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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녀가 되어가는 과정

늦었어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9-05-22 22:08:46
쇼핑하다가  득템하면  장바구니에 담거나

즐겨찾기 찜해두잖아요.


더 좋은 물건이 있나  둘러보다가
필요하면 결제하고
당장 급하지 않으면  로그아웃해서 나가버렸다가
기한 지나서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사실을 잊거나
품절되어 버리지요,


집착녀님

당시에  절박하게 사랑했다면 
구매할 수 밖에 없었을거에요.

카트에 담아두고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 따위는 없었을거에요.



님은   그 물건이 이제 매진 임박했다니
갑자기 그 물건의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혼자 흥분하는 겁니다.

여지껏  그 물건 없이도 잘 살았잖아요.

(혼자서 일방적으로) 어장관리하던 물고기가 탈출하려하니
그 혼사  파토내고 싶은겁니다.


사랑이 아니에요. 
그런 여자 있어요.
주위 남정네들은  전부 자기 쳐다보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관종 


IP : 123.215.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2 10:09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끝내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이 돼야 직성 풀림.

  • 2. ..
    '19.5.22 10:42 PM (175.116.xxx.93)

    사이코 패스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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