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부잘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정말 좋은거같아요

미니 조회수 : 4,103
작성일 : 2019-05-21 01:09:42
아부 잘하는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아부잘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정말 좋은거같아요


사람들이 듣길 원하는 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몸짓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정

영혼부터 뼛속까지 준비된 

이미 다 알고있잖아요


저는 사회생활을 그렇게오래했는데도

아직도 다른사람들이랑 친해지기 힘드네요


그러고 보니 사람들 몸짓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었나 봐요

모든 것엔 이유가 있다는걸 깨닫네요


저도 그 사람들처럼 말하고 웃고 울면 사랑받을수있을까요?

아부 잘하는사람들은 다알고있네요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법을 알아서 모든사람들에게 사랑받잖아요

IP : 123.212.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부 잘 하는 자
    '19.5.21 1:28 AM (211.54.xxx.132)

    저 아부 잘해요.

    머리가 좋다기보다 메모고 습관이에요.

    뻣속부터 준비된 멘트는 없어요.

    아부 하고 싶은 사람 잘 관찰 해보세요. 그 사람도 자기 결점은 알기에 결점을 칭찬하면 오히려 반감이 되요

    그러니 그 사람의 장점을 하나 찾아서 센스있게 칭찬해보세요.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게 아니라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서

    나라도 남을 사랑할 수 없을까 해서 아부 시작했어요.

    근자감 넘치는 사람들은 아부 안해요.

  • 2. ..
    '19.5.21 1:32 AM (180.66.xxx.23)

    과유불급이라고 정도껏해야지
    거부반응 일어날때도 있어요

  • 3. ㅌㅌ
    '19.5.21 1:34 AM (42.82.xxx.142)

    어릴때 공부안하는 애들이 저런걸 잘하더라구요
    공부는 안하고 사람탐구만 하고 앉아있으니
    사람심리는 꿰뚫어보던데요
    공부잘한다고 아부가 잘되는건 아니더라구요

  • 4. 333
    '19.5.21 1:38 A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거의 40년을 주변에 친한 사람 없이 살았거든요
    그래도 별로 외롭지는 않고 혼자 잘놀고 일하고 잘살았어요
    근데 어떤 계기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노력을 해봤어요
    모임있음 피곤하고 지쳐도 참석하고
    또 남을 비꼬아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행동과 말을 좋게좋게 해석하고
    저 역시 좋게 말하려 하고요
    근데 어느순간 보니 제 주변에 사람들이 생기더라고요
    원글님도 아부라 생각하지말고 진심으로 상대의 좋은면을 보려고 노력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이득을
    '19.5.21 1:47 AM (175.209.xxx.48)

    목적으로 하면 아부.

    사랑을 바탕으로 하면 칭찬.

  • 6. ,,,
    '19.5.21 2:0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처럼 목적을 두고 하면 아부이고 사랑을 바탕으로 하면 칭잔이죠... 그리고 106님 처럼 그렇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냥 좋게 좋게 해석하고... 그냥 그사람에 장점들 많이 보고... 그러니까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 7. ,,
    '19.5.21 2:05 AM (175.113.xxx.252)

    윗님말씀처럼 목적을 두고 하면 아부이고 사랑을 바탕으로 하면 칭찬이죠... 그리고 106님 처럼 그렇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냥 좋게 좋게 해석하고... 그냥 그사람에 장점들 많이 보고... 그러니까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 8. 근자감
    '19.5.21 6:42 AM (125.176.xxx.253)

    저는 아부 하는 사람 일부러 멀리해요.
    예전엔 정말 아부로 똘똘 뭉쳐서,
    늘 제 외모 칭찬, 능력칭찬 하던...시녀병 걸린 여자
    있었는데, 알고보니 꿍꿍이가 있었거든요.

    지나친 아부는 오히려 여우 같이 느껴져서 싫더라구요.

  • 9. 맞다맞어
    '19.5.21 8:33 AM (211.246.xxx.103)

    목적으로 하면 아부.
    사랑을 바탕으로 하면 칭찬. 2222

  • 10. 칭찬과 아부는
    '19.5.21 8:43 AM (175.211.xxx.106)

    전혀 다른것이죠.
    아부는 계산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빈말하는것으로 비굴하고 교활한 권모술수...진심에서 우러나는 칭찬은 진실한 리액션이잖아요?
    아부,아첨하는 인간은 멀리합니다. 또한 아첨의 말을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556 병들고 늙은 반려동물 11 의견 2019/05/21 2,361
934555 무용전공하는 자녀두신분 알려 주세요 13 궁금해요 2019/05/21 4,805
934554 다른 카페나 사이트와 82cook의 확연한 차이점 4 꺾은붓 2019/05/21 2,103
934553 단백질과 채소 조합으로 식사 하시는 분들 5 건강식 2019/05/21 1,879
934552 압구정,반포 이 쪽은 이혼가정이 별로 없나요? 19 2019/05/21 6,717
934551 7~8년된 벽걸이 에어콘 팔수는 없겠고 드림하면 8 ... 2019/05/21 1,380
934550 시어머님 음식 40 궁금 2019/05/21 7,323
934549 응원해주세요^^ 2 쉬라즈 2019/05/21 425
934548 잠 못잔다고 죽진않겠죠?ㅠ 15 갱년기쯤 2019/05/21 3,190
934547 한글 전혀 모르는 노인에게 한글 가르칠때도 3 ㆍㆍ 2019/05/21 1,024
934546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하세요? 3 ... 2019/05/21 1,911
934545 곰같은 성격 간호사 할 수 있나요? 10 지독히 2019/05/21 2,834
934544 뱃살의 주범이 되는 음식들 45 2019/05/21 21,236
934543 얼굴이 어젯밤 부터 뒤집어졌는데;; 6 ㅠㅠ 2019/05/21 1,193
934542 잠시후 518 뉴스공장 인터뷰 시작합니다 ~~ 6 알고살자 2019/05/21 749
934541 어른 서재를 한샘 샘 시리즈로 꾸미면 이상할까요? 그르루 2019/05/21 762
934540 커피 안마시면 졸고 먹으면 잠못자고 4 ㅇㅇ 2019/05/21 1,289
93453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1 ... 2019/05/21 1,067
934538 다이어트와 금식 3 ... 2019/05/21 1,522
934537 518 몇일전 미국시민권자만 대피시켰다는데요 5 ㄱㄷ 2019/05/21 1,907
934536 북한 희토류 매장량은 전세계 2위 5 ㅇㅇㅇ 2019/05/21 1,810
934535 그알 2 놀람 2019/05/21 1,948
934534 20대 30대에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12 insane.. 2019/05/21 4,407
934533 마이클잭슨 - In our small way 2 황제 2019/05/21 980
934532 내용 지우겠습니다 90 곰숙곰숙 2019/05/21 1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