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 들여 키운 자식이 잘 안풀리면 부모 심정은 어떨까요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9-06-03 07:38:03
잘 안풀린 경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공 들여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그 공이라는게
숨막히는 억압이라고 생각한 결과가 아닐까요
IP : 223.3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3 7:4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부모의 관심과 지원이
    부모 덕(공)이었는지 압박이었는지는 자식이 평가해요. 지극히 주관적으로.

  • 2. ..
    '19.6.3 8:00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세상이 만만한 곳이라고 보나 봐요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 공들여 키우고
    자식이 거기에 고마워해도
    잘 풀리는 경우보다 잘 안풀리거나 고만고만한 경우가 더 많아요

  • 3.
    '19.6.3 8:01 AM (117.111.xxx.64)

    잘풀린다는게 기준이 뭔가요?

  • 4. 저도
    '19.6.3 8:13 AM (175.116.xxx.169)

    잘 안풀리는게 어떤걸 말하는지 궁금이요.

  • 5. ㅇㅇ
    '19.6.3 8:27 AM (221.149.xxx.124)

    들인 노력만큼 결실을 보지 못하는 게 잘 안 풀리는 거죠.

  • 6. ...
    '19.6.3 8:36 AM (14.34.xxx.142)

    공들여키웠다는 기준이 뭔가요?
    애정을 듬뿍 공들여키웠다는 건지 아니면 사교육에 올인했다는 건지..

  • 7. ㅡㅡㅡ
    '19.6.3 8:59 AM (110.70.xxx.144) - 삭제된댓글

    가까운 친척중 딱 그런 사람있습니다
    아들둘 40대인데 그 아들들이 어린시절 테니스도 개인과외 시킬정도로 열성

    결론은 어찌되었든 잘 안풀리고(학벌은 좋음) 하니
    거의 성격파탄자ㅜ
    주위에 아들보다 나은사람들은 다 적으로!!
    (뭐 아들들이 백수니
    왠만하면 나 아들들보다 낫지요)

    저정도면 정신과 진단받아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듣더라구요

  • 8. 착륙
    '19.6.3 9:29 AM (110.5.xxx.184)

    '공들여' '잘 안풀린'
    모두 부모 입장과 기준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이네요.
    자기는 잘 했는데 애는 기대만큼의 모습이 아니다라는 뜻이요.

    일단 부모는 자식에게 공들이는 건 기본이예요.
    자기가 낳았는데, 자기만 믿고 태어난 아이를 어쩌겠어요 .
    그리고 잘 안풀리는 건 아이의 책임이나 부모의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제 3, 제 4의 요소들이 연관된 문제예요.

    혼자 설만큼 키워서 혼자 걸어가게 보내주는 게 부모가 할 일이지 내가 퍼부은만큼 결과나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축산업을 하시는게 낫죠.

  • 9. 근데
    '19.6.3 9:53 AM (117.111.xxx.61)

    공 안들여 키우는 자식도있나요..

  • 10. ㅡㅡ
    '19.6.3 10:03 AM (211.187.xxx.238)

    공 안들여 키우는 자식이 왜 없어요
    방임하는 부모 많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441 아침부터 대출문자-100% 피싱 3 피싱 2019/06/03 682
938440 이탈리아인이 말하는 영어 어떤가요? 3 여행 2019/06/03 2,434
938439 타인과 깊게 밀착되는 거 싫어하는 성향이 결혼이 안 맞는 거죠?.. 18 ㄷㄷ 2019/06/03 5,101
938438 82 댓글 분위기 요즘따라 더 이상해요 23 82 2019/06/03 2,020
938437 같이 학원 다니는데 한친구가 학원빠지면 전화나 문자..연락하시나.. 19 ........ 2019/06/03 3,451
938436 오늘 유시민 홍준표 공동 유튜브방송 ㅋㅋ 10 ㅇㅇ 2019/06/03 1,537
938435 방탄팬 여러분 15 ... 2019/06/03 2,117
938434 무기력을 조장하는 집.. 운이 다한거 같아서 옮겨야할 거 같은데.. 9 2019/06/03 4,039
938433 강력 스포일러)))))))기생충에 대해서 22 ㅁㅁ 2019/06/03 4,674
938432 똑같은바지 두개사는거.. 18 ^^ 2019/06/03 4,363
938431 배우 안석환 노통 장례식 봉하에서 서럽게 울었다 머리칼 뽑혔다 6 아세요 2019/06/03 3,476
938430 기침이 너무 심해서 며칠동안 잠을 못자네요 ㅠ 10 gg 2019/06/03 1,786
938429 사랑을 믿으세요? 1 ........ 2019/06/03 1,401
938428 이혼후 33 봄날 2019/06/03 10,417
938427 남자가 자길 옥죄는거 같다고 8 당근 2019/06/03 1,834
938426 수입금지된 후쿠시마근처지역가서 수산물먹고온 집사부일체! 7 ㄷㄷ 2019/06/03 2,163
938425 인덕션렌지 가능 냄비..어찌 구분하나요? 그리고 휘슬러 솔라.... 11 2019/06/03 4,247
938424 북조선중앙, 남조선일보 저격하다 8 제목예술 2019/06/03 1,181
938423 돈 안들이고도 재밌는 일 뭐가 있을까요? 24 2019/06/03 5,724
938422 요양병원에 다녀오면 우울증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32 우울 2019/06/03 6,541
938421 봉준호 감독 기생충, 개봉 첫주 336만 관객 돌파 1 대단 2019/06/03 1,066
938420 아이 녹용먹고찐 살 안빠지나요 29 들푸다 2019/06/03 3,611
938419 헝가리사고 고인분들 추모한다면서 본인 여행다녀온 사진 올리는분들.. 20 .. 2019/06/03 6,757
938418 공 들여 키운 자식이 잘 안풀리면 부모 심정은 어떨까요 7 2019/06/03 3,856
938417 입사지원서쓰면서 놀란점 5 요즘 2019/06/03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