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인이 죽었는데,,
이 사실을 몇주후에 알게 됐고,, 상심이 커요.
많이 힘들어하고
눈물까지 흘리는데,,
이럴때 제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동료가 세상을 떠났어요..... 옆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9-09-19 22:04:08
IP : 58.121.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9.9.19 10:10 PM (121.154.xxx.40)푸념 들어 주시고
눈물 흘리셔도 울지마라 하지 마세요
좋은데 가셨을거라느니
산사람은 살아야한다느니
그딴말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옆에 계셔주시는게 도움되요
조용히 맛있는거 가끔 사다 주시면 좋겠지요
경험자 입니다2. .
'19.9.19 10:1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할 수 있는게 없어보입니다마는
3. 그게
'19.9.20 6:42 A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부모님 등 윗어른이 돌아가시면 자연의섭리로 느껴지는 데
동년배나 손아랫사람이 가면 미쳐 대비하지 못한 상실감과
죽음이 내 가까이에 있다는 공포감이 더 해요.
저는 친구보내고 백일은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채근하지 마시고 가만히 두세요.4. 나무
'19.9.20 9:30 AM (114.200.xxx.137)그냥님 댓글에 동의해요.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니 고통스럽지만 자연스럽게 슬픔을 겪을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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