉘어서 투표로 결정해요) 한 번 정도 하고..

  • 19. ㅇ__ㅇ
    '19.12.9 5:39 PM (116.40.xxx.34)

    올해 하반기부터 그냥 몇명이 이야기했겠죠.
    70%의 학부모님들은 뭔 일이 있었는지 관심도 없으시구요. 20%는 뭔 말을 들어도 그냥 그래?하고 말구요. 그 소문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10%에요.

  • 20. ..
    '19.12.9 5:40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직장이나 학교는 어느 정도 나랑 비슷한 사람들로 걸러져서 만나요.
    물론 거기서도 기막힌 일들은 간혹 일어나지만..

    그런데 애 학교 엄마들은 별별 사람들이 다 모이더라고요.
    배경도 수준도 불편한 포인트가 도저히 내 상상밖인 이들이 있어요.

    원글님 마음 많이 다치셨겠지만
    제 생각엔 아마 받는 느낌만큼 욕을 많이 먹고 있는건 아닐 겁니다.
    한둘이 그런 발언을 하고 또 몇몇이 그걸 확대재생산하고
    반 이상은 그런거 상관없이 침묵하거나 관심없어요.
    특히 반에 둘째셋째 엄마들은 관심이 훅 떨어져서 그 뒷담화판에 참여하지 않고 있을 확률이 높고요.

    어딜가나 함량미달의 뒷말꾼들은 있어요. 다만 대부분의 조직에선 그게 알아서 걸러지는데 엄마들 모임은 그러거나 말거나 떠들고 싶은 이들은 떠드는 시스템이 되니 말이 많아 보이는거고요.

    진짜 애나 엄마나 개차반인 진상들도 동네에서 멀쩡히 잘 돌아다녀요. 원글님이 잘못이 있다면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눈에 자주 띄어서 소스를 많이 제공해준거죠. 그러니 잊으세요.

  • 21. 마음이
    '19.12.9 5:42 PM (1.237.xxx.238)

    그래도 82에 털어놓으니 좀 가라앉습니다..
    하면서 중간중간에 82에 글이라도 올렸다면 더 나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좋은 말씀들,
    경험들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배우지 못했던 것을
    올해 학교에서 배웠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지내야 겠어요..

  • 22. 아~~~
    '19.12.9 5:43 PM (220.123.xxx.111)

    그렇군요.

    --------------------------------------
    그런데 애 학교 엄마들은 별별 사람들이 다 모이더라고요.
    배경도 수준도 불편한 포인트가 도저히 내 상상밖인 이들이 있어요.
    ----------------------------------------------------

    이게 원인이었어요!
    저도 항상 동네에서만 왜 이런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 23. 111
    '19.12.9 5:43 PM (223.38.xxx.33)

    전체의 의견이 아니고 소수거나 그엄마 혼자만의 생각일수 있어요.반응 보이시지말고 무던히 보내세요.단톡방을 나오시던지 안보던지.이제 곧 방학입니다. 좀만 더 버티세요.그일이 내가 연예인이 되어 악플받는것처럼 힘들지라도 지나고보니 정말 쓸데없는 에너지소모였고 다 의미없다라는걸 알게되실겁니다.그동안 수고하셨고 인생사 또 이렇게 배우는겁니다. 말전한 엄마 멀리하시고 피하세요.

  • 24. 마음이
    '19.12.9 5:46 PM (1.237.xxx.238)

    대부분의 분들이 저보다 학력도 좋으시고(본인들이 먼저 말씀을 하셔서,, 동문 모임등등) 재력도 좋으신 분들이 많으신 동네라서 올한해 저는 핑크빛으로 봐라봤어요... 까보니 참 ,,,.. 저희 아이까지 같이 매도하지 마셨으면 좋겠는데.. 그건 희망사항이겠지요..
    그래도 올해 학교일하면서 아 이런면도 저런면도 ,, 알게되고 선생님들의 고충도 알게되서,, 좀 더 폭넓게 살수있겠다 생각햇는데,,,

  • 25. ......
    '19.12.9 5:46 PM (202.32.xxx.139)

    팀장, 대표, 반장 등등 다 어떤 자리에 있으면 욕은 무조건 먹더라구요. 멘붕오실 필요 없어요.
    그냥 욕먹으라고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내년되면 반 바뀌어서 다 잊어버릴거구요.

    저희반 대표분같은 경우는 누가 단체톡에서 올려서 공론화 시키려고 하면 단톡은 그런곳이 아니니까 당사자와 따로 얘기하라고 바로 자르더라구요. 주로 단톡에서 공지사항이나 학급에 필요한거 정하긴 하는데 제가 보기에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질문 하는 학부모도 종종 보여요.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이상한 사람들은 서로서로 다 알거구요.

    엄마들이 울면서 반대표한테 전화하실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문제라면 선생님이랑 통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아님 내년에 다시 반대표 하시면 그런 전화는 저한테 하셔도 도움이 안될것 같다.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라고 끊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랑 언쟁하면 원글님 아이한테도 별로 안좋을것 같은데 절대 언쟁하지 마시고 주위에 영향받지 마시고 그냥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해보세요.

  • 26. 직장생활
    '19.12.9 5:48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오래하고 동네엄마들과의 관계 잘 모르는 분들이 멋모르고 열심히만 하다가 덤탱이 쓰는 경우 있더라구요.
    백인백색이라 사람 맘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다 맞추겠어요.
    반대표라해서 모든걸 중재해야할 의무는 없어요.
    원래 앞에나가 일하는 사람은 욕먹는 자리라 생각하고
    애가 남들보다 잘해서 감당하는거려니 하고 꼭 해야하는 일만 하면서 일년 버티면 되요.
    그래서 2학기에만 반장시키는 엄마들도 있어요.
    지나고나면 엄마들과의 관계에 일희일비한거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요.
    학년 말이면 큰 일들은 대충 끝난거 같은데 이제 손떼고 마음도 정리하세요.

  • 27. 윽넘시러
    '19.12.9 5:52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반대표인데

    카톡에다 전달만하고 전혀 아무런 커뮤니케이션이 없거든요. 그러나 원글님 말씀이 뭔지 잘~ 압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애들 통해서 지인을 만들어나가지 않아요. 그 수준하며 가치관이 저랑은 도무지 맞질 않아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런 엄마 밑에서 자랄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을까 하는 ㅠㅠ

    그러나 좋은 분들도 반드시 있어요. 너무 나대는 미친엄마들에 가리워서 그분들의 존재가 잘 안뜨이기는 하는데, 반드시 있고 시간이 지나면 그런 분들끼리 알아보고 뭉치게 되더라구요. 이번일은 액땜했다 넘기시고, 좋은 분들을 기다려보세요. 반드시 만나실겁니다.

  • 28. 원래
    '19.12.9 6:02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그자리가 욕먹는 자리예요.
    좋은 마음으로 멋모르고 열심히만 하다가 덤탱이 쓰는 경우 있어요.
    인정욕구가 심한 사람이 맡게되면 본인뿐 아니라 주위까지 피곤해지고
    선생들 힘들다고 징징대서 이일저일 떠맡게되기도하고
    시도때도 없는 부탁에 자기애 떠넘기기, 말만드는 진상땜에 단톡방같은건 아예 없는게 낫고요.
    백인백색이라 사람 맘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다 맞추겠어요.
    무슨 일로 울면서 전화까지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다 들어주고 있었다는걸 보니 원글님도 너무 인정받으려고 애쓰셨네요.
    반대표라해서 모든걸 중재해야할 의무는 없으니
    애가 남들보다 잘해서 감당하는거려니 하고 반드시 해야하는 일만 하면서 일년 보내면 되요.
    학년 말이면 큰 일들은 대충 끝난거 같은데 이제 손떼고 마음도 정리하세요.
    이러니 대표 안하려고 2학기에 반장나가게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지나고나면 엄마들과의 관계에 일희일비한거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요.

  • 29. bd
    '19.12.9 6:54 PM (222.120.xxx.237)

    저도 올해 반장 엄마였어요.
    다행히 인맥이 넓지 않으니 무슨말이 오갔는지 전달되진 않았어요. 나름 최선 다했고 아이는 내년에도 다시 반장에 도전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에 좋은 댓글 많네요. 다음에 참고하려고요.
    원글님도 한해 고생 많이 하셨어요~

  • 30.
    '19.12.9 9:50 PM (220.8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일인지 원글이 지워져서 알 수 없지만 댓글들을 보니 감이 오네요
    저는 그동안 초3,4 아이가 반장이라 반대표
    초5 전교부회장 6 전교회장하면서 올해 학부모회장을 했어요
    저는 조용하고 엄마들 그룹짓지도 않고
    선생님 아이친구들 뒷담화는 해본적이없어요
    그리고ㅇ전업주부아니고요 제 일이 있으면서 학교일에 지장없게 조절해가며 아이가 원하니 서포터해주는데요
    학교에서 연수참여 있음 전부 다 가고 행사참여 전부 다하고 하여간 활동은 다합니다
    다만 쓸데없이 남 헐뜯는 모임은 갖지않아요
    공식적인 회의말고는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엄마들이 꼴보기 싫어서 희안한 말들을 지어내며
    올해 너덜너덜해졌고
    도저히 진저리나서 이동네 정떨어지고 못살겠더라고요
    그래서 며칠뒤 이사갑니다.
    아이가 친구많고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여러활동들,생활 무지 잘하는데 동네엄마들 보기 싫어서요
    직장생활도하고 모임들도 하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세상 사람들이 아닌 인간들만 모인곳 같았어요

    그래서 원글님맘 대충 알수 있을듯합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 31.
    '19.12.9 10:00 PM (220.8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일인지 원글이 지워져서 알 수 없지만 댓글들을 보니 감이 오네요
    초5 전교부회장 6 전교회장하면서 올해 학부모회장을 했어요
    저는 조용하고 엄마들 그룹짓지도 않고
    선생님 아이친구들 뒷담화는 해본적이없어요

    올해 너덜너덜해졌고
    도저히 진저리나서 이동네 정떨어지고 못살겠더라고요
    그래서 며칠뒤 이사갑니다.
    아이가 친구많고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여러활동들,생활 무지 잘하는데 동네엄마들 보기 싫어서요
    직장생활도하고 모임들도 하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세상 사람들이 아닌 인간들만 모인곳 같았어요

    그래서 원글님맘 대충 알수 있을듯합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 32.
    '19.12.9 10:29 PM (220.8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일인지 원글이 지워져서 알 수 없지만 댓글들을 보니 감이 오네요
    초5 전교부회장 6 전교회장하면서 올해 학부모회장을 했어요
    저는 조용하고 엄마들 그룹짓지도 않고
    선생님 아이친구들 뒷담화는 해본적이없어요

    올해 너덜너덜해졌고
    도저히 진저리나서 이동네 정떨어지고 못살겠더라고요
    그래서 며칠뒤 이사갑니다.
    졸업할때까진 등하교 시키고 중학교는 이주변에서 안보내려고요
    아이가 친구많고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여러활동들,생활 무지 잘하는데 동네엄마들 보기 싫어서요
    직장생활도하고 모임들도 하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세상 사람들이 아닌 인간들만 모인곳 같았어요

    그래서 원글님맘 대충 알수 있을듯합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 33. 공감댓글
    '19.12.10 2:58 AM (175.192.xxx.170)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부모님들끼리 싸움 - 그들끼리 싸우게 두세요
    학교와 언쟁 - 학교와 그들이 해결하게 두세요
    타인들이 싸울 때는 그 사이에 끼어드는 게 아닙니다
    결국에는 말리는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형태로 자신들의 싸움을 끝내게 됩니다 222

  • 34. ....
    '19.12.10 2:54 PM (218.39.xxx.219) - 삭제된댓글

     bd

    '19.12.9 6:54 PM (222.120.xxx.237)

    저도 올해 반장 엄마였어요.
    다행히 인맥이 넓지 않으니 무슨말이 오갔는지 전달되진 않았어요. 나름 최선 다했고 아이는 내년에도 다시 반장에 도전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에 좋은 댓글 많네요. 다음에 참고하려고요.
    원글님도 한해 고생 많이 하셨어요~


    ---
    저도 이분처럼 그랬습니다.
    아이가 공부도 곧잘하고 인기도 좋아서 회장 맡은 덕에
    제가 얼결에 반대표 맡아서 했는데...
    저도 학교에 거의 출입하지않고.. 조용히 지내는 학부모에요.
    그래서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어요.
    그래선지 제 귀에 들리는 말도 거의 . 아니 아예 없었네요. (없었는지. 혹은 있었어도 제가 아는사람이 없어서 전달안됐을지도)
    그렇게 지내니 참 편합니다.
    사실 일학년때 무리지어 친했던 엄마들 무리에서 크게 데이고 상처받은 뒤로..
    그뒤론 학부모 친분 안믿거든요. 물론 그 친했떤 무리들도 뿔뿔히 흩어졌구요.
    아이만 야무지고 잘한다면
    혼자 아웃사이더로 지내는게 훨씬편하고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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