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하루 다섯끼 먹으며 3개월 운동 후 얻은 것과 잃은 것

^^ 조회수 : 35,536
작성일 : 2019-07-09 13:14:22

요점정리 나갑니다.

 

운동 시작 상태

갱년기에 폐경이 코앞이라 체중 증가, 불면증, 혈압 증가, 무기력, 몇차례의 큰 교통사고로 온갖 관절과 인대 손상, 무릎수술 등

 

운동 & 식사

4월부터 주 3회 PT 시작 (근력 2시간 유산소 1시간), 매일 아침 동네 빨리걷기 1시간

하루 다섯번, 세시간마다 매끼 단백질 위주로 야채 곁들여 고구마나 현미밥 (배고플 틈 없음 ㅎㅎ)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 커피는 에스프레소 2잔

 

 

두둥~ 결론입니다.

 

잃은 것들

-         체중 4.1 kg (키 155, 체중 52.6 à 48.5)

-         지방 3.8 kg (체지방률 26.5 à 20%)

-         허리둘레 12 cm (28 in à 23.5 in로!!!)

-         찌푸린 얼굴 (다 귀찮고 몸은 무겁고 옷은 끼고 손목 발목이 쑤시니 매일 죽상 ㅠㅠ)

-         시도때도 없이 중얼거리던 앓는 소리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허리 디스크에 등근육 파열에 어깨와 무릎 인대 손상, 무릎연골 파열, 좌골신경통까지 ㅠㅠ)

-         불면증 (자도 몇시간 못자고 밤에 몇번씩 깸, 이틀에 한번 잔 적도 많음)

 

얻은 것들

-         곧은 자세 ( 가슴 펴지고 목부터 척추뼈가 원래 라인을 찾고, 제 어깨와 발, 등이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많이 고쳤음)

-         S 라인 (엉덩이가 배구공처럼 변신 중)

-         11자 복근과 ½ 식스팩 (하복부는 열심히 만드는 중)

-         좋은 식습관 (배부르게 양질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         규칙적인 배변활동 (정해진 시간에 하루 세번씩 시원하게!)

-         꿀잠 (10시 넘으면 노곤하게 잠이 솔솔~, 아침 6시까지 꿈도 안꾸고 푹 잠)

-         에너지 충만 (자꾸 움직이려하고 걷는 것도 모자라 뛰려고 함 ㅎㅎ)

-         좋은 영향을 주는 롤모델 (같은 또래 여성이지만 자기관리, 인내, 성실, 최선이 뭔지 몸소 보여주며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본받을 점 많은 트레이너를 만난 건 정말 감사!)

-         심박동을 사랑하게 됨 (심장이 뛰고 온몸에 피가 도는 느낌을 갈수록 즐기니 멈출 수가 없음)

-         운동하는 재미 (트레이너가 알려준 레시피, 나만의 기록깨기로 재미있게 운동하는 법, 멘탈관리법 외에도 매일 조각가의 칼로 다듬어지는 듯한 몸을 보는 재미 …..)

 

 

몸은 정직하고 운동은 과학이라는 걸 알았어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

살빼려고 시작했는데 얻은 게 참 많아서 운동 홍보대사가 되어가고 있네요 ^^

 



IP : 110.5.xxx.184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19.7.9 1:16 PM (182.227.xxx.142)

    블로거가 그러다 대회나가고 프로필사진 주기적으로 찍고..
    완전 회춘했더라구요~

  • 2. 몸은 정직하고
    '19.7.9 1:16 PM (175.195.xxx.87)

    운동은 과학맞죠 저도 그래서 운동 좋아해요 ㅎㅎㅎ

  • 3. ^^
    '19.7.9 1:17 PM (110.5.xxx.184)

    화살표가 모두 이상한 글자로 변했네요.

    - 체 중 4.1 kg ( 키 155, 체중 52.6 에서 48.5)
    - 지 방 3.8 kg ( 체지방률 26.5 에서 20%)
    - 허 리둘레 12 cm (28 in 에서 23.5 in 로 !!!)

  • 4.
    '19.7.9 1:18 PM (211.204.xxx.195)

    3개월만에 그렇게 되나요?축하합니다 ~~
    복근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거 있을까요?

  • 5. 오~
    '19.7.9 1:18 PM (115.140.xxx.222)

    언니 대단하세요. 역시 빡세게 운동을 해야하나봐요.설렁설렁으론 안된다는거 잘기억할께요.

  • 6. 와우~~
    '19.7.9 1:20 PM (118.221.xxx.141)

    일부러 로그인 합니다.
    일단 박수부터.. 보내드리고 !!!

    저 지금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방식으로 식단 조절과 운동 진행중인데
    기운이 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 ~~!! 지금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것!! 그쵸?

  • 7. 와우~~
    '19.7.9 1:21 PM (118.221.xxx.141)

    근데 체중에서 갈리네요 ㅋㅋㅋ
    저는 거기에 10kg 올리면 됩니다. (변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

  • 8. 내게꼭필요함
    '19.7.9 1:23 PM (175.211.xxx.106)

    일단 추카 짝짝짝!
    특히 좋은 트레이너 만난게 관건이네요.
    어느 핼쓰장인가요? 알려주실수 있으러나요?

  • 9. ...
    '19.7.9 1:24 PM (210.90.xxx.103)

    더 젊은 제가 부끄럽네요

  • 10. 축하
    '19.7.9 1:30 PM (221.149.xxx.219)

    어머 축하드려요. 저는 PT를 해도 식단을 못지키니 제자리에요
    식단 좀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저희 트레이너는 그냥 먹던대로만 양만 줄이라는데 그게 되나요 ㅜㅜ

  • 11. 댓글주신 분들
    '19.7.9 1:31 PM (110.5.xxx.184)

    감사드려요.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셔요.

    사실 2-30대 분들은 별로 와닿지도 않고 관심도 없으실거예요.
    저도 평생 45-6키로로 살다가 50이 다가오면서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으니까요.
    거기다 사고까지 여러번 당하고 나니 몸이 할머니 수준이 되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옷발이고 뭐고 삶의 질, 진짜 건강을 생각하게 되던데요 ㅎㅎ

    살을 빼고 날씬해 보이는 것도 좋지만 평생 덜 힘들게 건강을 지키려면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진짜 비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습관이 무서운건 어머님들이 많으신 여기분들이 더 잘 아실거예요.
    잠깐 굶어서 빼는 게 아니라, 조금 느리더라도 좋은 음식으로 몸이 편하고 가뿐해지는 길을 다진다 생각하고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몸이 건강해지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고 여유가 생겨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으로 시선이 돌아가네요.

  • 12. 아~
    '19.7.9 1:33 PM (39.7.xxx.151)

    저랑 동갑이시네요.
    신체사이즈도 비슷하구요.
    기구필라테스 하다가
    오늘부터 pt받는데,
    트레이너가 맘에 안들어서 벌써 고민이네요.ㅠㅠ

  • 13.
    '19.7.9 1:33 PM (211.204.xxx.195)

    인대손상인데도 피티해도 되는건가요?
    저는 무릎인대 손상이라서요ㅜㅜ

  • 14. ㅡㅡ
    '19.7.9 1:35 PM (182.212.xxx.120)

    축하드려요^^

  • 15. ..
    '19.7.9 1:40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덩달아 활기를 얻게되는 후기네요
    그런데 트레이너샘이 또래 분이신가요? 한 사십대후반이나 오십대 초반?
    보기드문 경우라서요
    롤모델역할이 되어주신다니 좋아보이네요

  • 16. 아직 초보자
    '19.7.9 1:48 PM (110.5.xxx.184)

    3개월간 이론과 실기를 열심히 배우긴 했지만 제 글 중에 어설프고 부족한 것들이 있을거예요.
    혹 지나다 도움말씀 주실 분들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
    복근운동은 사실 살은 빼는데 별로 비중을 두지 않아요. 따로 하지도 않고요.
    다만 살이 전체적으로 빠지면 복근이 드러나고, 피티에서 하는 웬만한 운동만 열심히 해도 복근은 부수적으로 생깁니다.
    코어 잡는 게 중요한데 그게 다 척추, 복근, 엉덩이, 허벅지, 등근육이 다 참여하는 것이거든요.
    나중에 어느정도 운동이 되면 복근 레슨을 따로 받아요. 뱃살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근 자체를 더 선명하게 키우려고요. 저는 좋아서 따로 더 받고 있어요. 복근가져보는게 소원이라 ㅎㅎ
    결론은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것에 더 집중하시다보면 어느 정도 복근은 절로 생긴다 입니다.
    더 원하시면 호흡과 쥐어짜는 근육을 제대로 찾는 게 중요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내게꼭필요함님,
    여기는 경기도 안산이예요.
    태어나서 서울 밖에서 산 적이 없는데 일 때문에 한번도 와본적 없는 경기도 안산에 이사오고는 왜 여기에 오게 되었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트레이너분 때문에 이사가기 싫어요 ㅎㅎ
    이분을 만나러 제가 이곳에 왔나하는 생각까지 들 지경으로 보물같은 분이예요.
    pt 받을 때 가격 싼 곳을 찾게 되는데 이분은 국가대표고 그래서 비싸요.
    그런데 그만큼 얻는 것이 많아요.
    멘탈관리, 습관 관리 등 그동안 운동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 요령까지 배우는거라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그정도 돈을 제 몸에 써본적이 없어요. 부자도 아니고.
    그런데 제 건강과 습관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낍니다.

  • 17. ^^
    '19.7.9 1:56 PM (110.5.xxx.184)

    축하님,

    저는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물 큰 컵으로 한컵 마시고 시작해요.
    아침은 계란 5알 (콜레스테롤 때문에 노른자는 두개만) 스크램블드 에그로 먹고 찐고구마 100그램 정도, 토마토 반개, 아몬드 5알 먹어요.
    삶은 계란은 처음 이틀 먹고는 질려서 ㅎㅎ
    그리고 식후 커피는 저의 낙이라 모카포트로 진하게 에스프레소 만들어 우유 한스푼 넣고 홀짝 마십니다.
    그 이후 3시간마다 먹는데 닭가슴살 100그램 혹은 소고기 지방 적은 부위로 해서 소금 후추 살짝 뿌려 쌈 싸먹어요. 깻잎을 너무 좋아해서 깻잎 왕창, 상추 적당히.
    쌈장이나 김치같은 건 거의 안 먹어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훈제 닭가슴살이라 간도 되어있어서 다른 간이 필요없어요.
    그때 생오이나 생당근 곁들여서 먹고 아몬드 5알을 곁들이기도 하고 건너뛰기도 하고 (어쨌든 하루 총 15알 정도로)
    역시 찐고구마나 현미 귀리밥으로 100그램 정도 같이 먹고요.
    참 검은콩 (서리태)도 삶아서 땅콩처럼 집어먹어요.
    위를 늘리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 영양가있는 것을 먹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축하님도 포기하지 마시고 정진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 18. 혹시 트레이너분
    '19.7.9 2:01 PM (175.223.xxx.15)

    중년 여성 분 이신가요?

  • 19. 부탁드려요
    '19.7.9 2:04 P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

    저 안산살아요,어디 휘트니스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거북목으로 인해 현재 왼쪽팔까지 통증이 와서 삶의 질이
    말이 아니에요. 전에도 피티를 받아보긴했었는데
    그냥 운동만 강제로 했을뿐 크게 뭘 배웠다는게 없네요.
    실력있는 여트레이너 찾기도 쉽지않구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메일부탁드립니다,mjy1960@gmail.net

  • 20. 저도
    '19.7.9 2:11 PM (39.118.xxx.193)

    안산으로 이사가고 싶네요.좋은.트레이너를 만나는건 정말 어려울것 같아요.

  • 21. ^^
    '19.7.9 2:12 PM (110.5.xxx.184)

    211님,
    저도 무릎이나 디스크 문제로 피티 시작 전에 확실하게 얘기했어요.
    더 망가지면 큰일 나니까요.
    그런데 자세를 정확하게 하고 옆에서 매의 눈으로 관찰하며 지도하니 전혀 문제 없어요.
    데드리프트도 제 몸무게보다 한참 더 나가는 중량도 치고요.
    제가 사실 욕심이 좀 많은 편인데 트레이너가 저의 그 점을 잘 캐치해서 무리하지 못하게 딱 끊어줘요 ㅎㅎ
    회원의 숨은 능력치와 한계를 알아보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 22. ^^
    '19.7.9 2:19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106님, 175님,
    맞아요.
    저랑 동갑이세요.
    같은 중년 여성이라 몸의 변화라든가 심리적 변화 등에 대해 얘기가 잘 통해요.
    그리고 제가 피티 받으면서 시작한게 운동일지 쓰기예요.
    트레이너가 자신의 시행착오나 경험담 등을 한번씩 얘기해주는데 일지에 그날의 체중부터 시작해서 생리를 할 경우 생리 양이나 통증 정도, 기간까지 적고 운동 내용, 그날따라 잘 안되는 부분이나 기술 같은 것도 다 적으니 그 흐름이 눈에 보여서 관리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회원들은 트레이너 따라가더군요.
    그 트레이너에게 받는 회원들은 하나같이 열심이고 꾀를 안 부리고 끙끙 악쓰면서도 버텨요.
    그래서인지 다들 결과도 좋고 멘탈도 강하고^^
    저도 그분들 운동하는 거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웁니다.

  • 23. ^^
    '19.7.9 2:20 PM (110.5.xxx.184)

    106님, 175님,
    맞아요.
    저랑 동갑이세요.
    같은 중년 여성이라 몸의 변화라든가 심리적 변화 등에 대해 얘기가 잘 통해요.
    그리고 제가 피티 받으면서 시작한게 운동일지 쓰기예요.
    트레이너가 자신의 시행착오나 경험담 등을 한번씩 얘기해주는데 일지도 추천해줘서 하기 시작했어요.
    그날의 체중부터 시작해서 생리를 할 경우 생리 양이나 통증 정도, 기간까지 적고 운동 내용, 그날따라 잘 안되는 부분이나 기술 같은 것도 다 적으니 그 흐름이 눈에 보여서 관리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회원들은 트레이너 따라가더군요.
    그 트레이너에게 받는 회원들은 하나같이 열심이고 꾀를 안 부리고 끙끙 악쓰면서도 버텨요.
    그래서인지 다들 결과도 좋고 멘탈도 강하고^^
    저도 그분들 운동하는 거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웁니다.

  • 24. 여름비
    '19.7.9 2:27 PM (112.64.xxx.81)

    저도 운동해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 25. ...
    '19.7.9 2:37 PM (223.62.xxx.239)

    대단하십니다.
    입으로만 운동을 달고사는 한심한 1인 ㅜㅜ

  • 26. ㅡㅡ
    '19.7.9 2:43 P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운동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 하는 경우는
    피티 중단 해버리고 혼자서 운동하지도 않아버리면
    바로 체중 올라가는데
    님은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는거 같네요

    저 같이 운동 싫어하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 해서 살 좀
    뺀후 간헐적단식과 스트레칭(30분) 정도가 맞는거 같아요
    스트레칭 2달도 안지났는데 복근이 보이긴 하네요

  • 27. ㅜㅜ
    '19.7.9 2:52 PM (114.203.xxx.61)

    저도 다이어트 운동 병행중
    pt는 일단 비용면에서 압박때문에ㅜ
    커브스 부트캠프 8주코스로 체중7키로 뺐어요
    물론 엄청 식이요법 병행해야하구요
    피티받는거 부러워요;;
    최고의 성형이 다이어트 맞아요~!

  • 28. ㅇㅇㄴ
    '19.7.9 2:55 PM (175.223.xxx.175)

    님 멋지세요. 제경우는 요가와 헬스를 하는데 먹는양이 그대로라 그런지 마른몸이 더 말라가서요ㅠ 넘 말라서 살을 찌우고싶은데 님의 '시간마다 정해서 먹기'에 무엇을 추가시키면 될까요?

  • 29. 한땀
    '19.7.9 3:00 PM (121.160.xxx.2)

    축하합니다. 제가 지금 원글님 pt전 상황이네요 ㅠ.ㅠ
    좋은 트레이너 만나신 것도 복이십니다.
    진심 부럽네요

  • 30. 짝짝
    '19.7.9 3:19 PM (182.216.xxx.193)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제 오십대~운동하고 안친한데 할수없이 지난주부터 시작했어요, 몸무게 감량보다는 체력, 근력이 필요해서요
    저도 3개월 버텨볼랍니다, 화이팅!!!

  • 31. 인스타에서 뵌
    '19.7.9 3:28 PM (110.70.xxx.20)

    https://instagram.com/kiana_tom?igshid=1v8d8rvospjo0

    이분이 맞다면
    부럽네요

    지역이 멀어
    마음으로 늘 부러운 쌤인데

  • 32. 윗님
    '19.7.9 3:38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아셨어요?
    그 필드에 계신 분들에겐 이미 유명하신 분이겠죠.
    하긴 안산에 계시기엔 아깝다 생각되는 분이라...
    저는 멋모르고 등록할 때 여자 트레이너가 몸 부대끼고 자세교정에도 편할 것 같아서 그냥 한건데... 복받은거죠.

    안산에는 안산에 있기에 아까운 이탈리안 셰프도 계시고, 단원미술관도 있고 폭포에 호수공원도 있고... 이사와서 옛날옛적 반월공단의 시커먼 동네만 상상했다가 직접 보고 놀라긴 했어요.
    뜬금없는 안산 자랑 ㅎㅎㅎ
    안산 홍보대사도 겸임할까봐요 ㅋ

  • 33. 윗님
    '19.7.9 3:39 PM (110.5.xxx.184)

    어떻게 아셨어요?
    그 필드에 계신 분들에겐 이미 유명하신 분이겠죠.
    하긴 안산에 계시기엔 아깝다 생각되는 분이라...
    저는 멋모르고 등록할 때 여자 트레이너가 몸 부대끼고 자세교정에도 편할 것 같아서 그냥 한건데... 복받은거죠.

    안산에는 안산에 있기에 아까운 이탈리안 셰프도 계시고, 단원미술관도 있고 폭포에 호수공원도 있고... 이사와서 옛날옛적 반월공단의 시커먼 동네만 상상했다가 직접 보고 놀라긴 했어요.
    뜬금없는 안산 자랑 ㅎㅎㅎ
    안산 홍보대사도 겸할까봐요 ㅋ

  • 34. qkqkaqk
    '19.7.9 3:39 PM (223.62.xxx.104)

    운동은 과학이다.!

  • 35. 안산 자랑
    '19.7.9 3:42 PM (110.5.xxx.184)

    갈대습지도 아주 멋져요!
    가을에 가면 남프랑스 분위기가 난답니다.


    잠깐 살러왔는데 점점 정이 드네요.

  • 36. 씨앗
    '19.7.9 4:24 PM (39.7.xxx.150)

    정말 멋지시네요

  • 37. ^^
    '19.7.9 5:12 PM (110.5.xxx.184)

    ㅇㅇㄴ님,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마땅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해요.
    아직은 트레이너가 시키는대로 하는 수준이라 살이나 지방을 빼려고 하시는 분들께 드릴 말씀은 쬐금 있는데 반대의 경우는...
    그래도 운동이라는 것이 건강한 상태,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꾸준히 하시고 잘 드세요^^

    짝짝님,
    일단 시작하셨으니 반은 하신거네요^^
    저도 처음 두달은 몸무게도 그대로, 근육만 늘어갔는데 두달이 넘어가니 체력, 지구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꼈고 옷이 헐렁해지기 시작했어요.
    몸무게는 2-300그램씩 밖에 안 줄었는데 바지 허리가 급속도로 헐렁해지더니 50키로까지 내려갔을 때 46키로였을 때 입었던 바지에 주먹이 들어가고 티셔츠가 원피스가 되더군요.
    지방 무게가 근육무게보다 훨씬 적은거죠.
    운동하다보니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고 몸의 구성비가 어떻게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양보다 질인거죠.
    짝짝님도 3개월 잘 버티시고 웃으며 후기글 올려주세요.
    홧팅! 외쳐드릴게요.

  • 38. 라테
    '19.7.9 6:38 PM (223.62.xxx.153)

    근력 2 시간 유산소 1 시간이 회당인가요?
    주당인가요?

  • 39. 와~
    '19.7.9 6:39 PM (220.70.xxx.222)

    3개월만에 이런 결과를 얻다니, 정말 열심히 하셨나봐요. 좋은 트레이너분 만난 건 정말 큰 축복이고요.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운동하세요~

  • 40. 와우
    '19.7.9 6:47 PM (223.38.xxx.150)

    운동은 과학이다.

    활기찬 모습 부럽습니다^^

  • 41. ..
    '19.7.9 7:00 PM (211.226.xxx.110)

    운동은 과학이다.
    현대인은 운동이 필수인거 같아요..

  • 42.
    '19.7.9 7:19 PM (183.78.xxx.16)

    운동 ㆍ저장합니다

  • 43. ㅇㅇ
    '19.7.9 7:24 PM (58.234.xxx.57)

    운동하는 분들 피드 많이 보는데
    정신도 삶의 철학들도 참 좋더라구요
    긍정적에너지도 많구요
    이 트레이너샘도 그런 분들 중 한명인듯
    눈으로 남 운동하는거 그만보고
    나도 실천좀 해야할텐데...ㅋ

  • 44. ^^
    '19.7.9 7:35 PM (110.5.xxx.184)

    모두들 자신에 맞는 운동들 하시고 활기차게 이 여름을 이겨봐요.
    아직까지는 살랑살랑 뽀송뽀송한 날씨라 굳이 이길 필요는 없지만 ㅎㅎ

    라테님,
    매회 운동시간이예요.
    한시간 PT받고 나면 트레이너가 숙제를 내줘요.
    그날 한 부위 관련해서 다른 기구로 몇가지 운동을 5세트씩 혼자서 더 해요.
    끝나면 매번 복근 상 하 5세트씩 혹은 허리 운동 번갈아가며 30분 운동으로 마무리해서 한시간 한 뒤 유산소 1시간.
    그 이상하면 근육에서 단백질 빠진다고 해서 거기서 스탑.
    끝나고 단백질 먹고요.

    ㅇㅇ님,
    맞아요.
    제가 연아양을 참 좋아하고 존경하는데 이 트레이너도 그래요.
    뒤늦게 나이많은 아줌마로서 뛰어들어 이뤄낸거라 최상의 피지컬과 컨디션의 젊은이들에 비해 더 많은 피와 땀을 흘렸고 그런 자신에 대해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저같은 아줌마 초보자의 심정도 너무 잘 알고.
    제가 얼굴 벌개지며 부들부들 용쓸 때 같이 기합 넣어주며 같이 땀 흘려주는 모습에 제가 다 죄송할 지경이예요.
    그래서인지 요즘 저의 변화에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45. 헬스장
    '19.7.9 7:50 PM (118.219.xxx.224)

    저렇게 PT 끊으시면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 46.
    '19.7.9 8:06 PM (210.115.xxx.46)

    멋지시네요
    운동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 47. 대단...
    '19.7.9 8:21 PM (182.221.xxx.24)

    멋지시네요.
    그런데 배구공은 어찌 만드나요?
    엉덩이 때문에 바지를 못입어요.
    PT받을 시간도 돈도 없고...ㅜㅜ

  • 48. ..
    '19.7.9 8:23 PM (49.169.xxx.133)

    3개월만에 힙업이 그리되나요? 대단하시네요.

  • 49. 근육이핵심
    '19.7.9 8:53 PM (218.154.xxx.140)

    진짜 근육운동이 좋은거군요..
    전 헬스장 가기가 너무 싫어서ㅠㅠ

  • 50. 정말정말
    '19.7.9 9:27 PM (175.211.xxx.106)

    현실적이고 좋은 정보 고마워요.
    저도 힘내서 시작해 볼 용기를 주시는 글이네요.
    안산은 흑흑 ~~~너무 멀어서...

  • 51. 운동정보
    '19.7.9 9:49 PM (180.229.xxx.38)

    정보 감사합니다.

  • 52. 나나
    '19.7.9 10:31 PM (121.166.xxx.216)

    귀한 정보 감사드려요

  • 53. PT샘
    '19.7.9 10:45 PM (122.37.xxx.154)

    나와 맞는 분 만나는 것도 큰 복이고 저는 3시간 마다 도저히 안 들어가서 못 먹어요 그런데도 55kg -.-

  • 54.
    '19.7.9 10:50 PM (61.74.xxx.64)

    다이어트와 운동 식단 경험담 감사합니다

  • 55. ....
    '19.7.9 11:03 PM (39.113.xxx.54)

    관절 인대 손상이 있는데 3달만에 이게 가능한가요
    평범 중년이면 이해가는데 아마 과거에 다쳤다가 다 나았는데
    운동부족인 상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재활도 몇년해야 되는데 어떻게 3달만에 이게 가능한건지

  • 56. 아기곰맘
    '19.7.9 11:23 PM (49.164.xxx.207)

    오~ 대단하세요~~^^

  • 57. 3688저도
    '19.7.9 11:39 PM (116.33.xxx.68)

    궁금한게 무릎이랑 디스크 인대손상있는데
    근육운동 가능해요?
    전 회전근개파열 무릎연화증
    꼬리골절경험있는데 근육운동은엄두도못내고있거든요

  • 58. ...
    '19.7.10 12:14 AM (182.211.xxx.189)

    운동저장요

  • 59. ^^
    '19.7.10 12:30 AM (218.50.xxx.68)

    PT 저장해요 ~

  • 60. ㅇㅇ
    '19.7.10 5:54 AM (1.239.xxx.164)

    귀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61. ...
    '19.7.10 6:21 AM (125.142.xxx.105)

    저장할게요

  • 62. 허리
    '19.7.10 6:51 AM (58.127.xxx.156)

    허리 디스크기 있는 사람도 헬스 해도 될까요?
    유산소 운동 해보고 싶은데 허리가..ㅠㅠㅠㅠ

  • 63. 5끼
    '19.7.10 7:34 AM (202.82.xxx.38)

    5끼를 더 구체적으로 써주실수있나용?

  • 64. 원래부터
    '19.7.10 8:23 AM (203.142.xxx.241)

    살이 있으신분은 아니었네요.. 그 나이에 그 몸무게면 오히려 살짝 마른 체형같은데.. 어쨌건 축하드려요~~

  • 65.
    '19.7.10 8:58 AM (182.222.xxx.94)

    관절 아프신 상태에서 3개월만이셨나요?

    비슷한 나이대인데 무릎이나 허리 괜찮은 상태에서도 헬스 1시간쯤하면 2달내에 다쳐서 쉬는 패턴 반복이 2,3년째 이어지거든요.

  • 66. 그럼
    '19.7.10 9:00 AM (175.223.xxx.12)

    주3회말고 나머지 요일에는 어떻게 하셨어요?

  • 67. 아자123
    '19.7.10 9:16 AM (211.110.xxx.106)

    무식한질문같지만 아몬드는 왜 먹는건가요?
    그리고 100그램씩드신다는데 드실때마다 저울로달아서 드시는건가요?

  • 68. 와우
    '19.7.10 10:05 AM (211.204.xxx.114)

    저도 정말 운동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고 아름다워지세요~^^

  • 69. ^^
    '19.7.10 10:34 AM (110.5.xxx.184)

    좀전에 동네 한바퀴 걷고 뛰며 운동하고 들어왔는데 밤새 많은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혹시나 나갈까 말까 하신 분들은 어여 나가세요^^
    하늘이 흐리긴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살살 불어 시원하고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일일이 답해드리기는 쫌 많아서 묶어서 적어드릴게요.
    필요하신 부분만 적당히 취하세요.

    PT가격은 동네마다 다르고 트레이너의 레벨에 따라 다르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국대나 관장, 매니저급은 회당 7-8만원으로 제일 높고 그 밑으로 내려갈수록 경험이나 이론을 포함한 실이 다소 부족하고 가격도 싸다고 알고 있어요.
    이것도 일반적인 이야기니 여러군데 보시고 회원들 가르치는 것도 지켜보고 질문도 해본 후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배구공은 사실 제 힘이라기 보다 트레이너의 계산된 훈련, 무지막지한 무게와 땀과 고통으로 생긴거라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가 ;;;
    저도 집에서 유투브나 필라테스 등을 따라하면서 매일 꾸준히 해봤지만 전문가의 리드로 운동을 해보니 이제껏 제가 한 건 운동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냥 깔짝댐 수준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혼자서 하는 건 자세도 정확지 않고 어느 부위, 근육에 힘이 언제 들어가고 언제 풀어줘야 하는지, 언제 호흡을 해야 하는지, 언제 무게를 올리고 언제 중단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까요.
    웬만하면 얼굴에 티 안내는 성격이고 첫아이 출산 때도 진통이 약하다고 집에 가라고 했는데 8센티 벌어져서 바로 분만실로 갈만큼 인내심이 나름 큰 여인인데 눈물 찔끔찔끔 흘리며 이 악물고 하다보니 어느 날 꽤 솟아있는 엉덩이가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몸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니 사실 이리 저리 운동하다보면 복근이나 엉덩이, 등 근육은 절로 생기지만 하체 운동이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기는 하죠. 각종 데드리프트, 스쿼트, 토끼뜀 뛰기 등

    3개월만에 힙업이 가능한가?
    사실 제가 50대 치고는 학습력이 뛰어나고 하체엔진이 워낙 뛰어나다고 첫날 평가 받았어요. 전완근도 아주 좋고.. (헬스장과 사우나는 평생 가본 적 없어요)
    게다가 트레이너가 하라는대로 착실히 했는데 식단 효과가 좋아서 힘도 많이 생기고 남들 pt 진도에 비해 두배정도 빠르게 나가서 생각보다 결과가 좋은 것 같아요.

    근육운동은 나이들수록 꼭 필요합니다.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약해지면 다리 벌어지고 팔자걸음 걷는 노인분들 자세가 되는 것이고, 등근육이 약해지면 꼬부랑할머니가 되기도 하지만 체온조절기능이 떨어져서 추위를 타거나 더위를 잘 타게 되고, 어깨나 가슴근육이 없으면 어깨가 굽고 말려서 왜소하고 초췌해 보이고, 복근이 없으면 허리 구부러지고, 허벅지 근육이 없으면 칼로리를 태울 큰 난로가 없는 셈이니 지방은 배에 쌓여서 중부지방의 영토가 넓어지고..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하세요.

    관절과 인대가 다 문제인데 어떻게 운동을?
    이 부분은 제가 대충 써서 오해를 드린 것 같아요.
    후유증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올해 사고난 것처럼 읽힐 수도 있었네요.
    여러번의 대형사고로 마지막엔 1년간 누워서 사는 생활도 하고 무릎수술도 했고 어깨 인대는 찢어졌지만 그냥 수술하지 않고 살기로 결정했고 왼쪽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이 벌써 진행중이고... 그런데 재활치료로 어느 정도 회복을 한 것이 재작년인데 갱년기 접어들면서 운동 소홀히 하고 살찌고 자꾸 드러누우니 디스크 재발에 무릎과 발목이 시큰거리고 등근육 파열된 것은 평생 간다고 해서 조금만 일을 하거나 날씨가 안좋으면 파스 덕지덕지 붙여야 그나마 견딜만하고 그랬죠.
    지금도 뛰는 것은 잘 안해요. 최근들어 48키로대에 진입하면서 몸이 가벼워져서 한번씩 짧게 뛰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트레이너도 특정 운동이나 기구 사용 때 제 무릎이나 어깨,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확인하고 시작해요.
    조금이라도 이상이 눈에 띄면 트레이너가 먼저 그만두고 다른 운동으로 대체시켜 줍니다.

  • 70. 통통제인
    '19.7.10 10:38 AM (122.129.xxx.83)

    저도 pt받고 있는데 쌤이 어려서 영 시원찮네요. 좋은 쌤 만난것도 참 복이네요. ㅋㅋㅋ 전 식단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지 오히려 pt 받을때보다 지금이 더 살이 올랐어요. 정말 찌지를 말아야지 나이먹어서 살빼려니 너무 힘들어요.

  • 71. 이어서
    '19.7.10 10:47 AM (110.5.xxx.184)

    5끼 구체적으로?
    구체적이랄 것도 없어요.
    위에 적은 것들을 매번 섞어먹는거죠.
    기본은 단백질 100그램 (닭가슴살, 계란, 기름적은 소고기, 생선, 해물 등을 간은 최소한으로)에 고구마 (애기 주먹만한 것)이나 현미밥 중에 한가지 택해서 먹고 야채는 걱종 쌈, 오이,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무 피클 같은 것으로 먹고싶은 만큼 먹고, 후식은 커피나 아몬드로

    아몬드는 왜 먹나?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아몬드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연소를 잘 시켜주는 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런거 다 떠나서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아몬드 추천해주시길래 시키는대로 하는거예요 ㅎㅎ
    저는 모범생 스타일 ㅋ

    주3일 말고 나머지는 어떻게?
    원글에도 썼는데 주 3일 가는 것과는 별개로 매일 아침 아침식사 후 바로 옷 챙겨입고 이어폰 끼고 모자쓰고 나갑니다.
    동네 나무 많은 곳, 그늘진 한적한 곳 찾아가서 빨리걷기 한시간을 해요.
    중간에 피티체조도 몇세트씩 하고 계단이 보이면 번갈이 뛰기도 하고... 요즘엔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져서 자꾸 뛰어요 ㅎㅎ
    요 며칠은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 파랗고 바람까지 시원해 바람을 가르며 뛰기도 하고 바람을 타고 스키타며 활강하듯 달리기도 해요.
    이렇게 몸무게를 못 느끼며 즐겁게 달렸던 적은 국민학교 (연식 나오네요 ㅎㅎ) 이후 처음이예요.
    참, 최근에 10층 계단 오르기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오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트레이너의 조언으로 두계단씩 오르며 저만의 기록을 매일 갱신하고 있답니다 ^^
    제 기록을 제가 깨는 것이 그리 뿌듯할 수가 없어요.

  • 72. 마른 장마
    '19.7.10 11:00 AM (118.221.xxx.126)

    대단하세요.
    운동은 의지력인데, 대단한 의지력을 가지셨어요.
    이런 점을 본받아야하는데...
    직장다니며 주중 피티 받는 건 현재로선 너무 힘드네요...ㅜ

  • 73. PT 받을
    '19.7.10 11:06 AM (180.68.xxx.100)

    처지는 못되고 이제 요가 시작했는데
    얼마전 인바디 해보니 근육 늘리고 체지방 줄이라는데
    일단 끼니마다 단잭질 섭취하는 게 어려워요.ㅠㅠ
    일 하는 장소를 이동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탄수화물, 채소 위주로 먹던 식성이라.
    음식 섭취 시 지방 줄이는 팁 좀 부탁드립니다.^^

  • 74. 와~~~
    '19.7.10 11:14 AM (58.123.xxx.199)

    허리사이즈 환상적입니다.
    저도 뭔가 하긴 해야겠는데
    엄두가 안나요.
    차근차근 정독 해야겠어요

  • 75. 지우지
    '19.7.10 11:20 AM (222.111.xxx.64)

    말아주세요. 나중에 또 보고 자극받을께요. 감사합니다

  • 76. 우와~
    '19.7.10 11:24 AM (141.223.xxx.32)

    구체적이고 북돋아 주시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산시에서 원글님에게 감사해야겠네요. 안산에 대해 가졌던 막연히 부정적이었던 이미지의 쇄신입니다!

  • 77. 운동은
    '19.7.10 12:0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하기 싫고 체력 근력늘고 몸가벼워졌다는 얘기는 넘 부럽고 ㅠ.ㅠ

  • 78. 율리시아
    '19.7.10 12:19 PM (59.25.xxx.163)

    3개월pt 다이어트 저장해요

  • 79. 뎁..
    '19.7.10 12:24 PM (110.70.xxx.223)

    저도 비슷한 나이^^ 운동정보 감사합니다

  • 80. 멋있어요!
    '19.7.10 12:37 PM (218.39.xxx.185)

    용기와 의욕을 주시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81. 굿굿
    '19.7.10 1:24 PM (113.36.xxx.46)

    저도 따라해 보려고요 저장합니다

  • 82. 저도
    '19.7.10 2:11 PM (180.66.xxx.161)

    올해 오십 되면서부터 어깨 양쪽 다 못들어올리고, 발바닥 아파 땅 디딜 때마다 악 소리 나고, 허리 안펴지고..몸이 망가지는 속도가 느껴지네요. 근무시간끝나고 찬찬히 보려고 일단 답글 답니다.
    글 감사드려요.

  • 83. ...
    '19.7.10 2:12 PM (211.173.xxx.131)

    저장해요..

  • 84. !!
    '19.7.10 2:13 PM (223.62.xxx.163)

    감사합니다!!

  • 85. ㅇㅇ
    '19.7.11 1:48 AM (210.113.xxx.121)

    부럽네요 저장합니다

  • 86. ..
    '19.7.11 11:09 AM (172.58.xxx.156)

    저장합니다.

  • 87. ^ ^
    '19.7.11 3:39 PM (121.185.xxx.61)

    같은 나이로서
    그 열정에 부럽네요~

  • 88. 50
    '19.7.13 9:50 AM (39.7.xxx.86)

    운동 저장합니다

  • 89. 빠리에
    '19.7.13 2:39 PM (220.82.xxx.8)

    배구공 부럽네요~^^

  • 90. 새기쁨
    '19.7.13 5:26 PM (58.231.xxx.235)

    와 멋지세요....댓글달러 로긴했어요.
    오늘부터 45세 동생의 건강관리 롤모델이세요????

  • 91. 오늘부터 1일
    '19.7.14 8:57 PM (121.125.xxx.171)

    도움많이 받고갑니다^^

  • 92. 체리쥬스
    '19.7.31 10:15 AM (117.111.xxx.155)

    도움되는글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 93. 쵝오
    '19.7.31 10:46 AM (118.235.xxx.196)

    부럽습니다. 언젠가 꼭 따라해볼래요.

  • 94. 자주달개비
    '19.7.31 10:47 AM (124.56.xxx.129)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95. 7월말일
    '19.7.31 4:50 PM (182.214.xxx.246)

    오늘부터 다이어트할려고 마음 먹었어요. 잘 읽어보고 참고할게요~

  • 96. ...
    '19.8.3 6:44 PM (211.196.xxx.83)

    53 다이어트 저장합니다

  • 97. ㅇㅇ
    '19.9.11 12:06 AM (219.250.xxx.191)

    뒤늦게 읽고 오~~!

  • 98. 맑은샘
    '22.11.24 11:40 AM (222.119.xxx.51)

    뒤늦게정독합니다

  • 99. 운동
    '22.12.28 7:23 AM (39.117.xxx.138)

    뒤늦게 정독합니다2222

  • 100. 감사
    '23.7.17 10:46 AM (115.139.xxx.23)

    운동효과 저장합니다

  • 101. 내려놓음
    '23.7.17 11:13 AM (121.133.xxx.241)

    운동하러 나갑니댜. 감사합니다.

  • 102.
    '23.7.17 11:27 PM (112.147.xxx.62)

    하루 세시간
    근력운동 2시간

    보통일 아니예요.... 헐..

  • 103. 828
    '23.7.17 11: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운동효과 저장합니다

  • 104. 운동효과
    '23.7.17 11:39 PM (221.145.xxx.233)

    좋은글 감사해요.

  • 105. 일단 저장
    '23.7.18 12:08 AM (124.53.xxx.169)

    두고두고 읽어 봐야할 좋은 정보가 많네요.

  • 106. 운동
    '23.7.18 12:34 AM (121.132.xxx.200)

    정독하고 적용해보고 싶어요

  • 107. 운동
    '23.7.18 12:39 AM (222.99.xxx.166)

    저장합니다

  • 108. 운동효과
    '23.7.18 12:40 AM (58.232.xxx.142)

    자극주셔서 감사해요.

  • 109. dma
    '23.7.18 1:19 AM (175.113.xxx.53)

    지금 봐도 대단하시네요.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 부럽습니다.

  • 110. ㅇ호로
    '23.7.18 6:30 AM (14.48.xxx.186)

    대단하시네요
    48에. 저도 도전중입니다

  • 111. 운동
    '23.7.25 5:41 AM (118.235.xxx.47)

    운동 검색해보니 이글이 눈에 딱

    응원합니다.
    저도 노력해서 지방은버리고 근육은 얻고싶어요

  • 112. 하루
    '23.9.24 8:17 PM (180.70.xxx.15)

    크 많이 배웁니다 운동 멋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90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매일 07:11:23 124
1586789 하비체형은 살빼도 11 포에버 06:55:51 464
1586788 이재명 4 ㄱㄴ 06:40:24 436
1586787 셔츠형 원피스 9 06:36:24 873
1586786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충격적인 AI 합성기술 5 ㅇㅇ 06:31:32 1,691
1586785 신선 식품 택배를 3일째 못받고 있어요ㅠ 11 산나물 06:23:18 886
1586784 尹 인사 난항에 대통령실 자중지란... "제2의 최순실.. 3 00000 06:22:27 1,160
1586783 돈쓰는 것도 귀찮은 분 계세요? 8 06:22:06 836
1586782 흑석이 잠실보다 비싼게 맞나요? 7 .. 05:43:21 2,098
1586781 갑작스레 떡상한 부부유튜버라고 하네요 10 부부 02:30:30 6,042
1586780 인도도 총선이 시작됐다는데 깜놀한게 ㅎㅎ 2 ㅇㅇ 02:20:47 1,943
1586779 김수현 인스타와 스캔들 4 ㅇㅇ 02:11:52 4,052
1586778 당근에 구인 하시는분들께 궁금해요 2 ㄷㄷ 01:53:39 1,143
1586777 거머리 없는 미나리 있나요? 3 01:52:18 1,264
1586776 자기가 가족들 다 혼낸다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일까요? 8 냥이 01:20:15 2,117
1586775 행복 4 01:08:10 1,017
1586774 범죄도시 시리즈는 완전 자리 잡은거 같네요 11 ㅇㅇ 00:50:02 2,177
1586773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 추천! 17 드라마 00:48:30 2,410
1586772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결국 성명서 내심! 9 내일이419.. 00:17:41 3,450
1586771 외부인이 집에 응가싸고 가심. 20 ㅡㅡ 00:13:54 6,649
1586770 조국 전 장관이 화 내는 방법(feat 최강욱) 4 조국 00:09:26 2,468
1586769 50대 근종때문 한달 삼일 펑펑 1 단일공? 00:08:05 2,192
1586768 아침식사로 한그릇 밥요리 21 00:07:35 3,782
1586767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님 향년 77세 10 파리의 택시.. 00:06:30 3,698
1586766 나이키 신발이 좋은가요? 13 .. 00:05:23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