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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음식

궁금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9-05-21 08:58:46
시가에 가면 음식을 미리 준비 싹 해놓는데
각개인쟁반에 따로 주시는데 개인쟁반에 따로주다보니
반찬 그릇도 간장종자 비슷하게 작고 음식도 조금씩 담아내고
메인 음식은 그래도 조금 큰 그릇에 담아내는데 양이 한사람 분량

깔끔해서 좋긴한데 설거지 그릇이 엄청 많고 ㅡ설거지는 며느리몫
뭐랄까 음식을 너무 조금씩 담아내니 푸짐한 생각도 안들고
조금씩 담아내온 반찬들이라도 싹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음식이 맛있어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 느낌..

지저분한것도 문제지만 아무리 깔끔해도 매번 이런식으로 먹으면
밥을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아이들것까지 해서 그릇 쟁반 엄청 설거지거리 많구요
스페인하숙에서 배정남 설거지 힘들겠다는말 공감해요

IP : 211.244.xxx.18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은값은
    '19.5.21 8:5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해야......

  • 2. ...
    '19.5.21 9:01 AM (180.229.xxx.82)

    명절에 설거지가 제일 편했어요 큰그릇에 같이 놓고 먹는 것보다 깔끔하게 먹는걸 택할래요 까짓 설거지 식당도 아닌데...

  • 3. ...
    '19.5.21 9:03 AM (219.255.xxx.153)

    큰 접시에 조금씩 담으면 접시 하나인데, 그건 폼 안나서 싫다고 하시겠죠?

  • 4. ......
    '19.5.21 9:03 AM (211.192.xxx.148)

    일본식 상차림인가보네요.
    한 음식에 숟가락, 젓가락 같이 넣어서 먹는거 싫어들 하던데
    위생 지켜주려 개인 상차림하니 싫은것 리스트가 막 나오네요

  • 5. 원글
    '19.5.21 9:03 AM (211.244.xxx.184)

    그냥 큰접시에 놓고 앞개인접시 주고 음식집게 두고 알아서 가져다 먹는게 더 좋지 않나요?
    음식 같이 먹는걸 싫어하시는데 각개별 쟁반에 작은그릇에 담아져 나온 음식들
    맛있어도? 맛있지가 않아요

  • 6. 님의견
    '19.5.21 9:0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피력 했더니 시모가 머래요.
    싫대요???

  • 7. ...
    '19.5.21 9:04 AM (125.177.xxx.43)

    메인음식 정도는 함께 담고 집개 주고 개인접시 줘도 될텐대요
    그렇게 담으면 일도 많고 설거지 거리 많죠

  • 8. ...
    '19.5.21 9:04 AM (211.202.xxx.195)

    큰 데 담아 여러 사람이 젓가락질 한 반찬
    식사 후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국 남은 거 냄비에 쏟아붓는 거 보고 웨엑 하는 거랑
    비교해보세요
    설거지 그까이것 될 걸요
    양 많아 힘드시면 시모집에 식기세척기 하나 넣어드리세요

  • 9. food
    '19.5.21 9:04 AM (110.70.xxx.33)

    저렇게 안하면
    우리 시댁은 반찬도 같은 그릇에 젓가락 왔다갔다하고
    맛을 떠나 넘넘 더러워요.
    이렇게 글을 쓰시게 됩니다.
    그냥 본인에게 요리시키는 것도 아니고 더럽게 음식하시는 것도 아닌데
    조금만 참으소서.

  • 10. 시집
    '19.5.21 9:05 AM (118.47.xxx.213)

    시댁에 1년에 몇 번 이나 갈 거며
    그 정도 시댁이면 감사 합니다 예요
    음식 장 봐 나르고 음식 하고 하는 게 일이지
    설거지가 뭔 일 이라고
    보니 외부식구들도 없고 가족들 뿐이신 거 같은 데

  • 11. 깔끔
    '19.5.21 9:05 AM (210.94.xxx.8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설거지 귀찮다고 음식 수북하게 담아내고 그거 또 먹고 먹고 먹고 하는 음식 재활용보다 나은 듯 해요.

    제 시모님은 설거지 귀찮다고 남자들 먼저 먹고 남은 음식(수북하게 담았으니 남죠) 여자들이 먹자고 하는 분이라서..전 음식 재활용 음식 수북하게 담는거 정말 싫어해요.

  • 12. ㅇㅇ
    '19.5.21 9:05 AM (175.223.xxx.106)

    저에겐 딱 좋은데ㅎㅎ
    시어머님 상차림이 82취향이네요.

  • 13. 원글
    '19.5.21 9:08 AM (211.244.xxx.184)

    싫어하세요
    그래서 외식을 싫어하세요
    결벽증 같은게 있으셔서 가끔 아주 가끔 삼겹살 굽는데
    먹던 젓가락으로 아이가 뒤집었다 ,혼났어요
    고기도 불판서 구운후 각자 개별접시에 놓고 먹어야 하고요

  • 14. sunn
    '19.5.21 9:08 AM (14.33.xxx.23) - 삭제된댓글

    깨끗한 것을 찾을 수록 환경 오염은 심해지겠지요. 중국 사람들이 모두 샤워하고 모두 화학 세제를 많이 써서 빨래, 청소를 하기 시작하면 전 지구적 재앙이 되지 않을까요?

  • 15.
    '19.5.21 9:08 A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82에서 반찬얘기 나오면
    댓글 대부분이 저렇게 먹고 산다 그러드만요

  • 16. ..
    '19.5.21 9:08 AM (211.253.xxx.235)

    개인쟁반에 주면서 음식이 한사람 분량인 게 뭐가 문제인지....
    앞접시에 이거 저거 음식 담아서 먹는 것도 싫어요. 지저분해지고.
    제일 깔끔하고 좋은 상차림 아닌가요?
    일년내내 그 설저기 할 것도 아니고, 몇번이나 된다고요.

  • 17. Oo0o
    '19.5.21 9:09 AM (61.69.xxx.189)

    그래도 지저분한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저도 식기세척기 추천이요.

  • 18. ㅁㅁㅁ
    '19.5.21 9:10 AM (110.70.xxx.33)

    어렵군요.
    대충 해주면 더럽단 소리듣고
    깨끗이 신경써주면 결벽증 소리듣고.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자기가 제공한 음식먹고
    식구 전부 배탈나고 식중독 걸렸어요 소리 듣기 겁나서도 저러시는듯.
    원글님한테 요리하라고 안하니
    그냥 참으세요. 더러운것 보다 백배 낫기만 하네요.

  • 19. ..
    '19.5.21 9:11 AM (125.178.xxx.106)

    이정도면 전 밥 두그릇은 먹고 올수 있어요!!
    더러운거는 정말 극복이 안돼요ㅠㅠ

  • 20. T
    '19.5.21 9:12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요리 며느리 안시키고 싹 준비해두고 여기서 가루가 되게 까이는 한그릇 같이 먹는 것도 아니고..
    설거지 그까이거 좀 합시다.

  • 21. ...
    '19.5.21 9:13 AM (219.255.xxx.153)

    저도 모두 한 그릇에 숟가락 집어넣는 방식보다는 좋아요. 설거지 많아도 따로 먹는게 훨씬 좋아요.
    원글님 본인 집에서도 따로 담아 내세요.

  • 22. 원글
    '19.5.21 9:13 AM (211.244.xxx.184)

    세탁기도 탈수만 하시느분이요
    겨울옷도요
    식기세척기 빌트인으로 있는데 절대 못쓰게 하세요
    식초로 헹구고 세제도 소량만..

    더러운것보다 나은건 아는데 밥먹는거 좋지가 않아요ㅠㅠ
    설거지 깨끗히하고 마른 행주로 일일이 다 닦아서 정리 싹 해놔야 하는데 맘에 안드셔서 꼭 다시 정리

  • 23. 저도
    '19.5.21 9:14 AM (223.38.xxx.126)

    명절에 배고파요.신혼초에는 뭤도 모르고 진짜 잘 먹었었는데..진실을 알고는 거의 굶어요.모든걸 다시 섞는다고 보면 됩니다.신기한건 잘 안상해서 다시 잘 드시더라구요.애아빠는 진짜 잘 먹고 애들은 뭐 워낙 안먹었고..그래요..

  • 24. 딱 좋은데
    '19.5.21 9:1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시어머님 스타일인데요.
    설거지 많이 나와도 골고루 먹을 수 있게 담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먹는 것만 먹으니깐요
    접시는 두칸 세칸 네칸 나누어 진 걸로 담아요..
    찌개도 다 개인으로 떠 주고요
    전 시어머님, 시아버님 오셨을 때도 그렇게 드렸어요.
    반찮은 조금만.. 없다 싶으면 더 드릴까요? 하면서 물어 봤어요

  • 25. ..
    '19.5.21 9:17 AM (125.178.xxx.106)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빨래를 어떻게 하든 무슨 상관 인가요??
    그리고 설거지 한게 맘에 안드셔서 다시 정리 하시든지 마시든지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어차피 세상 누가 와서 해도 다 맘에 안들어 하실건데 뒷정리 다시 하시는거 신경쓰지 마세요

  • 26. Oo0o
    '19.5.21 9:18 AM (61.69.xxx.189)

    식기세척기가 고온으로 닦아 소독도 되니 더 청결하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평소 설거지 힘드시겠다고 걱정하듯 말씀하시면서요.
    식기세척기만 사용하시게 만들면 해결될 문제 잖아요.

  • 27. ..
    '19.5.21 9:18 AM (125.178.xxx.106)

    더러우면요 밥먹는 즐거움은 고사하고 밥먹는 자체가 고역이에요ㅠㅠ

  • 28. 저도
    '19.5.21 9:18 AM (223.38.xxx.126)

    밥솥을 열었는데...밥 봉우리가 여러개..어머님 오셔서 골고루 섞으셔서 그릇에 담으시더라구요.. 그뒤로 밥은 제가 퍼요.새밥 확인 하고..새 밥일때만 먹어요..

  • 29. ....
    '19.5.21 9:18 AM (59.7.xxx.140)

    365일 같이 삼시세끼 먹는 거 아닌데 어떤가요? 아이한테도 개인위생 철저히 배우고 좋아보이네요. 설거지 힘드시면 식기세척기 선물로 드리세요. 두분사실때에 쓰겠어요? 님 식구들 다 모였을때 님이 쓰는 용도로 하면 되겠네요. 세척력 어쩌고저쩌고하면 고온건조살균되니 더 위생적이라 말하시구요. 얼마안해요.. 진짜 먹는 거 ㅜㅜㅜ 이런말 하기싫은데 특히 국이랑 찌개 비위상해서 못 먹는 우리시댁보다 훨~~~~ 나아요. 백배천배나아요 ㅜㅜ 국 찌개 같이 안 먹는 거 유심히 쳐다봐요. 같이 숟가락 넣어서 먹어야 식구라나? 더러워 죽겠어요 ㅜㅜㅜ

  • 30. ..
    '19.5.21 9:22 AM (125.178.xxx.106)

    듬뿍듬뿍 담아야 맛있어 보인다며 다 먹지도 못하는 양을 하나가득 담아서는 결국엔 다 남기고 재활용..
    조금씩 먹을 만큼만 각자 그릇에 제발 이렇게 식생활이 좀 바뀌었으면..
    식당 재활용 욕할거 하나 없어요
    자기 집에서 하던 재활용 습관이 식당 차려서도 나오는거죠
    그게 비위생적일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해요

  • 31. ...
    '19.5.21 9:23 AM (211.202.xxx.195)

    원글님 댓글 읽을 수록
    시모님이 훌륭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세제 조금에 식초로 헹군다니..
    위생뿐만 아니라 환경도 생각하시는 분이시군요

  • 32. 행복
    '19.5.21 9:23 AM (58.234.xxx.171)

    시어머니가 그렇게 준비하는게 며느리가 설거지 하는거 보다는 훨씬 힘들것 같은데요
    20년간 시어머니에게 밥상 한번 못 얻어먹은 저로서는
    부럽기 그지없네요
    60대부터 내가 살면 얼마나 사냐 꼬꼬 할머니 흉내내며 밥상받기만 눈빠지게 기다리는 시어머니들보다는 좋으십니다

  • 33. ㅋㅋ
    '19.5.21 9:24 AM (175.120.xxx.157)

    시어머니 신세대네요 인스타도 하나봐요 ㅋㅋㅋㅋ
    1인플레이팅 하시네요 여기 맨날 동치미고 뭐고 같이 먹어서 비위상해서 시댁 가면 밥 못 먹는다는 글 매번 올라오는데 전 괜찮네요
    그게 싫으면 본인은 큰 대접에 퍼 와서 드세요 위생적이고 좋은데요

  • 34. ㅋㅋ
    '19.5.21 9:28 AM (175.120.xxx.157)

    시어머니 결벽증 아닌데요?
    위생적이지 결벽증은 아니에요

  • 35. ㅇㅇ
    '19.5.21 9:29 AM (125.177.xxx.202)

    음식도 시모가 하고 설겆이도 며느리안시키고 직접 하셨음 불만 없었을 걸..
    그놈의 설겆이를 며느리를 시켜서 욕먹은 듯.

    이래도 저래도 결국 시모는 욕받이..

  • 36. ㅋㅋ
    '19.5.21 9:29 AM (175.120.xxx.157)

    집게 놔두면 분명히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무심코 음식 집는 사람 한명은 나와요
    전 원글님이 이상해 보여요

  • 37. ditto
    '19.5.21 9:30 AM (1.211.xxx.242)

    시어머니도 82하시나 봐요

  • 38. ㅇㅇ
    '19.5.21 9:32 AM (175.120.xxx.157)

    그리고 먹던 젓가락으로 생고기 뒤집는 거 아니에요
    애한테 가르쳐야 할 사람이 시어머니흉이라뇨
    그거 돼지고기 덜 익은 거 뒤집은 젓가락으로 입으로 갈 거 아니에요 저도 애들한테 못 뒤집게 해요 고기 굽는 집게로만 뒤집는 게 맞아요

  • 39. ...
    '19.5.21 9:32 AM (14.38.xxx.81)

    원래 옛날 양반댁에서는 다 1인상으로 밥 먹었다잖아요
    그래서 사극이나 영화에 봐도 그렇고, 지방 양반 종가댁 마루 한켠에 소반이 잔뜩 쌓여 있는게 한사람씩 독상으로 차리는게 원래 우리식 식사라고 들었어요.

    신식이나 왜식을 따라하시는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그런 걸 좀 봐 오셨던게 아닌가...

    1년에 몇번 안되니까 가끔 재미난 경험이다 하고 넘기세요. 설거지 많은 것도 1년에 몇번이잖아요

  • 40. 얘기해봐도
    '19.5.21 9:3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소용 없었으면 여기다 써 봤자 소용 없잖아.
    하소연이심???

  • 41.
    '19.5.21 9:41 A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저 집에서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해서 먹어요
    김치부터 다 따로 조금씩 덜어줘요
    작은반찬그릇 몇십개 있어요
    식판같은 반찬그릇 싫어해서요
    4명이 다같이 앉아서 밥먹으면 반찬그릇 많이 나오지만 전 괜찮아요
    암튼 나중에 며느리가 싫어할수도있겠단 생각은 님글 읽고 하게됐네요
    나중에 애들 커서 결혼하기전에 식세기 장만을 해야겠군요

  • 42. ..........
    '19.5.21 9:42 AM (210.183.xxx.150)

    어머님 강박이신데
    양쪽 모두 이해되는데요
    어머니 음식 차려내시는게 매번 진짜 힘들겠어요
    물론 설거지 힘든점도 이해돼요
    음식할때 타협점을 찾으셔야겠어요
    어머니 위로하면서 조금만 간소하게 해보자고 하세요
    그릇도 세제도 물도 모두 절약할수 있잖아요

  • 43. 시어머니
    '19.5.21 9:44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배운분.
    온식구 찌개거리 푹푹 떠먹는것보다는 낫네요.
    그렇게 설거지가 힘들면 식세기나 하나 사드리세요.

  • 44. ㅇㅇ
    '19.5.21 9:48 AM (175.120.xxx.157)

    근데 그렇게 하면 생각보다 설거지 안 많아요
    큰 그릇 덥썩 덥썩 내 놓는 게 힘들죠
    그리고 설거지도 요령이죠 세제 묻혀서 싹 한꺼번에 다 비벼놓고 헹굴때 한꺼번에 다 하면 금방이에요 식당에서도 설거지 금방 하는데 가정집 설거지라야 거기서 거기죠

  • 45. 식구수대로
    '19.5.21 10:13 A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식판을 준비해서 가세요
    그편이 낫겠네요

    아니면 식탁에 부페처럼 차리고
    개인접시 들고다니며 먹든가요

    아이구...

  • 46. 원글님
    '19.5.21 10:33 AM (39.7.xxx.104)

    부터 큰 접시에 조금씩 담아서 먹겠다고 해보세요.
    서너칸으로 분활된 접시도 나오더군요.

  • 47.
    '19.5.21 11:47 A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내 스타일인데요
    뭐 시모도 천차만별이고 며늘도 천차만별이니
    명절에 음식 간단히 하고 싸주는 거없다고 욕하는 며늘도 있긴 하더라니...
    개인접시 쓴다고 욕하는 며늘이 왜 없겠어요 ㅎㅎ

  • 48.
    '19.5.21 12:27 PM (182.222.xxx.94)

    전 게을러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못 하지만,
    비록 설거지 제가 다해도 아니, 음식도 도와드려도 저 집에서 밥 먹고 설거지 하겠습니다.
    세제 많이 안쓰시려는 환경생각까지하시구요.

  • 49. 며칠 전
    '19.5.21 2:06 PM (211.178.xxx.171)

    식당에 갔는데 큰 대접에 미역국이 나왔어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먹던 반찬 묻은 수저로 국 대접 휘휘 휘젓고는
    드시더군요.
    맛있다고 저보고도 먹으라고.. 막 입에다가 국대접 갖다대구요.
    진정 토할 뻔 했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수저에 묻은 반찬을 국에 휘저으니..
    찌개 냄비에 수저 담는 것 사수하느라
    나중에는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고 그냥 그만 먹었어요.

    위생관념 없는 시가가 더 문제에요..

  • 50.
    '19.5.21 3:23 PM (211.243.xxx.238)

    내집도 아닌데 그냥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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