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한낮의 연애 제목의 의미

ㅡㅡ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9-06-06 09:50:45
김금희 단편 제목이잖아요
읽은 지 좀 되기도 했고
그때는 그냥 후르륵 읽었는데
문득 저 제목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살면서 너무 한낮이라는 형용구를 써본 적도 없고
저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IP : 211.187.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9.6.6 10:47 A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잡티 하나 가릴 수 없는 환한 대낮에 만나는 것보다는 사소한 단점을 가려 주는 저녁 어스름이나 침침한 조명이 포장해 주는 실내에서 만나는 게 좋잖아요.
    결국 연애도 마찬가지로 자기 장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은 적당히 가리면서 만나는 게 기술이라면 기술인데요,
    소설 속의 남녀 주인공은 둘 다 미숙한 상태로 아무것도 되기 전, 진짜 보잘 것 없는 시기에 서로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이며 만났죠.
    연애가 결실을 맺을 만한 조건도, 기술도 갖추지 못한 거죠.
    그런 이유로 너.무. 한낮의 연애라고 제목을 지은 게 아닌가 했어요.

  • 2. 제 생각엔
    '19.6.6 10:50 AM (211.48.xxx.170)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잡티 하나 가릴 수 없는 환한 대낮에 만나는 것보다는 사소한 단점을 가려 주는 저녁 어스름이나 침침한 조명이 포장해 주는 실내에서 만나는 게 좋잖아요.
    결국 연애도 마찬가지로 자기 장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은 적당히 가리면서 만나는 게 기술이라면 기술인데요,
    소설 속의 남녀 주인공은 둘 다 미숙한 상태로 아무것도 되기 전, 진짜 보잘 것 없는 시기에 서로 적나라한 민낯을 보이며 만났죠.
    연애가 결실을 맺을 만한 조건도, 기술도 갖추지 못한 거죠.
    그런 이유로 너.무. 한낮의 연애라고 제목을 지은 게 아닌가 했어요.

  • 3. ㅡㅡ
    '19.6.6 1:16 PM (211.187.xxx.238)

    아, 그렇군요. 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초라한 가정사를 너무 드러내버렸죠 ㅠㅠ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52 마그네슘 먹고 잠 잘 안깨는 분~ 2 .. 02:28:20 238
1825851 프리장에서 패닉쎌 하신분들 와봐용.ㅠ 3 02:14:38 552
1825850 미국 닉스 22프로 상승중 9 ........ 01:25:05 1,157
1825849 당규 변경시한이 지났습니다. 13 ㅇㅇ 01:07:20 702
1825848 아파트 외벽 누수 방법이 없나봐요 12 장마시러 01:00:49 771
1825847 다른 직원들은 인생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ㅁㅊ 00:59:54 594
1825846 잠이 안와요 4 ... 00:59:45 784
1825845 맞벌이 부부인데 주식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8 00:55:00 1,136
1825844 프랑스여행중인데요 12 고맙습니다,.. 00:54:36 1,309
1825843 이재명은 김용범 실장을 버려야 삽니다. 19 ㅇㅇ 00:41:05 1,135
1825842 작년 국정기획위에서 연임규정을 손볼려고 했었대요 14 ㅇㅇ 00:39:55 510
1825841 박선원 "정청래 또 되면..., 李대통령 지금 마음 .. 24 ㅇㅇ 00:35:01 1,438
1825840 삼양 장수면을 아시나요 6 00:33:09 654
1825839 80년대 신혼부부 모습이라는데 신부들이 7 후리 00:30:04 1,599
1825838 T 엄마와 아들의 대화 (수학시험편) 어렵다 00:23:21 619
1825837 자식걱정 종종하면 ... 안쓰러워요 5 짠짜 00:10:20 1,234
1825836 잘못된 투표의 예시가 된 대통령부부 4 ... 00:05:50 1,126
1825835 이번 월드컵 누가 우승 9 00:05:41 794
1825834 부정선거 강연중 쓰러진 민경욱.."의식불명 .뇌병변의심.. 7 그냥 00:04:41 2,254
1825833 내 인생 붊씽해 죽겠어요 4 ^_^ 00:01:25 1,749
1825832 미장 닉스 미쳤네요 +17%..177달러 19 ... 2026/07/14 3,244
1825831 근무시간 이후에 업무문의하는 직원..햐.. 8 2026/07/14 716
1825830 아파트 전세준지 6년 됐는데 만기때 내보내도 되나요? 14 임대인 2026/07/14 1,319
1825829 건조기도 수건과 속옷 외출복 따로? 5 2026/07/14 809
1825828 전세보증금은 제3기관이 관리하게 한다네요 19 앞으로 2026/07/14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