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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운자로 처방 받아왔어요.

ㅎㅎㅎ 조회수 : 300
작성일 : 2025-12-04 21:45:47

161에 53-4로 살다가 

거의 매일된 야식과 술로 58까지 찍었어요. 운동은 싫어하고 게으르고 에너지 없고 의지 약한 스타일이라 매번 살빼자 다짐하면서도 3일도 못가서 야식먹고 술먹고 그랬죠 ㅎㅎ  갑자기 어제 새벽에 잠에서 깨서 병원 검색하고 예약하고 오늘 아침에 병원가서 처방 받고 약들고 왔어요.  

근데 이거 무서워서 주사 놓을 용기가 생길때까지 좀 기다리려구요 ㅋㅋ 왜ㅠ이렇게 무섭죠 바보같이. 

웃긴건 저희 강아지 인슐린 주사는 하루 2번 후딱 놓는다는거^^;;;;; 

일단 오늘 밤은 마지막 음주를 즐기렵니다^^
1차로 버터오징어와 하이네캔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헤헤헤~~

IP : 125.24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9:47 PM (118.235.xxx.228)

    아니 60도 안되시는데 무슨!

  • 2. ??
    '25.12.4 9:49 PM (112.169.xxx.195)

    그정도면 통통일것 같은데 약 처방이 되나요

  • 3. ㅎㅎㅎ
    '25.12.4 9:50 PM (125.247.xxx.153)

    전 진짜 피검사라도 하려나? 으 싫은데 하면서 들어갔는데 털끝하나 안건드리고 질문 몇 가지 하고 처방 끝! 이랬어요 ㅎ;;

  • 4. 처방
    '25.12.4 9:51 PM (112.162.xxx.38)

    안받으셔도 될것 같은데

  • 5. 병원
    '25.12.4 9:51 PM (73.195.xxx.124)

    161에 58인데 약 먹으면서 살 빼는지요?
    (병원에서 처방받았다니 저는 그 병원이 좀 이상하달까...)

  • 6. ㅎㅎㅎ
    '25.12.4 9:53 PM (125.247.xxx.153)

    식이나 운동을 못하는 게으름뱅이라서요. 살찌니까 옷도 다 작고 허리도 아프고 못생겨지고 너무 우울하던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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