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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화를 전공하겠다고...

아이고 머리야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9-08-11 12:40:07
무엇이든지 관심이 꽂히면 파고들어서 어느정도까진 금방 합니다. 방대한 정보와 지식으로 타고난 재능을 필요로 하기 직전까지의 수준까지는 가는 것 같고 그래서 본인이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제가 봐서 타고난 끼는 전혀 없어보이는데 음악을 한다더니 이제는 영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영화를 하면 음악도 할 수 있으니 본인은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제 입장에선 음악을 전공하는 것 보단 영화가 더 폭이 넓다고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공부머리를 타고난 편이에요. 그래서 다른 전공을 하면 훨씬 안정적인 직업을 갖으련만 본인은 죽어도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고 요지부동이에요. 요즘은 영화도 돈있는 집 아이들이 하는데 저흰 그야말로 헉헉대는 중산층이에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지만 쉬운 길 놔두고 힘든 길만 선택하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해요. 아주 힘든 사춘기의 끝이 보여서 안도했더니 이젠 전공으로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IP : 70.57.xxx.1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1 12:44 PM (39.7.xxx.196)

    언제부터 중산층이 헉헉대나요
    영화전공해서 재능 없으면 메가박스 이런 곳 취직해도 돼요 그냥 하고싶다는거 시키세요

  • 2. 엄마기준
    '19.8.11 12:48 PM (175.193.xxx.206)

    아이가 선택후 스스로 탄해야 후회가 없어요.

  • 3. ...
    '19.8.11 12:53 PM (14.39.xxx.50)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 외아들이 영화를 전공했어요.
    대학때 부터 작품 하나 찍으려면 돈 쏟아붓고 지금은 나이 45인데 영화쪽에서 어쩌다 일 하나 둘 하는 백수예요. 그래도 사는데 지장 없는게 아들이 백수라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언니가 재산이 있어서거든요.
    영화는 남의 돈으로 하는 예술이지만 남의 돈으로 예술 하기 까지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 특출나지 않는 이상 영화 전공해서 잘 될 확률이 너무 적어요.

  • 4. ...
    '19.8.11 12:54 PM (14.39.xxx.50)

    사촌언니 외아들이 영화를 전공했어요. 그 아들이 저랑 나이가 비슷...
    대학때 부터 작품 하나 찍으려면 돈 쏟아붓고 지금은 나이 45인데 영화쪽에서 어쩌다 일 하나 둘 하는 백수예요. 그래도 사는데 지장 없는게 아들이 백수라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언니가 재산이 있어서거든요.
    영화는 남의 돈으로 하는 예술이지만 남의 돈으로 예술 하기 까지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 특출나지 않는 이상 영화 전공해서 잘 될 확률이 너무 적어요.

  • 5. ..
    '19.8.11 12:56 PM (175.116.xxx.93)

    영화 무슨 돈으로 찍을건지 물어보세요.

  • 6. ㅇㅇ
    '19.8.11 12:57 PM (220.76.xxx.78)

    제 경우예요

    공부가 힘드니 예체능한다고 합디다

    하다가 예체능 재능이 안되니 중간에 포기

  • 7. 누구냐
    '19.8.11 12:58 PM (221.140.xxx.139)

    워메 저 윗분. 영화관 취업은 경영입니다. 예술이 아니고 ㅡㅡ

  • 8. 그러게요
    '19.8.11 12:59 PM (70.57.xxx.139)

    영화 전공을 하면서도 장비에 뭐에 돈이 엄청 든다고 알고 있어요. 본인은 영화감독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하지만 진심으로 그 머리로 다른 일을 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명치를 쑤시네요. 어젠 제가 돈문제로 본인의 꿈을 막는 다고 화를 내서 정말 기운이 빠져요. 철이 없는 건 아닌데 장미빛 꿈을 꾸는 거죠.

  • 9. 재능있으면
    '19.8.11 12:59 PM (119.198.xxx.59)

    최소한 영상원 들어가겠죠?

    거기 들어갈 실력 아님 접으라 하세요.

  • 10. 속이 터져요.
    '19.8.11 1:06 PM (70.57.xxx.139)

    공분 잘해서 지금 해놓은 것 만으로도 좋은 학교 갈 수 있어요. 그런데 전공을 바꾸면서 학교를 바꾼다는 거죠. 정말 미쳐요. 대학가면 저도 일을 할 생각이긴 뒷바라지 할 엄두도 안나고 성공가능성도 낮고, 자신의 생각이 강하니 듣지도 않고요. 진심 전 전혀 그림이 보이지 않아요.

  • 11. 의견
    '19.8.11 1:07 PM (14.37.xxx.168)

    봉준호 박찬호..모두 영화전공 아니었던걸로 알아요. 둘다 학벌 좋고요. 공부 잘해서 다른 학문하고 세상 경험하고 책 많이 읽고..머리에 든 지식도 많고 누구와 논쟁 토론 붙어서 지지않을만한 말발도 있고 논리력도 갖추고 나서..

    그 다음에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영화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잖아요.

    생각을 먼저 담아야죠.

  • 12. 음..
    '19.8.11 1:11 PM (112.151.xxx.27)

    부모가 무슨 말을 하든 지금 아이 귀에는 안 들릴 거예요.
    아직 이상을 좆는 나이고, 또 지금 못하게 막으면 평생 원망을 들을 거예요.
    부딪혀보고 혼자서 깨달아야죠. 자기 길인지 아닌지..
    아이가 원래 그런 성향인 거예요.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는.

  • 13. 의견님에 동감
    '19.8.11 1:18 PM (70.57.xxx.139)

    아이가 인문학에 아주 강해요. 논리정연하고요 수학적으로도 아주 우수합니다. 정치 사회에 관심이 많아서 정치학이나 법대를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음악을 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본인은 영화를 통해서 사회를 바꾸는 일을 하겠다고 고집하고. 말이 좋죠. 정말 너무 힘에 부쳐요. 늦둥이라 남편이 곧 은퇴이고. 현실을 모른다곤 할 수 없지만 자신의 꿈을 우리가 좌절시킨다고 대들고. 지쳐요. 그 전공이 떨어지기를 바라는게 맞는지 아니면 불구덩이속에 들어가서 뛰쳐나오는 걸 또 제가 봐야 하는지. ..

  • 14.
    '19.8.11 1:21 PM (117.111.xxx.190)

    시나리오를 하나 써보라 하세요..
    어디 공모에 당선되면 감독되기도 하고.. 대학전공 아니어도 할수 잇는 방향이 있어요..0
    그리고 체력도 좋아야해요 ㅠㅠ

  • 15. 예술
    '19.8.11 1:25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원글 아들은 예술하고 싶다는거네요.

    예술 이꼴 돈 입니다.
    제가 예고 나와 예과지만 이건 팩트예요.
    물어보세요. 영화로 예술 하고 싶은건지, 미술 음악으로 돈 까먹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그거 어떻게 충당할껀지...영화는 상업이 더 커서 그 개념없으면 폭망. 예술영화 감독들 집안은 준재벌급이나 해요.가끔 팩폭도 필요해요

  • 16. 피고난데
    '19.8.11 1:26 PM (14.32.xxx.234)

    영화관련 아는 사람들 있는데요
    고등 졸업후 서울대 그다음 거치고 거쳐 컬럼비아주립대에서 영화 전공했어요
    지성도 더불어 인성도 너무 좋은사람이에요
    현재 강사하고 한국에선 단편 이런거 찍었나.. 암튼 컬럼비아와서울대 사이에도 다른 학교 다녔었는데 역시 그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학교였어요(공부를 대체 몇십년을 하는건지....)
    다른 한분은 현직 영화감독이에요
    집이 엄청 부자여서 혼자 인테리어 엄청 신경쓰고 예쁘게 하고
    여행에 술도 좋은것만 마시고...
    처음엔 꽤 주목받는 감독이였으나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작품없이 십여년 지나니 점점 궁핍해지고 지금도 엄카로 생활하지만 예전같지가 않아요
    이젠 나이도 많고 전 그분이 딱히 반전이 기대되지 않구요
    예술병은 답없구나 싶어요
    똑똑해도 부자라도 어려운게 영화감독이에요
    점점 가난해지기 딱 좋아요
    그치만 이거에 꽂힌사람은 약도 없어요

  • 17. 예술
    '19.8.11 1:26 PM (223.38.xxx.5)

    원글 아들은 예술하고 싶다는거네요.

    예술 이꼴 돈 입니다.
    제가 예고 나와 예과지만 이건 팩트예요.
    물어보세요. 영화로 예술 하고 싶은건지, 미술 음악으로 돈 까먹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그거 어떻게 충당할껀지...영화는 철저한 상업시장 그 개념없으면 폭망. 예술영화 감독들 집안은 준재벌급이나 해요.가끔 팩폭도 필요해요

  • 18. 늙는다
    '19.8.11 1:30 PM (70.57.xxx.139)

    제발 전공은 다른 걸 하고 영화를 하던 음악을 하던 하면 좋으련만 그건 시간낭비라고 딱 자르고. 가족중에 유명한 광고쪽 감독이 있어서 그 분이랑 통화도 하고 조언을 구하더니 더 해요. 그분이 마음가는데로 하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저를 더 비난해요. 지나치게 앞서 걱정하고 방해한다구요. 지난 4년동안 지옥같은 사춘기를 겪게 하더니 이제 와선 또 뒷통수를 맞는 기분이에요.

  • 19.
    '19.8.11 1:32 PM (125.132.xxx.156)

    영화관련학과 가면 되죠
    걱정 포인트가 뭔지 잘 몰겠네요
    자기가 장비 다 사서하는거 물론 아니구요

    공부 잘한다니 한예종같은 좋은 학교 들어가 시나리오 써보고 촬영도 해보고 똑똑하니 유학도 갔다오고

    자기만 똑똑하고 성실하면 먹고살길 많으니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 20. 예술
    '19.8.11 1:32 PM (223.38.xxx.5)

    그리고 자기꿈 부모가 좌절시킨다니 싹퉁머리 하고는
    꿈꾸는건 방해 안한다 대신 브리핑 시키세요.

    부모에게 투자 받을려면 pt해서 통과먼저하라고 너 땡깡 부모에게나 먹히지 부모도 설득못하면서 무슨 남을 설득할꺼냐고
    반대말고 자꾸 시키세요

  • 21. 더 답답해지네요
    '19.8.11 1:37 PM (70.57.xxx.139)

    댓글을 읽을 수 록 더 막막하네요. 재력이 있다면 그래 해보고 다른 길을 가자고 하겠지만 그런 수준도 안되고. 돈 벌어서 카메라를 사겠다고 하고. 비싼 편집 프로그램을 랜트한다고. 저나 남편은 티비도 안보는 사람들이니 동조도 못하고 속이 문드러져요.

  • 22. 그게
    '19.8.11 1:45 PM (223.62.xxx.133)

    저는 예술을 하기 위해서라도
    대학에서는 인문학이나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예술을 비롯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작업들은
    깊은 이해에서 비롯하거든요.
    실제 심리학에서 창의성은 깊이있는 지식에 근거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 20대에 작은 그릇의 영화감독이 되는 것보다
    4년동안 깊고 넓은 그릇을 만들어서
    더 독창적이고 탁월한 감독이 되는 것은 어떨까요.
    대학에서 우주나 진화심리학, 사회학, 고전에 대한 이해를 배우고
    (저는 학부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했는데
    가끔 과학에 대해 더 많이 알았으면
    인간이나 세상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을텐데 싶어서 많이 아쉬워요)
    뿌리를 굳건히 하여
    그 다음에 기술을 입히는 것으로요.

    예술은
    결국 기교가 아니라
    작가 혹은 감독의 세상에 대한 이해와 날카로운 통찰이
    핵심이니
    대학에서 그걸 배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길이라 생각해요.

    (어머님이 아니라 자녀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대학에서 상담을 하다보니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자녀분이 영화감독과 한번이라도 대화를 나눠볼 수 있으면
    훨씬 도움이 될텐데요.
    제가 일하던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롤모델에게 메일을 보내서 만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실제로 많이들 만남에 응해주세요.
    자녀분께 좋아하는 감독에게 컨택을 보라 권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23. 에효
    '19.8.11 1:51 PM (223.62.xxx.237)

    저도 영화판 관계자 꿈꾸던 사람인데
    어제 문득 남편한테 그랬네요
    체력도 재력도 없는 내가 영화제작이나 스탭쪽으로 갔음 자취방에서 혼자 죽었을지 모른다구요
    봉준호 박찬욱 다 집이 사는 사람들..망해도 일어날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안전망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일이에요..전 영화아니고 다른 예술쪽 전공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후회되구요. 차라리 공부잘했는데 그쪽으로 절실하게 나갈걸 그랬다싶네요.

  • 24. ...
    '19.8.11 1:53 PM (223.62.xxx.241)

    감독으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자질들 중에 연극영화학과에서 얻을 수 있는건 주로 테크닉과 인맥이겠죠.
    다른 자질들을 혼자 알아서 채워야하는데, 그걸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돈, 성실, 지적능력, 인간관계, 끈기, 열정...)
    꼭 그 방향으로 간다면 세 가지는 확답받으세요.
    경제적 지원 얼만큼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학비는 끝까지 내준다. 장비는 얼마까지만 가능, 영화 찍는 돈은 얼만큼만 가능하다(학교 다니며 하는 촬영에도 돈 아예 안 들지는 않음), 차 사용 여부(촬영 이유로 필요하기도)
    경제적 독립 하기 전에는 결혼하지 말 것
    나중에 그 계통 강사나 교수할 계획 세울 것

  • 25. 부모 참 힘들어요.
    '19.8.11 2:03 PM (70.57.xxx.139)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주 뚜렷해요. 본인 스스로가 사회주의자라고 말하고 그래서 영화취향도 사회문제를 다루는 영화나 음악을 좋아해요. 전혀 상업적인 것과는 상관이 없구요. 좀 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습득하고 나서 영화를 하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온게 불과 1년 반전이에요. 그래서 가능한 아이가 하겠다고 하면 응원해주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다행히 공분 다 따라 잡아서 이젠 안심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복병이 있을 줄이야.
    전 진이 다 빠져버린 상태인데 왜 제 아인 이러는 건지.

  • 26. ㅇㅇ
    '19.8.11 2:16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말릴수없는 일 같은데요. 아이가 바람들어 하는 말같지도 않고 저리 소신있고 주장 강한 아이를 꺾는다고 꺾이지 않죠. 윗댓글처럼 학비 외엔 지원 안된다고 경계를 딱 그어주는 수밖에 없죠. 속터져도 해줄수있는 영향력이 없어요. 후회를 해도 자기가 해야 다음도 있는거같아요.

  • 27. 영화전공
    '19.8.11 2:27 P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

    봉준호 감독은 졸업후 영화아카데미 들어갔고 박찬욱은 이른바 헐리우드 키드였고 입봉전에 비디오가게도 하고 영화잡지에 글쓰곤 했어요. 예전에 80년대 초반 학번은 영화 전공 아니어도 사회운동의 관점에서 사회운동하다 영화 감독 된 사람들이 있었다고 알고 있어요. 장선우,여균동 등 영화 질과 상관없이 학벌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같고...그리고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세워지고 일반 전공자들이 거기 들어갔고...들어가기도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나왔다고 다 잘되는 건 또 아니더군요.
    감독이 조감독과 스탭을 꾸릴 때 지금은 모르겠지만 인맥으로 스텝을 조직했어요. 중대라인 동국대라인 등등. 예전과 지금은 다른 것 같아요.
    전 감독이 되려면 영화 전공 추천 합니다. 영상원을 예로 들면 거기서 계속 단편영화 작업해보고, 단편영화제에 출품하고 눈에 띄면 제작사에서 같이 작업하자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쉽지않아요. 영화 전공해도 연출이 아니다 싶으면 프로듀서 촬영으로 목표를 수정할 수 있고요. CJ 쇼박스 투자사는 영화 전공 상관없습니다.
    일반 전공하면 영화 동아리 가입 추천. 감독하다 제작자로 돌아서기도 하는데...주변 보면 학벌 좋으면 영화 한 두편 찍고 내리 쉬어도 교수나 영화 관련 위원도 하고 그러더군여.
    이상 아주 오래전 잠깐 일하고 희미한 인맥 가지고 있는 사람이 썼어요. 참고로 감독은 한량 기질도 있어야합니다.

  • 28. 딴따라가권력
    '19.8.11 2:28 PM (182.211.xxx.154)

    요즘 세상이 변해서 연예계가 상종가를 치고있네요.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두세요.
    본인이 헤쳐나가도록요.
    대학 정할 때 한예종 영상원을 목표로 하라고만 하세요.
    거기가면 일반 영화계에서 쓰는 기자재들로 수업하고 작품 만들고해요.
    영화계에 여러 분야가 있으니 가다 안되면 돌아가기도 하고 하니 일단 그냥 두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예술쪽이 어려서부터 접해온 문화나 미적가치 등등 발휘되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녀분의 재증과 열정이 있다면 어떻게든 헤쳐나가겠지요.
    영화계라고 해서 꼭 감독으로만 풀리는게 아니니까 그냥 믿고 기다리세요.
    어느날 예술은 나의 길이 아닌거 같아 하면서 진로변경을 할수도 있으니까요.

  • 29. ...
    '19.8.11 2:4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영화예술 제작은 딴따라 아닙니다.
    연예인과 영화제작감독은 쾌가 달라도 한참 달라요.
    완전 엉뚱소리

  • 30. ...
    '19.8.11 2:4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영화예술 제작은 딴따라 아닙니다.
    연예인과 영화제작감독은 쾌가 달라도 한참 달라요.
    완전 엉뚱소리

    딴따라들이 돈 생기고 권력 생기면 예술에 손 대는거지 무슨

  • 31. ...
    '19.8.11 2:49 PM (1.235.xxx.248)

    영화예술 제작은 딴따라 아닙니다.
    연예인과 영화제작감독은 쾌가 달라도 한참 달라요.완전 엉뚱소리

    딴따라들이 돈 생기고 권력 생기면서 예술에 손 대는거고 돈으로 다 되니 예술도 살려고 돈으로 처바르는거지
    돈부터 벌어라가 정답입니다.

  • 32. 결국 내 욕심인가.
    '19.8.11 3:02 PM (70.57.xxx.139)

    그 동안의 힘든 시간을 이름이 있는 대학을 들어가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보상받고 싶었어요. 아이때문에 2년 동안 이사를 3번을 하고 전 그 사이에 모두로 부터 멀어져서 세상에 대한 기대도 집착도 없어졌어요. 아이와 제가 폐허속에서 하나씩 다시 만들어서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선택을 하고 전 속수무책으로 또 바라만 보네요. 제가 두려운 건 어쩌면 아이가 한 선택에 스스로 또 좌절을 하는 걸 봐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정말 주절 주절 넋두리만 나오네요

  • 33. ...
    '19.8.11 3:26 PM (61.72.xxx.248)

    가라고 냅두세요
    막으면 부모 원망만 들어요
    제 주변에 영화공부 ... 그 옛날 90년대 초에 했어요
    당시에 대부분 연대 서울대 출신들이었고요
    부잣집 애들 많았대요
    남자들은 일부러부잣집 여친만나고 싶어하고
    돈이 있어야 영화를 만들고
    영화에 미쳐 살아 돈 못벌어도 먹고살수 있어야했어요

    제 주변인은 좀 하다가 너무 돈도 능력도 안되서
    다른분야로 가서 그쪽에서 성공했어요
    대부분 당시 영화하던 애들이 다 똑똑했고요

    이후 입봉한 선배도 있지만 다
    어딘가로 소리없이 사라졌데요 ㅎ

    그리고 그 중 연대 다니던 또래 친구가
    영상원 시험봤는데
    최종면접에서 집에 돈 많냐?
    이런 질문 받았데요 ㅎ ㅎ ㅎ

    그래서
    영화해서 돈 벌거다
    이렇게 답했는데
    떨어졌어요 ..;;;
    얘네 집은 당시 주유소 하던 집이여서
    부자인줄 알았데요 ㅎ

    암튼 90년대 얘기에요 ㅎ ㅎ
    어드님에게 댓글 보여주세요 ㅎ

  • 34. ...
    '19.8.11 3:31 PM (61.72.xxx.248)

    제 기억에도 있네요
    독일 기숙사 있을 때
    거기 영화 공부한다고 온 남자 학생이 있었어요

    제가 있던 도시가 영화이론 전공이 가능했고
    도서관에 영화책이 많았거든요
    저는 이 학생이 같은 기숙사라 학교에 다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베를린에 있는 영상원(전액무료)에
    들어가려고
    시험 본다는 데ㅡ
    그냥 시험봤다 떨어졌다
    이렇게 보내더라루요
    영화쪽 백수도 많구요

    작년에 동호회 아는 지인 딸은
    연영과출신이고
    베를린 영상원 합격해서 유학 갔어요
    그집은 아들은 연극 배우이고
    다들 비주얼이 만화급이고 머리도 좋아요

  • 35. ...
    '19.8.11 5:40 PM (80.222.xxx.155)

    우리나라에 시대를 앞서간 전설적인 천재 감독 김기영 감독님이 치과의사였고(부인도 치과의사), 외국에 매드맥스 만든 조지 밀러 감독이 정형외과 의사예요. 그리고 의사 같은 전문직은 직업숙련도 높아지고 업무량을 조절할 수 있게 좀 짬이 생기면 자기 하고싶은 거 돈 들여서 전문가 급으로 다 해요. 보디빌딩, 다이빙, 댄스 등등... 물론 드물게 재능 가진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론 뛰어난 사람들 중에 두드러져야 하니 소득이 크지 않고 성공률 높지 않은 직업은 취미로 삼는 게 좋죠. 영화일 하면서 영화 보러 갈 돈도 없을 수도 있고... 오히려 재주가 많은 사람이 이것저것 조금씩 해보다가 싫증만 내고 큰 성취는 못 이루는 경우도 있어요. 어머니가 아이 성향은 어느정도 파악하신 듯 하네요. 어느정도 성공할 때까진 기본적으로 생활이 어렵단 건 알아야 할거 같아요. 준비하다 엎어지는 영화도 많고요...

  • 36.
    '19.8.11 6:07 PM (175.117.xxx.158)

    영화전공참고해요

  • 37. ..
    '19.8.11 6:40 PM (125.187.xxx.25)

    영화는 그냥 예술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하는 예술이에요.. 투자따와서 그걸로 영화찍고 스텝들 월급 주고 그러는거잖아요. 아님 홍상수처럼 레일 소규모로 3주 딱 찍고 지돈으로 예술하던지요. 홍상수는 투자 안 받아요ㅋㅋㅋ 3억인가 2억인가 그걸로 다 찍고 상도 왕창 타서 배우들도 찍고 싶다고 줄을 서고요.
    사회주의자라면서 가장 자본 그 자체인 영화를 하고 싶다니.... 한예종 영상원 아님 명문대(이건 님이 한계를 정해주세요) 인문대나 사회대 가라고 하세요.

    만화가 천계영도 이대 법대 나와서 문하생도 안하고 혼자 배워서 지금은 플랫폼 옮겨서 웹툰 그려요 이번에 드라마도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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