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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프다..조국 후보자

진짜~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9-09-06 22:56:32

어찌 저리도 잔인들 한지...

어찌 저렇게들 비열한지...

 참담한 표정으로 견디는 후보자 표정이 슬퍼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시대적 과업 완수에 대한 사명감이 아니면

조국 같은 사람이 왜 저 시정잡배 같은 것들한테

저리도 처연하게 견뎌야 할까요?

우리는 뭘 해야 하죠?

낮에 청문회 간간이 봤는데

지금 집에 들어와보니 아직 저러고 있네요.

IP : 116.40.xxx.7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6 10:57 PM (1.249.xxx.80)

    악 언제 끝나요. 악몽이네요 ㅠ 불쌍한 조국

  • 2. 뭐든지
    '19.9.6 10:57 PM (222.98.xxx.159)

    해야죠.

  • 3. ㅜㅜ
    '19.9.6 10:57 PM (112.150.xxx.194)

    얼굴이 너무 지쳐보여요.ㅜㅜ

  • 4. ㄴㄷ
    '19.9.6 10:5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자한당 악귀같은 것들에게 달달 볶이시네요
    빨리 끝나기를

  • 5. 바이
    '19.9.6 10:57 PM (182.224.xxx.139)

    저렇게 당했는데 이제 대선으로 보내야죠

  • 6. ...
    '19.9.6 10:57 PM (61.72.xxx.45)

    동감...
    슬프네요
    조국 끝까지 지지할 생각입니다

  • 7. 소나무
    '19.9.6 10:57 PM (221.156.xxx.144)

    차마 후보자 얼굴을.. 눈을 볼수가 없어서 못 보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ㅠ,ㅠ

  • 8. 마음이 아픕니다
    '19.9.6 10:58 PM (1.234.xxx.79)

    저열한 ....인간도 아닌 것들에게
    사과하고 또하고

  • 9.
    '19.9.6 10:5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버텨 주세요.
    저도 끝까지 지켜 볼겁니다.

  • 10. 1시간
    '19.9.6 10:58 PM (1.230.xxx.106)

    남았어요 게시판 지켜야 합니다.

  • 11. 쓸개코
    '19.9.6 10:58 PM (175.194.xxx.139)

    그래도 잘 하고 계셔요.

  • 12. ...
    '19.9.6 10:58 PM (1.231.xxx.48)

    청문회가 아니라 고문회네요..
    조국을 협박하고 조롱하고 비웃으면서
    계속 시간만 질질 끄네요.
    보고 있는 것도 이리 힘든데
    저걸 직접 겪으시면서 얼마나 참담하실지ㅠㅠㅠ

  • 13. ...
    '19.9.6 10:59 PM (27.35.xxx.25)

    그러니깐요
    사과하라니까 그냥 바로 사과하네요 ㅜ
    조금만 참으면 끝나니까

  • 14. 정말
    '19.9.6 10:59 PM (14.138.xxx.216)

    소명이 아니라면 더러워서 때려치웠을텐데
    끝까지 버텨주어 감사합니다.
    정말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15. 쓸개코
    '19.9.6 10:59 PM (175.194.xxx.139)

    소나무님 얼굴 저들처럼 울그락 하지도 않고 괜찮으세요.

  • 16. 맘이 아려요
    '19.9.6 10:59 PM (211.177.xxx.54)

    진짜 시정잡배란말이 딱이네요, 그런 저질들한테 난도질을 당하고 있네요,더럽고 추잡하기로 말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놈들이

  • 17. 저도
    '19.9.6 10:59 PM (58.148.xxx.231)

    너무 맘 아파요...
    12시에 끝나는거죠?

  • 18. 미쳤나봐요
    '19.9.6 10:59 PM (112.151.xxx.40) - 삭제된댓글

    발맛사지 사진 ㅋㅋㅋㅋ

  • 19. ....
    '19.9.6 11:00 PM (121.165.xxx.231)

    힘내세요. 조금만 더 버티시면 됩니다.

    우리 함께 축하할 날이 멀지 않았어요.

  • 20. ...
    '19.9.6 11:00 PM (125.186.xxx.247)

    저 인간들 뽑은 지역구는
    진짜 손목을 @#%해요

  • 21. ㄴㄷ
    '19.9.6 11:0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이유없는 고난을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버텨달라고 한 게 너무 미안하고
    버텨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 22.
    '19.9.6 11:00 PM (223.38.xxx.143)

    눈이 슬픈 사슴같아요
    근데 자세는 참 바르네요
    시종일관 꼿꼿하게
    강단 대단합니다

  • 23. 달려라호호
    '19.9.6 11:01 PM (49.169.xxx.175)

    치졸한 인간의 얼굴들이 국회의원 이라니ㅠ

  • 24. 저것들의 목표
    '19.9.6 11:0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사퇴하겠다는 말을 끌어내려고 고문을 하고 있네요.
    보는 것조차 힘든데 조국 정신력 대단하십니다.

  • 25. 기레기아웃
    '19.9.6 11:01 PM (183.96.xxx.241)

    별 드런 저런 말을 들어야하다니 ㅁㅊ색히네

  • 26. 청문회 못보는 1인
    '19.9.6 11:02 PM (59.187.xxx.231)

    계속 게시판만 들락거립니다. 자한당 것들 하는꼴 열받고 조후보자님 넘 안돼보여서 차마 티비를 못보겠어요 ㅠㅠ

  • 27.
    '19.9.6 11:02 PM (112.154.xxx.39)

    더러워서 진짜
    문통도 그렇고 나라생각해서 끝까지 모욕참고 견디고 계십니다

  • 28. ㄴㄴ
    '19.9.6 11:02 PM (175.214.xxx.205)

    차마 후보자 얼굴을.. 눈을 볼수가 없어서 못 보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ㅠ,ㅠ 22222

  • 29. ㅇㅇ
    '19.9.6 11:03 PM (39.7.xxx.230)

    우리모두 빚진 마음이에요 가족분들께도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 30. 저는
    '19.9.6 11:06 PM (58.123.xxx.172)

    조국님이 청문회를 통해서 보니 너무너무 순수한 분이라는 가 느껴져요.. 그리고 무엇가 깊은 마음이 있구나 ,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대통령 상주가 되어 평정심을 지켰던 그 마음 이 조국님에게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절대 가벼운 분이 아니네요. 정말 차기 대통령은 찾은 느낌이예요.

  • 31. 해외에서
    '19.9.6 11:06 PM (223.237.xxx.154)

    조국수호! 피눈물나네요!

  • 32. ??
    '19.9.6 11:07 PM (180.224.xxx.155)

    참. 저게 뭔짓인지. 나쁜놈들ㅠ

  • 33. 왜구들
    '19.9.6 11:07 PM (219.241.xxx.76)

    참 잔인하네요..청문회장면이 마치 고문받고 있는 독립군의 모습과 겹칠까요..마음이 아프네요..

  • 34. 진짜~
    '19.9.6 11:07 PM (116.40.xxx.79)

    저 모욕, 저 치욕스러움을
    너덜너덜해졌을 영혼을
    어떤 마음으로 붙들고 있을지...
    정말 초인적으로 인내하네요.
    자정이면 자동으로 끝나는 건가요?
    설마 자정을 넘기고도 계속하지는 않겠죠.

  • 35. 쓸개코
    '19.9.6 11:07 PM (175.194.xxx.139)

    보면서 기라도 쏴드린다 생각하고 보다가.. 음성만 듣다가.. 다른거 하다.. 그러고 있어요.

  • 36. 시민
    '19.9.6 11:08 PM (125.182.xxx.27)

    너무슬프네요 ‥힘이 없다는사실이‥빨리 조국법무부장관되어서 검찰부터 개혁해서 나라가 좀 정상적인나라가되었슴합니다 조국님도 그래서 버티고 계시는거예요 장관되면진짜전쟁이라고생각해요

  • 37. 완벽하게
    '19.9.6 11:09 PM (61.73.xxx.218)

    내년 총선에서

    양심없는 자유공작당 싹 쓸어버립시다.

  • 38. 시간
    '19.9.6 11:10 PM (223.237.xxx.154)

    시간만 보고 있어요!

  • 39. ㅇㅇ
    '19.9.6 11:15 PM (1.249.xxx.80)

    그래도 우린 복받은 국민이에요
    노무현-문재인-조국 같은 정치인이 있다니 희망이 있네요. 물론 mb랑 그네도 있었지만 ㅠ

  • 40. ㅇ ㅇ
    '19.9.6 11:22 PM (222.117.xxx.242) - 삭제된댓글

    징글 징글 하네요.
    징글 징글하네요

  • 41. 조국수호!
    '19.9.6 11:23 PM (178.191.xxx.193)

    버텨줘서 고맙습니다!
    조국수호!

  • 42. 힘든시대는
    '19.9.6 11:55 PM (218.147.xxx.180)

    며칠전 읽은 유럽간첩단 얘기 퍼와요
    저야 모르지만 저런 시대가 불과 얼마전이잖아요
    똑똑하고ㅈ뭐 할거같으면 다잡아다 고문하고 죽이고
    상상도 할수없었는데 오늘보니 어떻겠나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969년 초 박노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법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하버드 법과대학으로부터 교수초빙 제안을 받습니다. 그 제의를 수락하고 그해 2월 신변정리를 위해 가족을 이끌고 한국에 입국합니다. 그리고 2달 뒤 하버드 대학이 있는 미국 보스턴으로 떠나려는 순간,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박노수 부부를 체포하여 고문을 가하고 간첩혐의를 씌워 박노수 교수는 사형, 부인은 7년 징역형을 선고합니다. 1970년 박정희 정권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구명요청을 무시한 채 박노수 교수에 대한 사형을 집행합니다. 한국인 최초의 하버드대학 법과대학원 국제법 교수 임용역사가 박정희 정권에 의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까요 / [중앙일보] 2016.01.14 


    태어난 지 6개월 때 터진 ‘그 사건’ 

    케임브리지대 교수였던 아버지 

    남산으로 끌려가 3년 뒤 사형 집행 

    참혹한 고문으로 조작 뒤늦게 알아 

    재심 6년 만에 작년 말 무죄 확정 

    묻혀진 아버지 학문적 업적 알릴 것 


     ‘간첩의 딸’. 평생 나를 지겹게 따라다닌 주홍글씨다. 내가 네 살 때인 1972년 아버지가 간첩으로 몰려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씌워진 굴레다. 


     내 아버지 이름은 박노수(1933~72).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법 교수였다. ‘그 사건’은 내가 생후 6개월 때 터졌다. 1968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나는 이듬해 2월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 왔다. 69년 4월 어느 날,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이 집에 들이닥쳐 부모님을 남산으로 끌고 갔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가 시작됐다. 

      

    1968년 영국의 자택에서 박노수씨 부부와 딸 


    검찰은 “케임브리지대 근무 시절 동베를린을 오가며 북한 공작원을 만나고 노동당에 입당, 간첩 지령을 받은 뒤 입국해 청와대에 침투하려 했다”는 혐의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소했다. 그해 11월 1심에서 아버지는 사형, 어머니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70년 대법원은 아버지의 사형을 확정했고 2년 뒤 집행됐다. 항소심에서 3년형으로 감형돼 1년6개월 복역 중 사면으로 풀려난 어머니는 고문 후유증에 시달렸다. 이후 시댁과 불화를 겪다 서울의 친정으로 돌아가 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세상엔 나 혼자였다. 더욱이 할아버지가 화병으로 돌아가신 12세부터는 나를 돌봐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내가 아버지 얘기를 처음 들은 건 중학교 입학 전에 만난 어머니에게서였다. 아버지가 유명한 학자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그저 내 곁에 있어줄 수 있는 평범한 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더 컸다. 



     “빨갱이 핏줄이 그러면 그렇지”란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그래서 ‘모범생’으로 보이려고 무진 애를 썼다. 일부러 애국가도 누구보다 큰 소리로 부르고 국민의례 때 자세를 꼿꼿이 세웠다. 친구들에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다. 


      집안 어른들이 “이념(理念)과 전혀 관계없는 공부를 하라”고 해서 대학에선 관심도 없던 화학을 전공했다. 좋은 남자를 만나 가정도 꾸리고 싶었지만 선보는 자리에서 내 배경을 알게 된 이들은 황망히 자리를 뜨곤 했다. 유일한 직계 혈육이던 어머니는 캐나다인과 결혼해 이민을 갔다. 내 나이 스무 살, 집을 나와 정처 없이 떠돌았다. 

      


    누우면 발끝이 닿는 좁은 월세 단칸방에서 지냈다. 시간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50만~60만원의 월급으로 근근이 생활했다.  


     나는 지금 지방의 한 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10여 년째 재직 중이다. 정신없이 살다가 아버지의 기억이 다시 살아난 건 2006년. ‘유럽간첩단’ 사건이 재조명을 받으면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이 박노수에게 총을 겨누면서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 너 하나 죽여도 아무도 모른다’고 협박을 했어요.”(당시 중앙정보부 수사관 이모씨) 


     “막대기를 무릎 사이에 끼워 통닭처럼 매달아서 턱 쪽으로 물을 계속 붓는데,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웠죠. 고문하다 죽으면 ‘휴전선 철책 안에 던져 놓으면 그만이다’고 협박했습니다.”(김판수씨) 

      

    1967년 케임브리지 대학 교정에서. 왼쪽부터 김신근 씨. 박노수씨 부부. 임민식 씨, 김판수 씨 


     조사보고서의 내용은 참혹했다. 아버지는 얼마나 가슴을 치고 원통해했을까를 생각하니 목이 메었다. 2009년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2013년 1월 첫 공판이 열렸고 4차 공판까지 이어졌다. 우리는 “피고인들의 당시 진술은 위력과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68년 아버지의 방북(訪北)을 근거로 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그해 10월. 서울고법은 마침내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은 상고했다. 

      

     2014년 11월 벽안의 노신사와 광주의 한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간첩단 사건 당시 아버지의 케임브리지대 제자였던 데이비드 보게트(77) 전 교토 사카이대 교수였다. 당시 케임브리지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보게트 교수는 69년 자발적으로 한국에 들어와 아버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구명운동에 참여했다. 보게트 교수는 나를 보자마자 “아버지를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하다. 이 말을 하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왔다”고 했다. 



     “아버지는 민족의 미래를 고민하던 학자였어. 50년대 후반 한·일 양국에서 독도 문제가 불거지자 영토분쟁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셨지. 미국 하버드대에서 교수 영입 제안을 받고 신변을 정리하러 한국에 들어간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지다니….” 


     사진으로만 봤던 아버지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는 듯했다. 보게트 교수는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나오기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라”며 나를 다독였다. 

      

     지난해 12월 23일. 대법원은 아버지의 간첩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다. 사형 집행 43년 만이다. 당시 아버지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김규남(72년 사형) 민주공화당 전 국회의원과 김판수(74·당시 징역 5년형 선고)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간첩 취급을 당하며 입 다물고 참아온 세월 때문일까. 방청석의 누구도 환호하지 않았다. 내 눈에선 뜨거운 눈물만이 흘렀다. 6년의 재심(再審) 절차는 그렇게 끝났다.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재심 준비 과정을 끝까지 함께 했던 조의정 변호사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변호사님, 그런데 왜 이리 허무하기만 할까요. 내 청춘은 이미 다 지나가 버려선가요….” 

      

      올여름, 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갈 계획이다. 아버지는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 “저서·학술 논문들과 연구 자료들을 모두 케임브리지대에 기증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박노수 교수가 사후 케임브리지대학에 기증한 장서들 


    현재 케임브리지대 도서관에 아버지의 연구 기록물 4000여 점이 남아 있다고 한다. 나는 국제법 관련 학회에도 학문적 업적에 대한 재평가를 의뢰할 것이다.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이제 교사로서 내가 할 일은 이 땅의 아이들에게 그 사실을 가르치는 것 아닐까.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이 기사는 박노수 교수의 외동딸 박경희(48·가명)씨와 조의정 변호사 인터뷰, 과거사정리위원회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1인칭 시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까요 

    http://m.blog.daum.net/enature/1585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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