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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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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훅치고 들어오는사람치고 무난한 사람 없었던듯합니다.

.....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9-11-26 14:00:38
같은 여자일 경우에 한해서요.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초면에 과하게 자신에 대해 오픈하고 유난한 친밀감 
드러내는 사람들

처음엔 사교성 뛰어나서 그러나보다했지만
과정을 주욱 함께해보면
역시나  갸우뚱하는 상황 자주 연출되곤 하죠

 말을 아끼며 진중한 모습 보이는 사람들이
초기엔 좀 갑갑하고 어색한 사이처럼 인식되더라도
차라리 이런 분들이 
만남의 뒷정리도 깔끔하고 무난했던 거 같아요.


IP : 121.179.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1.26 2:03 PM (180.69.xxx.242)

    곁에 사람이 없으니 새로운 사람만나면 훅 치고 들어가는거죠 어떻게 친해져보려고..
    하지만 곁에 사람없는 이유감다 있더라는

  • 2. 모든 일이
    '19.11.26 2:03 PM (110.5.xxx.184)

    그렇지만 인간관계는 더 신중해야지요.
    기본을 다지고 단계를 밟아서 차곡차곡 차근차근 다져나가야 하는게 그걸 건너뛴다면 껍데기나 사기 둘 중 하나가 되는거죠.

  • 3. ...
    '19.11.26 2:57 PM (218.155.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모에게 결혼하자마자 과한 애교 떠는 며느리치고
    웬수되지 않은 며느리 없더라 라는 말이 생각나요

  • 4. ,,
    '19.11.26 2:59 PM (203.237.xxx.73)

    맞아요,
    우리딸이 그러더라구요. 고등학생인데..
    학기초에 아무하고나 말섞고, 여기저기 참견하고, 성격좋아 보이던 아이들,
    꼭 뒤끝이 안좋았다고,,ㅎㅎㅎ
    그후로 자기는 그런애들은 요주의 인물로 본데요.ㅎㅎ
    엊그제 수시 면접 갔다가, 면접장에서 순식간에 남여학생 불문하고 말문트는
    아이를 보면서,,그얘기를 저에게 해주더군요. 하필이면 자기 이름이랑 한글자만 다르고
    성도 끝글자도 같은 아이였데요.
    같이 학교 다니고 싶지 않다고.ㅋㅋㅋ

  • 5. ..
    '19.11.26 3:19 PM (49.169.xxx.145)

    말 많은 사람은 진짜 별로죠

  • 6. ㅇㅇ
    '19.11.26 3:24 PM (117.111.xxx.64)

    친화력의 무서운점같아요.
    싹싹해서 처음 말트고 관계맺는게 너무 쉬우니까
    이용하고 버리기도 잘버려요.
    틀어지는거 두려워 않고.
    82에도 사기치던 멜론이라는여자,그렇게 상냥했다잖아요.

  • 7. ...
    '19.11.26 5:34 PM (218.155.xxx.2) - 삭제된댓글

    윗님 새로운 시각이네요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친화력이 있어 쉽게 쉽게 간다는 말씀 이시네요

  • 8. 아효
    '19.11.26 5:44 PM (203.228.xxx.72)

    정말 편견 쩔어요.
    댓글들도 모두.ㅠㅠ

  • 9. 동감
    '19.11.26 5:49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지난 인연들 돌아보면 지극히 공감가는 말이네요
    내가 아니더라도 남들도 이건 마찬가지였어요
    물론 아닌 경우 하나쯤 있겠죠 근데 대부분 그러했네요

  • 10.
    '19.11.26 8:06 PM (211.243.xxx.238)

    초기에 갑갑한 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끼리끼리 모이는거죠
    성향을 가지고 남 판단은 금물입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인간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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