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에서요 (스포 대량)

나마야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9-06-01 00:28:29
부자가족 캠핑가고 거실에서 자기집인거처럼
술판 벌일때
간이 쫄렸어요
저정도 비가 오는데 캠핑 못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더라고요
캠핑이 안해봐서 그런걸까요???
IP : 121.162.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 12:30 AM (223.62.xxx.254)

    술을 넘 많이 마시고 있기도 했고ㅎ

  • 2. 저도요.
    '19.6.1 12:30 AM (175.223.xxx.92)

    갑자기 들이닥칠까봐 조마조마.
    저거 언제 다 치우나 조마조마.

    근데 수석은 뭘 의미하는 걸까요?

  • 3.
    '19.6.1 12:32 AM (49.165.xxx.219)

    송강호가 계획없이 산다는말이요
    그게 가난한사람들 디스하는거로
    봉테일은 다 계획해서 자기가 콘티로 그리고
    다 계획하면서 주당 근무시간까지 지키면서 사는데
    송강호는 계획없이 살면 된다고 하는장면에서
    그러니 가난하지

    이영화는 가난을 철저히 디스하네요

  • 4. 출발전에
    '19.6.1 12:34 AM (218.237.xxx.199)

    아이 우비 챙기라는 대사가 있었어요. 비오면 아이가 더 좋아한다고..
    그땀시 웬만한 비는 맞으면서 캠핑하겠거니 ..했을거같아요. 봉감독 참 친절하네 했어요 ㅋㅋ

  • 5. 계획없이 산다는거
    '19.6.1 12:41 AM (115.140.xxx.190)

    전 계획해도 너무 좌절을 많이했던터라 계획도 희망도 없이사는 절망적인 가난을 표현한것같아요
    카스테라집 등등 무언가를 계획했었지만 늘 뜻대로 안됐으니 계획이란걸 안하게되는 희망없는 서민이요

  • 6. 알바
    '19.6.1 12:41 AM (59.17.xxx.217)

    는 부지런하다.

  • 7.
    '19.6.1 1:37 AM (1.230.xxx.9)

    영화가 현실적이기만 하면 재미있는 스토리는 안나오죠
    송강호는 치킨집도 했고 대왕카스테라집도 하고 발렛파킹도 했었으니 지금의 무계획은 연속된 실패경험과 가난때문에 생긴거죠

  • 8. 그러네요
    '19.6.1 3:00 AM (124.54.xxx.52)

    계획없이 막 사는 걸 말하나봐요
    저도 쫄렸었어요

  • 9. sstt
    '19.6.1 10:30 AM (182.210.xxx.191)

    술마시는것까진 괜찮은데 너무 어질러서 쫄렸어요. 유리조각이 완전 널부러져있는데 조여정이 유리조각 밟을까봐 ㅋㅋ

  • 10. 뻔뻔한
    '19.6.1 11:37 AM (61.82.xxx.207)

    가난하면서 뻔뻔한 사람들을 그리느라 그랬갔죠.
    도우미가 냉장고 음식 가져가는일 너무 흔하잖아요? 급식반찬 싸가는 교사들, 법인카드로 가족 외식하는 인간들
    주인집에서 남편 불러다 밥 차려주는 도우미도 흔하게 있고요.
    좀 과장은 됐지만 솔직히 저런 인간들이 존재해요.
    부자니까 내가 이 정도 가져가는거야 저 사람은 큰 피해 아니야 이런 뻔뻔함이요.
    영화는 이미 시간이 늦었으니 되돌아 오지는 않겠지 했겠죠.
    그 아들 생일이라 온 가족이 출동한 특별한 캠피이고, 윗님말대로 우비까지 챙겨 갔으니까요 .

  • 11.
    '19.6.1 1:23 PM (211.36.xxx.48)

    급식반찬을 교사들이 싸가요??
    왜요??
    돈도 잘벌면서..
    사실이라면 너무 추하군요

  • 12. 어이가없어서요
    '19.6.2 12:16 AM (116.41.xxx.149)

    급식반찬을 교사들이 왜 싸갑니까?
    알고 하는 소리인지 ㅡ
    급식반찬 있는데 교사들이 들어갈수도 없을뿐더러 거지 취급당하며 그걸 누가 들고갈 생각하나요? ㅡ 들고간다면 급식반찬만드는 사람들이 남은거 싸가겠죠 ㅡ 너무어이가없어서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863 저 미쳤나봐요 지금까지 잤어요 13 ... 2019/06/01 14,094
937862 동네에 견주가 목줄을 안하는데요 6 ㅇㅇ 2019/06/01 1,681
937861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남편이 주재원 나가면... 11 ... 2019/06/01 9,373
937860 2019 서울국제도서전 6/19 ~6/23 서울 코엑스 1 ........ 2019/06/01 1,038
937859 공기정화 식물 진짜 정화 해주긴 하군요. 18 .. 2019/06/01 7,958
937858 제과쪽 식용 금가루(?) 어디서 사나요? 3 happ 2019/06/01 970
937857 아이 태권도에서 1박2일 캠프간다는데 보내도 될까요?? 25 괜찮을까~~.. 2019/06/01 3,072
937856 기생충-송강호네 가족(스포유) 18 ... 2019/06/01 6,819
937855 어릴때 함부로 대해졌던 기억때문에 새침때기같은 행동을 해요. 14 .. 2019/06/01 4,754
937854 원나잇하는 여자의 심리는 뭔가요 12 2019/06/01 15,880
937853 스포강력 클릭주의 ))) 보신분만 클릭))기생충 저 같이 생각하.. 6 스포유유유 2019/06/01 3,792
937852 어릴때 학대당한 기억때문에 죽을만큼 힘든데 19 g 2019/06/01 8,546
937851 기생충에 나오는 폰 (스포있어요) 1 폰차별 2019/06/01 2,617
937850 기생충이요. 저같이 생각한 사람은 안계신가요? 3 2019/06/01 2,906
937849 기생충 보신 분 알려주세요 (스포 강력함. 안보신분 절대 보지마.. 14 궁금 2019/06/01 5,755
937848 양배추랑 브로콜리랑 숙주나물을 같이 삶았는데 1 2019/06/01 1,664
937847 기생충에서요 (스포 대량) 12 나마야 2019/06/01 4,156
937846 왜들 기생충 7 정말 2019/06/01 2,585
937845 주사맞고 패혈증올수도있나요? 2 민트 2019/06/01 1,759
937844 기생충 중고생이라 같이 봐도 되나요? 11 봉준호 2019/06/01 3,071
937843 펄이 들어 있는 음료나 청포도 스파클링 같은 음료 조심! 2 조심! 2019/06/01 1,394
937842 돼지고기 장조림 레시피 찾아요 1 .. 2019/06/01 969
937841 두테르테 미쳤네요.후쿠시마 수산물 필리핀에서 몽땅 받는대요 10 ... 2019/06/01 5,748
937840 가족이 세상떠났을때 어떤말이 위로가 되던가요? 10 모모 2019/06/01 6,187
937839 고양이도 주인 닮아가나요? 2 뻘글 2019/05/31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