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말투는 부모닮나요?
그냥 물주세요 하면 될것을 아 물달라고요~ 이러고 소리치며 얘기하는거나..
약간 무의미한 반복말들하고 실실웃는거.. 꼭 술주정하는거같은 그런 말투들 ᆢ
집안에서 보고 배운말이겠죠?
유치원 애들이 저러고노는데 첨에는 유트브 어떤거 흉내내나 싶다가도 늘상 저런말투인거보면 왜 부모가 저런말투를 내버려두나 생각이들더라고요. 한두번 장난이면모를까 ᆢ
특히 어른들에게도 무례할정도로 버럭하는 말투흉내나는데
전 저걸 내자식이아니라도 한번쯤 지적을해줘야되나 싶어요.
근데 애엄마도 가만히 보고만있는데 괜히 남의 애 뭐라한다고 빈정상할까봐 말하기가 조심스럽고.. 내애도 그말투 웃기다고 집에와서 따라하고 있는데 내아이만 단도리시키고 말아야하나요.
애키우는거 몸이 좀 편하다싶으니깐 이제 정신적으로 신경써야할게 너무많네요ㅠ
저희집은 특히더 예의같은거 중요하게 해서 그런가..
아무리 애들이라도 말투나 행동은 바르게 하려고 엄청 단도리시키는데 저만 유별난가싶고요.
1. 네.
'19.6.1 9:56 AM (1.242.xxx.191)당연한 말씀..
2. 아놧
'19.6.1 10:24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울 엄마 세상 아름다운말투에 천사같은 말만 하셨는데...
저는 완전 무뚝뚝...3. 아놧
'19.6.1 10:27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욕이나 비속어를 아무렇게나 쓰거나
비아냥 대는 어조...이런 거는 무의식에 박힐순 있어도.
말투나 억양은 좀 타고 나는 것도 있는듯해요.
제 동생은 남자인데
저랑달리 또 사근사근하거든요.4. 그대로
'19.6.1 10:30 AM (175.211.xxx.182)네
어릴땐 크게 티 안나도
사춘기되면 엄마말투 억양 느낌, 그대롭니다
엄마 본인은 몰라요
자긴 부드러운 말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남편한테 하는말도
아이들이 그대로 학습하구요,
아줌마들과 수다떨때
애한테 짜증낼때, 그대로 흡수되죠.
강사 생활하면서 네가지 없는 학생 학부모랑 처음 상담했을때
충격이었네요. 생생히 기억나요. 엄마가 아이랑 그대로 똑같았어요5. 친구들 말투
'19.6.1 10:45 AM (221.157.xxx.183)저는 부드럽고 고운말을 사용하고 험한 말 사용 안 해요.
우리애들 초등고학년인데
친구들에게 배운 말투와 단어를 사용 해요.
아기는 부모 말투 그대로지만,
초등 고학년만 돼도 그렇지 않네요.6. ㅎㅎㅎ
'19.6.1 11:45 AM (183.98.xxx.232)저도 초등 고학년 아이 키우는데 집안에서는 저급한 단어 사용 못하게 해요 아이가 남자애치고도 좀 순한 성격이라 아직은 통제가 가능한데 중학생 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랑 남편도 최대한 정제된 말투나 단어 쓰고요
제 환경을 돌아보면 확실히 집안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요 아이가 그걸 넘어설 능력이 된다면 그 집안 수준 이상이 될 테구요7. 닮아요
'19.6.1 12:24 PM (175.120.xxx.157)예전에 친구네 애가 눈보고 눈까리 머리 보고 대가리라고 막 하길래
애 말 조심시켜야 되겠다고 했더니 지가 집에서 그런대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말 험하게 안 썼거든요
자랑이라고 당당하게 그러더라고요 그 길로 정이 뚝 떨어지더니 서서히 멀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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