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 보니 되게 로맨틱하고 멋있더군요.
서정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러운 건 딱 하나에요.
바로 입매에요.
보통 나이 50넘어가면 얼굴에서 가장 못나보이는 게 처진 입매거든요.
어느날 길가는데 연달아 만난 5-60대 아줌마 입매가 무섭게 쳐져있더군요.
그리고 나이든 여자 연예인들도 보면 입매가 심술궂게 쳐진 사람들이 꽤 되는데
흔히 젊어보이는 서정희, 김성령, 최화정 보면 입매가 쳐지지 않고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전 나이들어서 심술궂게 보이지 않게 일부러 입끝을 양손으로 올리고 인위적으로라도
빙그레 웃음 짓는 연습을 하곤 해요.
혹시 입매도 성형하는 건가요?
저도 마르기는 서정희처럼 말랐기에 암튼 그거 하나 부러워요.


