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배우러 다니는게 있어요.
수강생 연령층이 다양한데 강사분은 젊은 남자분이시죠.
다른 수강생들하고 평소 같이 이야기할 정도의 친분도 없고 해서 그냥 있다가 오는데
오늘은 같이 서로 말할 일이 있었는데 정말 제가 한 마디 하면 60대 분들 두 세마디 정도가 아니라
계속 뭐라뭐라 내가 말할 틈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내가 2, 30대는 아니니 너무 택도 없는 젊은 사람 앞이라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구요
강사가 한마디하면 역시 여러마디라
그나마 강사말은 들어야 해서 덜한데도 얼마나 말이 많은지
소통이 아니고 일방적이어서 피곤하다 느껴지는데
자기들끼리는 그거 모를까요?
좀 심하게 표현하면 3, 4살짜리 아동들 보면 한 공간에 같이
노는 것같아도 각자 따로 자기 할 말 하고
one way잖아요. 꼭 그거 보는거 같애서
진짜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안 그래도 60대면 외모나 몸매나 여성성도 거진 잃고
볼품 없는데 행동마저 그러면 그러지 말아야지 싶었네요.
그나저나 왜 그러는걸까요? 나이 먹으니 세상에 무서운게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