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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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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지울게요

... 조회수 : 14,211
작성일 : 2019-05-31 15:49:09
저와 이이를 위해 기도해주신 댓글님들 감사하여
통채로 날리긴 너무 죄송해 본문만 지울게요
입밖에는 처음으로 꺼내놓아봤어요
그때는 제가 어리다면 어리고 나약했는데
지금은 강해졌지만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부디 우리 아이가 평안과 치유를 얻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댓글님들 감사해요
주말 잘 보내세요


IP : 125.186.xxx.9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31 3:54 PM (39.115.xxx.33)

    진심 미친년이네요.. 벌은 그쪽이 받아야 할거 같은데요..너무 충격적이어서 지어낸 이야기 같을 정도 입니다.

  • 2. 일부러 로긴
    '19.5.31 3:54 PM (14.34.xxx.119)

    너무 슬프네요 아이는 다시 돌아올 겁니다 님께 악담 퍼 붓던 그 여자는 분명 벌 받을거예요 힘내세요

  • 3. 이팝나무
    '19.5.31 3:57 PM (121.147.xxx.168)

    기가 막히네요.
    원글님 보란듯이 힘내서 아이와 잘사세요.
    천벌을 받을 년

  • 4. 와~
    '19.5.31 3:57 PM (222.121.xxx.227)

    네 아이가 불행해지길 바래..라니!
    아이한테 어떻게 그런 악담을 할 수 있는지 진짜 천벌받을 년이네요.

  • 5. ..
    '19.5.31 3:58 PM (223.38.xxx.205)

    보란듯이 사세요
    그여자는 그 못된 입 때문에 망할겁니다

  • 6. ..
    '19.5.31 4:00 PM (223.38.xxx.205)

    그리고 그 여자가 그런말 한건
    이미 자기가 더 불안해서 그런거니
    실컷 비웃어주세요

  • 7. 우리가 모아
    '19.5.31 4:00 PM (115.143.xxx.140)

    그 상간녀를 향해 마음의 화살을 쏴줄게요.

    니가 불행하기를 바래.
    니가 한 짓의 딱 두배만큼 고통을 겪기를 바래.

  • 8. ㅅㅅ
    '19.5.31 4:0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끝까지 이혼해주지말고 상간녀로 살게 하는 게 복수인데 아쉽네요
    상간녀, 첩년으로 평생 살게 하는 게 최대의 복수같은데...

  • 9. 그년
    '19.5.31 4:05 PM (14.41.xxx.158)

    지금 어디 살아요 대신 내가 가 조져버리고 싶구만

    어디 상간년이 지주제를 모르고 본처에게 까불어 님이 가만 놔뒀나 봄 그러니 그년이 설치지
    거기다 이혼까지 한 전처집에 쫓아갔다는게 믿기지가 않을지경

    쌍년 그거 아가리를 확 찢어버리지 그거 가만 듣고만 있었어요 님아
    내가 왠만하면 욕을 안하려해도 참 저거한 년놈들때문에 입을 곱게 놔두질 못함

    애가 그때 충격 받았나 봄
    지금이라도 그년 찾아가 다 찢어발겨도 시원치 않음 그년 곱게 놔두고 싶지 않네요

  • 10. 보리
    '19.5.31 4:08 PM (125.139.xxx.129)

    아휴
    인간이길 포기한 종자도 있군요.

    힘내시고
    믿고 기다리시면
    내 자식은 돌아옵니다.
    종교가 없더라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해주세요.

    다 잘될겁니다.

  • 11. ....
    '19.5.31 4:09 PM (175.223.xxx.24)

    와 진짜 미친년이네요. 남의일에 이입 잘 안하는데 저년은 미친년이네요. 그런년은 지 주둥이와 행동때문에 행복할수가 없어요. 고통을 자처하는년임

  • 12. 잘 사세요
    '19.5.31 4:11 PM (60.33.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자녀분을 위해 기도할게요
    웃으며 꽃길만 걸으시길!

  • 13. 이럴땐
    '19.5.31 4:11 PM (124.53.xxx.190)

    내가 여자란게 싫어져요ㅠ
    진짜 짐승만도 못한 여자네요

  • 14. ...
    '19.5.31 4:15 PM (106.102.xxx.126)

    그여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면 부끄러움을 알아야해요
    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프지말고 아이를 기다려주세요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그럴꺼예요...

  • 15. 그냥
    '19.5.31 4:15 PM (211.36.xxx.184)

    하루에 10분, 한가지라도 즐거움을 찾으세요.

    여기까지가 끝이 아니잖아요.
    빌게이츠, 스티브잡스도 자기주장 강하고 괴팍해서
    부모가 힘들어했다네요.
    사업을 하든 집을 사든
    아이에게 5천,1억이라도 유용한 종잣돈 줄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 16. ㅁㅁㅁㅁ
    '19.5.31 4:15 PM (119.70.xxx.213)

    뭐 그런 사이코패스같은 ㄴ이 다 있죠? 기가막혀서
    저런 정신적 폭력도 다 처벌했음 좋겠어요

  • 17. 아 진짜...
    '19.5.31 4:17 PM (222.237.xxx.108)

    진짜진짜 나쁜년이네요!
    벼락 맞길!

    자녀분 철들면 좋아질 겁니다.
    포기 마세요. 행복을 기원합니다.

  • 18. 쓰레기같은
    '19.5.31 4:19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인간이네요.
    보란듯이 잘사셔야죠. 행복하게.....


    그년이 끌어안은게 쓰레기였다는걸 이미 깨달았길 바래보네요. ㅠ.ㅠ

  • 19. 원글
    '19.5.31 4:20 PM (125.186.xxx.94)

    제가 그런 여자가 술마시고 한 말이 씨가 되어 우리아이가 이렇게 되었나 생각할 정도로 내 아이가 불행해진게 너무 불행해 더 귓가에 떠오르나봅니다
    아이는 현실을 잊는 자극적인 즐거움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곧 돌아오겠지요? 그런 상황에 놓인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당한 엄마가 원망스러운걸까요?
    그때 자신은 4학년 작디작은 꼬마였는데 왜 막아주지 못했을까요?
    저희 가족 위해 기도해주신 분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우리아이 꼭 돌아오겠지요?

  • 20. ..
    '19.5.31 4:23 PM (110.70.xxx.6)

    꼭 돌아올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기도할테니까요.

  • 21. 소설인가?
    '19.5.31 4:23 PM (124.56.xxx.51) - 삭제된댓글

    상간녀주제에 니아이가 불행하길바래라니.
    그것도 악을 쓰는것도 아니고 속삭이면서.

  • 22. 원글님차례에요
    '19.5.31 4:24 PM (124.56.xxx.51) - 삭제된댓글

    그 집도 아이가 있을거잖아요.
    술먹고 찾아가서 아이가 불행해 지길 바란다고 속삭이세요.
    아이한테 니가 상간녀라는 이야기를 왜 안하냐고 하시고.

  • 23. 미안하지만
    '19.5.31 4:26 PM (183.106.xxx.121)

    게임은 중독이예요
    노력 엄청하셔야돼요!!!
    엄마가 노력 안하면 못헤어나요

    핑크빛 미래만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고
    상간녀와 아빠에게
    너랑 내가 노력해서 그 둘이
    생각나지 않고 기억나지 않을정도로
    성공하자 하세요

    원글님의 꽃길을 기원합니다!

  • 24. 자녀분이
    '19.5.31 4:27 PM (223.38.xxx.77)

    그럼 지금 이십대가 된건가요.
    그냥 마냥 기다리셔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만성우울증일 수도 있어요.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혼 후 내내 방황한 거라면 자녀분이 혼자 이겨낼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근데 그 상간녀를 그냥 두셨나요
    저라면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발라버릴 것 같은데요.

  • 25.
    '19.5.31 4:27 PM (183.103.xxx.84)

    정신 차리세요
    저두 비슷한 처지라 공감해요
    남편놈이 제일 나쁜 새끼고
    그 다음은 님이 정신 차려야죠
    그 상간녀는 그저 지나가는 쓰레기인데...
    님이 지켜줘야죠
    전 시댁 남편 상간녀 개박살 내 버렸어요
    내 새끼 내가 지켜야죠
    지켜줄수 없는 엄마를 보는 아이가 젤 슬프죠.
    얼마나 힘든지 제가 알아요
    당해보진 않고는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정신 차리고 힘내셔야 해요
    엄마니까요
    님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면 아이은 돌아옵니다

  • 26. ㅇㅇ
    '19.5.31 4:31 PM (39.7.xxx.129)

    아이 기질이나 상황 양육환경에 따라서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거죠
    누구나 사춘기는 있구요
    그 여자때문이 아니에요
    그런여자와 놀아나는 아빠와 같이 살았으면 아이가 더 안좋게 풀렸을 수 있어요
    이혼하고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아빠면
    그전에도 좋은 아빠가 아니고
    님도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이었을꺼에요
    지금도 그여자의 저주때문이다 라는 생각에 꽂혀계실정도면 원글님도 마음이 많이 약한 상태에서 키우신거에요

    그여자의 속삭임에서 나오세요
    굉장히 질이 나쁜여자고 남편도 그나물 그밥이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삶을 저주하는거에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도 방황을해요
    아이가 방황하는것보다 그여자때분에 아이가 마음 못잡는거다 생각하는게 더 심각한문제에요

  • 27. 그때의
    '19.5.31 4:32 PM (203.128.xxx.70)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세요
    귀신은 뭐하나 몰라 저런거 안잡아가고~~~
    저런거 지금 다 잡혀갔나요?

    미친년 개소리한거 가지고 몇년을 끌탕할거 없어요
    그게 유턴해서 자기 아가리에 다시 꽂힐테니
    님은 어려워도 그딴 개소리에 신경쓸거 없이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집이 그렇지 않아도 게임중독 아이들 많아요

    절대 포기하지 말고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내일을 위해 아이와 힘내서 힘차게 사세요

  • 28. 그런
    '19.5.31 4:33 PM (180.65.xxx.37)

    미친년하고사니 남편도 행복하지않을거에요 아마 죽지못해살고있을겁니다 그년 뺏아간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자식불행을 빌었을까요?

  • 29. ㅇㅇ
    '19.5.31 4:38 PM (39.7.xxx.129)

    그냥 재수없게 접촉사고가 났고
    님은 수습하며 꿋꿋하게 일상을 살았는데
    그때 묻은 흙탕물때문에 불행하다 생각하시면 안되죠
    잘하셨고 잘하고 계신거에요

    엄마가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면 님도 당시 스트레스가 상당했던거고
    아이들마다 상황대처하는 방식도 다 다릅니다
    원글님 때문도 아니고 상간녀때문도 아니에요
    상처없는 아이 없어요
    그냥 쓰레기들과 잠시 엮인거고 아프지만 끊어내셨는데
    왜 그때묻은 먼지 안고
    그것때문이다 과거에 꽂혀계신지..

    님은 최선을 다했고 아이도 최선을 다할꺼에요
    따뜻하게 기다려주시고 혼자 안되시면 상담치료라도 받게해주세요
    다만 자책하지마세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은 아빠도 많습니다

  • 30. ...
    '19.5.31 4:41 PM (211.51.xxx.68)

    전남편에게 얘기해주셨나요?

    니아이를 저주하는 그런 여자랑 사니 행복히냐고요.
    화가나네요.
    사람도 아닌거네요.

  • 31. 원글
    '19.5.31 4:44 PM (125.186.xxx.94)

    나약했던 저를 스스로도 원망했어요
    그때의 일을 끌어안고 사는건 아닌데
    그땐 막연히 기분 나빴던 얘기일수도 있지만
    막상 내 아이가 불행하게 사니 그게 그렇게 크나큰
    악담이었음을 알게되어 그런가봐요
    아이는 꾸준히 병원치료 받았습니다

  • 32. 신상
    '19.5.31 4:45 PM (180.65.xxx.26)

    그 여자 이름과 신상 인터넷에 퍼트리면 좋겠어요. 아님 그 주변에라도!
    그 여자 몇 살이었나요? 젊은 처녀면 아무리 상간녀여도 그런 생각 못했을 것 같은데.
    지금 그 여자도 애가 있으면 반성하고 있으려나?
    원글님! 그래도 아이가 엄마 밑에서 자랐으니 얼마나 축복이예요. 그 여자 밑에서 컸으면 또 다른 계모 학대사건으로 뉴스에 나올뻔.
    요즘 애들은 우리 때보다 게임과 유흥에 더 쉽게 접하고 대부분 그러다 나이들면 정리되니 긍정적이고 즐겁게 아이를 대하시길!
    댓글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이 한 마음으로 아이와 당신을 위한 마음을 보내고 있으니 이제 그깟 말 휙 밀쳐버리세요

  • 33. ㅇㅇ
    '19.5.31 4:50 PM (1.253.xxx.141)

    진짜 온라인글 읽고 태어나 처음으로 소리내어 쌍욕했어요
    ㅆㅂㄴ 악마같은게 어디 입을 함부로 나불거리고 다니나요
    아이가 받았을 충격에 제 심장이 부들거립니다
    그런 악마같은 여자하고 사는 전남편이 고소하네요
    잊으세요 잊읍시다 원글님 먼저 이겨내고
    아이도 언젠가는. 자신을 이길 힘을 갖추게 될 거에요
    82에서도 그런글 많이 봤습니다 스스로 성찰해내는 모습들.
    그녀놈들 저주는 제가 해드릴게요
    원글님은 그민 놓으세요

  • 34. ..
    '19.5.31 4:56 PM (175.116.xxx.93)

    와.... 저런 미친년이 집에 와서 지랄하게 둔 미친놈도 대단하다. 말이 안나온다.

  • 35. 악질
    '19.5.31 5:04 PM (211.192.xxx.148)

    82에서 본 악질 1순위 갈아치웠네요.
    ㅆ ㅑ ㄴ ㅕ ㄴ 입니다. 화하고 눈물이 같이나네요.

  • 36. 그게
    '19.5.31 5:0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게 그년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실이 그렇더라도 인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게임 유흥에 빠져사는게 아빠 외도와 이혼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실이 그렇더라도 모른척하시고.
    아이는 있는그대로 현재모습 그대로를 용납하시고
    지금 이시점에서 다시 시작하시길.

    왜 내가 아직도 그일을 붙잡고 있나를 먼저 생각하세요.
    님이 힘들지 않다는게 아니라 남편이 나쁘지 않다는게 아니라
    왜 나는 벗어나지 못하나 그걸 생각하고
    빨리 나오세요 늪에서.

  • 37. 원글님
    '19.5.31 5:15 PM (223.38.xxx.64)

    아이아빠가 아이 양육비는 보내던가요?
    설마 아이 보러오지도 않고
    양육비도 안보내는데 옛 생각만 하며
    기운빠져 계신건 아니시겠죠?
    따지고 싸우고 하세요 좀...

  • 38. ㅇㅇ
    '19.5.31 5:16 PM (39.7.xxx.129)

    남편과 그런일이 없었다 해도 아이가 힘들게 사춘기 청년기를 보낼수도 있어요
    내가 나약해서
    남편과 상간녀가 상처를줘서 아이가 맘을 못잡는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과 아이 정신건강에 천지차이에요
    죄책감이란게 사람을 갉아먹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까지두요

    실제로 더한일 겪고도 멀쩡한 아이들도 많고
    유복하게 자라도 방황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원글님도 자신만의 몫이 있듯이
    아이도 자기만의 짐이 있어요

    전남편은 자기 핏줄을 저주한 소름끼치는 년이랑 살고있는거고
    지자식을 한번도 보러오지 않았어요
    그런놈이니까 그런년이랑 놀아나는겁니다

    상간녀랑 남편 사이에 자식이 있어도
    저런년놈들이 좋은 부모일리없고
    자식이없이 늙어간다해도 상간녀가 좋은 아내가 될 수 없죠

    아마 늙고 병들어 아들 찾아오는 날이 분명 있을꺼에요
    주변에서봤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속썪이는 여느집 아이들처럼 한 과정으로 겪어나가시길바래요

  • 39. ....
    '19.5.31 5:18 PM (193.115.xxx.13)

    남자 하나 떳떳하게 갖을 수 없는 그년의 자기 인생이 불행하니 그런말이 입에서 나오죠. 지 새끼 그렇게 해 놓고 간 애비랑 그 상간년한테 그 말 정말 그대로 반사합니다. 제발 그 애비 아프거나 문제 생겨서 돌아오지 않기를 기도드려요. 자식은 이혼안한 멀쩡한 환경에도 그래요. 돌아보면 자식한테 미안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이혼 당하고 혼자 아이와 살아 남은 원글님도 칭찬해 주세요. 아드님이 잘 극복하시길 빕니다.

  • 40. ㅇㅇ
    '19.5.31 5:21 PM (39.7.xxx.129)

    티비에 계모와 친부가 아이를 학대하거나 죽이는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 저런년들이 그러는듯하네요

    그런년놈들한테 아이 방치하지 않고
    멘탈 나가는 상황에서 꿋꿋이 양육하신 원글님 대단하신거에요
    아이들 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아무리 내가 상처가 많고 힘들고 방황해도
    나를 믿어주고 보살펴준 단 한사람이 있으면 극단으로 가지 않아요
    왜냐면 돌아올곳이 있거든요
    큰일 하셨고 아이도 버티는중이니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지내셨으면해요

  • 41. ㄱㄴㄷ
    '19.5.31 5:29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정말 질이 떨어져도 떨어져도 최하질의 상간녀를 만났네요
    그런 여자 만나고 다닌 남편은 없는게 나을듯.
    저 늙은 싱글인데 이렇게 분노가 치솟아본 적이 근래 없었던 것 같아요
    대체 누구에요? 전화번호라도 알면 정말 내가 아는 가장 천박하고 독한 욕을 해주고 싶네요
    내가 님 언니였으면 감방 갈 각오하고 반쯤 죽여 놨을듯 해요
    더 용감하게 살아가시길 빌고 아드님도 어서 제자리 찾길 바래요

  • 42. ....
    '19.5.31 5:31 PM (122.35.xxx.174)

    정말 정말 오랫만에 댓글 답니다.
    님의 귀한 아들.....신앙을 갖게 해 주세요.
    엇나가던 울 아들도 제가 권면하던 신앙까지도 비웃었는데 지금은 신앙안에서 정말 기쁜 삶을 살고 믿음이 두터운 여친을 만났어요.
    제 아들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제가 좌지우지 하려 하지 않습니다.
    어제였나요.?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내가 어찌 자식의 삶을 리드할수 있냐는 댓글 하나를 보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께 아들의 삶을 의탁하는 기도를 합니다.
    교회 나가길 권면해보시고 기도하고 또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하고, 다른 청년들과 수련회도 가고....
    추천해요. 다른 청년들 만나보면 생각이 바뀔거에요. 좀 크고 좋은 교회 찾아보시길...

  • 43. ㅁㅁ
    '19.5.31 5:46 PM (121.148.xxx.109)

    위로보단 팩트를 알려드릴게요.
    영혼이 썩은 년이 한 소리는 다 개똥같은 소리라 누구한테든 먹히지 않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더러운 년 입에서 뱉은 게, 그게 말이나 됩니까? 똥이죠.

    그리고 그년은 태생부터가 불행한데다 당시에도 똥통에 구르고 있었어요.
    지 팔자가 그러니 첩질하다가 분이 안 풀려 님과 아이한테 똥물 끼얹으러 온 거죠.
    그냥 그년이 지지리 불쌍하고 불행한 더러운 년이고요.

    그런 년이 한 잡소리를 무슨 하늘이 내린 게시인양 곱씹고
    그렇게 될까 두려워하고 지냅니까?

    이제라도 다 털고 기운내서 아이랑 씩씩하게 사세요.
    아이가 뭐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몰라도 사춘기는 누구나 다 힘듭니다.

  • 44. 엄마가
    '19.5.31 5:51 PM (218.48.xxx.40)

    묵묵히 기다려준 아들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게임,유흥 철없는지라 다 한때예요
    그러다 뭐에 맞은듯 정신돌아와요
    힘내세요
    그나저나 상간녀 그미친년 암이라도걸려 뒤졌단 소식들려오길바랍니다

  • 45. 아...;;
    '19.5.31 6:03 PM (121.134.xxx.9)

    아이를 위해 저도 기도할게요.
    진짜 나쁜 인간들입니다.
    절대 절대 그들이 잘될순 없어요.그래서도 안돼요!!!
    힘내시고 단단히 사세요~아이는 돌아올거예요~

  • 46. 스트레스
    '19.5.31 6:15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하아...
    주먹으로 아굴창을 날려버리죠
    내가 쳐주고 대신 감방 가고싶네요

  • 47. ㅇㅇ
    '19.5.31 6:23 PM (39.7.xxx.129)

    원글님 원글 지우셨네요
    차라리 여러 커뮤니티에 올려서
    많은 저주의 기운이 상간녀한테 가길바랍니다

  • 48. ㅇㅇ
    '19.5.31 6:25 PM (39.7.xxx.129)

    원글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드님이 강해져요
    남자아이들의 방황은 분노에요
    엄마가 아프고 힘들수록 아드님의 분노가 더 증폭될 수 있으니 씩씩하시길 바래요
    한부모가족 주거급여 생계급여나 대학입학시 전형도 따로있으니 주민센터도 꼭 가보세요

  • 49. ...
    '19.5.31 8:31 PM (219.248.xxx.200)

    원글을 읽진 못했지만
    원글님과 아이가 삶의 길을 바로 찾길 기도합니다.
    밤이 깊을 수록 새벽이 가깝습니다.
    지금 겪는 고난이 인생의 마지막 불같은 고난일꺼예요.
    힘 내시고 아이를 위해서도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그 %/~/;:%/의 저주는 제가 무지개반사로 돌려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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